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패배자 - 한 권으로 읽는 인간 패배의 역사
볼프 슈나이더 지음, 박종대 옮김 / 을유문화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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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역사의 거의 모든 위인들은 패배자이다. 일생의 마지막까지 완벽하고, 평화롭게 살다간 인물이라고는 정말로 찾아보기 힘들다. 영웅은 왜 만들어지는가? 남들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노력했기에 사람들은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여 그를 영웅화한다. 이러한 영웅들의 쓰라린 패배의 역사를, 경우에 따라서 모두 설명한다.  

빈센트 반고흐

화가중에서는 특히나 많이 패배의 역사를 겪고서 죽은 후에야 승리를 맛본 자들이 많다. 특히 인상파 화가들은 그들이 젊을 때 진가를 인정받지 못해 쓰디쓴 삶을 보내야 하기도 했으며, 빈센트 반 고흐는 하루에 한 장 꼴의 그림을 그리면서도 그의 일생동안 단 한점의 그림을 그것도 꽤 싼 편에 팔고, 나머지 그림은 지금에서야 수십억의 가치를 가진다.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어떠한가? 그는 패배자의 대명사이다. 비록 그는 크나큰 야망을 가지고 프랑스의 황제가 되었지만, 결국 전쟁에서 진 대가로 섬에 갖히게 되고, 결국 빠져나오지 못해 그 속에서 죽게 된다. 그는 세상을 바꿔보려한 영웅이었으나, 지나치다 못해 황제가 되려던 욕심과 너무 강한 대상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했기에 그는 질 수밖에 없었다.  

안토니오 메우치

물리학자, 발명가 중에서도 경쟁에서 지거나, 먼저 만들어낸 것을 미리 공개하지 못하거나 기술을 다른사람에게 알려준 대가로 빼앗기게 되어서 비참하게 여생을 보낸 사람이 많다. 안토니오 메우치는 전화기로 특허를 냈음에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특허가 정지당한 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이 전화기를 본격적으로 개발하자 그와 재판을 벌여 그가 죽을 때까지 재판을 계속했다. 결국, 경제적인 여유의 차이가 만들어낸 일생의 패배와 승리가 결정한 것이다. 

앨런 튜링 

나라에 공헌하고, 엄청난 패배를 안고서 자살을 해야 했던 대수학자가 있었다. 수학을 무척 좋아했고, 거만했으며, 불같은 성격으로 다른 사람을 언제나 놀라게 만들었다. 암호학의 대가였으며, 몇분만에 독일의 고난도 암호를 해독하는 경지에 이끈 선구자, 앨런 튜링은 독일의 위협적인 잠수함을 파괴하는데 1등공신이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이런 암호 기술을 숨기는데 급급했던 영국은 그 공신들에게 제대로 보상하지 못한채 동성애자 앨런 튜링을 법적으로 압박하고, 그는 사과에 청산가리를 주입해 먹고서 자살한다. 꼭 무능력자가 패배자인것은 아니다. 토사구팽이라고, 필요없어진 사냥개는 죽이면 그만인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위대한 문학가,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이상적인 남편, 웃음짓는 초상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화 등 세계적인 작품을 써낸 그는 재치와 언변으로 한순간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 수가 있었다. 하지만, 무언가 특별한 삶을 원했던 그는 동성애로 인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감옥에 갖히고, 그렇게 그는 쉽게 올라간 정상에서 한순간에 추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 또한 자신이 정상에 너무 오래 서있었다며 이 일을 후회하지 않으니, 그는 그렇게 후회없이 마흔 네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루이 16세 

프랑스에서 개혁의 불길이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기 일보 직전이었고, 루이 16세에 이르러서는 루이 16세의 이를 위한 해결의 길을 걸으려 함에도 불구하고 민중은 분노를 터뜨리며 그를 감옥에 가두고, 처형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잘못된 시대를 타고났고, 부인을 잘못 맞아들이는 바람에 스캔들이 더욱 커져 희생을 당해야만 했다. 선조들의 죄를 그는 고스란히 뒤집어 쓰고, 패배를 죽음으로써 맞아들인 것이다.

패배를 겪었을지라도, 수십번 다시 들고 일어나는 자가 있다. 강한 자는 더 빨리 낫고, 약한 자는 더 늦게 낫는다. 패배를 많이 겪어보고 그 패배를 이겨내는 게 쉬운 사람들에게 실패와 패배란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니며, 성공을 위한 다음 징검다리일 뿐이다. 위대한 패배자들이 쌓아놓은 패배의 길을 따라서, 새로운 성공의 언덕과 패배의 내리막길을 달리는 새로운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 개척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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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clements 이 시리즈를 몽땅 구입해달란 아이의 주문~ 원서를 읽고 싶다고 하는데, 가계부가 덜렁거려도 우찌해서라도 마련을~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Big Al (Paperback)
Clements, Andrew / Atheneum / 1997년 9월
11,700원 → 9,940원(15%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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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ndle (Paperback, 미국판)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 Atheneum Books for Young Readers / 1998년 2월
10,300원 → 5,900원(43%할인) / 마일리지 6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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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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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eriodico Landry / The Landry News (Paperback)
Clements, Andrew / Everest De Ediciones Y distribucion / 1999년 12월
18,230원 → 14,940원(18%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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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Father's Day Present (Paperback)- A Lift-The-Flap Story
Clements, Andrew / Little Simon / 2000년 5월
10,930원 → 8,960원(18%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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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9-11-11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chool Stories 시리즈와 Frindle만 보았는데, 다른 책도 있었군요.
올려주신 책 중에 제가 못본 책들도 찜해두어야겠어요. (저희 집에서는 애보다 제가 더 Clements에 열광하고 있어서요. ^^;;)

최상철 2009-11-11 09:26   좋아요 0 | URL
독서 많이 하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여여~ 추천해두신 책때문에 찾아보게 되어서 아이가 참 즐거워하고 있어요~경영쪽에 관심이 많은지...돈에 대한 전혀 애착도 없으면서 투자해서 얻는 수익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아요~ andrew clements 작가가 그런 이야기들을 주로 다룬다고 좋아하네요 ^^

bookJourney 2009-11-11 09:55   좋아요 0 | URL
하하, 같은 책을 읽어도 보는 관점이 다 달라요~. 저는 책에 나오는 교사, 부모의 역할(+ 대사)에 주로 집중했는데요 ... (책을 읽기보다는 주로 CD를 들으면서요~)
과학기술의 전문지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 그 위에 경영 마인드를 가지면 좋지요~

최상철 2009-11-11 10:18   좋아요 0 | URL
보는 관점이~~ ㅎㅎ 저는 아직 읽지 못했는데 읽어봐야겠어요~ 시리즈 오늘 몇 권 구입 또 했어요~ 페이퍼 탱투는 한 번 해도 쭈욱 되어서 넘 편리해서 좋더군요~ ㅋㅋ
 
Zack Files 02: Through the Medicine Cabinet (Paperback) The Zack Files (Book) 2
Dan Greenburg 지음 / Grosset & Dunlap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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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잭 파일도 매우 미스테리한 이야기였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말고도, 또 다른 사람이 사는 세계가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잭은 이번에 그 사람들을 직접 보게 되었다. 과연, 잭은 새로운 세계에서 지금의 세계로 되돌아 올 수 있을까? 

Accident started by the medicine kit. When he opened it to put retainer out, a face, who really look like himself came out. They both surprised and the door slamed. After, he came out again and told him there is another world, and he wanted to like in New York city for a while. And Zack had to go to the Newer York city. 

They say almost everything is same, but they are even better. I don't think so. The world looks stranger, they there are only 1 channer to see in television. I think it's a great way to make people obey by television, I think. 

Zack's new advanture was ended. Now, he still miss the Zeke and his father, who live in another world. I hope I will meet a man who is almost lik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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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y Ricottas Mighty Robot Vs the Mutant Mosquitoes from Mercury (Prebound, Turtleback Scho)
Pilkey, Dav / Turtleback Books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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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지 않은 이야기를 상상해보자면 태양계의 행성에서 등장한 괴물들을 모두 상대하는 이야기인가보다. 수성의 뜨거운 낮과 매우 추운 밤을 견디기 어려웠던 모기 박사가 자신의 손톱으로 돌연변이 모기들을 만들어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서 뭉친다! 

However, Mighty Robot is really strong to take away all the mosquitoes away. So he could take the mosquitoes one by one with the spray to kill them. Now, there was only Mr.Mosquito who invented them, and Mighty Robot put him back in the city jail. Well, there is a lot of window so I think there will be a lot of bad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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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bumps Horrorland Boxed Set (Boxed Set)
Stine, R. L. / Scholastic Paperbacks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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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2009/11/9 아들아이의 원서 읽기를 독려하기 위해 다소 괴기스러운 미스터리 공포물을 구입했다.  시간만 있으면 읽고 있다.  거기다가 아껴서 꼼꼼히 읽기까지 한다. (에구구~ 140page 정도~   reading level에서 다른 책과 많이 다르지 않거늘 시간이 꽤~~~~) 구입한 것이 잘한 것인지 잘못한 것인지 쬐금 갈등...   

수학때문에 쫓기는 아이가 안쓰러워 재미로 읽으라고 구입했는데, 마음이 좀~ 그래도 학교에서 쉬는 시간 읽으라고 튼튼하지 못한 paperback표지때문에 혹 찢어질까 지난 달력을 이용해서 급조한 겉표지를 만들어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 들려주었다. 아껴서 꼼꼼히 읽던지 어쩌든지~~   

리뷰 등록하면서 한단 말이 한 권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속편 형식으로 있는 책이기 때문에 찾아서 구입해야겠다는 말을 툭~  14살...설마 무서운 꿈정도는 알아서 처리하겠지?;;;;;;;;;;  

2009/11/13  스릴러 미스테리 소설인 이 책의 장점은 그 어느 때 원서 읽기보다 꼼꼼히 스스로 좋아서 읽고 있는 점이란다.  사건, 인물까지 작은 정황 하나 놓쳐도 추리할 수 없기에 꼼꼼히 읽을 수 밖에 없단다.  트와일라잇 작가가 쓴 Host 구매한지 꽤 되었었는데, 미스테리 추리물은 역시 재미있다며 그 책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얼른 읽어봐야겠다고 했다.  앞으로 이 작가의 시리즈는 이제 계속 구매해야 하고, 열혈독자가 되겠다는 메세지~~ 엄마는 그래도 이건 이 것대로 괜찮군~하고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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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Revenge Of The Living Dummy (Paperback)

R. L. Stine의 Rotten School을 읽고, 그의 엽기 코믹물이 매우 재미있어서 다른 책들도 찾아보았다. 미스테리하게도, 그는 미스터리와 호러물도 자주 썼던 것이다. 그 중에서도 살아있는 인형과 브리트니의 대결이 펼쳐진다. 

Yes, Britney really didn't want to see her cousin, Ethan. He is really horrible, but she agree that he is really a great ventriloquist. And he took a terrify dummy named Mr.Badboy. It's real name is Slappy, and Ethan took this haunted to Britney. He became the slave of this dummy, and that's why he can't control it! 

However it was all joke of Ethan. But Britney already made dummy alive by tell him the curse. Maybe it was also a part of Ethan's plan, huh? I'm sure he is really creepy and genius. And Britney removed Slappy from the dummy. 

At last, someone gave Britney and her best friend Molly to the Horrorland. They found it was really horrible, and tried to enjoy it. When they checked in, they lost their parents and found Slappy kidnapped them. Oh, it wasn't the end of the war with Slappy. I think I should think of the next story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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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creep from the deep  

단행본은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  시리즈만이.... 이번 권은 학교에 들고 다니며 틈틈히 읽었다.  달력표지를 싸서 가지고 갔지만, 내가 읽는 책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 한 번 보더니 "원서네. 넌 미쳤어."라고 했다. ㅎㅎㅎ;;; 위장용이었냐?"라는 소리도 듣고. 순전히 paperback보호용이었는데ㅋ 문학소년으로 반에서 불리고 있는데, 싫지 않은 별명이다.   

구스범스 호러랜드, 제 2권. 다행히도 1권에서 슬래피에게 납치된 브리트니 부모님의 이야기는 빌리와 그들의 만남으로 계속 이어졌다. 빌리는 이번에 바닷속 깊은 곳에서, 죽은 해적의 영혼을 만나게 된다. 과연 그는 그를 다시 잠재우고, 이 바다의 세계를 탈출할 수 있을까? 

The Pirate of captain was death in the midst of the ocean, and the all pirates were became ghost in the water. Sheena, who is Billy's little sister is really good and swim, and Billy also do. They had curious about deep in the ocean, and they swam onto it. Yes, all they found was about the death pirate, and they woke them up! 

They could almost die, but they fortunately escape from them. It was really a big adventure, and they also invited from horrorland. I think it's a place where invite brave children who saw the real ghost. Billy invited to horrorland about water scare, and he found Molly and Britney who were finding their parents. They hadn't worry about them, but they lost them in the sand. And they heard the chant of the pirates; so they took them away from the beach! He have to find them and s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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