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4. 29  오봉초 4학년 최상철

출판사: 웅진 

제목: 마쓰시타 전기


마쓰시타는 정확히 태어난 시기는 모른다. 그러나 그는 1905년 자전거 회사에 취직했으며,  

나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도 열심히 일한 위인이다. 그는 전기 시대가 다가오자 자전거  

회사를 그만두고 전기 회사에 취직하여 6개월 만에 검사원이 되었다. 그러나 일이 힘들어  

지자 약 100엔(그 당시는 500엔으로 집을 살수도 있을 정도였음.)정도의 퇴직금을 받고 퇴 

직하였다. 마쓰시타는 그 돈과 같이 퇴직한 친구의 돈을 합쳐 기술을 배운 후 소켓(우리나 

라 전등을 일본말로 표기한 것)등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결과 대성공하여 작은 공장을 지 

은 후, 점점 더 발전을 이루었다. 매년 800억 엔씩 버는 꿈을 이룬 것이다. 후에 그는 미국의 

유명한 라이프지에 매달 5페이지씩 실렸다. 이제는 미국과 세계도 마쓰시타를 인정해 주기  

시작하였다. 1987년에는 위대한 경영학 훈장까지 받은 것이다. 그런 인물이 돌아가셨을 때  

사람들은 모두 통곡을 하고 많은 조문객이 찾아왔다. 인간 폭포를 이룰 정도였다. 스스로  

노력하여 그만큼까지 이름을 날린 마쓰시타가 너무 존경스럽다. 현재 그런 인물은 찾아볼 

수 없다. 나 역시 마쓰시타처럼 되긴 어렵겠지만, 노력할 것이다. 노력하여 마쓰시타의 본  

실력까지, 아니 발끝까지라도 따라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질병이 지끈지끈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23
닉 아놀드 지음, 서은정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006. 5. 7
책제목: 질병이 지끈지끈
제목: 우리를 괴롭히는 질병

어머니는 어디서 들으셨는지 앗시리즈 존재를 알고 50권을 주문하였다. 얼핏 보기에는 재미없어 보이지만 한번 보면 너무나 재미있어서 몇몇 책은 몇 번이나 보게 된 책도 있었다. 그 중에서 이 책 질병은 지끈지끈’ 은 재밌는 예가 많기에 7번이나 읽었었다.

우리 주위에 항상 들끓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질병이다. 우리들은 박테리아에 의해 언제나 병에 걸리고 만다. 병은 언제부터 생긴 걸까? 그건 바로 생물이 있을 때부터이다. 인간 말고도 많은 동물이 지금까지 수많은 질병을 걸려왔다. 그러나 인간은 항생제를 개발하고 바이러스를 물리쳐 현재는 마마(옛날 곰보가 생기고 치사율80%의 무서운 병)에 걸린 사람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다. 그런데 이 무서운 병도 좋게 쓰일 때도 있다고 이 책에서 말한다. 우두병에 걸리면 마마에 걸리지 않고, 또 숙제를 못했을 때는 최대의 변명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이 무서운 병을 우리 학생들은 걸리기를 찬양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좋은 것일까? 나의 경우 실제로 작년에 수두병에 걸렸었다. 학교도 의사선생님의 말씀대로 7일을 결석하였다. 처음 며칠 동안은 기뻤으나 곧 심심하고, 아이들도 보고 싶어졌으며, 무엇보다 가렵고 열이 많이 나고 긁으니깐 다 터져서 심한 고통을 느꼈다. 그러므로 나는 병에 걸리는 것이 아주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수백만 년 전부터 살아왔다. 바이러스에 당한 것은 우리 인간뿐 아니다. 어느 한 공룡 뼈에서 바이러스가 추출되었다는 정보까지 있었다. 추가 정보.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모두 3종류. 보통 A형, B형, C형이 있는데 A형이 가장 강력하다고 부른다. DNA유전자를 맘대로 바꾸어서 백신이 소용없는 것이다. 이럴 때는 시간이 약이다. 우리 주위에 언제나 존재하는 병. 지금 이글을 쓸 때도 언제나 병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무서운 병에 걸리지 않고 잘 버티는 방법은 이빨도 닦고 손도 자주 씻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이 찬양하는 병이라도 한 번 걸린다면 무서워 질 테니 미리 예방해야 할 것이다.

다음 3가지는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병에 대한 예다.

 

1.독감으로 전 세계인의 대부분이 죽은 사례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독감예방약이나 걸렸다 해도 고칠 방법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미국은 약 50만 명, 영국 20만 명, 인도는 인도에선 2000만 명이 사망하였다. 이것은 페스트보다 더 피해 사례가 높다고 보고 있다.

 

2.광견병도 꽤 피해가 막심하다. 개나 여우, 박쥐, 다람쥐 등이 걸리는데 이들이 걸렸다면 공격을 한다. 개와 여우는 캥캥 짖을 테고, 박쥐는 날뛰고, 다람쥐는 빙글빙글 돌아다닐 것이다. 이 병의 피해는 이렇다. 바이러스는 뇌에 침투해서 물을 마시는 세포를 죽여 버린다. 그러면 물을 보면 겁먹고 마시기가 고통스럽다. 입에는 언제나 바이러스 침을 물고 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광견병은 바이러스 전달 속도가 느리기에 곧 바로 바로 주사만 맞는다면 살 수 있다.

 

3.바이러스(전체적 바이러스)는 우리 몸속에 침투 때 우선 상처 난 곳이나 입, 코를 통하여 들어온다. 세포위에 내려앉고 단백질 막을 이용해 찰싹 달라붙는다. 세포에 DNA를 침투시키고 일반 화학 물에 묻어 은근히 잠입한다. 다시 DNA가 저장된 세포에 바이러스가 늘어나 돌아다니며 전 곳에 있는 모든 세포에 DNA를 침투시킨다. 그렇게 모든 화학구조를 바꿔버린다.

 비밀 상식: 세포는 수분을 잃으면 죽게 된다. 그렇게 죽은 세포를 버리고 바이러스는 새로운 세포를 찾아 떠난다. 그리고 우리 몸에는 적혈구가 약 500만개가 있는데, 적혈구 하나에 100개의 바이러스가 들어갈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갈 곳은 무궁무진하다. 나는 참으로 놀랐다. 그 작은 적혈구에 바이러스가 100개나 침투할 수 있다니, 그렇게 작은 바러스가 이렇게 큰 우리 몸을 괴롭힌다는 것인가?!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이것을 두고 한 말이 아닌가 한다. 지금 우리도 병에 걸린다면 이 3가지 예처럼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바이러스의 발병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주범은 바로 미생물(나노미터 길이의 가장 작은 살아있는 생물)이다.
위에서 말한 순서같이 들어 와서 바이러스를 발병시키는 것이다. 내가 이런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신기한 미생물 체험전에 갔다 와서이다. 콜레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이런 것 역시 미생물이라고 불린다. 왜냐고? 크기도 지만 다른 미생물과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생김새는 다 다르다.) 그리고 상당히 재미있는 점이 있다. 독도에는 독도 미생물, 동쪽 독도, 남쪽 독도등의 이름을 가진 미생물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순수이 짓는 때는 최고다. 또 신기한 점은 우주에서 사는 미생물도 있다는 것이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 못하나 보호막 덕분에 만날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주위에 항상 살고 재밌고, 무서운 미생물. 이번에 바다에서 새로운 미생물 10종이 발견 되었다는 데 새로운 전망이 있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나니 질병 등 미생물 연구를 나도 실제로 해 보고 싶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멋스러운 우리 옛 그림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29
우리누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2006. 5. 13
오봉초 4학년 6반
최 상철


우리나라에는 많은 전설적인 그림이 있다. 그리고 또한 그 그림에 대하여 얽힌 전설이 있다. 그 전설들을 말해 볼까?
잔칫날, 어느 한 아주머니가 음식을 비싼 치마에 흘렸다. 운도 안 좋지, 가난하여서 빌린 옷이였기에 옷을 원상복구 해두지 않으면 안되었다. 신사임당은 이를 지켜보고 집으로 대려와 얼룩진 원을 중심으로 예쁜 포도송이를 그렸다. 그것은 아주 싱싱한 모습이라 먹음직 스러웠다. 신사임당은
"이 옷을 장터에서 파시오. 그럼 새로운 비단치마는 살 수 있을 것이오."
그리하여 아주머니는 장터에 나와 팔려하자 그림을 본 사람은 폭주하여 서로서로 그림을 사려고 다투었다.
여기서 두 가지 이야기가 나뉜다. 하나는 내가 지은 이야기, 하나는 원작. 먼저 원작부터.
그렇게 비싼값에 옷이 팔리고, 새로운 비단치마를 사고도 꽤 돈이 남았다. 그 돈을 신사임당에게 주려했으나 그녀는 거절하였고 살림에 보태라고 하였다.

내가 다시 지은 이야기이다.
그 사이에서 도둑이 몰래 그림을 꺼내갔다.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계속 싸우고 아주머니는 어질어질 하였다. 도둑이 거리로 가자, 옆에서 싸움을 구경하는 거지 아이들이 도둑을 둘러싸고
"앗 저것은 저 아줌마가 팔던 그림! 저거 빼앗어서 팔면 우리 밥 먹을거야!"
아이들이 몰려들어 아저씨의 그림을 빼앗으려 들었다. 아이들에 의해 그림이 바깥으로 나동그랐다. 그 때 한 노인이 지나가다가 그 그림을 보고
"흐음, 이 것은 무어에 쓰는 것인고? 가져가서 몸을 씻고 닦는데나 써야 겠구만"
하였다. 그리고 그 비단치마를 가져가 버렸다. 결국 마을에는 두 싸움이 아직도 벌어지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집으로 와서 비단치마를 옆에 두고 주무셨다. 그때 할머니가 그 비단치마를 보고
"흐음, 저거 비단치마 아니야? 한 번 펼쳐볼까?"
하고 펼쳐보았다. 그랬더니 포도그림이 싱싱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다.
"아니, 이럴수가! 이런 그림 한 번도 못 봤구먼. 내가 소중히 간직해야지. 이 영감은 분명 몸 닦는데나 쓸 것이 분명해."
하고 몰래 빼돌렸다. 잠을 깬 할아버지는 그런 할머니의 행동을 보았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때끼, 할멈, 뭐하고 있어! 그것은 내 물건이야! 몸 닦는 거라고!"
하고 둘다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졌다. 그렇게 싸우다가 집밖으로 나와 절벽까지오고, 결국은 비단치마를 개울에 떨어뜨렸다.
개울을 통해 비단치마는 흘러가고 흘러가고 어느 집 앞에 떨어졌다. 그 집은 아주머니 집인 것이다. 아주머니가 빨래 하려고 개울가에 와보니
"아니, 이것은 내가 팔려던 그림 아니야?"
하고 펼쳐보았다. 그런데 그림이 물에 의해 다 지워졌던 것이다. 그 대신 얼룩도 지워져 있었다. 아주머니는 살짝 미소를 띄고 비단 치마를 돌려주러 나섰다.

원작은 짧은데 내가 지은 이야기는 너무 길다. 이것을 개선하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 대진화 1 - 생명의 별을 만든 대충돌
고바야시 타츠요시 지음, 서현아 옮김 / 삼성출판사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2006. 5. 12. 금요일
오봉초 4학년 6반
최 상철

며칠전 삼성출판사에서 모니터 요원으로 "지구 대진화1"를 받게 되었다. 이 책에서 나온 지구의 나이를 1년에 비유한 것은 아주 특이하고, 새로운 이야기처럼 머리에 쏙 들어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계는 태양계다. 먼저 태양이 여러 소행성이 모여 확정이 되어, 그 주위에는 수백개의 행성이 있었다. 그 소행성이 여러번 충돌하여 수성, 화성, 금성, 지구, 목성, 명왕성, 천왕성, 해왕성, 토성등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 중에 지구는 제일 거리가 알맞았었다. 맨 초기 지구는 그냥 일반 소행성이였다. 그런데 충동이 생기자 마그마가 불끓고, 후에 지각이 형성되었다. 지각후에는 증기로 인해 바다가 생긴 것이다. 그렇게 바다 밑에 있는 땅이 뚫고 나와 육지가 형성되었다. 몇백만년 후, 드디어 생명이 탄생하였다. 엄청나게 작고 박테리아만큼 아니 그보다 휠씬 작은. 그 작은 우리의 조상은 바닷속에서 많은 생물로 변하였다. 그 중에 현재 증거물로 된 물고기가 육지 위로 나와 생물이 되어 다시 초기 포유류 쥐, 원숭이 단계를 거쳐 우리 인간이 된 것이다. 우리의 조상이 쥐라니 거북하겠지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인자한 어머니인 지구, 과연 그런것일까? 언제 소행성이 충돌할 지 모르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인간들을 보면 우리는 마치 꾸중을 듣는 아이들과 꾸중하는 아버지와 같다. 요즘 인기있는 나루토에서 닌자는 작은 예라도 놓치지 말라는 주인공의 말이 있었다. 만약의 위험이 있는 지구 충돌을 우리 인간들이 과연 미리 예방할 수 있을까? 역시 많은 지식을 안 후에 새로운 지식을 접한다면 지식을 알기 쉽다.

정말 재미있고, 덕분에 순식간에 읽어 버렸다. 앞으로 2권도 얼른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어머니가 제발 다 사 주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띵호아 중국어 1 - 팡팡의 어드벤처
이재윤 지음, 장기수 그림 / 학원사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2006. 5. 13. 토요일
오봉초 4학년 6반 최 상철

보통 그림과 전혀 다른 그림체, 한 순간에 눈에 띄었다. 중국어란 말에 어려운 한자가 떠올라 보기 꺼렸지만, 결국은 펼쳐 볼 수 밖에 없었다. 생명의 크리스탈을 찾아 모험떠나는 띵호아 왕국의 공주 뿌미, 어린 왕실호위대 팡팡의 대모험이 시작된 것이다. 뿌미가 실수하여 나라 왕국의 보물 생명의 크리스탈을 빼앗겼지만 여러 음모에 맞서서 번번이 이긴다. 새로운 적도 물리치고,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끝까지 가는 팡팡이 대단하다. 중국어는 그리 많지는 않으나 주로 스토리상이라 아주 재밌다. 거의 학습만화보다는 일반만화랄까? 그렇지만 약간의 중국어로 정확한 발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에 중국여행갈 때 이 책을 챙겨가는 것은 과연 어떨까? 흐뭇.

팡팡의 어드벤처 띵호아 중국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