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2 변기 속으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데비 팔렌 외 그림,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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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08. 5. 16. 22:53

로스트! 시리즈. 1권을 본 이후로 무척 보고 싶어했던 모험 동화이다. 전 시리즈가 8권 나왔다는 말에, 한 권에 8000원 정도여서인지 어머니가 무척 사주는 것을 꽤나 고민하셨다. 하지만 이번에 그 로스트 7권이 내 방 탁자 위에 쌓여있던 게 아니던가? 어머니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곧바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1권은 할리의 콧구멍속으로 사라지는 이야기였고 이번에는 화장실에서 겪는 이야기였다. 더러운 할리를 씻기기 위해서 온갖 수난을 겪는 아주머니와 더블 남매. 이제 그들의 이야기가 또다시 시작된다.

얼룩이 알고보니 살아있는 곰팡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거기다가 배수구가 껌껌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그렇게 더러운 곳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왠지 배수구를 가까이하기가 두려워진다. 우리의 시각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우리가 작아진다면 아무래도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아주 크고 무섭게 느껴질 것이다.

이처럼 로스트! 시리즈를 통해 마치 내가 모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특히 풍선을 타고서 이리저리 모험을 할 때에는 나도 그 모험자의 일원으로써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듯 했다. 원자 크기가 된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개미가 나보다 훨씬 크다면 어떨까?

얇은 책이지만 정말 재미있고 짜릿한 책인 것 같다. 앞으로도 로스트! 시리즈를 계속 즐겨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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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3 - 세계 제국이 등장하다 (900년~15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3
강미경 지음, 허구.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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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소개하는 당시의 10세기~ 15세기 시대는 중국의 송나라와 이슬람 세계 등을 소개한다. 이슬람은 마흐모트란 알라 신의 명을 받은 사나이에 의해 창시된 이슬람과 당시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나라 송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몽골. 지금은 몰라도 과거에만 해도 유럽에까지 그 공포를 떨쳤던 위대한 나라이다. 이 말을 탄 기동력이 쎈 몽골군의 기세는 철갑으로 무장한 유럽 군사들조차도 꺾어버렸다. 헝가리도 이 몽골군처럼 뛰어난 기동력을 자랑했으나 말을 타며 활을 쏘고, 간편한 복장에 날쌔고 민첩한 몽골 군을 이겨내기란 정말 쉽지 않았던 일이다.

당시의 유럽 사회는 봉건주의라 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카우보이만큼 동경하는 그런 시대였다. 영주는 기사나 일반 주민에게 안전을 보장해 주는 대신 수입의 일부를 받거나 평생 충성을 계약하던 그런 시대로 기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이야기를 통해 알 수가 있다.

봉건주의 시대에 영주와 기사도 존재했지만, 그보다 더 위대했던 존재 교황이 있었다. 교황은 교회에 있어 황제이며 교황이 누군가에게 파문을 내리면, 곧 천국에 가지 못하게 명한다면 왕이라도 어쩔 수 없이 파문을 취소하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 해야 한다. 그만큼 교황의 권위는 엄청난 것이다.

이런 교황에 관련된 유명한 전쟁도 있다. 십자군 전쟁이라 하여 대부분의 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되찾고 기독교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전쟁이었다. 제 1차는 교황의 이름으로 모인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 모두 재산이나 토지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전쟁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여러 차례의 십자군 전쟁이 있었는데 모두 여러 이유를 통해 실패로 돌아갔다. 만약 십자군이 모든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면 아마도 세계의 역사가 다시 씌어졌을 수도 있는 일이다.

세계 여행으로 유명했던 인물이자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와 이븐 바투타. 그들 모두 세계를 여행하며 각종 모험을 겪었던 인물이다. 그러면서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세계 각지를 구석구석 들여다본다.

이처럼 세계 이야기를 들여다보면서, 정말 세계가 내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 앞으로 나올 세계사 시리즈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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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4 파리를 타고 뒤뜰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데비 팔렌 외 그림,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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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로스트 제 1편 마지막 회이다. 이번에는 파리를 타고 뒤뜰로 사라져 다양한 생물들을 체험하는 이야기였다.

이번에도 터드는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우리 시각으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흙은 한 줌 쥔다면 그 속엔 셀 수 없이 많은 생물들이 존재한다. 심지어 우리 손에도 거의 자주 붙어있으니 말이다.

곰벌레라 부르는 완보동물. 이 완보동물은 세계의 신비한 동물들 중의 한 축에 끼인다. 뜨거운 전자레인지 속에서도 3분 이상 살아있을 수가 있고, 물과 음식이 없어도 몇 백년동안 휴먼 상태에 있다가 다시 주위 환경이 바뀌만 깨어난다. 마치 바퀴벌레같은 엄청난 생명력을 지닌 것이다.

로스트 이야기를 모두 합쳐보면 400페이지가 훨씬 넘을 듯 하다. 그런 책을 짧게 짧게 보니 왠지 감질맛이 나는 것 같았다. 시리즈를 쌓아놓고 보면서도...  아무래도 로스트 책이 한 권 또는 두 권으로 합쳐진다면 더 좋았을 듯도 싶었다.  로스트 시리즈. 정말 흥미로운 과학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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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의 탐험수첩 - 고대의 신비와 유물을 수호하라
데니스 키어넌.조지프 다그네스 지음, 이상구 옮김 / 보누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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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탐험가가 꿈이었던 사람들에게 크나큰 열망을 불어넣어 주었던 멋진 영화이다. 이 인디아나 존스의 멋진 모험이, 이번에 또다시 책으로 소개되게 되었다. 그것도 책을 통해 모험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탐험을 하면서 여러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도움이 되어주는 인디아나 존스. 밧줄푸는  법, 챙겨야 할 도구, 동물 다루는 법 등을 모두 상세히 설명한다.

일단 지금 당장 탐험을 시작하고 싶더라도 도구를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다. 일단 여행의 필수품! 복장은 아무거나 괜찮지만 기왕이면 아래에 나와있는 대로 챙겨입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을 것이다.

많이 걸어다니거나 다칠 위험이 큰 발은 견고한 실발이나 부츠를 신어야 한다. 거기다가 방수 기능, 발목 지지대도 있다면 금상첨화. 등산용 양말도 많이 챙기고 발바닥이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만 한다. 가방에서 빈 공간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양말 여러 켤레이다.

머리와 몸은 뭐 특별히 말할 것도 없다. 인디아나 존스가 좋아했던 중절모의 일종인 페도라도 괜찮고, 일단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챙이 없는 모자라면 괜찮다. 언제 어디서든지 보온과 보냉이 가능한 용이한 옷을 입는 것은 필수다. 길 한가운데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거나 쪄죽는 일은 아마도 지독히 고통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리고 항상 탐험을 하다보면 비즈니스 문제와 직면할 때가 생긴다. 그러므로 배낭에 적어도 턱시도 한 벌 쯤은 넣어 놓는 것이 좋다.

이로써 복장은 다 갖춰졌다. 그 다음에는 장비와 도구를 챙겨야 한다. 필수로 지도가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각 상황에 대비한 구급상자가 필요하다. 음식과 물은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휴대폰과 PDA는 긴급상황의 통신수단이다. 그리고 연필 대신에 아주 좋은 필기도구 하나를 추천하는데, 바로 피셔 스페이스 펜이다. 나사가 개발한 이 펜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잉크가 흘러나오는 이상적인 도구이다.

그 외에도 만능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총, 소형 거울, 소형 손전등, 카메라, 성냥과 라이터등이 필요하다. 이런! 탐험을 하려면 챙겨야 할 것이 너무 많은 듯 하다. 탐험을 시작하기 전에 곧바로 배낭의 무게에 짓눌려 조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인디아나 존스의 영화를 보자면 그가 주로 사용했던 도구는 바로 채찍이었다. 그만큼 채찍은 무척 용이한 도구이다. 물론 잘못 다루면 무척 위험한 도구이겠지만, 무장 해제에도, 생존에도, 적을 쫓아내는데에도, 동물을 겁을 주거나 물건을 빼앗아 올 때에도 쓸 수가 있다. 심지어 이 채찍을 밧줄 대용으로 써도 되고 휴대도 쉬우며 숨기는 것도 간편하기 때문에 무척 편한 도구이다.

이 채찍을 사용하려면 우선 사용법을 알아야 할 것이다. 채찍을 쓰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오버헤드 크랙, 포워드 크랙, 휘감기 등이 있다. 오버헤드 크랙은 상대방을 정확히 제압하는데 쓰이며 위협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아주 위험한 것이란 것을 명심하라!

포워드 크랙. 이것은 간단하게 상대방을 쫓아낼 때에 쓰인다. 예를 들어 정글에서 만난 위험하지는 않지만 도저히 그 사이로 지나가고 싶지 않은 끔찍한 대상. 이런 대상은 간단하게 채찍을 휘둘러서 표적을 정확히 골라낼 수가 있다. 휘감기는 손목의 회전을 잘 이용하여서 무장 해제나 먼 곳에 줄을 감을 때 쓰이는데 이것은 정확히 설명하기가 어려울 듯 하다.

승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해 본 것일 것이다. 승마에서는 안장이 있는 말을 타는 것과 안장이 없는 말을 타는 것으로 나뉜다. 안장이 있는 말을 타는 것은 무척 간단하다. 한 손은 갈기를, 다른 한 손은 고삐를 잡고 등자에 왼발을 올린후 왼발에 체중을 싣고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옮기면 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말들의 경우는 갈기를 잡고 펄쩍 뛰어서 해야 하는데 이것은 약간 숙달된 사람이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 외에도 온갖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들이 서술된 책. 이제는 부비트랩을 만나도, 위험한 동물을 만나도, 독을 먹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얼마든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 탐험을 원하는 사람에게 필수품인 인디아나 존스의 탐험수첩! 언제나 챙기고 다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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