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그리는 법》을 읽고 그린 첫번째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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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9-14 10: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악!!! 너무 귀여워용😍

잘잘라 2021-09-14 11:08   좋아요 2 | URL
와, 붕붕툐툐 님!! 😄❤❤❤

새파랑 2021-09-14 11: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밥은 셀프라니 😆 벌써 만화가가 되신거 같아요~!!

잘잘라 2021-09-14 12:13   좋아요 2 | URL
히힛, 만화가! 좋아요^^ (보고 들은 거 중에서 재밌는 거 그리면 된다구, 그냥 그리라구, 《만화 그리는 법》 읽으면 진짜 그러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작가 소복이 님 짱👍 )

독서괭 2021-09-14 11: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밥은 셀프라니~ 재밌어요^^

잘잘라 2021-09-14 12:14   좋아요 2 | URL
오늘도 셀프! 인생도 셀프!! ^^

mini74 2021-09-14 16: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랄라님 자화상? ㅎㅎ양갈래가 귀여워요 *^^*

잘잘라 2021-09-14 16:19   좋아요 0 | URL
삐삐 좋아해요😍 맨손으로 말을 번쩍 들잖아요! 삐삐 오마주! 😄

mini74 2021-09-14 16:22   좋아요 1 | URL
전 힘도 좋지만 금화가방을 더 ㅎㅎ

잘잘라 2021-09-14 16:56   좋아요 1 | URL
금화 가방 들려면 역시 힘이 쎄야..!! 😂

페넬로페 2021-09-14 2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림 너무 예뻐요^^
밥은 셀프!
전 세계인이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잘잘라 2021-09-15 19:56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self 하라니까 매일 라면-컵라면-막걸리 순서로 먹는 사람이랑 삽니다. 😭
 


(20page)

누가 봐도 너나 나나 호구인디
같이 간다고 도움 되겄냐?

호구 아니야~
나는 똑똑하고
아번님은 승질 있으니까.

ㅡ 해 맑 ㅡ





*
가게에서 내놓고 만화 본다.
보통 만화책이랑 다르게 두께가 있어서 그런가
손님이,
˝공부 열심히 하시네요?˝
한다.

그냥 웃었다.
해맑게

**
볼펜, 메모지, 띠지, 커피 스틱.. 손에 짚이는 대로
책갈피로 쓴다. 오늘은 이거!
박스 쪼가리.
이 사람 이름 뭐더라?
...하아 생각이 안 난다.
검색하지 말고 생각해 내야지.
그래야지!
생각 날 거야.

그림 그리면 생각 날까
✌ 브이ㅡ

이름이... 뭐더라?

으으

버텨!
검색하지 마!
생각 날 때까지 그냥
브이ㅡ


***
한 병 마셨다.
구론산

생각 안 난다.
성이 뭐더라?
성이 성?
구?
한?
김 이 박은 아니고.. 아닌 건 맞아.
그럼 손?
장?
강?

한 병 더 마셔? 
아!
마, 마동탁!
맞제?
마!



****
미친다.
마동탁 검색하니까 야구 만화 나온다.
그렇군. 까치.. 마동탁.

그래도
두 글자 맞았네.
그래.
마동석!

#
마동석 님 영진 구론산 모델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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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9-10 16: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마동탁에서 마동석까지. 저도 그런일이 자주라 남일같지 않아요 ㅠㅠ

잘잘라 2021-09-10 17:32   좋아요 4 | URL
와, 그르니까요. 😭
그래도 주말이니까 룰루랄라 😊 🎶 미니 님도 룰루랄라~~^^

새파랑 2021-09-10 17:3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ㅋㅋ 가끔 이름 생각이 안나서 미칠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남일같지 않음 ×2

잘잘라 2021-09-10 17:49   좋아요 2 | URL
끝까지(생각날때까지) 검색 안하고 버티기 작전이 효과 있다길래 해봤어요. 2/3 성공이니까 대성공!!

^^새파랑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9-10 22: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마동석 그림 너무 귀여워용!! 저는 호구가 맞습니다ㅎㅎㅎㅎㅎ

잘잘라 2021-09-10 22:35   좋아요 2 | URL
ㅎㅎㅎ 😆 다음엔 좀 더 ‘둥글게 둥글게‘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붕붕 님, 툐툐툐 이 밤이 지나면 툐요일입니다! 툐 툐 툐 툐요일은 즐거워~~
 

소프트아이스크림=세우면 서는 타입

잘잘라=한다면 하는 타입
잘잘라=할 말은 하는 타입
잘잘라=물 불 안 가리는 타입
대체로 답없는 타입
그래도 또 하는 타입
김치 없인 못 사는 타입

˝귀여운 건 못 참지!˝
구호를 외치며 주문한 《귀여움 견문록》
이것은 마스다 미리의 《귀여움 견문록》
잘잘라는 잘잘라의 《귀여움 견문록》을 쓰도록!
한다면 하는 타입!

쓴다면 쓰는 타입!


(54page)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귀여워지는 세상
빙글빙글 돌아서 마지막에 또로록.
소프트아이스크림의 귀여움은 그 ‘또로록‘에 집약됐다고 생각한다.
‘또로록‘이라는 부분은 달걀흰자로 만든 머랭에도 있다. 그러나 그건 내버려 둬도 녹지 않는다. 언제나 바삭바삭 힘이 넘친다.
거기에 비해 소프트아이스크림의 ‘또로록‘은 여리디여리고 부드럽다. 엉겁결에 달려가서 부축해 주고 싶은 (이미 콘이 부축하고 있다) 독특한 흡인력이 있다.
그래서일까. 커피숍 입구에 있는 큰 소프트아이스크림 장식품을 보면 쉬었다 갈까 하고 마음이 흔즐린다. 소프트아니스크림을 파는 가게 중에 나쁜 가게는 없을 거라는 생각조차 할 정도다.

*
고뤠?
나 여태 뭐했어.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계 안 사고 뭐 했냐고!
음. 안되겠어.
사야지.
산다면 사는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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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1-09-09 10:5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 타입 딱 제 취향입니다. ㅋㅋㅋ

잘잘라 2021-09-09 11:22   좋아요 3 | URL
녹기 전에 다 먹을 자신 있음요! 😁

mini74 2021-09-09 15: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녹기 전에 두 개 먹을 자신있음요 ㅎㅎ 그림도 귀여움요 *^^*

잘잘라 2021-09-09 15:53   좋아요 3 | URL
두 개! 유 윈!!

붕붕툐툐 2021-09-09 18: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게 앞에 큰 소프트아이스크림 사진 있으면 혼자 침흘리며 좋아해요!! 잘잘라님이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계를 샀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잘잘라 2021-09-09 18:35   좋아요 1 | URL
네! 산다면 산다!!
(저녁 먹으러 중국집 왔습니다. 만석입니다. 붕붕툐툐님 저녁 맛나게 드세요!)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만나 만나

우리 지금 맛나 당장 맛나 맛나 맛나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만나 만나

우리 지금 만화 당장 만화 만화 만화


만화 맛나 맛나 맛나

만화 만나 만나 만나



*

맛난 만화

만날 만화

오늘 내일 만날 만화

언젠가 만날 만화

맨날 만날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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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09-07 1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첫 줄에 쓰신 거, 저는 어떤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며 읽었네요. ㅋㅋ

잘잘라 2021-09-07 12:51   좋아요 1 | URL
저도 그 노래 부르면서 썼어요.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만나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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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1-09-04 13: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구름이 무겁게 내려앉아서 아파트에 걸릴것 같아요ㅎㅎㅎ 갈매기는 자유롭네요 잘잘라님 사진을 보고 있으니 바닷바람의 짠내를 느끼고파요

잘잘라 2021-09-04 16:19   좋아요 3 | URL
짠내 맡으면 왜 그렇게 흥분될까요? 누구 말마따나 전생에 진짜 물고기였을까요? 잘 살펴보면 귀 밑에 아가미 자국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렇지 않고서야 원... 짠내 한 번 맡았다고 또 막 세상이 살만하다 느껴지고 다시 한 번 또 잘 해보자고 막 큰소리치고 이러구러 얼렁뚱땅 가을입니다.

페넬로페 2021-09-04 13: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정자항 다시 가보고 싶어요~~
바다도 보고 싶구요^^

잘잘라 2021-09-04 16:16   좋아요 3 | URL
정자항 잘 있습니다.

가자미 말린 거 있나 하고 사러 갔던 건데 없길래(하긴 어젯밤에 비가 그렇게 왔는데 참.. 생각이 짧아서리 손발이 고생합니다.) 어판장 들어갔더니 집집마다 펄떡펄떡 전어 내놓고 팔더라구요. 1kg에 3만원(11마리) 사가지고 집에 와서 굵은 소금 쳐서, 구워 먹었습니다. ‘이게 진짜 집 나간 며느리 돌아올 맛이냐? 그 정도는 아니지 않냐? 옛날엔 먹을 게 귀했으니까 뭐 그거야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집 나간 며느리는 그냥 딴 데 가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집 나간 며느리, 그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집을 나갔을까,부터 시작해서 어디 가서 뭘 하고 살았을까 등등, 있지도 않은 며느리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결국 전어구이 반이나 남았습니다.

페넬로페 2021-09-04 16:53   좋아요 3 | URL
와, 가을전어철이 왔군요^^
ㅎㅎ
그렇죠~~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올만큼 맛있다는 전어회를 저도 별로 즐기지는 않습니다.
여름도 지났으니 어쨌거나 생선회를 한 번 먹어야겠어요
잘잘라님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남은 전어도 맛있게 드시구요^^

잘잘라 2021-09-04 17:02   좋아요 3 | URL
네^^ 페넬로페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1-09-04 20:40   좋아요 3 | URL
ㅋㅋ
도대체 그 집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잘잘라님 전어 드신게 아니고,,, 이야기꽃을 피우셨군요^^
어촌에서 고깃배들어오면 일하랴, 집안일 하랴, 시어머니 비위 맞출랴,,,
집나간 며느리! 일상이었나봐요...
그런 일을 작은 전어 맛과 바꾸다니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ㅋㅋ

새파랑 2021-09-04 19: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정자항이 울산이군요? 울산은 일산해수욕장 밖에 몰라서 😅
전어라니 맛있겠네요 ㅜㅜ

잘잘라 2021-09-04 23:19   좋아요 1 | URL
전어를, 집에 사가지고 와서 구워 먹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