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고다드의 부활 (무선)
네빌 고다드 지음 / 서른세개의계단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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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고다드'라는 인물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네빌 고다드의 부활>을 읽다 보니 종교적인 느낌이 많이 느껴지기도 했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에 등장하는 말 중에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보면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떠올랐다. 영화 주인공 월터가 상상을 하면 그 장면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네빌 고다드 역시 상상이 현실을 창조할 수 있다는 법칙을 주장한다. 상상력은 인간에게 주어진 아주 값진 선물이지만 대부분 우리는 그것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현실을 창조할 힘이 있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힘은 죽은 것처럼 잠들어 있게 된다. 미래는 인간의 상상의 활동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자신이 기뻐할 만한 상상의 활동을 불러내어 현실로 만드는 사람은 운명의 지배자가 된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은 '네빌 고다드'가 낸 7권의 책을 하나로 묶어서 출간한 것이라고 한다. 7권의 책은 각각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네빌 고다드는 진리를 사용해 유익함을 얻었던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을 통해 나온 '법칙과 약속'이라는 책을 시작으로 기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기도 믿음의 기술'과 같은 책이다. 상상은 창조의 시작이다. 먼저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으면 스스로의 마음을 훈련시킨 사람에게 모든 꿈들은 현실이 된다. 우리 자신의 사회적 지적인 위치와 우리가 표명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잠재의식이 사실로 받아들인 것들은 우리의 행동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자신의 잠재의식을 깨워 변모하는 기회를 만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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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아틀라스 MAP BOOK 2023-2024 - A3 양장으로 제작된 국내 여행지도 총정리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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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아틀라스 MAP BOOK(2023-2024)>는 맵 북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아주 큰 크기의 지도책이다. 무게도 무거운 맵 북은 전국 지도를 가지고 있다.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는 외국의 도시를 중심으로 여행할 곳들을 소개한다면 에이든 국내여행 맵 북은 전국의 큰 도시들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이나 인근 지역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에이든 국내여행 아틀라스 MAP BOOK(2023-2024)>은 전국 여행 지도와 각 도시별 여행 지도로 나눌 수 있다. 또 도별 여행지도와 우리나라 역사 지도, 우리나라 캠핑 지도, 우리나라 등산 지도까지 첨부되어 있다. 조선의 지리학자인 김정호가 지도를 만들 때 직접 그 곳으로 가서 걸어보고 기록하면서 지도를 만들었다고 한다. <에이든 국내여행 아틀라스 MAP BOOK(2023-2024)>의 저자도 1년간 전국을 여행하고 사진과 메모로 기록하며 정보를 수집했고 지도를 만들게 되었다.

국내여행도 가 볼 수 있는 곳들이 많고 그곳에 대한 정보나 여행 지도는 생각보다 많진 않다. 국내여행이다 보니 직접 가서 찾아가는 방법을 택하기도 하지만 에이든 국내여행 맵 북을 통해 미리 어디를 갈지, 무엇을 할지 정하는 여행도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우리나라 캠핑 지도가 따로 있어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다. 캠핑지도는 중북부와 중남부로 나뉘어져 소개하는데 전국의 수많은 캠핑장을 소개한다. 에이든 여행지도가 그렇듯 그 지방의 여행 정보가 대부분 지도에 기록되어 있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역사적 장소 등 다양한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어 여행을 할 때 필요한 모든 것들이 지도에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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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 - 난생처음 부동산 문을 열기 전에 당신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부동산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박성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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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식은 집을 살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제는 부동산 상식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요즘은 1인가구도 많고 전월세집도 하나의 주택 유형이라 내집을 마련하기 전까지 다양한 형태의 집에서 거주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다양한 집의 형태가 있어 내집이 아니라면 이사를 자주 다니고 전세와 월세 등을 걱정해야 한다. 전세사기가 한창 뉴스에 나올 때 전세보증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전세계약이 끝난 뒤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보증기간에서 임차인에게 대신 지급하는 보험이다. 만약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임차인은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임차인은 보증금을 받기 위해 임대차보증금반환소송을 해야 한다. 소송에서 이기면 강제경매 신청 절차를 진행해 전세보증금 회수가 가능하다.

신청자가 원하는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보면 서울 도심이나 원하는 장소에서 적정한 가격의 집들을 소개한다. 지역에 따라, 아파트의 브랜드에 따라 엄청난 가격의 차이가 난다. 내집 마련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엄청난 가격의 집을 마련할 수 있을지 걱정한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집값이 살승한다고 한다. 집값은 단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건 어렵지만 전셋값은 집값의 선행지료이고 전셋값이 상승하면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를 넘어간다. 거래량이 늘면 지금 집을 안 사면 영영 못 살 것 같은 불안 심리가 커지고 추격 매수세가 붙는다. 주택 매매계약에서 도장을 찍고 잔금을 집급했다면 법적 절차인 등기를 마쳐야 내 집이 된다. 그 절차가 소유권이전등기이다. 소유권이전등기는 잔금을 치른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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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즘 - 섹시, 맵시, 페티시 속에 담긴 인류의 뒷이야기
헤더 라드케 지음, 박다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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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논란 중에 하나가 엉덩이의 개수였다. 엉덩이는 한 개일까, 두 개일까? 이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 의미로 엉덩이의 개수는 엄청난 논란이었다. 우리의 신체 중 코는 하나, 콧구멍은 2개, 귀도 2개, 손과 발도 2개씩으로 대부분 몇 개인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엉덩이는 어떤가? <엉덩이즘>은 여성의 정체성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구성되고 재구성되고, 강화되는지에 관한 관심에서 시작되어 엉덩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의 신체에서 근육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똑바로 앉고, 양옆으로 몸을 기울이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한다. 근육은 엉덩이를 이루는 부분 가운데다. 엉덩이가 근육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여성의 엉덩이는 지방이 한 층 덮여 있다. 여성은 재생산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당량의 지방을 축적해야 한다. 골반과 엉덩이, 허벅지와 가슴에 붙어서 지금 우리에게 확연히 여성적으로 해석되는 곡선을 만들어낸다.


해부학적으로 보면 엉덩이는 신체 부위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큰 근육 몇 개에 결착되고 지방층으로 덮인 관절일 따름이다. 지난 몇 세기 동안 여성의 둥그런 엉덩이는 여성성 및 아름다움의 동의어인 관능적 실루엣의 요소 중 하나다. 구석기 시대와 고대 그리스 시대 조각상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세기 초 런던 사람들은 예쁜 엉덩이와 여성, 아름다움, 비이성의 연상 관계에 열광했다. 여성의 옷 중에 '버슬'이라는 것이 있다. 스커트의 뒷자락을 부풀게 하는 허리받이다. 버슬은 여성 엉덩이의 흠을 제거함으로써 위협을 줄인 매끈한 엉덩이의 복제품이다. 엉덩이의 형태와 기능이 이상화되었고 상태가 위생적일수록 엉덩이는 더 에로틱해졌다. 더러움을 연상시키지 않는 당당히 내민 엉덩이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르네상스 시대의 속옷 디자인은 그 아래 감추고 있는 신체에 관한 도발적 암시를 의도한 것이지만 빅토리아 시대에 여성의 몸을 조이고 속박하는 코르셋은 그 자체로 욕망의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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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위스 - 스위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36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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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스위스라고 하면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로 여행을 하는 목적도 스위스의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보기 위해 여행을 간다. 그런 스위스의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프렌즈 스위스>는 큰 도움이 되는 가이드북이다. <프렌즈 스위스 (2024~2025)>는 최신의 정보를 수집해 그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최신 가이드북이다. 현지 교통과 볼거리, 식당, 상점의 요금과 운영 시간, 숙소 정보 등은 수시로 바뀔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최신의 정보이다. <프렌즈 스위스 (2024~2025)>와 함께 알차게 스위스를 여행하는 법을 알 수 있다. 한눈에 알아보는 스위스, 테마별 스위스 여행지 소개, 스위스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꼭 사야 하는 쇼핑 아이템 등 스위스에 관한 여행 정보가 가득하다.



우선 <프렌즈 스위스 (2024~2025)>에는 스위스에 대해 알아보고 스위스 추천 여행 일정을 추천합니다. 자연과 대도시를 한번에 볼 수 있는 9일, 미술관과 건축물을 여행하는 9일, 알프스 탐험 9일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여행 일정을 추천한다. 스위스의 대도시 취리히, 루체른, 베르네제 오버란트, 베른, 체르마트, 주네브, 바젤 등의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 여행을 준비할 때 필요한 것들과 실전 여행을 통해 스위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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