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놓고 싸서 굽기만 하면 끝나는 레시피
우에다 준코 지음, 김경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WRAP & BAKE] 늘어놓고 싸서 굽기만 하면 끝나는 레시피, 컨셉이 딱 마음에 듭니다.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국, 찌개, 나물보다 간단한 건 사실이지만) 싱싱한 재료 사서 씻고 다듬고 모양대로 썰고 그런 과정이 그리 만만치는 않아서 별 하나 뺍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이버 2022-07-05 0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재료손질이 제일 귀찮고 힘들고 재미도 없어요ㅜㅜ 누가 대신 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잘잘라 2022-07-05 11:41   좋아요 1 | URL
먹는 것도 귀찮을 때도..ㅋㅋㅋ
파이버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존재의 순간들 버지니아 울프 산문선 4
버지니아 울프 지음, 최애리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84p.)새로운 방에 들어가는 것은 항상 모험이다.‘
1882년생 버지니아 울프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아니 모험! 신나고 생생하고 뜨겁고 춥고 무섭고 아프다. 무려 140년 전에 태어난 사람이 쓴 글을 읽고 이렇게 가슴 저릴 일인가 싶다. 잠이 오지 않는다. 어쩌란 말인가. 휴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들 (여름 한정 에디션) -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
SUN 도슨트 지음 / 나무의마음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MoMA:Museum of Modern Art)‘ 도슨트북. 유명한 화가, 유명한 그림이 많이 나오는 것도 장점이지만, 그림들이 실제로 전시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점은 진짜 와! 짱입니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 장소, 환대 현대의 지성 159
김현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7층 철근콘크리트 건물 짓듯 읽은 책. 본문(1장~7장) 앞에 프롤로그는 기초, 뒤에 부록은 지붕이라 치면, 콘크리트 치고 굳을 때까지 양생 기간을 지켜야 다음 작업을 하듯, 한 장 읽을 때 마다 내 머리에 그 내용이 자리잡을 시간이 필요했기에 순서대로 읽을 수 밖에 없던, 소중한 책. 강추합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돌이 2022-06-14 21: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사놓고 아직 안읽은 책인데 저편에 쌓여있네요. 저도 한장 한장 건물 짓듯이 한번 읽어보겟습니다.

잘잘라 2022-06-15 08:21   좋아요 3 | URL
벽돌집은 높이 지을 수 없으니 꼭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으시기 바랍니다. 바람돌이님!!^^❤️

mini74 2022-06-14 21: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 별 다섯개에 소중한책이시라니 읽고싶어지네요 ㅎㅎ

잘잘라 2022-06-15 08:23   좋아요 4 | URL
별을.. 제 마음 속엔 이 책 별이 오 천 개!!!예요. ^^ 미니님! 강추합니다!!!

그레이스 2022-06-16 22: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가까이 놓고 논제 만들거나 할 때 참고하고 인용하는 책이예요~♡

잘잘라 2022-06-17 10:44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

햇살과함께 2022-06-16 22: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 글 보니 이 책 집중하며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읽다가 집중력 떨어져서 다 이해하지 못했지만 좋은 책입니다!!

잘잘라 2022-06-17 10:56   좋아요 2 | URL
햇살과함께님! 저도 작년에 읽다가 어려워서 덮어뒀다가 다시 읽었어요. 1년 동안 읽은 책들이 연결되서 이번엔 끝까지 읽을 수 있었구요. 그레이스님 처럼 가까이 놓고, 인생 뭔가 싶을 때 참고하고 인용하려고 합니다!!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고정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길벗어린이 출판사라고 어린이 책인 줄 알면 아니아니아니되오~ 그림책 작가 고정순 신간 편지글 형식 에세이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를 읽었더니,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이 보고 싶으오.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소? 달 보고 소식 전하오. 빠른 답장 기다리겠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