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ドキャプタ-さくら クリアカ-ド編(9) (KCデラックス) カ-ドキャプタ-さくら クリアカ-ド編 (コミック) 18
CLAMP / 講談社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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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 9

CLAMP(클램프)

 

 

 

 

 

 

 이 책 앞에 8권까지 담은 사진뿐 아니라 다른 그림도 다 사라져서 아쉽다. 사진이나 그림을 컴퓨터에 저장할 때는 기뻤는데, 자주 보는 것도 아니면서 그런 걸 저장해뒀다. 인터넷에서 한번만 봐도 괜찮지만 컴퓨터에 저장해두면 언제든 볼 수 있지 않나. 다시 찾지는 않았다. 어디에서 찾았는지 잘 생각나지 않아서. 어쨌든 아깝고 아쉽다. 영상도 있었는데. 그런 것까지 저장해두었다니. 이 만화영화 처음 봤을 때는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2기 보고 다시 예전 거 제대로 봤다. 좀 유치한 면도 있지만 괜찮았다. 처음 했을 때는 못 보고 나중에 봤지만. 난 체리가 아닌 사쿠라가 더 익숙하다. 한국말이 아닌 일본말로 봤으니. 클리어카드 이야기 다음 건 언제쯤 할까. 만들기는 할지.

 

 지난번에 사쿠라가 학교에 가다가 아키호를 만나고 갑자기 작아졌는데. 그 다음은 없구나. 사쿠라가 어딘가로 날아가고 아키호나 샤오랑을 본 것 같은데, 그 이야기는 또 안 나오다니. 바로 사쿠라가 친구 토모요한테 자신이 작아졌을 때 이야기를 했다. 사쿠라가 별 일 없이 돌아와서 다행이다 생각해야겠구나. 아직 돌아오지 않는 일은 없겠다. 하지만 언젠가 그런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된다 해도 사쿠라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쿠라를 구하겠지. 예전에도 느꼈지만 이번에는 더 많이 느꼈다. 사쿠라가 여러 사람한테 사랑받는다는 걸. 그것뿐 아니라 카드한테도 사랑받는구나. 부럽다. 모두가 사쿠라를 생각하고 뭔가 하려고 하다니. 죽은 엄마까지. 세상에는 실제 사쿠라 같은 아이 있겠다. 모두한테 사랑받는 아이.

 

 일본은 중학생도 부모한테 아이가 공부하는 모습 보러 오라고 할까. 지금 사쿠라는 중학교 1학년인데 부모 수업참관일이 있었다. 사쿠라가 아빠한테 그걸 말했더니, 아주 기쁘게 꼭 가겠다고 한다. 사쿠라 오빠는 아빠가 바쁘면 자신이 대신 가겠다고 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 아키호는 부모가 없고 친척은 거의 만나지 않는 것 같다. 집사인 카이토밖에 없다. 이런 거 보면 사쿠라하고 다르게 느껴지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카이토가 있으니. 죽은 부모도 아키호를 생각하고 뭔가를 남겨두었을 거다. 아키호가 수업참관일을 말하니 카이토가 학교에 가겠다고 한다. 아키호는 무척 기뻐했다. 카이토가 학교에 가겠다고 한 건 사쿠라 아빠를 보려고였다. 사쿠라 아빠는 예전에 마력이 센 마법사 크로 리드 영혼의 반이다. 하지만 사쿠라 아빠한테는 마력이 없었다. 카이토는 그걸 다행하게 여긴 듯하다. 그건 자신이 바라는 일 때문이다.

 

 카이토 앞에 사쿠라 엄마가 나타났다. 죽은 사람이니 누구한테나 보이지는 않는다. 사쿠라 엄마는 카이토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아키호 엄마와 카이토가 만났을 때 들은 말이다. 아키호 엄마는 카이토한테 자신이 좋아하는 게 있으면 좋고, 그게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 좋다고 했다. 카이토는 그 말을 잘 몰랐다. 카이토는 감정을 잘 모르는가 보다. 언제 깨달으려나. 깨닫기는 하겠지. 이 이야기가 끝날 때쯤. 카이토가 있는 곳에 샤오랑이 왔다. 샤오랑은 카이토한테 왜 일본에 오고 사쿠라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고 물었지만, 카이토는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사쿠라가 만드는 카드가 갖고 싶다는 말만 했다. 금지된 마법을 쓰려고. 이 말은 안 했다. 앞에서 한 말은 샤오랑 기억에서 사라진다. 카이토가 시간을 멈췄을 때 사쿠라는 그걸 알고 카이토와 샤오랑을 보았다. 카이토는 시간을 되돌린다. 사쿠라는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걸 느끼지만 잘못 안 건가 한다. 그런데 카드를 만들었다. 그 카드도 카이토가 바라는 건 아니었다.

 

 사쿠라를 생각하는 사람은 또 있다. 한쪽은 사쿠라 카드를 지키는 유에고 한쪽은 유키토인 사람이다. 하나면서 둘인. 유키토는 마법을 쓰지 못한다. 그런데 이제 힘을 쓸 수 있게 됐다. 신사 신과 계약했다. 그런 계약을 할 때는 자신이 가진 걸 주어야 하나 보다. 뭘 주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것도 사쿠라를 위해서 한 거다. 사쿠라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도우려고. 사쿠라를 많이 생각하는 사람에는 사쿠라가 가장 좋아하는 샤오랑도 있다. 샤오랑 엄마는 앞으로 사쿠라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점을 쳐봤나 보다. 점을 쳐본 건지, 그런 점이 나온 건지.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은 앞날이 보이기도 하고, 더 잘 알려고 점을 쳐본 거겠지. 샤오랑은 사쿠라한테 일어날 안 좋은 일을 막으려고 열심히 단련하고 지금도 한다. 먼 영국에도 사쿠라를 생각하는 사람 있다. 크로 리드 영혼의 반인 에리얼과 미즈키 카호 선생님. 앞에서도 이런 말하고 뒤에서도 말했구나.

 

 또 다음 권을 기다려야 하는구나. 여전히 수수께끼가 남았다. 카이토는 금지된 마법으로 무엇을 하려는 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건 아무 잘못이 없는 걸까. 만화를 보면 가끔 아무것도 모르고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이 나오기도 한다. 난 그런 거 좀 싫은데. 그런 일은 누구한테나 있으려나. 난 잘 모르고 잘못 저지르고 싶지 않다. 내 생각이 늘 옳지 않다 해도 자꾸 생각해야겠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저지르는 잘못이 적겠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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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16: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19 0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뭐든 되고 싶고

뭐든 될 수 있다 믿은

어린 시절은 가고,

 

나이를 먹고

꿈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 산다

 

아니

꿈은 멀리 있지 않다

그저 하면 된다

그게 꿈이지 뭐

 

하고 싶은 걸 하려는 마음,

꿈꾸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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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1-17 21: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꿈꾸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명언 등록^^

희선 2021-01-19 00:37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꿈은 꼭 큰 게 아니어도 괜찮을 듯해요 그날 뭘 하고 싶다 하는 것도 꿈이겠지요


희선

페크pek0501 2021-01-18 16: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도 꿈을 갖고 있는 소녀, 아니 아줌마려나... ㅋ
꿈 없이 사는 건 배고파서 싫습니다. 난 언제나 꿈 많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꿈을 향해 정진!!!

희선 2021-01-19 00:40   좋아요 2 | URL
꿈이 많은 것도 좋은 거겠습니다 하고 싶은 게 하나도 없는 것보다 그게 있으면 다른 것도 즐겁게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이 바라는 걸 하려는 시간을 보내려고... 많은 사람이 그렇게 살겠습니다 늘 잘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밤에 꾸는 꿈도 좋아해요 안 좋은 꿈은 싫지만... 누군가는 깨어서 꿈꾸고 싶다고도 하더군요 그 말도 좋은 거네요


희선
 
불과 나의 자서전 - 김혜진 소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24
김혜진 지음 / 현대문학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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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 때문에 살 곳이 없어진 사람 이야기는 몇번 본 것 같다. 지금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 살까. 어딘가에 살겠지. 그때보다 괜찮게 살면 좋을 텐데, 사람이 살아 있으면 어떻게든 산다고는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을 거다. 세상에는 내가 상상도 못하게 사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집없이 바깥에서 사는 사람도 있구나. 예전에 김혜진은 그런 소설 썼다. 김혜진은 나쁜 사람이 아니지만 나빠지는 사람 이야기를 쓰는 것 같기도 하구나. 그게 꼭 사회구조나 남 같은 바깥 때문이다 할 수 있을까. 난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자신이 자신을 지키려 하면 될 거 아닌가 싶다. 소설에 그런 사람이 아주 나오지 않는 건 아니지만, 작가는 약한 사람을 더 쓰는 것 같다. 실제 그런 사람이 더 많겠지. 이런 소설을 보고 비겁한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할지도.

 

 예전에 어떤 소설에서 아파트에 사는 아이와 아파트에서 멀지 않은 가난한 동네에 사는 아이가 나오는 걸 봤다. 그런 일은 예전에만 있었다고 생각했나 보다. 지금도 사는 곳에 따라 차별한다는 걸 알았다. 사람이 어디 살든 그게 그렇게 중요할까. 가난하면 거기에 맞는 집에 살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내가 그런 적이 없어서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아니 나도 어렸을 때는 단칸방에 살았다. 산 밑에 있는 곳에도 살았다. 그런 것 때문에 학교에서 차별하는 말을 들은 적은 없었다. 어쩌면 예전에는 비슷비슷하게 가난한 사람이 많아서 차별하지 않았던 걸지도. 그렇게 산다고 말하고 다니지도 않았구나. 지금은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 차이가 많이 난다. 그게 차별할 까닭이 될까. 남자 혼자 아이 기르는 사람은 그런가 보다 해도 여자 혼자 아이를 기르면 안 좋게 본다. 이런 건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구나. 주해는 남일동에서 딸 수아와 살아보려 했는데.

 

 ‘나’ 홍이는 어릴 때는 남일동에 살았다. 행정구역이 바뀌면서 남일동 반이 중앙동이 됐다고 한다. 그렇게라도 남일동을 벗어나서 ‘나’ 어머니 아버지는 좋게 여긴 것 같다. ‘나’가 어릴 때 어머니 아버지는 남일동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싸다고 해도 경매로 집을 살 정도면 돈이 아주 없지는 않았나 보다. 그 집에는 그리 오래 살지 못하고 집을 여러 번 옮겼다. 한번은 2층집에 살았는데 어머니는 세든 사람한테 달세를 달라고 한다. 세들어 살면 집세를 내기는 해야겠지만 사정을 봐줄 수도 있는 거 아닐까. 남일동에 살았다 해도 ‘나’ 어머니 아버지는 집을 샀다. 남한테 안 좋은 소리도 듣고, 그곳에 살았지만 그곳에서 벗어나려 하는 것 같았다. 그건 왤까. 가난한 사람이 살아서 그랬을까. 남일동은 재개발 재건축 이야기가 나왔다가 몇번이나 사라졌다. ‘나’ 어머니 아버지는 남일동이 바뀌지 않으리라고 여겼다.

 

 재개발 말이 나오고 시간이 얼마나 지나고 진짜 재개발 하게 됐을까. 이야기는 약국 건물이 철거되었다는 말로 시작한다. ‘나’ 어머니 아버지 이야기만 조금 했구나. ‘나’는 남일동으로 이사 온 주해와 주해 딸 수아와 친하게 지내지만, 주해가 힘들 때 ‘나’도 모르는 척했다. 일할 때는 회사에서 따돌림 당하던 사람과 말을 하기도 했는데. ‘나’가 그렇게 한 건 옳지 않은 걸 참지 못해서가 아니었다. 그런 마음 알 것 같기도 하다. 주해가 그저 가난해서 남일동에 살았다면 좋았을 텐데,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나고 달아나듯 남일동에 온 거였다. 주해를 힘들게 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사람 없지는 않겠지만. 주해는 갈 곳이 없다면서 남일동을 조금씩 바꾸려 애썼다. 주해가 남일동에 와서 그곳이 조금 바뀌기도 했는데, 주해가 떠나고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김혜진 소설은 늘 답없이 끝나는구나. 우리 삶이 그렇기는 하지만. ‘나’는 남일동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남일동을 잘 보려고 한다. 그렇구나. 지금까지 제대로 보려고 하지 않은 걸 보려 했구나. ‘나’는 자신은 어머니나 아버지와 다르다 여겼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실제는 다르지 않았다. 남일동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주해 딸인 수아가 남일동에 살아서 꼬리표가 붙지 않기를 바랐다. 사람은 다 그럴지도 모르겠다. 안 좋은 건 숨기고 싶은. 어딘가를 안 좋게 생각하는 것도 사람이지만. 사는 곳에 따라 어떻게 사는지에 따라 사람을 나누지 않아야 할 텐데.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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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콜롬비아 아스무까에스 톨리마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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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올해는 알라딘에서 어떤 커피가 나올지, 그걸 다 맛볼지 나도 잘 모르겠다. 2020년에 다 마셔본 것도 아닌데. 커피를 맛본다고 해도 내가 그걸 다 알기는 어렵겠지. 가끔 다른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마셔 보면 괜찮겠다. 드립백은 뜯었을 때 거의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이번 커피 콜롬비아 아스무까에스 톨리마도 그랬다. 이건 이름이 더 어렵다.

 

 

  

 

 

 

 커피 소개를 보니 이 커피는 ‘콜롬비아 여성 생산자 협회에서 재배한 커피다’는 말이 있었다. 그 말을 보고 사야겠다 생각했다. 드립백 다섯개 든 거 하나 산다고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나만 사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도 살 테니 괜찮겠지. 물방울 한방울 한방울이 모여서 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고 바다가 되니 말이다.

 

 예전에 커피 앞부분이 스티커라는 거 알고, 인쇄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인쇄로 바뀌었다. 다음에도 이렇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스티커에 인쇄하고 봉투에 붙이는 것보다 봉투에 인쇄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게 더 나을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림이 예쁜 것도 좋지만, 지난번과 이번처럼 단순한 것도 괜찮다.

 

 봉투에 ‘섬세한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이 좋은 커피다’는 말이 쓰여 있는데 커피맛은 이 말대로다. 여기 쓰여 있는 말 그대로 하다니. 커피를 마시니 여기 쓰인 말 그대로인데 어쩌란 말인가.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난 잘 모르겠다. 나쁘지는 않다. 마시기에 괜찮은 커피다. 지금까지 마셔 본 알라딘 커피는 다 그랬구나.

 

 

 

 

 

 이거 쓰려고 다른 건 안 하고 커피 한잔만 마셨다. 몇 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커피 마시고 아무것도 안 하다 이번에 읽으려고 하는 책 조금 봤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이 보면 좋을 텐데. 그 책은 오노 후유미 소설 《고스트 헌트 ゴ-ストハント》 1권이다. 언제인지 잘 생각나지 않는데 몇달 전에 이 책이 일본에서 문고로 다시 나왔다는 거 알았다. 그 말을 보니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지난달에 책을 사고 이달에 받았다. 이달에 나오는 책하고 같이 사서 그렇다. 내가 알았을 때는 3권까지 나왔는데, 어제 새벽에 찾아보니 지난 12월에 4권도 나왔다. 책 살 때 왜 그걸 몰랐을까 했다. 언제 다 볼지 모르는데 책을 사두려고 하다니. 그래도 사두면 보기는 한다. 어떤 건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보기도 하지만.

 

 소설 《고스트 헌트》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그걸 해결하는 사람이 나온다. 앞부분 보니 아이들이 무서운 이야기를 했다. 일본에는 초 백개를 켜두고 이야기를 하나 할 때마다 초 하나를 끄고 그걸 다 껐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다(백가지 이야기). 여기에서 하는 건 네 사람이 불을 켜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불 하나씩을 끈 다음 숫자를 세면 한사람이 늘어난다는 거였다. 넷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씩 하고 불을 다 끈 다음 숫자를 셌더니 한사람이 나타났다. 아이들은 아주 무서워했는데 그건 귀신이 아닌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바로 고스트 헌터 시부야 카즈야로 심령현상 사무소 소장이고 나이는 열일곱살이다. 심령현상 사무소라 했지만, 심령현상을 과학으로 밝히고 해결하려 한다. 그밖에 여기에는 무녀 승려 영매사 신부도 나온다.

 

 무서운 이야기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닌데, 이건 예전에 만화영화로 봐서 책도 한번 보고 싶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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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1-15 1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스트헌트 애니메이션으로도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오노 후유미는 호러미스터리의 서늘한 감각을 잘 살리는 것 같아요.
희선님 좋은 하루 되세요.^^

희선 2021-01-15 23:08   좋아요 1 | URL
예전에 나온 책이지만 다시 나오게 돼서 잘됐다 싶어요 그러고 보니 한국도 시간이 좀 흐르면 개정판 나오기도 하는군요 오노 후유미 소설은 서늘하기도 하면서 따듯함도 있는 듯합니다 고스트 헌트에도 그런 게 나오죠

곧 주말이네요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주말엔 춥다고 하니 밖에 나갈 때는 옷 따듯하게 입으세요


희선

scott 2021-01-17 1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노 후유미는 오싹한 ㅋㅋ 분위기 성우들 목소리 색감 이런 요소때문에 만화로 보는게 더 재밌는건 같아요.^*^

희선 2021-01-19 00:35   좋아요 1 | URL
일본은 소설을 만화로도 그리기도 해서 나중에 만화영화로 만들기도 하더군요 <십이국기>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다른 건 만화도 나온 듯해요 이것도 소설뿐 아니라 만화로도 나왔더군요 그 캐릭터로 만화영화 만들지 않았을지...


희선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넌 내가 될 수 없고

나도 네가 될 수 없다

 

너와 난

다르다

 

다르기에

재미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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