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쓴다. 쓰고 싶으니까. 쓸 때는 별로여도 시간이 흐르고 예전에 쓴 걸 보면 내가 쓴 거 맞나 싶은 생각도 든다. 이런 거 좀 우스울지도. 요새는 쓸 게 없다. 언제는 쓸 게 있어서 썼나. 쓸 게 없어도 그냥 썼구나.

 

 지금 이렇게 쓰는 것도 언젠가 한번 썼을지도 모르겠다. 같은 생각을 또 하고 그걸 쓰다니. 이런 일 처음은 아니구나. 다른 것도 비슷한 걸 조금 다르게 썼을 뿐이다. 쓰면서 예전에 썼던가 생각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걸 쓸지. 누군가는 자꾸 썼더니 어떤 거든 쓰게 됐다던데, 난 그렇게 못하려나 보다.

 

 내가 생각하는 게 거기에서 거기라는 말 했는데, 하는 것도 거기에서 거기다. 단순한 생활이어서 더 쓸 게 없나 하는 생각도 든다. 아니 꼭 그건 아니구나. 바깥에 나가 자연을 만나고 거기에서 지금까지 못 본 걸 찾아야겠지. 그냥 지나치는 거 많다. 늘 보는 거여도 날마다 다를 거다. 조금씩 바뀌는 것도 알아채야 할 텐데. 마음도 그렇겠다.

 

 잘 쓰기보다 꾸준히 쓰기,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다. 꾸준히 한다고 해서 잘하게 되는 건 아니다. 기대하지 않기. 글에도 기대하지 않아야 하는구나. 이제야 그걸 알았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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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0-11-24 0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매일 비슷한 이야기 씁니다.
매일매일 비슷하게 사는 모양이예요.
조금 더 나아지고 싶은데.
희선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밤되세요.^^

희선 2020-11-24 01:41   좋아요 1 | URL
사람은 거의 날마다 비슷비슷하게 살 거예요 저도 거의 날마다 비슷하게 지내요 하루가 끝날 때, 오늘 별일 없어서 다행이다 합니다 이건 요새 그랬네요 좀 걱정이 많아서... 서니데이 님은 꾸준히 글을 쓰시는군요 그날 생각하고 본 것을 쓰시니, 나중에 글을 보면 그날을 떠올리기도 하겠습니다

어제 바람이 아주 차갑더군요 아직 가을이 다 가지 않았지만, 겨울은 겨울다우면 좋겠네요 그러면서 추우면, 춥다고 하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아직 날은 밝지 않았지만,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페크pek0501 2020-11-24 13: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페이퍼 쓰면서, 이거 언젠가 글 올린 적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길 때가 있어요. ㅋ

희선 2020-11-25 00:33   좋아요 2 | URL
저는 제가 쓴 거 시간이 지나고 예전에 비슷한 거 썼다는 거 알기도 해요 시간이 지나고 먼저 쓴 걸 잊어버리고 비슷한 걸 또 쓰다니... 그런 생각을 다시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쓴 것도 가끔 봐야 먼저 썼는지 안 썼는지 알겠네요


희선

행복한책읽기 2020-11-24 2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 재밌습니다. 희선님도 댓글 다신 분들도. 다들 비슷한가봐요. 저는 반백년 살았어요. 언젠가 보니 내 일기가 그말이 그말이길래 글을 놓아버렸어요. 에잇 신변잡기 따위!! 후회는 하지 않는데. 요즘 그냥 얼떨결에 쓰는 매일 시읽기 덕에 깨달은 것이 있다면, 아, 써야 또 쓸 게 생기는구나 하는 거예요.
희선님 꾸준한 글쓰기 응원해요~~~^^

희선 2020-11-25 00:39   좋아요 0 | URL
일기는 정말 그렇죠 카프카도 자신이 쓴 일기를 보고 비슷하게 썼다고 했으니... 그래도 카프카는 그걸 알고 다르게 썼겠습니다 저는 일기 가끔 쓰는데 시간이 지나도 비슷한 생각만 해요 몇 해 동안 비슷한 생각을 쓰고... 그런 건 안 하고 싶은데 잘 안 되는 듯합니다 잘 해결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일지도... 쓸 게 없어도 쓰려고 하면 떠오르기도 해요 여전히 유치하지만... 날마다 시를 읽고 그걸 쓰는 것도 쉽지 않겠습니다


희선

카알벨루치 2020-11-25 05: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거기에서 거기...그 표현이 좋습니다 사람 사는게 다 거기에서 거기...글도 쓰다보면 잘 쓰고 싶지만 잘 쓸려고 하면 힘이 들어가고 때론 인용하나 만으로 문장 하나만으로 빛이나는 작가의 말과는 달리 내 말과 글은 나혼자 ‘이 연사 외칩니다’ 이러는거 같고 그렇네요 ㅎㅎ

희선 2020-11-26 01:29   좋아요 1 | URL
아주 다르게 사는 사람이 없지 않겠지만, 많은 사람은 날마다가 비슷한 날일 거예요 지금은 그런 날이 괜찮은 듯해요 별 일 없는 날, 그렇다고 늘 아무 일 없지는 않지만... 저는 거의 혼자 말하는 듯합니다 그런 게 괜찮으면 좋을 텐데 가끔 우울한 것도 있네요 그것도 몇번이나 안 써야지 하면서 시간이 가면 또 써요


희선
 

 

 

 

 

 

 드라마 보고 바로 뭔가 쓰고 싶었지만, 이걸 어떻게 쓰지 하다가 시간이 가 버렸다. 처음 봤을 때는 재미있었는데. 그때 기분이 별로였고, 거기에 나온 것에서 부러운 게 있었다. 난 그러지 못하는 거지만. 내가 본 건 일본 드라마로 <G선상의 당신과 나>다. 그 드라마는 우연히 알고 오랜만에 봤다. ‘G선상의 당신과 나’는 바흐 곡 <G선상의 아리아>를 빗댄 제목이다. 원작은 만화인가 보다.

 

 <G선상의 당신과 나>는 바이올린 교실에서 만난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건 이 드라마를 찾아보면 나오는 소개말이다. 어른이 다니는 바이올린 교실 같은 거 한국에도 있겠지. 언젠가 만화영화 <금색의 코르다>를 보고 바이올린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 ‘G선상의 당신과 나’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하고 ‘금색의 코르다’를 떠올리기도 했다.

 

 세 사람은 우연히 쇼핑몰에서 열린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바이올린 교실에 다니게 된다. 코구레 야에코는 회사를 그만둔 날이었다. 결혼하려고 했는데 결혼하려던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다. 같은 회사에 다녀서 야에코는 그대로 일을 그만뒀다. 카세 리히토는 대학생으로 형이 사귀던 사람이 바이올린 연주하는 걸 본다. 리히토가 그 사람을 만난 건 중학생 때다. 형은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 리히토는 바이올린 교실에 다니면서 그 사람과 친해져 볼까 한다. 키타가와 유키에는 주부로 시어머니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집안 일만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건 거의 못하고 살았다. 그런 때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바이올린을 배우면 어떨까 한다. 그때 쇼핑몰에서 세 사람이 들은 게 <G선상의 아리아>다.

 

 

 

 

 

 

 

 바이올린 교실에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발표회를 열기도 한다. 거기는 음악학원 같은 곳으로 바이올린뿐 아니라 다른 악기도 가르쳤다. 야에코는 리히토와 유키에한테 자기랑 같이 발표회에 나가자고 한다. 목표가 있으면 좀 더 잘 하려 하고 즐겁게 하겠지. 첫번째에는 그리 잘하지 못한다. 세 사람에서 가장 잘하는 리히토도 잘 못했다. 세 사람은 다음 발표회를 목표로 연습한다. 그때는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하려 한다. 발표회 날 유키에는 시어머니가 쓰러져서 함께 하지 못한다. 유키에는 한동안 바이올린 교실도 쉰다. 또 한사람 리히토는 바이올린 교실 선생님한테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차인다. 앞에서 말한 형 여자친구였던 사람이 바로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사람이었다.

 

 야에코는 유키에와 함께 발표회 못한 게 아쉬워서 셋이 연주회를 하면 어떻겠느냐고 한다. 연주회라고 해서 좋은 곳에서 하는 건 아니다. 생일잔치나 식구끼리 모여서 잔치를 여는 곳에서 하려 했다. 유키에는 그 말에 솔깃했지만, 시어머니를 돌봐야 해서 당분간은 어렵다고 한다. 시어머니는 몸이 좀 낫고 유키에한테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한다. 유키에 시어머니가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세 사람은 연주회를 연다.

 

 

사진 : https://www.tbs.co.jp/gsenjou/gallery/ep1.html

 

 

 

 이 드라마 보면서 나이나 처지가 달라도 친구가 되기도 하는구나 했다. 유키에와 야에코. 리히토와 야에코는 사귀게 된다. 갑자기 이런 말을. 앞에서 우정과 사랑이 담겼다고 하지 않았나. 리히토와 야에코 보는 재미도 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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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가까이에 있는데

왜 먼 곳으로 쫓아냈을까

 

무덤이나 납골당은 멀어서

한번 가려면 힘들지

멀기에 잊는 사람도 많을 거야

가까이에 있다면 기억할 텐데

 

그리고

자신의 죽음도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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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2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1-24 0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Dr.STONE 9(ジャンプコミックス) (コミック) Dr.STONE (ジャンプコミックス) 9
이나가키 리이치로 / 集英社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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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톤 9

이나가키 리이치로 글   Boichi 그림

 

 

 

 

 

 

 이 책<닥터 스톤>이 나오고 햇수로 네해가 됐는데 9권은 2019년인 세해째에 나왔다. 두해 동안 나온 거 다 보고 세해째에 나온 것에 접어들었다. 책이 벌써 나왔으니 그랬구나. 처음에 알고 봤다면 책 많이 기다렸겠다. 다른 만화책보다 빨리 나오기는 하지만. 내가 이걸 알았을 때 14권 나왔던가. 이런 말 예전에 <메이저 세컨드> 보면서도 했구나. 세상에는 많은 게 있는데 내가 관심 가지는 건 그리 많지 않다. 뭔가 모를 때 그걸 알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모르면 할 수 없지 할 때가 더 많다. 과학도 다르지 않구나. 이걸 본다고 과학을 알게 되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그저 센쿠가 많은 걸 아는구나 할 뿐이다. 과학에 관심 갖게는 한다. 내가 그랬으니 말이다. 관심으로 끝나지 않고 과학책 조금이라도 봐야 할 텐데. 다른 책 오래 봐도 내가 아는 건 별로 없구나. 그렇다고 그만두면 거기까지일 뿐이다.

 

 예전에 일본말 잘 모를 때 이걸 대체 언제 다 공부하나 했다. 한자도 한국에서 쓰는 것하고 다른데. 그런 생각하면서도 만화영화 봤다. 그걸 자꾸 보다보니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이 말 전에도 했는데, 난 일본말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다. 많이 들었다. 그러다 들리고, 어느 날 일본말을 보니 읽을 수 있다는 거 알았다. 기초인 글자 공부는 해서 그랬겠지. 그런 것도 안 하고 일본말 보면 못 읽을지. 지금 아주 잘 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일본말 읽을 수 있어서 좋기는 하다. 이렇게 <닥터 스톤>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일본 만화영화에 관심 갖지 않았다면 이것도 몰랐겠다. 나도 조금 관심 가지는 거 있구나. 관심은 좋아하는 것과 같은 말인가. 난 그저 만화영화를 좋아하고 그게 일본 만화영화일 뿐이다. 일본말 더 잘 알았으면 해서 하는 게 있지만 별로 늘지 않는 것 같다.

 

 크롬이 츠카사 쪽에 잡히고 감옥 앞은 덫이었다. 크롬은 센쿠와 마을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려고 스스로 감옥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화장실 갈 때는 거기에서 빼주나 보다. 크롬은 잠깐 밖에 나갔을 때 여러 가지 풀과 나뭇가지를 주워왔다. 딱히 쓸 만한 건 없었다. 크롬이 잡혔을 때 가지고 있던 건 다 빼앗겼다. 크롬이 전지가 있으면 좋을 텐데 했더니 감옥 안에 전지가 있었다. 크롬은 타이주나 유즈리하가 갖다둔 건가 했는데 내 생각에는 우쿄일 것 같았다. 전지로 불 내는 건 잘 안 됐지만, 다른 건 만들어낸다. 크롬은 센쿠를 떠올리고 수산화나트륨을 만들려 했는데 다른 게 됐다. 그래도 그게 도움이 돼서 크롬은 감옥에서 빠져나오고 달아났다. 예전에 경찰이었던 요는 크롬을 쫓아갔다. 크롬은 요 앞에서 엄청나게 많은 피를 쏟았다. 자신은 병에 걸렸다고 한다. 피처럼 만든 건 크롬이 가지고 온 풀이었다. 크롬은 요를 속이고 센쿠와 동료가 있는 곳으로 왔다.

 

 카세키는 크롬이 스스로 감옥에서 빠져나와서 전차를 부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고 기뻐했다. 그때는 그랬지만 나중에 부서진다. 센쿠와 겐은 타이주와 유즈리하 니키 도움으로 가수 릴리안이 미국에서 전화하고 곧 도우러 간다고 말한다. 그런 말 들은 사람은 다 믿었다. 거기에 귀가 아주 좋은 우쿄가 나타났다. 우쿄는 어느 쪽일지. 우쿄는 어느 쪽도 아니었지만 센쿠 쪽을 돕겠다고 한다. 우쿄가 건 조건은 아무도 죽지 않는 거였다. 우쿄는 유즈리하가 하는 걸 봤다. 유즈리하는 옷을 만든다는 핑계로 혼자 있었다. 옷은 금세 만들고 남는 시간에 다른 걸 했다. 그건 츠카사가 부순 돌을 맞추는 거였다. 예전에 센쿠가 유즈리하한테 말한 건 그거였다. 난 돌을 뭔가로 잇는 건가 했는데. 유즈리하는 깨진 돌을 맞춰서 붙였다. 뭘로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싸우다가 누군가 죽으면 어쩌나 했는데, 센쿠는 우쿄 말을 받아들인다. 우쿄는 과학 나라 사람이 됐다. 이런 말 영어로 했다는 설정이다. 다른 사람한테 릴리안이 가짜라는 거 들키지 않으려고.

 

 센쿠는 질산이 나오는 동굴을 빼앗으려 했다. 그걸 빼앗으면 돌이 된 사람들을 깨우는 것을 만들고 화약도 만들 수 있었다. 드디어 타이주와 유즈리하가 왔다. 센쿠랑 타이주 유즈리하는 한해 만에 다시 만났다. 센쿠나 사람들은 질산이 나오는 동굴로 쳐들어갈 준비를 했다. 20초 만에 질산 동굴을 빼앗아야 했다. 사람이 놀라서 허둥대는 시간은 겨우 20초란다. 정말 그럴까. 어쩐지 난 20초보다 더 오래 놀라고 얼이 빠질 것 같은데. 20초 동안 일을 한쪽마다 그렸다. 그거 보는 재미도 있다. 아무도 죽지 않게 싸우기, 이건 참 좋은 거 아닌가 싶다. 이런 싸움 지금 시대에도 한다면 좋을 텐데. 센쿠도 딱히 사람을 죽이고 싶은 마음 없었다. 그저 자유롭게 과학을 하기만 하면 된다. 거기에 질산이 있어야 했구나. 츠카사도 그걸 알아서 질산 동굴을 잘 지키려고 거기에도 덫을 만들어뒀다. 전차는 구멍에 빠지지 않고 앞으로 갔다. 동굴에 거의 다 왔을 때 쓰러지지만. 거기까지 간 게 어딘가. 소리로 츠카사 쪽 사람 정신을 빼놓기도 했다. 20초 만에 질산 동굴 빼앗았다.

 

 모두 기뻐했지만 센쿠만은 기뻐할 시간 없다면서 바로 화약을 만들려 했다. 우쿄가 놀란 얼굴을 했다. 츠카사와 효가가 오는 소리를 들어서였다. 츠카사와 효가는 무덤에서 휴대전화기를 찾아냈다. 센쿠가 생각한 것보다 빨랐나 보다. 츠카사는 죽은 동료를 애도하려고 무덤에 갔던 건데. 우쿄가 모두한테 달아나라고 말하고 센쿠 앞을 막아서 뭔가에 맞고 쓰러졌다. 그거 보고 우쿄 죽는 건가 했는데 다행하게 죽지는 않았다. 츠카사와 효가가 나타나고 코하쿠 킨로 긴로 마그마와 마을 사람이 맞서서 싸운다. 효가는 릴리안이 가짜다 말한다. 그거 믿었던 사람은 조금 실망했다. 그 일 빨리 들키는 게 낫겠다. 전에 센쿠 겐 크롬은 거짓말 하고 지옥에 가겠다 했는데. 모두가 츠카사와 효가와 싸울 때 센쿠 겐 크롬은 동굴로 갔다. 질산으로 무기를 만들려고. 센쿠가 만들려한 건 니트로글리세린, 다이너마이트였다. 잘 안 될 뻔했는데 크롬이 쓰러진 전차 안에서 황산을 가지고 와서 니트로글리세린 만들었다.

 

 앞에서 다이너마이트라 말했는데 이때는 그 모양이 아니고 액체(니트로글리세린)였다. 그래도 다이너마이트 원료여서 츠카사는 잘 알았다. 그거 하나를 공중에서 터지게 했다. 센쿠는 츠카사한테 거래하자고 한다. 츠카사한테는 동생이 있는데 뇌사로 깨어나지 못한다 했다. 츠카사는 동생 미라이를 살려두는 장치를 떼지 않게 하려고 돈을 벌었다. 나도 츠카사가 텔레비전 방송에 나간 거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구나. 츠카사도 지키고 싶은 게 있었다. 그건 동생 미라이였다. 센쿠는 미라이가 뇌사였지만 지금이라면 깨어날지도 모른다고 한다. 센쿠가 죽었다 살아났으니. 센쿠는 미라이를 살리고 싸움을 끝내자고 했다. 모두 미라이를 찾았다. 미라이는 어떻게 됐을까. 깨어났다. 돌이 세포로 돌아올 때 끊어진 곳은 이어졌다. 츠카사는 무척 기뻐했다.

 

 다 잘되고 이제 괜찮겠다 했는데 배신자가 있었다. 그건 바로 효가다. 효가는 츠카사를 없앨 기회를 노렸나 보다. 츠카사는 미라이를 구하다 효가 창에 찔린다. 호무라는 다이너마이트로 질산 동굴을 무너뜨렸다. 효가는 뭘 바라는 건지. 츠카사도 죽지는 않았다. 다음에는 센쿠와 함께 한다. 벌써 이런 말을. 츠카사가 돌을 부수고 다니기는 했지만, 동료 이름은 기억했다. 뜻밖의 면이 있다 했는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츠카사 동생이 살아서 잘됐다. 이제 츠카사는 같은 편이 되겠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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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람이

불어와서는

 

봄이 와

여름이 와

가을이 와

겨울이 와

하고 속삭였어

 

바람은 철이 오는 것뿐 아니라

여러 소식을 전해줘

 

바람이 속삭이는 말

잘 들어 봐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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