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9
코믹컴 글, 문정후 그림, 김인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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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05.1.22. 일요일   초2 때
제목-탐구생활:동굴

동굴은 박쥐, 거미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어두운 대자연이다. 몇천년  아니면 몇만년을 이루어서 형성된 주변 지형과 다양한 동식물.    그러나 동굴 역시 오래전, 도굴꾼들이 동굴에서 나는 귀중한 물품을 훔쳐가서 많이 파괴되었었다.

현재 남아있는 동굴은 몇몇 곳만 관광동굴로 만들고, 나머지는 미지의 동굴로 보호중이다. 우리나라 동굴중 사슴동굴이란 곳이있다.  그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원시인들이 그 동굴안에 숨어서 사슴들을  잡았기 때문에 그렇게 붙여졌다.

자, 동굴하면 떠오르는 동물에 대해 설명해주겠다. 바로 박쥐!! 박쥐는 날개가 달려있는 포유류이다. 날개만 달렸다고 다 조류는 아니다. 박쥐는 어두운 동굴에서 생활하며, 저녁에만 먹이를 찾으러 가는데 이때! 박쥐는 장님인데 어째서 먹이를 잡을 수 있을까? 박쥐는 입으로 초음파를 내보내며, 초음파가  다시 되돌아 오는 것으로 물체가 무엇인지 감지한 후 사냥한다.

그런데 나비와 나방은 날개를 심하게 퍼덕거려서 초음파를 혼란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신기한 것 한가지. 박쥐는 잘때도, 오줌눌때도 언제나 천장에 매달려있다. 물론, 새끼 낳을때도다. 그리고 박쥐가 누는똥은 구아뇨라고 하는데, 동굴에 사는 동물의 식량이 되고 거름에도 아주 좋아서  1999년대 구아뇨 거름을 팔았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종유석은 동굴에서만 나는 것인데, 뾰족한 모양이며 끝에 물이 있다. 이 물이 매달려 있는 이유는 표면장력 때문이다. 종유석은 몇천년에 걸려 형성된 거라서 아주 귀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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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럼피우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0
바버러 쿠니 글, 그림 | 우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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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봉초 3학년 최 상철

상상의 인물- 미 스 럼 피 우 스양과 인터뷰하겠습니다. 잠깐, 여기서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기자와 미스 럼피우스의 대화중 책에 없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건 일종의 재미를 위한 것입니다.
먼저 인물정리표를 보겠습니다.
oo년-엘리스란 이름으로 태어남.
oo년-엘리스 할아버지와 엘리스는 미국으로 내려옴. 그 지역은 바닷가가 보이는 부두 지역이며, 할아버지와 엘리스는 조각상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음.
oo년-엘리스는 할아버지와 3가지 약속을 한후, 어른이 되어 멀리 떠났음.
oo년-한 도서관에서 일하게된 엘리스는 이 이후로 미스 럼피우스로 성함이 바뀌었으며, 할아버지가 말한 세가지 일을 하기 시작함.
oo년-이 이후로 여행을 가기 시작했으며, 외딴 집에서 요양하였음.
oo년-럼피우스는 다 낫자 꽃집에서 꽃씨를 잔뜩 사서 길거리에 뿌림. 후에 이 꽃씨들은 꽃으로 변함.
하하, 책에 연도가 안나와 있어서 다 oo표로 표시해 뒀습니다... 아, 옆에 지나가는 군요. 잠깐만요, 스톱스톱! 크아아악!!(기둥에 부딪힘.)

미스 럼피우스: 어머, 왜그러시죠?
기자:(헤롱거리며)아이고 머리야~ 아 전 독서일보에서 나온 최기자 입니다. 당신을 인터뷰하러 나왔죠.
미스 럼피우스: (얼굴을 붉히며)많이 부끄러운데... 어디 한번 해보죠.
기자:(진지해지며)어렸을때 어머니의 성함은 무엇인가요? 또 당신이 몇살때 돌아가셨죠??
미스 럼피우스: 질문이 너무 까다롭군요. 전 그것을 기억하진 못해요.
기자:아, 그럼 다음 질문... 할아버지와 미국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이죠?
미스 럼피우스: 아, 사업이 안되어 물가도 낮고 땅값도 낮은 미국의 시골한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기자: 흠흠, 그럼 당신이 제일 좋아했던 할아버님의 그림은 무엇이셨습니까? 또한 조각상은?
미스 럼피우스:조각상은 천사의 모습을 뛴 천상의 조각상, 그림은 하늘을 그린 공활한 하늘 그림이였어요.
기자: 오오, 아주 보고 싶군요. 오늘은 시간이 없는 계기로 이번으로 인터뷰를 끝마치겠습니다.
미스 럼피우스: TV에 나와서 좋긴한데, 출연료는 안주나요??
기자: 이것은 신문에 나올 인터뷰 내용입니다. 신문에서는 출연료를 당연 안주죠~
미스 럼피우스:그럼 당신뒤에 있는 카메라 들고있는 분은요?
기자:야 이녀석! 왜 우리 신문거리 빼앗을려는 거냐!! 아, 죄송합니다. 저사람은 아홉시 뉴스를 취재하는데 카메라 들고 뛰어다닌다는군요... 자신은 안찍는 답니다. 자, 인터뷰 즐거웠습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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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가득, 우리 고전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28
우리누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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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 2

기억에 남는 우리 고전

옛날 조선시대 후기, 박선비란 인물이 있었다. 자녀는 대여섯 있건만, 부인은 바느질하고 떡찧고 해도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였다. 과거도 번번히 떨어지고 선비 체면이 있어서 일도 못하는 박선비는 어느날 중대한 결심을 했다. 박선비는 갓을 벗어 던지고, 사람들에게 가서 말하였다.
"앞으로 나는 사람이 아니요! 날 사람취급하지 마시오. 난 개요. 다시한번 말하니, 나는 사람이 아니요!"
사람들은 박선비가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박선비는 상민들이 하는 짚을 만들어 팔거나 농사를 짓고 장사를 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런 박선비가 정말 미쳤다 생각하였으나 박선비는 묵묵히 일하였다. 이럴뿐만 아니라 이제는 구두쇠 노릇까지 하였다. 밥도 죽을 먹고, 돈도 안꿔주고, 거지도 모른체 하였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일을 하고, 부인도 일을 해서 열심히 일을 하였다. 이렇게 해서 재산을 많이 모으게 된 박선비는 부인에게 이제 사람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이후 잔치를 벌이며 사람들에게
"여러분! 저는 다시 사람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사람으로 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은 이제 이렇게 하여 부자가된 박선비가 이해가 되었다.

여기서 얻을 수 있었던 교훈-

조선시대때는 선비가 일하는 것은 수치였다. 그러나 그러는 것은 오히려 거지의 길. 신분따위가 중요한것은 아니다. 현재 많은 대통령들이 천한 일을 몸소 실천한일이 많다. 안좋은 일이 있다면 악착같이 매달려서 풀어나가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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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동화 - 아는 힘을 두 배로 키워 주는 17가지
이영 지음 / 동화사(단행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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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생각하는 것이다. 왜라는 질문이 바로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은 왜, 왜는 철학. 이런 것이 바로 철학이다. 궁금해 하는 것을 궁금해 하는 것과 매우 당연한 사실을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철학. 이 철학에 관해 읽게 되었다.

하나님은 있을까?

현재, 많지는 않지만 하느님이 있다고 무신론주의자와 싸우는 사람이 있다. 무신론주의자는 하느님이 어떻게 이 세상을 만들었는지 본사람이 있냐고, 그 증거도 있냐고 말하며 의견을 내세우며 기독교는  셩경책을 통해 하느님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둘 다 틀리지 않는다. 하느님이 있는지 없는지는 각자의 의견에 달린 것이다. 어떤 사람은 직접 보는 것만 인정하지만 어떤 사람은 직접 보지 못한 신을 믿는다. 나는 이미 교회에 다니므로 하나님이 있다는 주장에 좀 기운다. 그러나 나의 정확한 의견은 역시 중립,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있고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없는 것이다.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달린 것 뿐이다.

나는 두명일까?

가끔 게임을 할 때 컴퓨터의 주인공이 또다른 나라고 느낀 적이 있지 않은가? 실제로 어떤 사람은 게임에서 죽자 죽인 사람을 직접 찾아가 살인을 한 사건도 있었다. 이것은 착각일 뿐이다. 게임상에서 주인공이 나처럼 느껴진다 해도, 나는 나일 뿐이다. 만약 게임을 하며 이렇게 묻자. "난 누구인가? 이 게임의 주인공와 이 겜을 하는 나중에서 진짜는 누구인가?" 그리고 게임속의 주인공으로 완전히 변해버리지 않도록 하자.

이처럼 17가지의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가 한 책안에 도사리고 있던 책.이 책을 읽고 매우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어려운 것이 아닌 단지 왜 라고 생각만 하는 아주 쉬운 철학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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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버릴까? 보림어린이문고
히비 시게키 지음, 김유대 그림, 양광숙 옮김 / 보림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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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느 아이가 벽 구석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을 때, 계단에서 북과 장구등이 달려오는 표지. 난 이런 상상을 했다.
" 혹시 이 아이는 학교에 볼일을 보러 왔다가 살아있는 악기들을 본 내용이 아닐까?"
그런 기대를 하며 책을 펼쳤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 내용과는 달리 반에서 단체로 화분에 싹을 심는 아이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번에 다카시와 반 아이들은 자기만의 화분에 나팔꽃 씨앗을 심고 키우게 되었다. 다카시는 씨앗이 이상하게 생겨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반으로 쪼개서 웃고 떠드는 요노에게 씨앗을 던져서 싸운다. 결국 새로운 씨앗을 받은 다카시는 화분에 물을 충분히 주었다. 그러나 요노와 반 아이들이 미워 몇몇 아이들의 씨앗을 자기 화분에 옮겨 심었다. 싹이 나기 시작했을 때 다카시의 화분에 3개의 싹이 났다. 결국 다카시는 겁이 덜컥 나 자기 화분을 깨트리고 선생님은 씨앗이 없는 화분에 싹을 심고 다카시에게 새로운 화분을 준다. 이제 다카시는 싹이 더 많아 도둑이라고 들을 필요도 없고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어쩌다 저지른 실수때문에 매우 걱정할 때가 가끔씩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각 학년마다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매번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잘못들을 덮어주는 선생님의 존재를 알려준 책. 선생님의 고마움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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