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람들 펭귄클래식 96
제임스 조이스 지음, 한일동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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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중 1부에 해당하는 편 처음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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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사랑 - 다섯 영혼의 몽환적 사랑 이야기
슈카와 미나토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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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알게된 것은 오트슨이라는 작가를 검색중 누가 남긴 글중에 이책의 내용이 

오트슨의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글이 있어 한번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 

읽고 보니 확실히 오트슨과 비슷했지만 확연히 구분되는 스타일의 글이었습니다 

오트슨이 그로 테스크하고 몽환적이고  매혹적인글이라면 슈가와는 몽환적이고 

기괴하다기보다는 슬픈 하지만  현실적인 필력을 자랑하는 작가였습니다 

이책에는 여러명의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만 모두 어딘가 마음이 마모되거나 깨져서 휭하니 뚫린 

것 같은 정신적으로 장애인들이 등장한다 

시체를 탐하는,유령,오직 한남자의 하나뿐이 사랑이되고 싶은 여자등 

그등장인물들은 모두 사랑을 한다 하지만 일그러진 사랑,정상적인사랑이라기보다는 

그 사랑을 향해 모든것 불태우는 결국 스스로 불에 뛰어 드는 나방같은  

그런사랑이 이작품의 매력이지만 

전작 꽃밥같은 경우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다고 할수있는 이야기 

그런이야기를 기대한다면 책을 덮고 읽지 않기를 바란다 

이책은 몽환적이지만 어딘가의 현실같은 슬픈 사랑이야기이다 

그로 데스크하지도 않고 유혈이 낭자한 스릴러도 아닌 그렇다고 유령이야기도 아닌 

단지 호러의 탈의 쓴 그냥 사랑이야기다 

추신:이작가의 신작 사치코 서점도 읽어보기를 추천함 

       이책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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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피포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마드북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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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이라서 읽게 됐는데 

공중그네와 비슷할거라 기대는 깨지고 전혀 다른 그렇지만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6명의 주류에서 벗어난 인물들 

한명은 명문대를 나왔지만 사회에 적응하지못하고 프리랜서 기자로 살아가고 

한명은 순수문학작가였으나 나이를 먹고 관능 문학으로 변신 살아가는 

한명은 기둥서방 노릇을 하며살아가는 양아치 

한명은 모두 인물과 연관이 있으며 모든작품에 나오는 사유리라는 여자 

모두 주류에서는 벗어난 어딘가 문제가 있는 인물들이지만 

저마다의 자신의 사정에 의해 한명은 자살미수로  한명은 사고로 다른한명은 노숙자로 

생활하는 결말을 맞이하는데 

마지막 사유리의 말이 인상깊은데 

사람들은 결국 아닌척해도 속물들이라고 욕망을 감추느냐 드러내느냐의 차이뿐이라는 

결국 작가가 말하고 싶은말은 주류, 비주류의 삶이란것도 결국 욕망을얼마나 충족시키는 삶 이냐

아니면 욕망을 억누르고 살아가는냐의 차이뿐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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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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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건 저번주 화요일이지만 책에 관해서는 자주 듣어 호기심이 있었다 

그래서 단숨에 읽고 다음권에 해당하는 면장선거 까지 읽어나갔다 

감상은 읽기 잘했다 였다 

공중그네에서 시작해서 면장선거에서도 여전히 엉뚱한 이라부의 맹활약 

섹시하지만 이상한 간호사(이름이 마유미)콤비 

그들이 현대인의 강박증에 가까운 정신병을 치료해가는과정이 엉뚱하다고밖에 말할수없다 

선단 공포증 야쿠자에게 메스를 가까이 대고 아무런이유없이 주사를 놓고 

이유가(단지 주사를 놓고싶어서라니)아무렇지 않게 주사를 놓는 마유미도.. 

하지만 문제에 오히려 정면으로 부딪쳐서 병을 치료해가는 그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다소 기발하고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곰돌이 이라부 (아빠,엄마라는 말투는 바보같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없는 마유미도(취미가 펑크락) 이콤비가 이작품의 매력이라는 

환자들마다 저마다 사소하지만 자신들에게는 큰 문제를 해결해도 큰 변화는 없지만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라부는 단지 계기를 마련해주는 조언자역할을 하는 

책 자체의 재미도 좋았지만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환자들도 재미있는 

선단공포증 야쿠자 ,장인의 가발을 벗기고 싶어하는 이라부의 친구등  

읽는내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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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닌 합본 - 사랑을 이어주는 노래
아사노 이니오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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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가난하고 한때 음악을 사랑했던 사람들 

다시음악을 시작한다고 그들이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 

메이저도 아닌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것뿐인데 성공해서 죽은자를 추모하며 노래를 부를수 있을까 

아니 그들에게 음악은 꿈을 포기하고 싶지않다는 단순한 희망에 지나지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음악을 시작했고 실패하더라도 그길에 도전했다는 결과는 바뀌지않는다 

시작도 하지않고 포기하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그들을  

나는 승리자라 부르고 싶다 

앞으로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몰라도 그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하고 싶은 꿈을 찾은자 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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