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미쓰다 신조 외 지음, 이현아 외 옮김 / 비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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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 : 젓가락 괴담 경연 2








여기서는 본명을 밝히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들'이 들으면 상상도 못 할 귀찮은 일이 생길 수 있거든요.



분신사바며 곳쿠리상이 유행하던 시절, 강령게임의 액막이 문신처럼 사용된 류량이 청 씨. 신 앞에서 큰 소리로 다른 신령을 외친 죄책감을 갖고 살던 중 이번에는 젓가락 교환 마법의 유행 앞에 놓이는데...


분신사바인지 뭔지를 교문 앞 바닥에 앉아 행하던 애들이 떠오른다. 이런 거 왜 하는지 이해 못하는 1인.

그치만 쉐시쓰의 <산호 뼈>는 재밌구나!



힘겹게 지탱하고 있던 저울은 간혹 한순간에 훅 기울기 마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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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미쓰다 신조 외 지음, 이현아 외 옮김 / 비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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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 젓가락 괴담 경연 1










그건 그렇다 쳐도 왜 꿈속 세계의 기억은 일부밖에 없는 걸까. 왜 어떤 기억은 사라지는 걸까...

계속 누군가가 죽는 일이 이어지는 꿈을 꾸는 아메미야 사토미는 문득 깨닫는다. 설마 '젓가락님'한테 들킨다는 건 꿈속에서 죽는 것?



어렸을 적 며칠 연속으로 꿈이 계속되었던 기억이 있다.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늘 그 내용이 이어졌다는 건 기억난다. 그때 누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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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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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7

 

 

 

 

 

 

 

성장의 고통 같은 것을

우리는 지불해야 할 때 대가를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청구서가 이제 돌아온 거야.

 

 

 

나오코의 상처가 드러난다. 그녀가 왠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이유는 '그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아주 정상적인 부분이 있어.
그건 우리는 스스로 비정상이란 걸 안다는 거지.

 

 

 

레이코는 처음 만난 와타나베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준다. 이 용기 뭐냐!

미도리는 앞뒤가 똑같은 사람인가? 물론 거짓말도 하지만!
때론 상대가 당황해할 정도로 몹시 솔직한 그런 사람을 한 명 알고 있다. 어느새 연락이 끊겨버린 그녀. 딱 그녀 같다.

아직 특공대는 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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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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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6

 

 

 

 

 

 

 

 

사람들은 제각기 행복한 듯이 보였다.

그들이 정말로 행복한지 아니면 그냥 그렇게 보일 뿐인지는 알 수 없다.


나오코, 미도리, 그리고 어쩌다 만난 여자에 이르기까지 별 생각 없이 삶을 즐기는 게냐? 이게 청춘의 고뇌를 푸는 방법인가? 서로의 관계를 규정하지 않았다는 좋은 핑계가 있구나.
나오코의 편지를 받고는 그녀를 만나러 가는 와타나베. 거기서 또 다른 사람을 만난다. 레이코.

마음을 열면 어떻게 되죠?
회복되는 거지.

책은 이제 3분의 1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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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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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5

 

 

 

 

 

 

 

네 엄마를 잃는 것보다 너희 둘을 잃는 게 훨씬 나았을 거야.
미도리는 아빠가 아내를 잃은 후 한 말에 상처받았다. 미도리는 자신의 가족이 어디 한 군데가 조금씩 뒤틀렸다고 규정한다. 그런데 미도리 그녀도 내 눈엔 어딘가 뒤틀려 보인다.

 

 

 

어떤 사람들한테 사랑이란 그렇게 아주 사소하고 쓸데없는 데서 시작되는 거야.

그런 게 없으면 시작되지가 않아.

 

 

 

주변에 난 불이 진압되는 동안 사랑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그들은 어느새 눈을 마주보고 입을 맞추고... 19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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