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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사설과 칼럼으로 보는 2019년의 이슈들 - 2020학년도 면접.논술대비(특목고, 대학)
최홍수 지음 / 사설닷컴 / 2019년 7월
평점 :
세상을 보는 교과서 - 신문!!
신문사설과 칼럼으로 보는 2019년의 이슈들( 최홍수 지음 / 사설닷컴 펴냄 )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의 신문 사설들을 정리해서 펴낸 책이다. 이 책을 접한 것은 작년이었는데, 발간 된 지 8년째라고 한다. ( 어찌 이리 좋은 책을 이제야 보았는지, 땅을 치고 통곡했다. ^^ ) 한 해의 이슈들을 정리한 이 책은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세상 돌아가는 것이 보인다. 신문을 보는 아이들이 성적이 높다고 저자는 말한다. 신문을 읽음으로써 세상을 보는 눈이 넓고 깊어지기 때문에 그것이 아마도 학업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학업 성적 뿐만 아니라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 세상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이 책은 꼭 읽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았다.
[정치], [성폭력], [선거], [역사],
[사회], [노동], [북한], [권력기관개혁],
[복지], [국방], [사법부], [사법농단],
[교육], [부동산 정책], [경제], [국제], [기타]
총 17개의 분야별로 신문사설을 소개한다.
솔직히 아직 모든 글들을 읽지는 않았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부터 하나씩 읽고 있다. 목차를 보니 책을 읽지 않아도 한눈에 한해의 사회 이슈들이 확 눈에 들어온다. 특히나 올해는 다양한 이슈들이 많았다. 성과 관련된 분야가 내 관심을 끌었다. 그래서 우선 그 부분부터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는 방법은......
우선 사설을 읽는다.
그리고 사설에 대한 소개를 읽는다.
내용 파악의 단계로 넘어간다. 여기서는 어려운 단어나 한자어를 풀이해 준다. 사설을 읽으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이 풀이들을 보며 다시 읽어본다.
다 읽고 나서 다시금 생각해본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신문 사설들, 신문 사설은 지금보다 중고등 학교 때 많이 읽었던 것 같다. 수능과 논술을 준비했던 시기라, 신문을 오리고 잘라서 붙이고 밑줄을 쳐가면서 읽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어떠한가? 신문사설은 물론 연예면도 잘 보지 않는다. 네이버나 다음에 가서 몇 개의 기사만 눈으로 쓰윽~~훍터본다. 솔직히 종이 신문을 보지 않게 되니, 더더욱 사설을 읽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걱정이 없다.
이 책 한권이면 일 년 간의 시사 상식의 제왕이 될 수 있다. 어려운 신문 사설을 읽기 편하게 정리한 이 책은 나의 세상 보는 눈은 넓혀줄 것이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그리고 각종 면접을 대비해야 하는 취준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신문 사설! 어렵지 않다!!!
자~~~그럼 다시 한 번
차분히 이 책을 읽어보자!!
( 자와 색깔 볼펜은 필수라는 것은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