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철마다 달라요

 

겨울엔 매섭고 차가운데

봄이 오면 따스하고 부드러워져요

잠시 변덕을 부리고 차가워지기도 하지만

바로 풀려요

 

여름엔 조금 더워져요

더운 바람도 오지 않으면

더 덥겠네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바람은 시원한 얼굴이 돼요

바람도 가을을 좋아하나 봐요

 

철마다 다르다 해도

바람은 바람이에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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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9-28 07: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바람은 가을바람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

희선 2022-10-02 22:59   좋아요 2 | URL
여름 바람은 좀 덥지요 가을엔 시원하고... 봄엔 가끔 세게 불 때도 있네요 그렇게 불어서 미세먼지를 날릴지도...


희선

거리의화가 2022-09-28 09: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철마다 다른 바람을 경험할 수 있네요. 요즘 바람이 참 좋아요!

희선 2022-10-02 23:06   좋아요 1 | URL
바람이 시원한데, 전에 태풍이 지나갈 때는 바람이 아주 세게 불었어요


희선

호우 2022-09-28 12: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바람도 계절을 나타내는 구나, 하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가을은 걷기에 딱 좋은 계절인 거 같아요~^^

희선 2022-10-02 23:08   좋아요 2 | URL
아직은 철을 제대로 느끼기도 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기후 변화로 언젠가는 그런 걸 못 느끼는 때가 오는 건 아닐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런 거 생각하고 우울해하기보다 지금을 즐기는 게 좋겠네요


희선

바람돌이 2022-09-28 14: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바람도 가을을 좋아하고,
바람돌이도 가을을 좋아합니다. ^^

희선 2022-10-02 23:10   좋아요 2 | URL
바람과 바람돌이... 비 오고 나면 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시월 중순쯤에는 단풍이 반갑게 맞아주겠네요 지금도 조금씩 물들고 있기는 합니다


희선

mini74 2022-09-29 1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람이 가져다주는 냄새가 다르다고 어디선가 가을바람은 달다고 읽은 기억납니다. 어릴적 홍시냄새가 나서 가을바람은 단걸까 했던 ㅎㅎ

희선 2022-10-02 23:14   좋아요 1 | URL
가을바람은 달다고 했군요 봄볕보다 가을볕이 좋다고도 하잖아요 가을엔 볕을 더 쬐면 좋을 텐데... 지난주에는 날마다 걷기는 했네요 조금 더운 날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비 오기 전이어서 그런지 좀 더웠습니다 길에서 본 감나무에 달린 감이 거의 익었어요


희선
 

 

 

 

사람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힘으로 사는 게 좋겠지

그게 자기 마음에도 좋을 거야

 

누가 아주 싫어서 죽고 싶기도 하겠지

남 때문에 자신이 죽고 싶다니

미워하는 힘으로라도 살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에 닿는지 지켜 봐

 

끝은 다 똑같겠지만

먼저 가지 마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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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9-28 00: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젊었을때는 누군가를 굉장히 미워한 적이 많았어요. 근데 지금은 그런 의지도 없고 열정도 없어요 ㅎㅎ
미움이 사랑과 연결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만큼 관심도 있어야 하고요.
좀 나이들었지만 그래도 저는 지금의 제가 더 좋아요.
지금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훨씬 더 많거든요^^

희선 2022-09-28 01:10   좋아요 2 | URL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도 힘이 들겠습니다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게 더 낫기는 하죠 소설에서 복수하려는 마음을 오래 가진 사람 보면 대단하다 싶기도 해요 그런 거 해도 덧없을 텐데... 그게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용서하는 게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겠습니다 그건 더 많은 시간이 있어야겠네요


희선

mini74 2022-09-29 1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면 질투의 힘도 있네요. 미워하는 힘은 자신을 좀먹을거 같아요 ㅠㅠ

희선 2022-10-02 22:57   좋아요 1 | URL
질투도 그렇고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도 늘 하기는 어렵겠지요 가끔만 그걸로 살기...


희선
 
마더 크리스마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스기타 히로미 그림,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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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하면 어떤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흰수염 흰눈썹에 빨간색 옷을 입고 배가 나온 할아버지지. 한국에서는 산타할아버지라 하기도 해. 많은 사람이 산타클로스는 남자다 생각해. 그것도 백인 남자. 피부색이 다르거나 여성은 산타가 되지 못할까. 그건 정해진 게 아닌데 왜 사람은 그걸 남자다 생각하게 됐는지. 예전에는 그런 거 별 생각없이 받아들인 듯해. 지금이라고 내가 아주 자유롭게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꼭 그래야 할까 해. 그렇게 생각해도 오랫동안 굳은 건 바꾸기 어렵기는 해.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겠군. 자꾸 말하면 오랫동안 굳은 것도 바뀔 날이 오겠지. 《마더 크리스마스》처럼.

 

 이제 곧 성탄절이어서 핀란드 어느 작은 마을에 있는 산타협회에서 산타 회의가 열렸어. 산타협회 회장이 물러나고 회장이 맡은 미국 지부 산타를 정해야 했어. 다음 회장은 부회장인 네덜란드 지부 산타가 됐어. 미국 지부 산타 후보로 온 사람은 제시카라는 여성이었어. 거기 모인 여러 나라 산타는 여성이 산타 후보라니 하면서 모두 놀랐어.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인가. 산타 후보는 자신이 하고 싶다고 하는 건지 누가 추천하는 건지. 제시카는 제시카 아들 토미가 신청했대. 토미 아버지는 토미가 두살 때 세상을 떠났어. 토미는 엄마인 제시카가 엄마뿐 아니라 아버지 노릇도 해준다고 여겼어. 산타는 아버지 마음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할까. 난 그런 거 처음 알았어.

 

 예전에 아프리카 지부 산타를 정할 때도 문제가 있었나 봐. 피부색 때문에. 산타 모델은 성 니콜라스라지. 성 니콜라스는 서아시아(터키) 사람이었어. 처음부터 산타는 백인이 아니었어. 서양엔 백인만 있다 여겨선가. 잘 알아보면 그렇지 않을지도 모를 텐데. 아프리카 사람도 산타가 됐어. 산타 옷도 늘 같지는 않았어. 오스트레일리아는 성탄절이 여름이잖아. 오스트레일리아 산타는 알로하 셔츠를 입고 파도를 타고 아이들한테 선물을 나눠줬어. 알로하 셔츠 입은 산타도 괜찮겠군. 아프리카 지부 산타는 동물한테 잘 띄는 빨간색 옷이 아닌 풀색옷을 입게 됐어. 산타 모습은 하나가 아니야.

 

 제시카는 미국 지부 산타가 됐을까. 다행하게도 제시카는 미국 지부 산타가 됐어. 아들 토미는 엄마가 산타가 된 걸 기쁘게 여길 것 같은데 제시카가 토미한테 말 안 한 것 같기도 해. 여성 산타라고 해서 치마를 입어야 하나 생각을 잠시 했어. 그것만 아니었다면 좋았을 텐데. 어쩌면 제시카는 산타가 된 첫해에만 치마를 입고 다음부터는 바지를 입을지도 모르지. 그렇게 됐으면 해. 겨울에 썰매 타고 아이들한테 선물 나눠주러 다니려면 옷 따듯하게 입어야지. 이건 내 생각일 뿐일지도 모르겠어. 제시카는 치마 입기 좋아할지도.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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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9-25 11: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게이고의 이 스토리 좋아합니다
한창 일본어 공부 할 때 읽었거든요 ㅎㅎ

게이공 초중반부 시절의 이런 스타일 글 위트가 넘쳤습니다 ^^

희선 2022-09-28 00:13   좋아요 2 | URL
이번에 새로운 책 나온 것 같던데... 제대로 안 봐서 어떤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 책은 일본말로 보셨군요 이런 생각을 하고 쓴 거 괜찮네요 산타 잘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요


희선

바람돌이 2022-09-25 12: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런 책도 썼군요. 진짜 이 사람 한 명이 아니고 여러 명이 같은 필명 쓰는거 아닌가 의심스러움요. ㅎㅎ
이 글도 다른 게이고 글과는 다르게 따뜻함이 넘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희선 2022-09-28 00:16   좋아요 1 | URL
지금까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책 많지요 하나를 쓰면 거기에서 다른 이야기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런 거 떠올린다고 바로 쓰기 어려울 것 같은데 히가시노 게이고는 별로 어렵지 않은가 봅니다 미스터리에서도 따듯함이 느껴지기도 해요


희선

새파랑 2022-09-25 16: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왠지 마지막에



토미야 산타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단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게 히가시노게이고 스타일 아닌가요? ^^

희선 2022-09-28 00:18   좋아요 2 | URL
히가시노 게이고가 아이 꿈을 산산조각 낼 사람은 아닐 것 같아요 없어도 있을지도 몰라 하지 않을지... 그건 제가 그럴지도...

토미는 엄마가 산타 모습으로 나타난 거 보고 기뻐했겠습니다 산타가 찾아가는 아이에서 토미도 빠뜨리지 않았기를...


희선

페넬로페 2022-09-25 2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산타가 여성이라는 설정, 좋습니다.
보통 산타하면 북유럽이 생각나는데 여러 곳에 지부가 있는 것도 독특해요
올 크리스마스에는 뭐할까요, ㅎㅎ

희선 2022-09-28 00:20   좋아요 2 | URL
산타 혼자 지구에 있는 아이한테 선물을 줄 수 있을까 같은 걸 생각한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산타가 한사람이 아니고 여러 곳에 지부가 있다면 괜찮겠습니다 누구든 상관없이 산타가 되는 것도...


희선

2022-09-28 0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8 0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8 0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8 0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2-09-25 21: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히가시노 게이고는 진짜 책이 많기도 하지만, 이전에 나온 책들도 개정판이나 재출간이 많이 되어서인지, 많이 읽어서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산타만큼은 아니겠지요. 미스터리가 아니어도 이야기 자체를 잘 쓰는 작가라서 그런지, 좋은 책이 많았어요.
잘읽었습니다. 희선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2-09-28 00:42   좋아요 2 | URL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참 많네요 개정판이 줄줄이 나오기도 하고, 그러면서 새로운 책도 나왔네요 히가시노 게이고가 미스터리를 자주 쓰지만, 따듯한 이야기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번주는 구월과 시월이 함께 있네요 주말이 시월이네요 서니데이 님 남은 구월 잘 보내세요


희선

mini74 2022-09-26 18: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 아릴적에 산타마을에 편지 보냈던 기억나요. 5월에 답장을 받았지요. 비록 프린트된 종이에 크리스마스쿠키 레시피 등이 적혀있었지만 무지 행복했던 기억납니다 ㅎㅎ

희선 2022-09-28 00:48   좋아요 1 | URL
산타마을에 편지를 보내다니, 저는 그런 거 안 해봤습니다 알았다면 했을지도 모를 텐데... 겨울이 다 간 오월에 답장을 받았군요 그래도 답장이 와서 기뻤겠습니다 그 해 겨울에 크리스마스쿠키 만드셨을지...


희선
 

 

 

 

 

 

 

 

 

 

 

 

 

 

 

 

 

 

 

 

 

 

 

 가을엔 하늘을 더 보는 것 같다. 다른 때도 하늘을 봤지만. 전에 《구름 한 점》(개빈 프레터피니)을 보고, 나도 구름을 보거나 사진으로 담은 게 생각나기도 했는데 한동안 구름 별로 못 본 듯하다. 가을 전에 말이다. 가을이 오고 선선해지니 하늘 볼 생각이 들었나 보다. 여름에도 하늘 보기는 했구나.

 

 언제부턴가 코스모스가 여름에 피었다. 여름보다 먼저 핀 것도 있을까. 있을지도. 코스모스가 여름에 피었지만, 아직 가을에도 핀다. 다행이구나. 여러 가지 색깔 코스모스를 봤는데, 하나는 꽃이 조금 다르다. 다른 종류 코스모스인지 아주 다른 꽃일지. 그런 거 처음 봤다. 흰색 코스모스가 아주 없지 않지만. 다른 꽃보다 꽃잎이 길다. 코스모스와 가을 하늘은 잘 어울린다.

 

 코스모스만 가을 꽃은 아니구나. 국화도 있다. 요새 나팔꽃이 보이기도 한다. 여름엔 메꽃이 낮에 피고 가을엔 나팔꽃이 아침에 피는가. 나도 잘 모른다. 그냥 나팔꽃이 보여서. 예전에 담은 사진을 보니 메꽃은 봄에 피었다. 여름에도 본 것 같은데, 여름이 아닌 늦봄이었을지도. 시에서 길에 심은 꽃이 국화로 바뀌었다. 길에 심은 게 아니고 커다란 화분이라고 해야 할까. 아직 피지 않은 걸 심었다. 가끔 바꾸는 그런 거 어디에나 있지 않나. 어쨌든. 전에는 다른 꽃이었는데, 그 꽃이 무슨 꽃인지 몰랐는데 베고니아였던 것 같다. 그것만 있는 건 아니고 나팔꽃 닮은 것도 봤다. 그꽃 이름 어디선가 봤는데 잊어버렸다.

 

 봄엔 팬지와 닮은 삼색제비꽃이었다. 팬지 심은 곳 있었을지도. 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르다. 겨울이었는지 언젠가는 양배추꽃도 봤다. 양배추꽃 맞나. 하나를 그냥 두면 안 되나. 바꾸면 본래 있던 건 죽을 거 아닌가 다른 데 심을 것 같지는 않은데. 그런 거 보면서 철을 느끼라는 건지. 바쁘게 살면 봄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모르고 지나갈지도.

 

 지금은 가을이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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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9-25 11: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사진 속 가을 하늘 청명!
가을 꽃 색감이 이토록 아름 답다니

전 가을에 태어 나도
여름에 피는 꽃들을 좋아 하는데

가을 꽃은 눈에 보이면 어렸을 때
손으로 꺽어 엄마에게 주는 꼬마 였습니다 ^^

바람돌이 2022-09-25 12:51   좋아요 3 | URL
우와 꼬마 스콧님 진짜 멋진 꼬맹이였습니다.
엄마에게 꽃을 건네는 아기라니.... 그때부터 스콧님은 감성충만이었던거군요. ^^

희선 2022-09-27 23:54   좋아요 2 | URL
scott 님은 여름에 피는 꽃을 좋아하시는군요 지난달에도 가을이 온 듯했을 때 하늘이 멋졌네요 태풍이 지나가고 맑은 날이 이어지는군요 파란하늘일 때도 있고 구름이 멋지게 깔릴 때도 있네요

곧 다른 꽃도 피겠습니다

어릴 때 꽃을 꺾어서 어머님한테 드리다니, scott 님 어머님이 아주 기뻐하셨겠네요


희선

바람돌이 2022-09-25 12: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요즘 하늘 진짜 예쁘죠? 역시 가을 하늘.... 희선님 사진속에서 보는 가을하늘도 너무 좋네요.
나팔꼿 호박꽃 코스모스는 요즘 가을분위기보다는 여름 분위기를 더 전해주는 느낌이에요. 이제 가는 여름을 살랑살랑 보내고 가을을 맞는 느낌 좋네요. ^^

희선 2022-09-27 23:57   좋아요 2 | URL
나팔꽃 호박꽃은 여름에도 피는군요 호박꽃은 봤던 것 같아요 나팔꽃은 요새 보다니... 다른 때도 좋지만, 가을 하늘이 멋집니다 다른 때보다 더 자주 보기도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나뭇잎이 물들겠네요 그건 그것대로 멋지요


희선

새파랑 2022-09-25 16: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만 봐도 가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주말은 완전 가을날씨더라구요. 밖에서 놀기 딱 좋다는~!!

희선 2022-09-27 23:59   좋아요 2 | URL
아침 저녁에는 서늘해도 낮엔 좀 덥기도 하죠 오늘 그랬던가 이번주도 날씨 좋네요 걷기에 좋은 때기도 하네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9-25 2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가을 하늘과 꽃들^^
간만에 광합성 하신 거에요?
매번 새벽에 알라딘 접속하시는 것 같아 잠 보충을 어떡하시나? 싶었어요.
나팔꽃이랑 꽃무릇이랑 호박꽃? 우리동네에선 여름에 본 듯 한데 아직도 피나 보군요?
분홍 코스모스랑 하양 코스모스는 어린 시절 가을 이맘 때쯤 보았던 그 코스모스 같아요^^

희선 2022-09-28 00:05   좋아요 2 | URL
한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는데, 요새는 조금 일찍(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일찍보다 늦은) 일어납니다 늦게 자는 건 여전하지만... 컴퓨터는 밤에 쓰는군요 이제 꽃무릇은 다 졌어요 본 지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다 졌더군요 길에 많지 않지만... 호박꽃 피었으니 호박 열릴지도 모르겠네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코스모스가 많더군요 누가 일부러 심은 걸지도...

책읽는나무 님 날이 바뀐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페넬로페 2022-09-25 20: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하늘과 꽃, 너무 예뻐요..
코스모스 잘 못 봐 몇 장 퍼갈께요~~
이 계절은 하늘도 어쩜 저렇게 싱그러운지요^^

희선 2022-09-28 00:07   좋아요 2 | URL
언제든 하늘은 좋지만, 가을에 더 좋기도 하죠 여름 뭉게구름 뜬 하늘도 좋아요 지나간 날이네요 가을도 하루하루 가겠습니다 나뭇잎 색이 조금씩 바뀌는 듯해요


희선

mini74 2022-09-26 18: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스모스만 가을꽃은 아니구나. 이 문장이 뭉클해요. 다양한 가을꽃들이 희선님께 고맙다할 거 같아요 *^**

희선 2022-09-28 00:09   좋아요 1 | URL
그저께 라디오 방송을 들으니 국화라는 꽃은 없다고 합니다(거기에서는 들국화라 했던가 들국화 무리라 해야 한다고...) 개미취 쑥부쟁이 감국 산국 구절초... 하나하나 이름이 있을 텐데 하나로 말하는 거 많은 듯해요


희선
 

 

 

 

바라도 이뤄지지 않고

바라도 잡히지 않네

그건 놓아야지

놓으면 편할 텐데

 

놓고 편해져

한번에 안 되면

조금씩 조금씩 놓아

놓다보면 중요한 것만 남을 거야

그걸 잘 잡아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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