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2 - 1부 대망
야마오카 소하치 원작, 요코야마 미쯔데루 극화, 이길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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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5. 23:19

1권에 이어 또 보게 된 책. 이번에 도쿠가와에 대해 새로 알아보았는데, 바로 임진왜란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나서 곧바로 세력을 잡은 사람이 바로 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것이다. 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어릴적이야기를 보기 위해 책을 펼쳤다. 

마쓰다이라 히로타다는 결국 오다이와 이혼을 하게 되고, 일반 시녀를 오다이로 착각하는 등 혼잡한 일상속에 있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히로타다가 전투에서 패배하고 이마가와 가문에 아들 다케치요를 인질로 보내게 된다. 그런데 중간에 이 다케치요를 오다 가문이 납치하게 된다. 

1권만 보자니 머리가 지끈지끈 깨질 것 같았는데 이제 내용이 정리되는 것 같았다. 오다 가문과 이마가와 가문, 이 오다 가문에서 오다 노부나가가 나온 것도 이해가 되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장기를 보기 위해 3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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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3 - 1부 대망
야마오카 소하치 원작, 요코야마 미쯔데루 극화, 이길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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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권이 되었기에 다케치요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거라 예상하고 빨리 책을 집었다. 첫 시작은 다케치요의 아버지 히로타다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한다.

오다 군에게 인질로 잡혔던 다케치요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있었다. 그 사이 이마가와 가문의 오다 노부히로와 다케치요는 서로 인질교환을 하게 된다. 한편 멍청이짓을 하고 있던 노부나가는 아내를 얻고 성주로서 노부나가의 뛰어난 머리를 성을 위해 쓰게 된다. 이제 마메가미가 없어지고 어른의 모습으로 변할 다케치요의 모습이 기대된다.

 아직은 다케치요의 성장기. 미카와에서 성도없는 아이라고 천대받은 다케치요가 불쌍했다. 그래도 이 다케치요는 이것을 이겨내고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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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조선왕조실록 3 - 중종~광해군 어린이 조선왕조실록 3
어린이조선왕조실록편찬위원회 엮음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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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명의 왕중에는 바로 광해군이 있었다.  연산군 못지 않게 포악했다는 왕, 광해군과 임진왜란때 선조, 그리고 다양한 왕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책을 펼쳤다.

광해군은 착한 임금?

보통 우리는 광해군이 연산군만큼 아주 포악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인조반정으로 쫓겨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이다. 보통 대부분의 책에서는 광해군의 모습이 아주 무섭고 폭정을 일삼는 사람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한 세종대왕 못지 않은 왕이었다. 그는 후금과 명나라의 중립을 유지하는 교묘한 수법을 이용해 전쟁을 피하고 있었는데 아버지인 명나라를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멍청한 유교사상때문에 결국 청나라가 우리나라를 침공한 병자호란이 일어나게 된다. 그당시에 유교가 중요했다고 한들 나라를 전쟁의 길로 이끈 사람들이 참 바보같다. 우리나라가 살고봐야하고, 광해군은 명나라를 오히려 공격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격분해하다니, 너무 멍청하다. 이 광해군이 후대에 와서 종자나 조자로 바뀌지 않은게 참 안타깝다. 임진왜란 선조가 이이 율곡의 십만양병설을 무시한것과 같이 화가 치밀어오른다.

이 책을 읽으며 광해군에 대해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그렇다. 광해군은 무섭고 나쁜 임금이 아니라 백성들을 위해 일하는 성군이었던 것이다. 물론 인조반정을 일으킨 사람들이 미래의 일을 예측하지는 못했다고 하나 나라의 왕을 함부로 쫓아내는 것은 도리인가? 역시 하나는 알아도 둘은 모르는가 보다. 광해군, 그의 이름이 다시한번 멋진 성군의 이름으로 불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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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조선왕조실록 2 - 단종~연산군 어린이 조선왕조실록 2
어린이조선왕조실록편찬위원회 엮음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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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록 유산물,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이 조선왕조는 총 27대로, 5명의 왕조씩 끊어서 왕에 대해 소개한다.

어린나이에 왕위를 뺏기고 돌아가신 단종

단종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겨 유배를 갔다가 결국 사약이 내려졌다가 어느 통인에 의해 목이 졸라 죽은 불운의 왕이다. 이 단종은 세조에 의해서 노산군이라고 불려졌었는데, 약 100년 후에 단종으로 불리게 된다. 이 단종은 어렸을 때 모든 집안 친척 세력을 잃어서 섭정을 해줄 사람이 없어 수양 대군과 같은 인물의 세력이 점점 커져서 결국 단종은 세조에게 왕위를 물려줄 것을 권유당해 왕위를 물려주게 된다. 광해군만큼 억울한 왕이 바로 이 단종일 것이다.

연산군의 비밀?

연산군은 처음부터 폭군이 아니었다. 그는 포악한 성질을 가지고 있긴 했으나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올바른 정치를 펼쳤다. 그러나 폐비 윤씨의 어머니 신씨가 폐비 윤씨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를 설명해 그때부터 연산군은 폭정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니깐 연산군이 망한 이유는 그의 포악한 성질에도 있었으나 어머니 윤씨의 어머니 신씨에게도 잘못이 크단 말이다. 대부분이 연산군이 처음부터 폭정을 저지른 줄로 알고 있지만 연산군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어떨까?

조, 종, 군의 차이.

보통 조선왕조를 보면 조자, 종자, 군자로 끝난다. 임금의 종류는 세가지로 공을 많이 세운 왕이면 조자로 끝나고 덕이 있는 왕이면 종자로 끝나며 왕위에서 쫓겨난 왕은 군자로 끝난다. 그러나 단종의 경우는 뺏겼다시피 했지만 정확히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준 것이므로 노산군에서 단종으로 복위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조자로 끝나는 왕보다는 종자로 끝나는 왕이 더 훌륭한 임금이었다는 걸 기억하라. 덕있는 왕이 공도 많이 세웠기 때문이다.

어려운 조선왕조실록을 쉽게 풀어주는 책. 꼭 5권 전권을 볼 수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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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학습법 - 정말로 성적이 오르는
키시모토 히로시 지음, 강명숙 옮김 / 박영률출판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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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본처럼 우리나라 역시 치열한 경쟁 사회이다.  자원도 없는 이 조그만 땅에서 유일한 인적자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특별한 학습법이 없나 아이들도 부모도 노심초사다.

'정말로 성적이 오르는 하루 1분 학습법'제목처럼 정말 특별한 학습법이 있다는 것일까?  읽기, 쓰기, 셈하기의 기초학력을 기르는 것만이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힘이 되기에 1분동안 할 수 있는 학습법, 교과서 읽기, 교과서 쓰기 훈련, 마라톤 계산 훈련을 책속 부록으로 쓸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이 책을 펼치면 교육의 법칙처럼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는 몇몇가지가 일목요연하게 나열되어 있다.   그것은 거의 몇십종의 교육서에 나오는 글을 총망라한 듯 내게는 종합편처럼 여겨졌다.  많은 부모들이 특별한 비법을 찾고 있지만, 아이들과 만나 같이 공부하면서, 정말로 참되게 필요한 것은 독서와 이 책에 나와있는 선행체험이라고 절실히 느꼈다.  어린이 때 한번 쯤 말해보는 장래 희망이 중학생 이후만 되어도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갈라진다.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이 책에 나오는 서문은 우리가 처한 현실을 참으로 냉정히 말해 주고 있다.

/영화나 책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교사가 되고 싶어도 교원으로 채용되기 위해서는 학력이 뒤받침 되어야 한다.  자기를 언제나 자애롭게 사랑해 준 너무나 사랑하는 아버지가 암으로 죽어가는 것을 보고, 의학자가 될거라고 맹세해도 고등학교 졸업이 전부인 청년이 의학 연구자가 될 수 없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 역시 명문이라 말하는 11개 대학 출신의 엘리트가 미국 사회 각 방면의 지도자로 활동하며 높은 지위와 수입을 얻고 있다.  학력 사회를 없애자고 주창하는 것은 유명 대학, 명문 대학 출신자이다.  서민은 학력이 가진 위대한 효능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                                                                                         

아이들이 알아야 할 것은 큰 꿈을 가지며, 그 안에 장래 희망을 꼽고, 다시 그 장래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오늘 하루 어떻게 알차게 보내야 하는가? 계획해 보며,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부모는 진정으로 자녀를 위한다면, 무엇보다 기초학력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에 있어 아낌없어야 한다.

책을 읽으며 감성적으로 글 내용에 이입되기 힘든 아이들.  글 내용조차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내는 것이 힘겨운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줘도 읽은 책이 없기에 비유되는 이야기를 찾기가 힘든  아이들.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에서 말하듯 많은 돈을 들여 학원순례를 시켜보아도 아이들의 질적인 향상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학원은 성적을 더 떨어지지 않게 하는 데 효용이 있다고 하였다.  학원을 다녀서 성적이 대단히 호전되는 어린이는 5%라고 한다.  그런 어린이는 학원을 다니거나 말거나, 집에서 일정 시간 착실히 공부를 하는 어린이다.  학원, 과외 안 시켜도 공부 잘하는 진짜 이유는 오로지 가정 학습의 습관을 잘 들이는 것과  아울러, 독서 습관을 들이는 것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내게 가장 핵심적으로  다가온 내용은 다음과 같다.p70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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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어린이의 언어 능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다.  통상적인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에서, 어린이에 대한 지적 자극은 교과서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는 것이 불문율이며,

시간적 여유도 거의 없다.  보다 넓은 세계와 미지의 것에 대한 관심은 독서를 통해서만 채울 수

을 뿐이다.  책에는 부모나 교사로부터 깊이 설명들을 수 없었던 것이나 평소에 배울 수 없는 지식이 많이 들어 있다.  부모와는 발상이나 논리가 전혀 다른 지식이나 견해도 들어 있다.  교사가 가르쳐주지 않은 여러 가지 역사나 세계의 사건도 알 수 있다.  자연의 비밀이나 훌륭한 인물의 성장 역사도 알 수 있다. 보다 지적인 탐구에 대한 의욕이 생겨나기도 한다.  읽는만큼 여러 문장을 접하고 새로운 언어도 점점 배워갈 수 있다.  언어 능력은 독서를 통해 눈에 띄게 늘어난다. 

중략....

독서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상상력도 빈곤해진다.  상상력은 창조력의 어머니다.  페이지를 넘기고, 글자를 더듬고, 그 내용이나 상황을 머릿속에 그리는 일의 반복은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큰 요인이 된다.  단순히 입에서 나오는 말이나 문득 떠오르는 착상이 아닌 진짜 창조력은 풍부한 상상력을 어머니로, 확실한 학력을 아버지로 하여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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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은 학년 석차가 매겨지지 않는다. 어느 정도인가 가늠하는 정도이다. 평소에 공부하고 치는 수행평가 점수를 보면 대개 그 아이의 실제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시험 며칠전 엄마가 붙잡아 공부 시키고, 학원에서 요약본으로  시험대비 공부를 시켜봐야 그 때 뿐이 아닐까 한다.  성적이 벼락치기라도 잘 나왔던 부모세대라면 벼락치기식 공부의 덧없음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풍부한 주변지식을 줄 때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 저학력의 주범인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멀리 시키고, 아이들을 뛰어놀게 하면 골목대장으로 많이 배울 것이요.  산과 들, 문화의 장으로  체험선행을 시킨다면 책과 선생님으로부터 받는 지식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내아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놓치고 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참으로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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