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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2 - 개정판,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이철환 지음, 윤종태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연탄길 1권을 보고,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곧 2권으로 넘어갔다. 사람의 인생을 말해주는 감동의 책, 연탄길. 다시 한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반딧불이
대학 교수인 경화에겐 자신의 어머니가 계셨다. 경화의 어머니는, 경화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대학교의 청소부로 계셨다. 월급 65만원으로 말이다. 그 후 경화가 대학에서 교수로 취직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청소부일을 하셨다. 경화는,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그런 어머니가 부끄러웠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좀 쉬시라고 청소부 일을 그만두라고 말하다가 어머니는 경화를 위해 계속 일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경화는 어머니를 반딧불이에 비유했다. 무거운 뒤꽁무니를 매달며 밤하늘을 밝게 비춰주는 반딧불이... 경화의 앞을 반딧불이처럼 밝게 비쳐주신 어머니...
어머니는, 우리의 반딧불이다. 우리가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때, 앞을 비춰주신다. 우리는, 어머니가 미울 때도 있지만 우리를 위한 것이 바로 어머니이다. 이 책은,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