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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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른들은 말한다. 시간은 정말 중요한 것이고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라고. 그래서 항상 시간을 아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아직도 많이 남은 시간을 왜 그리 아껴야 하냐고 생각한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고, 흘러가는 시간을 아껴서 어디다 쓸까? 비밀의 도서관의 저자 랄프 이지우의 스승이자, 끝없는 이야기의 저자이신 미하일 엔데의 상상력이 또한번 펼쳐진다.

현재 리뷰가 309개이던데, 이 모모가 그만큼 유명한 책이라는 것에 대해 매우 놀랐다. 이 책의 내용은 고아인 여자 아이 모모와 사람들의 시간을 뺏어가서 자신들의 생명을 이어가는 회색 신사들의 이야기다. 모모는 맨 마지막에 시간의 관리자 호라 박사가 온 세상의 시간을 전부 멈추었을 때. 유일하게 시간의 꽃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목숨을 이어가게 해줄 수 있는 모모를 회색 신사들이 끈질기게 뒤쫓는다. 시간을 계속 가지고 있으며 30분정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거북이 카시오페이아는 회색 신사들을 방해하며 모모를 돕는다. 사람들의 시간과 모모의 친구들을 빼앗아 간 회색 신사들과 모모의 한바탕 결투가 일어난다.

끝없는 이야기와 같이 정말 끝없는 상상력을 이어가게 해주는 모모. 끝없는 이야기와 함께 꼭 소장하고 여러번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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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17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하일 엔데가 비밀의 도서관 저자의 스승이군요.
역시 판타지적인 흥미가 예사롭지 않다 싶었어요.^^

최상철 2007-05-18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배혜경님 ^^* 미하일 엔데 작가를 아이가 좋아합니다~ ^^*
말씀처럼 판타지책에 대한 흥미가 아주 높아요~ 좋은 책 추천 많이 부탁드려여~
 
유리장이의 아이들 비룡소 걸작선 43
마리아 그리페 지음, 안인희 옮김, 하랄트 그리페 그림 / 비룡소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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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난한 자들  대부분에겐 소원이 있다.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아니면 자기 자식이라도 잘 되게 해 달라고. 우리 엄마가 바로 그 예이다. 어머니는 항상 이런 말씀을 하신다.

"엄마 아빠는 어린시절 열심히 공부한 적이 없어서 그게 제일 후회가 많이 된다. 기회는 때가 있다. 그 때를 놓치지 말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서 네가 크면 사회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 그게 엄마 소원이야."

물론 나는 그 때마다 말을 그냥 흘려들어버리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소원이란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현재 나에게도 작은 소원이 있다. 바로 동생을 얻는 것이다. 동생이 있으면 나의 생활도 힘들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내 친구들 대부분이 있는 동생이 나에게도 한명 있으면 좋겠다. 또 나에겐 장래 희망이 있다. 바로 과학자이다. 과학자가 되어서 이룰 내 꿈, 바로 나의 큰 소원은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고 세계를 평화롭게 하기 위한 여러가지 발명품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진짜로 이 꿈을 이룬다면? 이루고는 싶겠지만  과연?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런 것들이 진짜로 이루어진다면 아마 이 책에 나오는 성주의 아내처럼 더이상 소원이 없어 불행한 사람이 될 지도 모른다.

우리에겐 소원이 있고 못 이루어서 슬프기도 하지만 소원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를 알아야 한다. 여기에 나오는 성주의 아내는 부자 성주를 만나서 자신의 소원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그 소원을 이루길 기쁘게 기다리기도 전에 자신이 그 어떤 노력도 하기전에 성주가 다 이루어 주었다. 그래서 모든 소원을 이루어 그녀에겐 더이상 소원을 얻기란 바랄 수가 없었다. 그녀가 어릴 적에는 그냥 양을 치는 평범한 양치기 소녀였다. 그런 그녀에게 아주 큰 소원이 하나 있었다. 부자가 되어서 하고싶은 것을 모두 이루는 것이다. 그 말은 그대로 되었다. 부자를 만나 부자가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소원을 이루고, 그 소원으로 인하여 다른 소원들의 존재란 가차없이 없어지게 되었다.

우리는 가끔 이 가난한 생활에 질려서 부자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부자는 자신의 소원따위란 것이 없어 마음이 나쁘게 변한다. 만사가 귀찮고, 삶의 행복따위란 없다. 물론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사회에서는 돈이란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돈은 악도 아니고 선도 아닌 중간이다. 단지 그 돈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것과 너무 적게 가지고 있는 것의 사이 적당한 자가 가장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소원의 도시의 성주에게 납치된 클라라와 클라스의 아버지 알베르트는 자기가 만든 유리가 거의 팔리지가 않아서 너무나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아내 소피아와 알베르트는 항상 클라스와 클라라가 좋은 옷을 입고 행복한 생활을 하길 바랬다. 그것은 그대로 실현되었다. 클라스와 클라라 두 아이는 성주에게 납치되어 좋은 생활이라 말할 수 없는 소피아가 말한 좋은 생활을 하였고, 하느님이 덤을 준 것과 같이 갑자기 소피아와 알베르트도 유리를 많이 팔아 부자가 되었다. 그렇지만 모두가 행복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난한 때가 나았다. 알베르트 부부는 아이들이 없어서 불행했고, 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점점 잃어가는 것 같아서 불행했다. 나는 사람들이 어떤 때 가장 불행한 지를 알게 되었다. 바로 자기 삶을 잃게 되었을 때이다.

알베르트 부부는 자식들을 잃어서 밀트베터의 예언을 무시한 것에 대해 아주 큰 후회를 하고 있다. 자식을 잃은 것에 대해 그들은 더이상 삶의 가치따위는 없어졌다. 클라스와 클라도 예외가 아니다. 단지 성주의 아내가 원했다는 이유로 예전의 알베르트의 유리 그릇을 구경하는 행복따위는 없어져서, 유모 나나와 성 안의 까다로운 생활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렸다.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비춰주던 거울속의 클라라와 클라스도 없어졌다. 그것은 클라스와 클라라의 겉모습만 남아있고 속은 나나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차있다. 나는 단지 자신의 행복만을 위해서 클라라와 클라스의 행복을 뺏은 성주 부부에 대해 정말 화가 났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그것도 갓 걸음마를 뗀 아주 작은 아이들에게 그런 짓을 했다니... 자유를 주지는 못할 망정 화가 나서 유리를 깨부수는 클라스를 매로 다스리게 거기에다가 아이들을 사랑할 줄 모르는 나쁜 유모 나나까지 불렀다는 것에 더욱더 화가 난다. 성주는 자신의 아내를 정말 아끼고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주는 좋은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점은 남의 힘든점을 다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알더라도 그것에 대해 도와주려고 하지를 않는 듯 하다. 진짜로 남을 위한 것이라면 그 사람의 힘든점까지 고려하여서 그 힘든점을 도와주고 별로 필요 없는 것을 도와주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소원과 삶의 관계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가난하지만 소원이 가득한 알베르트씨 집안은 그나마 행복했으나 부자지만 소원의 잔고가 바닥난 성주의 아내는 항상 불행했다. 또 소원을 이루면 그 후 잠시동안은 기쁘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알베르트와 성주의 아내의 중간이 될 것이다. 더한 것도 아니고 부족한 것도 아닌 딱 중간, 잘 살지만 소원이 가득한 사람 말이다. 성주의 아내처럼 안 되려면 지금이라도 열심히 내가 이룰 목표( 소원)들을 생각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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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3 - 빛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3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주)사이언피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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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liemom] 

과학실험에 대해 재미있는 만화로 만날 수 있는 "내일은 실험왕"시리즈. 이 3권에서는 빛에 대한 여러 실험에 대해 나온다.  거울을 이용한 실험등 빛에 대한 다양한 과학 상식을 여전히 재미있게 알 수 있었다. "내일의 실험왕"신간이 나올 때마다 아이와 함께 기대가 되는 부분이 실험키트인데 이번 3권의 경우는 손전등 만들기였다. 손전등 만들기경우 너무 간단하면서도 4학년 학기중에 하는 실험이기에 이번키트에 대해서는 아이가 좀 아쉬워하였다.  

 

 <대회에서 긴장될 때도 재미있는 이 책으로 긴장을 화~악 풀어보기>

1권에서 부터 3권까지 실험키트중에서 역시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 했던 것은 에어로켓만들기.  작용과 반작용에 대해 과학을 배우는 것으로써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로써도 최고였기 때문이다. 다음 4편의 내일의 실험왕은 내용만으로도 기대가 되지만, 즐거움을 더 하는 실험키트가 좀 더 탄탄한 구성이기를 바래보았다.   

 

<3권 실험 키트 손전등 만들기>

새벽초등학교에 말이 없지만, 똑똑했던 원소가 심한 아토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고 만다.  해서 마지막 예선에서 원소가 빠진 상태. 새로운 반원을 뽑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이후 원소가 퇴원을 한 뒤에도 대회에 참가할 수가 없게 되고, 그렇지 않다면 3명이서만 실험 대회 예선에 참가해야 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지. 새벽초 아이들은 과연 어른의 욕심으로 반칙을 하는 상대팀에 맞서 예선에서 과연 무사히 승리할까?  여전히 실험대결로 흥미진진한 3권이였다. 

실험도구가 별로 필요 없이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빛에 대해 실험할 수있는 부분이 실려있는 책. 5학년 과학 단원에서 배우게 되는 오목렌즈와 볼록렌즈, 난시와 근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투명 인간을 통해 상이 맺히는 원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장에 나오는 과학 실험실6.

 

실험왕 핵심 노트 "빛의 종류와 성질"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만으로 꼭 집어준다.  엄마도 읽어보고 아이에게 되묻기로 과학을 놀이로 할 수 있는 책. 아이들이 과학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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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습 보드게임] 노빈손, 경제대륙 아낄란티스 UP/ 문화관광부선정 우수게임수상
(주)행복한바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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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낄란티스 경제노트로 경제용어정리>

보드게임 마니아인 아이를 두다보니 시간만 나면 같이 해달라고 하는 것이 사실 곤욕이다.  이 아낄란티스 역시 도착하자마자 애원의 눈빛 공격을 사정없이... 덕분에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나또한 즐기며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일반 게임의 경우 딱히 규칙대로 하다보면 금세 룰을 알게 되어 어른인 나는 재미가 덜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보드게임의 경우 벌써 아이들과 여섯차례에 걸쳐 같이 했지만, 할 때마다 경매라는 변수의 묘미로 재미를 더하게 해준다. 물론 아이마냥 처음과 두번째 할 때 제일 많이 흥분했었지만 말이다.  

오늘은 홈스쿨링후 잠깐씩의 짬을 이용해 이 게임을 몇번 해보았던 예지와 상철이에게 게임후기를 적도록 하고, 보드게임속에 있던 아낄란티스 경제노트를 이용하여 경제용어를 거의 접해보지 못했던 예지에게 수요와 공급에 관한 경제용어에 대해 같이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휴식이라며 보드게임해도 좋다고 하고서는 그걸로 공부 시킬줄 몰랐다며 툴툴대던 예지가 이 보드게임을 이용해서 그동안 어려워만 보이던 경제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을 했다.

"재미있게 게임하고 나서 이렇게 공부도 해보니까 이것이 살아있는 공부 아니겠니?"

"엄마는 그럼 여지껏 이렇게 안하면 죽은 공부했다는 말이예요?" 원, 사람 무안하게스리...

"알았어.  별로 도움이 안되는 공부였던가본데, 앞으로는 휴식시간을 이용한 보드게임은 없애지 뭐."

"안돼요~~~" 두아이다 애원모드였다.    


< 아낄란티스 보드게임 후기> 2007. 5. 15 화요일 맑음 신방학초5 윤 예지 

오늘 홈스쿨링을 하고 휴식시간에 상철이와 함께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은 고모한테 선물 받아서 집에서 동생과 함께 했었다.  그래서 이 게임의 규칙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했던 규칙과는 달리 내가 전에 했었던 것은 순서가 많이 뒤바뀌어 있었다.  하지만 금방 이해는 했다.  크게 달랐던 점은 시작할 때 돈을 인원수대로 나눠줬다.  하지만 원래의 규칙은 500골드만 받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경매시에 돈을 생각하지 않고 보석을 구입했는데 딱 500골드만 받으니 구입이 쉽지 않았다.  나는 처음에 300골드를 썼다.  별로 보석을 많이 주는게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런데 나중에는 300골드가 많이 보석을 사는데 지장을 주었다.  덕분에 후회가 몹시 되었다.  그래서 내가 졌다.  1000골드나 차이가 나서 기분이 아주 나빴다.


                                                                              "크흐...이런. 너무 비싸게 매입했다."

"어떻게 해.  안팔래.  보석이 넘 없어.  골드 도로 반납이야."  


<아낄란티스 보드게임 후기>  2007. 5. 15 화요일 오봉초5 최 상철  

땅만 사고팔고 단지 주사위의 숫자에만 운을 맡겨야하는 모노폴리. 나는 그런 모노폴리에 질려 좀 더 색다른 게임이 하고 싶었다. 신이 내 소원을 들어준 것인가! 아낄란티스라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경제 게임을 얻게 되었다. 

이 게임은 보석을 사고팔아서 가장 많이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보석만 사고파는 것 뿐만 아니라 매번 달라지는 시세, 그리고 서로 다르게 보석과 액션카드, 그리고 보너스카드를 얻을 수 있는 생산카드에다가 경매... 내가 하고 싶고 원하던 것들 모두가 여기에 있었다. 물론 가끔가다가 내가 얻고 싶은 생산카드를 얻기 위해 친구들과 경쟁을 하다가 500골드를 넘어가서 사버리는 경우가 있다. 

5월 15일날 한 게임에는 예지와 경쟁을 하다가 810골드까지 넘어서 내가 사버렸다. 물론 보석이 너무 많아서 2890골드라는 수익을 남겨서 1670골드를 얻은 예지를 거뜬히 이겨버렸다. 그 이유는 예지가 처음부터 가격을 너무 높게 불러서 내가 생산 카드 좋은 것을 전부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먼저 2장을 다 얻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100골드만 내고 손쉽게 생산카드를 가져갈 수 있으므로 그것까지 전부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 게임의 법칙은 보석을 팔아야 할 때를 잘 맞추어야 하고 생산카드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꼭 필요한 것만 사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보석을 액션카드를 이용해 사들이거나 교환해서 균형있게 가지고 있어야 판매 수익이 높다. 한 개만 집중적으로 가지고 있다면은 그 물건이 가격이 너무 낮거나 판매왕이 없다면 얼마없는 값만 벌어들이고 본전도 못 얻는다. 게임을 하다보면 어떻게 해야 수익을 많이 얻는지 저절로 깨달을 수가 있다. 그만큼 경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니 경제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이 게임만큼 좋은 경제 게임이 있을까?


보드게임 도착 첫날, 

아낄란티스 보드게임이 도착한 첫째날 아이는 너무 신나하며 포장을 뜯었고, 재미있는 무인도 섬을 읽으며 계속 깔깔대고 웃고 있었다.

 다른날, 

집에 과학 홈스쿨링하는날 광헌, 병호, 예지팀에게 휴식시간겸 보드게임을 할 시간을 주었다. 집에 이 게임이 있다고 말한 예지 때문에 예지에게 규칙을 설명하게끔 하고, 게임룰이 약간 변형된채 2000골드의 자금을 가지고 시작한 아낄란티스 보드게임였다. 약간 변형된 규칙이었지만, 여전히 시세표와 함께 액션카드는 중요 역할을 하였다. 좋은 카드를 가져갈 때마다 폴짝거리고 흥분한 아이.  보너스카드 내용이 좋지 않으면 실망하며 카드 하나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으앙, 어떻게 해. 또 꽝이야~~"          "앗싸,  이 보석 전부 내꺼네~~"

또 다른날, 

병호에게 500골드만 주며 원래의 규칙을 설명해주며 한 보드게임. 골치아프다며 보드게임은 재미없다고 절래 절래 고개를 흔들던 병호가 머리속으로 시세표와 함께 가진 보석 수, 색깔 계산하기 바빴다. "이건 정말 재미있어!"공부하기 힘들다며, 추욱 늘어져 있던 녀석이 얼른 열심히 끝내고 보드게임 하자고 했더니 아주 생생해져서 빨리 공부할량을 마치고 보드게임 사냥에 나섰다.         


"아나~ 보너스카드랑, 액션카드랑..."  

저녁에 하는 공부라 피곤한지 졸기까지는 하는 병호.  집중해서 얼른 끝내고 보드게임하라는 유혹은 오늘도이다.


오늘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열심히 계산을 했건만, 뜻밖에도 이날은 3000골드를 획득한 내가 1위로 이겼다.  "아~ 좀 더 계산을 잘해야돼."병호의 말. 한동안 우리집에 아낄란티스 경제게임 열기는 계속 되리라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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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화석은 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견될까요?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44
김동희 지음 / 다섯수레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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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공룡에 대한 흥미를 어릴 때부터 갖는다면 지구에 대한 이해를 훨씬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아주 먼 옛날 몇 억만년전 지구의 지배자였었던 공룡들.  과학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이라도 공룡에 대한 영화 하나쯤은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왜 지구의 주인이였다고 했던 그들이 멸종되어 버렸는지 어떻게 그들이 살았던 것을 몇 억만년이 지난 지금 알아낼 수 있었던 것인지 어렴풋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흥미속에 다양한 궁금증들을 정답처럼 꼭꼭 짚어주는 책.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시리는 궁금했지만, 스쳐지나가듯 놓칠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준다.

 [ 체험학습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이책을 읽고 만든 체험학습책 ]



 화석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화석은 먼 옛날에 살았던 생물들의 유해와 흔적을 말하는 것이다.  동물의 뼈, 발자국, 배설물, 알 그리고 먹이로 먹었던 식물의 씨 같은 것들.  우리는 이 화석들을 통하여 몇 억만년전에 살았던 생물들의 탄생. 진화 멸종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지층이 쌓이는 순서. 지층이 만들어진 시기를 알려주는 화석을 표준화석이라고 한다. 고생대 표준화석 삼엽충. 약 5억 년전에 골격을 가진 작은 해양 동물들이 나타났다.  당시 대기 가운데 산소는 현재 수준의 약 10%정도 였다고 한다.  산소가 늘어나면서 생물의 진화도 빨라진 것이라 한다.  삼엽충이 가장 번성해 바다를 지배했던 시기. 그래서 고생대를 또 다르게는 '삼엽충의 시대'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이다. 이 삼엽충화석이 우리나라 강원도 태백지역에서 많이 발견 되었다.  이 것을 통해 태백지역이 고생대 초기 지층으로 잘 보존된 곳임을 알 수 있다.  




교과서 공부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면 더할 수 없이 좋은 것.  그래서 우리는 박물관을 통하여 재미있게 살아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  지층과 함께 중생대를 주름 잡았던 공룡.   중생대 기간에 육지 환경에서 퇴적된 지층이 있어야만 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중생대에 퇴적된 지층의 면적이 남한 전체 면적의 4분의 1이 넘는다. 그러므로 공룡 화석이 많이 발견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춘 셈이다. 우리나라의 중생대 지층은 백악기에 퇴적되었다.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백악기 공원에서 살았던 공룡들.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그들의 발자국, 알둥지 화석들이 들려주는 과거의 비밀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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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5. 토요일. 
날씨: 맑다.  더위에 지쳐 쓰러질 지경 
같이간 사람: 엄마, 아빠, 이모, 나
제목: 고성 공룡 박물관 체험 보고서 

박물관 입구쪽에 티라노 사우르스 진짜 멋지다.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 입구

 
            
공룡 인형이 너무 실감난다.               백악기- 테마파크가 길을 따라 쭈욱 이어져있다.

 

 공룡 발자국 아~ 넘 신기하답                        더워서 사진 찍기 귀찮았다.    

아침에 일어난 후, '고성 공룡박물관' 간다는 말에 나는 곧 신나서 준비를 하였다. 그렇지만 어머니는 침대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셨다. 참내... 곧 아침식사를 하였고 모든 사람이 식사를 한 후에 어머니가 식사를 하셨다. 아무리 시골에 왔다고 해도 완전 야행성이된 어머니. 나는 책을 읽거나 삼촌이 추천해 준 게임을 하며 시간을 때웠다. 곧 점심으로 시원한 비빔면이 나왔다. 그렇지만 상추가 들어 있어서 쓴 맛이나 싫었다. 그래서 많이 먹지 못했다. 곧 어머니가 완전히 깨어나셨고, 완전한 준비를 하였다. 같이 간 사람은 단연 우리 부모님과 이모다. 삼촌도 가면 좋지만 시험 공부때문에 불가능 하였고...

곧 도착하였을 때, 찌는 듯한 더위와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다. 왠지 모르게 사진 찍는다고 하면 짜증이 느껴진다. 하지만 공룡 박물관안은 매~우 시원하였다. 이거야 말로 천국이 따로 없나 할 정도였다. 공룡 박물관은 여러 전시관 부분으로 나뉜다. 나는 공룡과 옛날 살았던 다양한 생물을 접할 수 있었다. 

공룡에 대해서 대부분 아는 것이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 질문을 가지고 있다. 암모나이트는 속이 어떻게 생겼지? 암모나이트는 딱딱한 껍질에 달팽이 집같은 모양을 한다는 것은 알 것이다. 처음에는 매우 작은 한 칸네모에서 점점 자라난다. 막을 쌓으며 점점 방을 만들어 우리가 아는 모양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파키케팔로 사우르스, 모멘토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아킬라사우르스등의 움직이는 모형도 보았다.

그리고 입체 영상관에서 놀이기구 형식은 아니지만 안경을 끼고 매우 짧은 영상도 보았다.

다 관람후, 나는 나와서 사진을 몇컷 찍었다. 박물관 내부가 시원해서 그런지 아까보다는 짜증이 낮아졌다. 매우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다양한 공룡 동상과 놀이기구로 재미있게 관람 가능하였다. 그러다가 계속 내려가 보니 바닷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다. 나는 얼른 내려갔고, 그 바다는 해수욕장처럼 모래로 된것이 아니라 바위로 되있었다. '상족암' 마침 밀물때였는데 나는 바위에서 대량 서식하는 벌레들을 보았다. 크기도 그렇고 검은 것이 바퀴벌렌가? 아님 지렁이도 아니고, 혹시... 쥐며느리! 바로 그것은 쥐며느리였다. 내가 약간 벌레공포증이 있기에 불쾌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흘러넘쳐오는 바다도 바라보고, 거기서 파는 해삼과 멍게도 먹어보았다. 쥐며느리때문에 좀 그렇지만, 좋은 체험이라 생각한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오르막길로 가야하다 보니 땀이 철철흘러넘쳤다. 헥헥, 내가 흘린 땀을 다 모아보면 몇 리터나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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