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트 - 미술 세계를 강타한 즐거운 폭풍!, 어린이 현대미술 2
린다 볼튼 지음, 고정아 옮김 / 보림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글제목 : 팝 아트 [2005.08.11]
오봉초 3학년
최 상철

이 책은 팝 아트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써놓은 것인데, 이중에 앤디 워홀도 있었다. 앤디 워홀도 팝 아트를 잘하지만, 톰 웨셀먼의 실내 팝 아트는 정말 사실적이고, 그림체가 뛰어나다. 팝 아트는 아무렇게나 만들 수 있으니까, 햄버거와 마릴리, 건물모습, 사람등 여러 종류의 팝아트가 있다. 난 팝 아트가 아주 예술적이고, 나도 하나라도 꼭 그려보고 싶다.

--------------------------------------------------

2006. 12. 20 [charliemom]

"엄마, 팝 아트란 것은 굉장히 쉽고 재미있는 것이네요"

"왜?"

"이 그림 좀 보세요. 잡지에 나와 있는 사진을 여러 개 오려서 만든 그림이라잖아요."

"응, 정말 그렇네. 이 한 권에 참 많은 작가도 나오는구나."

"어느 작가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

"이번 책에서는 톰 웨셀먼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팝아트는 나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아이가 미술에 자신 없어하고, 힘들어 할 때 접한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1년이 훨씬 넘은 오늘 ''앤디 워홀"전을 다녀오며 많은 생각이 들어서 아이의 옛날 독서록을 뒤져 보니, 그 날의 대화도 떠오르네요. 작품을 감상하고, 그 사람의 일생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내 아이가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넉넉하고 알찬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은 잊지 말고 ''신문지를 펼쳐놓고, 마음껏 물감을 튀겨 보라고 해야지.''라고 마음 먹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미 1 (양장) - 제1부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개미. 우리 세상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거대한 문명.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종족이 인간이라면, 그 다음은 아마도 개미가 될 것이다. 개미들은 우리 인간들처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일만 전문으로 하는 개미와 싸우기만 전문적으로 하는 개미 그리고 개미들을 돌보는 유모 개미. 지금 우리는 개미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지만, 개미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혀낸 것은 아니다. 비록 소설이긴 하지만 개미의 위대함과 장엄함 그리고 새로운 사실들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개미산

개미산은 개미에게 있어 가장 오래된 최고의 무기이다. 농축된 개미산을 쏘면은 자기보다 몇십배는 큰 새라도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 앙리 파브르같은 경우는 개미가 페로몬으로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을 개미산을 이용했다고 착각하기도 했다. 개미산은 개미가 아주 특별한 수많은 무기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최고의 애용무기이다. 물론 그 이후에도 계속 쓰겠지만 말이다. 그만큼 개미산이란 개미에게 있어 대단한 존재이다.

불개미

불개미는 이 소설의 주 주인공이 되는 개미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는 불개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불개미는 우리처럼 하나의 거대한 도시를 가진 공동체이다. 알을 낳는 우두머리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전부다 철저하게 짜여져 있다. 도시 하나에 수백만 마리의 시민이 살고 있다. 그러므로 잘 짜여지지 않으면 저절로 혼란스럽게 되어있다.

개미집을 만들기 까지의 역사

개미들이 하나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아주 큰 위험이 따른다. 또한 용기도 있어야 한다. 난쟁이 개미와 아르헨티나 개미같은 종족들은 한번에 여왕개미를 200마리정도씩에 1개의 도시를 건설하는 좋은 체계를 가진다. 그렇지만 불개미들은 다른 번식을 택했다. 각 도시마다 여왕개미가1마리씩 있으며, 그 여왕개미가 되기도 매우 힘들게 정하는 것이다. 먼저 짝짓기 절에 공주개미는 여러 팀을 짠다. 처음 공주개미 1팀이 출발하였다. 그런데 참새들은 매우 통통한 공주개미들을 잡아먹으려 한다. 그럼 그둘중에서는 단 몇마리만 살아남는 것이다. 그럼 매우 작고 보잘것없어 새들의 표적이 될리 없는 수개미가 출발하여 암컷과 짝짓기를 한다. 또 다른팀도 차례로 출발하여 수개미와 짝짓기를 한다. 그렇게 해서 다시 땅으로 내려온 암개미는 열마리도 채 되지 않는다. 그렇게 생존한 암개미들은 이제 새로운 도시를 건국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도시를 건국할때도 암개미 몇마리가 희생된다. 그래서 실제로 도시를 건국하게 되는 암개미는 한두마리정도다.

개미집의 건축과정

암개미는 먼저 살기가 좋은 땅을 정하고, 깊숙이 땅을 판다. 수개미들의 정자를 가득 받아서 앞으로 15년간은 알을 낳을 수 있게된 암개미들은 이제 자신들이 먹이감이 되었으니 몸을 보호해야 한다. 그들은 영양보충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먹지만 그래도 허기를 채우진 못한다. 그래서 그들이 선택한 최후의 결정은 처음에 태어난 몇개정도의 알들을 먹어치우는 것이다. 그것들은 암개미들의 영양을 채우는데 안성맞춤이다. 그런 잔혹한 일을 몇번의 반복 끝에 암개미는 완전히 태어난 개미에게서 음식을 보급받는다. 그 후에, 태어난 개미들은 여왕개미가 낳은 알들을 사육하기 위한 영아실을 만든 후에 버섯재배소, 진딧물 사육소, 용병훈련소등을 만들기 시작하여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제국을 발전시켜나간다.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개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암개미 56호가 만들어낸 클리푸캉이라는 위대한 제국. 나도 그 제국속의 한 시민이 되어보는 상상에 빠져들면, 정말 재미있다. 개미의 모습도 쉽게 그려지고 그들이 전투하는 모습과 페로몬을 이용해 대화하는 모습도 눈에 선하다. 나에게 다양한 상상의 길을 열어주면서도 지식을 가득 전수해준 개미. 마시멜로 이야기 이후로 나의 마음에 꽂힌 대단한 이야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쎈 수학 5-가 - 2008년용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charliemom]

집에서 푸는 문제집 선택은 보통 아이에게 맡기는 편이다.  평균 한학기에 2권정도 직접 선택하게 해서 다른 출판사의 문제집을 접하는데,  아이는 문제집의 깔끔한 구성을 최고로 드는 편이다.   쎈수학은 아이가 아주 아낌없이 칭찬한 문제집이였다.  계속 이 문제집은 꼭 풀고 싶다고 한다. 엄마의 눈에도 심화 서술형문제의 경우 풀이하기 좋게 칸을 아주 알맞고 깔끔하게 구성해 둔 것이 눈에 보였다.   각 단원이 끝나는 장에는 나를 바꾸는 힘이라 하여 이야기가 한편씩 수록 되어 있었다.  정말 본전 생각나지 않는 최고의 배합이 아닌가 싶다.

----------------------------------------------------------------------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이번에 새로 받은 문제집.  마침 5학년이 될 것이라 5-1의 다른 수학 문제집을 2권 째 풀고 있는 중에 받은 문제집이었다. 이 문제집 이름은 쎈 수학이지만, 어차피 현재 내가 풀고 있는 일반 문제집과 비슷하겠지 예상하며 풀었다.  앗,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문제는  A, B, C단계로 나누어 점차 난이도가 높게 나왔다. 

A단계는 일반 문제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준이고 B단계는 쉬운 것과 어려운 것의 중간, 그리고 C단계는 올림피아드 수준은 아니지만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이 나와 있었다. 말하자면 심화단계.  문제를 풀면서 상당히 재미를 느꼈다. 일반 수학 문제집은 보통7,000원~9000원정도 하던데 이 책이 12,000원이나 하는 까닭을 알겠다. 문제집 한 권에 난이도 유형 3가지 단계를 골고루 수록해 둔 것이다. 

표지 캐릭터와 색깔까지도 마음에 아주 쏙 든다. 수학 문제집이지만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 여태 쓰기 힘들어도 오답노트를 꾸준히 써온 편인데, 오답노트까지 전용으로 쓸 수 있게 해둔 것이 참 좋았다. (올해 전국 경시를 준비하면서 회사가 없어진 대한교과서에서 나왔던 제3교실 오답노트를 3권 정도 사용했다)  

5학년이 되어서 풀어보야할 문제집으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쎈 수학. 우리가 수학을 배울때 이해가 잘 되게 해주는 최고의 참고서 또는 문제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한 권으로 꼼꼼히 공부한다면 5-1학기 수학, 친구들에게도 문제 없을 것이다. 5-2학기 수학 나의 수학정복도 쎈수학 1권이면 준비 철저일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굿바이! 틀리기 쉬운 수학 문제 5-가 - 교과서 만화
우리누리 기획.글, 강주미 그림 / 씨속열매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charliemom]

표지에 만화 부분이 수록 되어 있어 만화 교과서인줄 알았지만, 제 아이의 눈에 확연히 띄는 재미있어 보이는 책표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읽어본 후에는 전체적으로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 성향에 따라 조금씩 틀리겠지만, 저희 아이 경우는 지식에 대한 내용 언급이 확연하면서도 이야기로 잘 꾸며진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집에 공부하러 오는 아이 중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학교 성적은 상위 그룹에 있는 아이 경우 이 책을 굉장히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요즘도 와서 자주 읽거나 빌려가 보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에게 적극 추천해 봅니다.

아래는 이 책을 읽고난 제 아이의 독후감입니다.    

--------------------------------------------------------------------------------------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이번에 굿바이! 틀리기 쉬운 국어 문제와 함깨 온 책. 이미 5-1 수학문제를 전부 깨우쳤지만 아직 5-1학년 문제를 전부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러므로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읽게 되었다.

약수중에서는, 어느 수든 반드시 1이 들어간다. 또한 자기 자신까지 포함한다. 그러므로 짝수와 1을 제외한 대부분의 홀수들이 약수가 2개이다.(약수가 여러 개인 홀수도 있다.)

 분수의 크기 비교

몽탕과 자르가 서로 피자를 공평하게 나누려 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피자를 몇조각으로 나누어야 할까?

피자를 1이라고 보자. 그렇다면 1은 2분에 2와 같다. 그렇다면 몽탕은 2분에 1, 자르도 2분에 1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만 2분에 1과 달리 둘다 4분에 2씩을 가질 수 있고, 6분에 3씩 가질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이 수들은 모두 크기가 같다.

사각형의 넓이 구하는 공식-

직사각형의 넓이를 알기 위해서는 밑변의 길이와 높이의 길이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밑변과 높이를 곱한다.

직사각형 넓이= 밑변x높이

정사각형 넓이= 정사각형의 한변x정사각형의 한변

평행사변형 넓이=밑변x높이(평행사변형은 한쪽을 잘라 삼각형으로 만든 후, 다른 빈 곳에 붙이면 직사각형이 되므로)

마름모= 대각선x다른 대각선/2(마름모를 네 등분하면 삼각형 네개가 만들어 진다. 그런 삼각형이 2개 있는데 두개로 나누어 마름모가 만들어진 것이므로 /2한다.

 만화 사이 사이 문제가 나와 문제를 풀이하니 더 재미있었다.  무늬 만들기는 쉬워서 그런지 상당히 가볍게 다루어져 있었다. 

사다리꼴, 마름모 넓이 구하는 공식은 이 책에서는 나와 있지 않았다.  마름모는 내가 알고 있는 것으로 썼는데, 사다리꼴은 글로 옮겨 적기가 애매하여 쓰지 않았다.  이해를 다 도우려면 이 두 공식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로그에서 이벤트 중입니다*^^*
덧글 하나에 1,000원~!!
따뜻한 사랑이 담긴 축하메세지 부탁드려요~


                                                                                 바로가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