천문대의 시간 천문학자의 하늘
전영범 지음 / 에코리브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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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인터넷에서 별사진을 보기도 한다. 별은 멋지게 보인다. 멀리 있어설까. 우주는 무척 넓고 끝이 없을 듯하지만 끝이 없는 건 아니다. 지금 기술로는 우주 끝을 알 수 없을 거다. 언젠가 그걸 알게 될 날이 올지. 지구가 먼저 끝나고 인류가 모두 사라질지. 아득히 먼 앞날 일이구나. 그때는 나도 이 세상에 없겠지. 영혼이라는 게 있어서 자유롭게 지구와 우주를 다닐까. 그건 알 수 없는 일이구나. 옛날 사람은 밤하늘을 보고 별자리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때는 눈으로 더 많은 별을 봤겠지. 지금은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 빛 공해뿐 아니라 미세먼지가 심해서. 언젠가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별이 희미하게 보였다. 별은 거기 있는데 우리가 밤하늘을 안 보거나 보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별이 잘 보이는 곳도 있겠지. 천문대에서는 잘 보일 거다. 하지만 천문대에서 일하고 천문학자라고 해도 별만 보지 않는단다. 보통 사람보다는 많이 보겠지만.

 

 이 책을 쓴 전영범은 한국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 있는 보현산천문대에서 일하는 천문학자로 천체사진도 찍는다. 천문학을 처음부터 한 건 아니고 물리를 배웠단다. 천문학과 물리는 아주 가까운 사이다. 천문학은 쉽지 않은 학문이고 바로 무언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어떤 과학이든 그렇기는 하구나. 그래도 전영범은 천문학자로 별 보기를 좋아한단다. 이 책에는 사진도 많이 실렸다. 난 별사진 어떻게 찍는지 잘 몰랐다. 그건 한장만 찍는 게 아니고 아주 많이 찍고 합성한단다. 그렇게 하는 거 힘들겠지만 좋아하면 괜찮을까. 지금은 디지털 카메라나 컴퓨터가 있어서 조금 편하겠지만 많은 사진을 보는 건 힘들 듯하다. 천체사진도 그냥 찍지 않고 창의력을 써야 한다. 실제로 본 적 없는 은하수 사진 여기에서 여러 번 봤다. 한국에서 찍은 것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 찍은 것도 있다.

 

 

            

 

 

 

 

 천문대에서는 천체만 관측하지 않고 다른 일도 해야 한다. 천체를 관측하는 건 그리 길지 않다. 여러 날에서 반 정도만 봐도 많이 보는 거라니. 날씨가 좋아도 별이 잘 보이지 않는 듯하다. 산 꼭대기는 날씨도 쉽게 바뀌겠다. 한번 보면 꽤 오랜 시간 걸린다. 그때 새로운 걸 보면 무척 기쁘겠다. 전영범은 소행성도 많이 찾고 거기에 최무선, 장영실, 이천, 이순지, 허준, 김정호, 홍대용, 이원철, 서호수 과학자 열사람 이름을 붙였다. 아직 이름을 붙이지 못한 것도 많다. 이번에 알았는데 1만원권 종이 돈 뒤에 혼천의와 함께 있는 망원경도 전영범이 찍은 사진을 본떴다고 한다. 자신이 찍은 망원경 사진이 1만원권에 쓰여서 기분 좋겠다. 이건 역사에도 남을 일이다.

 

 전영범은 개기일식 사진을 찍으러 다른 나라에 가기도 했다. 그런 건 한국에서 제대로 보기 어렵겠지. 아주 못 보는 건 아닐까. 개기일식 사진도 멋지다. 날씨가 안 좋다가 그때 잠깐 괜찮아서 사진으로 담았다. 그걸 실제로 보면 멋지겠다. 전영범은 사진 찍느라 그런 걸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그래도 사진을 보고 잘 찍혔다 여겼겠다. 유성도 찍었다. 난 아직 한번도 별똥별 못 봤는데 그런 걸 실제 보고 사진으로 찍다니 멋지다. 그것도 좋아해야 즐겁게 하겠다. 추운 새벽에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높은 곳으로 가야 하니 말이다. 전영범은 언제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닌다. 천문학자면서 천체사진을 잘 찍을 수 있어서 좋겠다.

 

 

 

 

 

 

 언젠가 인류는 우주에서 다른 생명체나 생명체가 사는 별을 찾을까. 그건 쉽지 않을 거다. 그래도 찾으려 애쓰겠지. 그런 날이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지구라는 별을 좀 더 잘 지키면 좋겠다. 지구는 사람 때문에 더 빨리 목숨이 다하는 건 아닐지 걱정이다. 우주를 생각하면 사람이 참 작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람 안에 우주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더 넓게 보고 깊이 생각하면 괜찮겠지. 바로 앞만 보지 않았으면 한다. 아니 지금 해야 할 일과 멀리까지 내다봐야 하는 일을 잘 구별하기를 바란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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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 - 시리아 내전에서 총 대신 책을 들었던 젊은 저항자들의 감동 실화
델핀 미누이 지음, 임영신 옮김 / 더숲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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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라야, 한국말하고는 아무 상관없겠지만 다라야라는 말에서는 다락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다라야는 집이 많은 곳이라는 뜻이란다. 실제 집이 많은 곳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시리아 내전으로 그곳은 사람이 편하게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시리아 내전이라 말했지만, 이 말은 들어보기만 했지 자세한 건 잘 모른다. 다라야에는 그곳 정부에서 테러리스트가 있다면서 폭탄을 떨어뜨리고 사람이 나오지 못하게 막아버렸다. 그것도 몇해씩이나. 거의 네해였다 한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살았는데 그렇게 되고는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그곳을 떠나고 남은 사람은 저항했다. 아니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그저 거기에 살아야만 했던 사람도 있었을 거다. 어딘가로 떠나려 해도 갈 곳이나 돈이 있어야 할 거 아닌가. 그런 거 없는 사람은 남을 수밖에 없다. 나는 그쪽에 가깝구나. 한국 살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전쟁이 없어서 다행 아닌가 싶다. 눈에 보이는 전쟁이 없을 뿐인가.

 

 이 책에서 다라야 이야기를 보니 한국에도 이런 일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1980년 광주다. 그때 정권은 광주에 계엄령을 내리고 군인은 평범한 사람을 죽였다. 그때 일을 겪은 사람은 아직도 그 일을 겪을지도 모르겠다. 다라야에 남았던 사람은 네해나 두려움에 떨었다. 먹을 것도 제대로 없었다. 어떻게 그런 곳에 살았을까 싶다. 날마다 전쟁속에 있었겠지. 이런 걸 보면 사람은 약하면서도 힘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다라야에 남은 사람이 다 산 건 아니다. 폭탄 때문에 죽은 사람도 많다. 무장하지 않은 시민을 그렇게 쉽게 죽이다니. 다라야에서는 평화로운 시위를 하려 했다. 독재가 물러나고 민주주의 나라가 되기를 바라고. 하지만 그곳은 여전히 독재겠지.

 

 제대로 살기 어려운 때 다라야에 남은 젊은이는 무너진 건물에서 책을 찾고 모아서 지하에 도서관을 만들었다. 아흐마드와 친구 아부 엘에즈는 그전에는 책을 읽지 않았다. 다라야에 갇히고 책을 만나다니. 아흐마드는 책을 펼치자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한다. 책은 닫힌 세상에서 바깥으로 난 하나밖에 없는 문이었다. 책이 세상과 사람을 이어줬다. 다라야에 있던 사람은 아흐마드와 아부 엘레즈가 만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보았다.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를 모르게 하려 할 때 책을 못 보게 한다. 시리아는 읽을 수 있는 책보다 읽을 수 없는 책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다라야에서는 볼 수 있었다. 폭탄이 떨어지고 내일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지만 젊은이는 책을 보고 희망을 가졌다. 역사를 바로 알려고도 했다. 책에 담긴 게 다 옳지는 않겠지만, 그나마 책에는 사실을 담으려고 한다. 언제 어느 때든 책을 본다면 깊은 절망에 빠지지 않을지도. 이렇게 말했지만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무척 슬프고 괴로우면 글자가 눈에 마음에 들어오지 않을 거다. 그런 마음을 조금 추스르면 괜찮을지.

 

 무척 힘들 때 책을 만나면 마음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길까. 책을 만나는 동안에는 앞으로 일 같은 건 거의 생각하지 않겠구나. 전쟁속에서 책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을 듯하다. 그래도 다라야에 비밀 지하 도서관이 있어서 많은 사람이 책을 보았다. 세계전쟁이 한창일 때도 군인이 책을 봤다는 말 어디선가 본 듯하다. 지도자나 위에 있는 사람이 책을 보고 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면 좋을 텐데. 이제 다라야 지하 비밀 도서관은 없다. 사람들은 다라야에서 나와야 했다. 모두 죽지 않아 다행이다. 아흐마드도 살았다. 지금도 살겠지. 이 이야기는 누군가한테 희망을 주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평화로운 시대지만 어디나 그런 건 아니다. 여전히 전쟁이 일어나는 곳이 있고 살 곳이 없는 사람도 있다. 난민을 따듯한 마음으로 봤으면 한다.

 

 

 

희선

 

 

 

 

☆―

 

 “책을 읽는 사람은 거의 모두 저와 같아요.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특별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죠. 하지만 지금 다라야 젊은이들은 무엇이든 배워야 해요.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과 다름없죠. 도서관에 있으면 사람들이 ‘민주주의’ 책을 자주 물어봅니다.”  (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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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란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라지

 

세상에 자비가 넘쳐난다면

많은 사람이 살기에 좋을 텐데

 

이 세상엔

남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보다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더 많다

 

그래도

남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

 

남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자

자신이 조금 손해 보면 어떤가

남한테 해를 입히는 것보다 낫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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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이게 하려 했지

말과 글로

 

 

 

2

 

마음을 그리면,

이 세상에 없는 풍경이 될까

그저 단순한 그림이 될까

어쩌면 무척 복잡한 그림이 될지도

 

단순하면서 복잡한 마음이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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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ドキャプタ-さくら クリアカ-ド編(5) (KCデラックス なかよし) カ-ドキャプタ-さくら クリアカ-ド編 (コミック) 10
CLAMP / 講談社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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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 편 5

CLAMP

 

 

 

 

 

 

 드디어 지난해에 나온 5권을 보았다. 앞으로 한권만 보면 지금까지 나온 거 다 본다. 올해는 만화책 밀리지 않고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이룰 수 있겠다. 그러면 7권은 9월에 바로 볼 수 있을까. 아직 6권도 안 봤는데 다음에 나올 7권을 생각하다니. 본래 마음(생각)은 움직이는 것보다 빠르다. 그게 괜찮을 때도 있지만 안 좋을 때도 있다.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떠올리고 끝내버리니 말이다. 그건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 거의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 많지 않으니 다행일지도. 무엇이든 시작과 끝이 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게 낫겠다. 이 이야기도 예전에 끝났는데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나. 중학생이 된 사쿠라와 샤오랑과 친구들을 볼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카드 이야기가 중심이지만.

 

 텔레비전 만화영화로 만든 건 이번 5권까지다. 다음부터는 못 본 걸 보겠다. 만화영화 봤는데도 사쿠라 엄마가 사쿠라한테 무슨 말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다니. 그 모습은 사쿠라한테만 보였나 보다. 사쿠라 엄마는 사쿠라한테 아무 말도 안 했다. 그날 아침에는. 그러면 언제 말했느냐 하면 사쿠라와 샤오랑이 외증조할아버지 집에 갔을 때다. 이번에는 샤오랑이 사쿠라한테 일요일에 어딘가에 가자고 했다. 둘이었다면 어디에 갔을까. 언젠가 그런 모습 한번쯤 나올지. 사쿠라와 샤오랑이 만나기로 한 일요일에 외증조할아버지가 사쿠라한테 줄 게 있다면서 만나자고 했다. 일 때문에 다른 나라에 갔다가 한동안 돌아오지 않는다고. 외증조할아버지는 샤오랑도 만나고 싶다고 했나 보다. 사쿠라는 샤오랑과 함께 외증조할아버지 별장에 갔다.

 

 외할아버지도 아니고 외증조할아버지라니. 외증조할아버지는 몇살일까. 사쿠라는 아침에 음식을 해서 도시락을 쌌다. 샤오랑도 자신이 만든 후식을 가져왔다. 외증조할아버지 앞에서 사쿠라와 샤오랑은 서로가 만든 게 더 맛있겠다고 말한다. 차를 다 마셔서 사쿠라가 차를 가지러 별장 안으로 갔다.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아서 사쿠라는 엄마가 지내던 방으로 가게 된다. 사쿠라는 거기에서 레코드 카드로 엄마가 지내던 모습을 본다. 레코드는 지금을 기록하기도 하고 예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실제 그런 게 있다면 많은 걸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마법 실제로는 없구나(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바람에 그런 스탠드를 가진 사람 나왔다. 아바키오던가). 사쿠라 엄마가 다시 나타났다. 사쿠라 엄마는 사쿠라한테 이 이상은 안 된다 했다. 돌아올 수 없다면서. 외증조할아버지는 사쿠라한테 사쿠라 엄마 거였던 시계를 준다. 만화영화에서는 열쇠였는데, 본래는 시계였다. 그 시계 중요한 걸까. 사쿠라가 위험할 때 도움이 될지. 이런 거 먼저 생각하면 안 되는데.

 

 

 

                     

 

 

 

 그동안 연락이 없었던 에리얼은 케로 짱과 유에한테 휴대전화기에 마법진을 보냈다. 그건 케르베로스와 유에가 에리얼과 바로 말할 수 있게 했다. 에리얼이 지금 일어나는 일을 다 아는 건 아니었다. 마법사인 유나 D 카이토는 한해 전에 영국 마법사협회에서 쫓겨났다는 것과 카이토가 마법사협회에서 가지고 나오면 안 되는 마법도구를 가져왔다는 거다. 마법사협회는 카이토가 그걸 쓰는 걸 두렵게 여겼다. 카이토는 그걸 쓸 생각이다.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쓰려면 사쿠라가 만드는 카드가 있어야 하는가 보다. 이번에 나온 건 이 정도다. 시원하게 말해주지 않다니. 아키호가 가진 비밀 같은 것도 나왔다. 그건 겨우 한부분인가. 다음권에 아키호 이야기가 더 나올 거다. 마지막에 사쿠라는 로브 쓴 사람 얼굴을 본다. 샤오랑이었다. 왜 그렇게 보였을까. 다른 사람이 마법을 써서 그런 건지.

 

 첫번째 권에서 사쿠라는 카드가 투명해지고 깨지는 꿈을 꾸었다. 그 뒤 카드는 꿈속처럼 투명해졌다. 카드는 어디로 갔을까 했는데, 샤오랑 쪽에 있었다. 그건 카드 알맹이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나 보다. 첫번째 책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하나 나온다. 그건 사쿠라와 샤오랑이 서로한테 준 곰인형을 다시 바꾼 거다. 샤오랑은 곰인형이 자신을 만들어준 사람과 떨어져서 쓸쓸했을 거다 하고 한동안 바꾸자고 했지만. 샤오랑은 사쿠라가 준 곰인형에 무언가 해두었다. 이게 이제야 나오다니. 사쿠라카드가 아주 사라진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언젠가 사쿠라한테 돌아가겠지. 샤오랑은 사쿠라와 카드를 자신이 지키겠다고 마음먹는다.

 

 

 

 

 사진을 한장 더 찍어서...

 

 

 

 카이토가 하려는 건 아키호를 위해설까. 아키호한테 안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이건 더 봐야 알겠다. 모모가 꿈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말하니 카이토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그게 사쿠라한테는 안 좋은 일일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괜찮겠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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