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왕만두 감자만두로 끓인 만두국

 

 

 

페북 김영사 [식객] 앱북 출시기념 이벤트로 받은 [동원 왕만두세트] 는 정말 맛있다. 고기만두와

감자만두를 쪄 먹었는데 맛있다. 김치만두도 어떤가 하고 그 다음날에 쪄서 먹었는데 맛있다.

그리고 남은 만두는 반은 딸들 주려고 냉동실에 넣어 두고 반은 [만두국]을 끓였다. 요즘 햇감자가

나와 맛있으니 감자를 얇팍하게 썰어 넣고 라면사리도 넣고 끓여서 맛있게 먹었다.

 

 

*준비물/ 동원왕고기만두 감자만두 새우가루 다시마 느타리버섯 양파 청양고추 감자 라면사리

 

*시작/

1.알맞은 양의 물에 편다시마와 새우가루 멸치가루를 넣고 육수를 끓여준다. 

2.끓는 물에 만두 채썰어 놓은 양파 감자 청양고추 느타리버섯을 넣고 끌여준다.

3.떡국떡도 있어 넣었고 라면사리도 추가로 넣어 주었다.

4.먹기 전에 달걀을 하나 풀어서 넣어 주면 더 맛있다.

 

새우대가리 갈아 놓은 천연조미료

 

마른새우는 대가리가 있는 것으로 사오면 대가리를 떼어 내어 갈아주면 천연조미료로 쓸 수 있다.

국물멸치는 대가리나 그외 먹고 남은 찌꺼기 부분을 갈아 주면 천연조미료로 사용.

 

왕만두라 고기만두는 일인분에 2개,감자만두도 2개로 해서 넣었다

 

오래된 매실청에 있던 매실을 건져 도려내어 매실장아찌로..고추장 무침하면 맛있다.

씨는 담가 놓았다가 말려서 베개를 만들어 주면 불면증에 좋다.

 

 

만두국과 함께 매실장아찌 마늘장아찌와 먹었는데 맛있다.일인분에 왕만두 2개씩 감자만두 2개씩

생각하고 넣었는데 감자와 라면사리를 넣고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도 몇 개 넣어 주었더니 맛있는

만두국이 되었다. 옆지기는 김치만두를 하나 더 넣어 주고 난 왕만두 하나와 감자만두 2개를 먹었는데

정말 배가 부르다. 햇감자를 넣어서 포근포근,부스러지고 남은 것도 있어서 더 맛있다.

 

매실장아찌는 청매실 씨를 발라서 담기도 하지만 매실청을 담고 그냥 매실을 넣어 둔다.

매실청을 따라서 먹으며 매실도 건져 살 부분을 도려내어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무쳐 주면

훌륭한 매실장아찌가 된다.쫀득쫀득하면서도 달짝한 맛이 좋다. 요거 물 말아 먹어도 맛있고

밥반찬으로 맛있고.마늘장아찌는 아직 덜 익어서 아리고 매운맛이 있지만 그 맛이 더 좋아

꺼내 먹고 있는데 아삭아삭 맛있다.만두국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다.

 

20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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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한번은 꼭 먹는 초록 초록 초록세상 완두콩죽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농사 지어 주신 완두콩도 냉동실에 가득 있는데 해마다 엄마가 텃밭에

심어서 주시는 완두콩은 넣어 둘 곳이 없다.그래서 늘 여름에 한번씩 꼭 [완두콩죽]을 해 먹게 된다

는 것. 지난번 주말에 내려갔을 때에도 주신 것이 냉장고에 그냥 들어 있는데 며칠 전에 오빠편에

마늘종과 완두콩을 또 보내셨다.엄마가 드실려고 하셨는지 완두콩은 기다랗게 싹이 나온것도 있다.

요거 식구가 많아야 밥을 해 먹어도 맛있는데 식구가 없이 나 혼자 먹듯 하니 콩을 넣으면 밥이

금방 상한다는 것. 그래서 저녁에 완두콩죽을 했다.옆지기가 비가 오고 축구를 한다고 일찍

온다해서.

 

 

*준비물/완두콩. 굵은 소금 약간,찹쌀가루

 

*시작/

1.완두콩은 잘 씻어 한컵이 일인분 분량으로 완두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살짝 삶아준다.

(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2.삶을 때 넣은 물을 그래도 넣을 그래도 넣고 완두콩을 믹서나 핸드블랜더로 갈아 준다.

3.갈은 완두콩을 궁중팬에 넣고 찹쌀가루 2숟갈을 넣고 잘 저으며 5분 정도 더 끓여준다.

(검은깨를 넣고 했더니 더 고소하다)

 

 

 

 

 

 

통마늘을 넣은 감자볶음과 함께..

 

옆지기 퇴근시간을 맞추어 완두콩을 삶고 핸드블랜더로 갈아 들어올 때 끓일까 하다가 올시간이라

끓였다. 검은깨를 넣고 견과류를 올려 주어 고소한데 소금을 넣지 않고 먹었더니 옆지기가 니글(ㅜ)

거린다고. 왜 그런가 했더니 오늘 축구를 하는데 치맥을 먹고 싶었는데 완두콩죽을 끓여 놓았으니

더 먹기 싫었던 것이다.그래도 영양죽이니 맛있게 드시라고 했더니 한그릇을 다 비웠다. 어제 마트에

서 사 온 마늘을 옆지기와 어제 저녁에 반 정도 까 놓았기에 통마늘을 넣고 감자를 볶았다. 마트에서

조림용감자를 한상자에 9800원에 팔던데 그걸 사올까 하다가 안샀더니 장마가 시작됐다.반찬도

없는데.감자는 여름에 요긴하게 쓰인다. 반찬으로 수제비나 찌개에도 넣어 먹고 부침개도 해 먹고

오늘은 감자볶음으로 맛있게 먹었다. [완두콩죽]은 쑤기도 쉽고 영양죽이라 간단하게 아침대용으로

혹은 점심으로 먹어도 좋다. 속이 부대끼지 않고 콩은 몸에도 좋으니 다음에 또 한번 쑤어 먹어야할 듯.

 

20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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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저녁에 잘 어울리는 골뱅이야채비빔국수

 

 

매실청을 담기 위하여 마트에 갔다가 간만에 캔골뱅이를 하나 사왔다. 딸들이 있을 때는 함께 가끔

해 먹었던 골뱅이야채비빔국수.옆지기가 비빔국수를 좋아하니 여름엔 특히나 더 많이 해 먹는 메뉴

중에 하나다. 집에 오이도 있고 자주양파도 있고 상추도 넉넉하게 있어 파프리카나 다른 야채는

생략하고 캔골뱅이만 사왔다. 매실청을 담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저녁 하기 싫을 듯 해서 비빔국수

아니면 완두콩죽을 쑤어 먹을 생각을 했다.옆지기가 퇴근하고 물으니 [골뱅이야채비빔국수] 좋단다.

메뉴 결절.바로 국수 삶고 야채 썰어 준비했다.

 

 

*준비물/ 캔골뱅이,소면,오이 자주양파 청양고추 그외 양념들...

 

*시작/

1.국수를 쫀득하게 잘 삶아 찬물에 헹구어 준다(삶을 때 소금 약간 식용유 한방울)

2.오이 자주양파 청양고추 양상추는 알맞게 썰어 준비한다.

3.고추가루 들기름 식초 매실청 올리고당 다진마늘 통깨 등의 재료를 넣어 준다.

4.캔골뱅이는 가위로 반 정도 잘라서 넣어 주고 국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반 정도 넣어 준다.

5.국수를 넣고 알맞은 양의 고추장을 넣어 비벼 준다. 

(꺼리만 비벼서 큰접시 가운데에 놓고 삶은 소면을 꺼리를 따라 사리를 놓아 주어도 된다)

 

 

 

국수를 삶을 때 느타리버섯을 넣고 같이 삶아 주었다

 

 

양상추에 싸먹기

 

자주양파에 싸먹기

 

어제도 실은 비빔국수였는데 오늘도 저녁에 비빔국수라니... 그래도 맛있다. 옆지기가 저녁에 조금

늦게 들어왔다. 집에 들어와 집앞에서 볼 일이 있어 마치고 들어오니 허기가 진 모양이다.그래서

빨리 국수물 올리고 준비를 해 바로 쓱쓱 비볐다. 맛있는 냄새가 집안에 감돌고 나니 기운이 솟는다며

좋아하는 옆지기,그렇게 거실에 상을 펴고 둘이 앉아 골뱅이야채비빔국수를 먹는데 정말 맛있다.

자주양파를 반으로 잘라 다시 반으로 자른 것에 비빔국수를 올려 먹어도 맛있고 양상추에 싸 먹어도

아삭아삭 맛있다. 국수 비비는데 양상추를 썰어 넣어서 아삭한데 비빔국수를 양상추나 상추에 싸

먹으면 아삭함이 배가 되어 더 맛있다. 간만에 골뱅이야채비빔국수를 해서일까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내일은 그럼 완두콩죽을 할까...

 

20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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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오디청 담다

 

오디..뽕나무 열매

 

 

오늘 옆지기와 잠깐 안성 서운산 청룡사에 갔다. 산행을 가려고 약속을 했는데 옆지기가 무릎이

아픈데 며칠전에 축구를 하더니만 무릎이 넘 아파서 못 가겠다고 나 혼자 올라가란다. 이런.

나도 오늘 아침에 여기저기 아프다. 큰 비가 오려고 그려나.ㅜ 그래서 청룡사에만 다면 오기로 했다.

아침을 먹고 점심경에 청룡사에 갔는데 여기가 또 주차장을 없앤다.절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을 없애고 절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주차장을 유료로 만들었다는 것,이런 산행

자주 가는 곳인데 싫다.정말 왜 이렇게 변하는 것인지.그래도 마을주민들이 나와서 이것저것 파는

곳을 보다가 [오디] 뽕나무 열매를 사려 했는데 어머님 한 분이 [떨이] 를 외치신다. 딸이 오기로

했다고 떨이를 준다고 다 사가란다. 그래서 망설임없이 [떨이] 로 남은 오디를 모두 사왔다.이만원

어치인데 오디가 잘 익었다.

 

청매실

 

청룡사에 다녀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다가 [청매실]을 구매했다. 5KG에 27500원.

홍매실도 있었는데 좀 많이 썩은 편이라 구매할까 하다가 청매실 10kg도 있는데 많은 듯 하여

5kg만 구매했다.오디도 있으니. 그래서 플라스틱병과 흑설탕을 구매해서 와 저녁을 먹고 매실청과

오디처을 담았다.

 


*준비물/ 오디,청매실,흑설탕, 프라스틱통..

 

*시작/

1.오디는 씻지 않고 바로 설탕 :오디 를 1:1 비율로 통에 넣어 준다.

 

1.매실은 꼭지를 따 준후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준다.

2.설탕에 1:1로 버무려 넣어도 되고 난 쉽게 통 밑에 설탕을 조금 넣어 준 후에

매실을 넣고 위에 매실과 같의 설탕을 넣어 준다. 준비한 통은 8L였는데 부족해서

다른 통에 2kg를 나누어 담았다.

 

 

 

 

 

대충 그리고 얼른 매실청과 오디청을 담았다. 청매실 꼭지를 따는 일은 옆지기가 함께 옆에서

도와 주어 얼른 했다. 오늘 종일 더운데 옆지기와 돌아 다니니 무척이나 피곤,에효 피곤하지만

그래도 사 온 오디가 상할까봐 얼른 통에 넣고 설탕에 푹... 그랬더니 벌써 오디의 진한 물이

나오고 있어 빛깔이 이쁘다. 매실도 바로 통에 넣고 설탕 투하,그랬더니 매실은 잘 보이지도 않는다.

8L 5L 통인한데..10L사왔으면 딱 맞았을텐데.그래도 이렇게 담아 놓고 나니 좋다. 오디도 좀더

사다가 담아 놓으면 좋겠는데 이건 떨이라 2만원인데 한공기에 만원이다. 비싸다. 매실도 올해는

비싼 것 같다. 청매실 10kg에 오만원이 넘던데... 전해에 해 놓은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애들이

객지에 나가 있어 많이 먹으니 해마다 조금씩은 담아야 할 듯 하다.

 

20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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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떡을 넣은 마늘종떡볶이떡볶음

 

 

주말에 친정에 다녀왔는데 마늘종을 많이 가져왔다. 하지에 캐는 마늘,마늘종을 뽑아 주어야

마늘이 알이 커진단다. 엄마와 오빠들이 마늘종을 많이 뽑아 놓았는데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가져가고 엄마는 간장에 장아찌를 담아 놓기도 하셨는데 가져가라고 하는데 엄마 드시라고

마늘종만 챙겨 왔다. 요거 썰어서 지퍼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두면 일년내내 음식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찌개,볶음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오늘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굵은 떡볶이떡을

떡볶이를 하려고 꺼내 놓았다가 마늘종볶음에 넣고 볶았다.요래도 맛있다.

 

 

*준비물/마늘종,떡볶이떡,들기름,간장,매실청, 그외 양념

 

*시작/

1.마늘종은 깨끗이 씻어 5cm정도로 잘라 준 후 끓는 물에 살짝 삶아준다.

2.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삶은 마늘종을 찬물에 한번 씻어 물기를 빼준다.

3.물기를 뺀 마늘종,떡볶이떡을 넣고 들기름 간장 그외 양념들을 넣고 볶아 준다.

한번 삶아 준 것이라 금방 볶을 수 있다. 마늘종은 한번 살짝 삶아서 하면 더 쉽게 요리할 수 있다.

 

 

간장떡볶이를 한 맛과 같은 맛이다. 마늘종도 먹고 떡볶이떡도 먹고 금방 해서 먹으면 마늘종볶음

과 간장떡볶이를 함께 먹는 기분. 요즘 마늘종이 제철이니 마늘종볶음 많이 해 먹어야 할 듯 하다.

친정에서 가져온 마늘종은 마늘종장아찌도 담아야 할 듯 하고 냉동실에 썰어서 넣어 두기도 해야

할 듯 하다. 요거 그냥 잘라서 술안주로 먹어도 칼칼하니 좋다. 먹은 후에 냄새가 좀 심하지만

막걸리 안주로 참 좋다. 한봉지 썰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어야 할 듯.

 

20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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