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동 - 개구쟁이 꼬마 원숭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71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그림, 마르그레트 레이 글, 박향주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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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원숭이 조지는 호기심이 많다. 어느날 어느 상자를 열어 보았는데 거기엔 이상한 조각들이 있었다. 조지는 먹을 것인줄 알고 꿀떡 삼켜버렸다. 그래서 병원에 간 내용인데, 수술하고 어느정도 낫자 스티브라는 아이가 다리를 다쳐서 타고 다니던 휠체어를 몰래 타서 소동을 일으켰다.
그런데 전혀 웃지않는아이 배시를 웃겻던 것이다. 조지는 울뻔했는데 잘못을 용서해 주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갔다. 내가 병원 사람이였다면 조지를 용서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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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9
존 쇤헤르 / 시공주니어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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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아기곰은 엄마를 잃었었는데, 굶주리며 먹이를 찾다가 연어를 잡아가며 어른이 되는 내용이다. 강으로 떨어졌는데 거기엔 연어거 잔뜩있었다. 그래서 연어를 잡다가 연어를 잡는 법을 배우고 이제 독수리도 내쫓는 살이찐 맹수가 된 것이다. 이곰은 아주 대견하다. 혼자서 잘 살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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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여행
안네 뮐러 글 그림, 김라합 옮김, 르네 부허 글 다듬기 / 웅진북스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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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05.02.10]

식물의 씨앗은 언제나 누구의 도움을 받고 자라난다. 동물들이 먹이를 저장해둔 곳을 잊고 도토리,개암,너도밤나무 열매등이 열리는 것이다. 자기도 모르게 정원사가 된 셈이다. 식물은 먹어도 먹어도 많은 누구의 도움으로 계속 자라난다. 우리의 모든 친척,가족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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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생활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41
바르바라 파비에 지음, 김이정 옮김, 플로랑스 기로.기욤 드코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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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동물은 참 여러가지다. 독이 있는 동물도 있고, 보호색으로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동물도 있고,포식동물은 다른 동물을 죽여서 먹는 동물이고, 먹이 동물은 다른 동물에게 먹히는 동물이고,육식동물은 고기를 먹는 동물, 초식동물은 풀을 먹는 동물, 잡식 동물은 계절에 따라 먹는 음식이 바뀌거나 아무거나 먹는 동물이다.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을 먹고, 초식동물은 풀을 먹고 이런것이 먹이 사슬이다. 종류도 다양하고 사냥하는법과 자신을 지키는 법이 각각 다른 동물들이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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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안녕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도종환 지음, 황종욱 그림 / 나무생각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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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하늘. 빙글빙글 그려진 소용돌이 무늬가 반고흐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어쩌면 이 소용돌이는 별이 아닐까? 이 소용돌이 무늬가 별과 나무에 관한 이야기일까?’

하고 연상케 했다.


낮달이 어린 자두나무에게 말을 건다. 말이 없다. 허리 한가운데가 꺾인 어린 자두나무에겐 아무 희망도 없다. 주위의 나무들이 와서 달래도 소용이 없다. 병아리를 쫓아가다가 엄마 때문에 화가 난 어느 남자애 때문에, 서로 원수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 자두나무의 삶이 짓밟혀졌다. 희망이 없는 자두나무는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 그러나 하늘에서 하느님이 보낸 별이 자두나무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었다. 자두나무에겐 새로운 잎이 생겨났다. 그러나, 그 별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 그 까닭은 이 별이 자두나무에 융화해서 잎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들중 하나가 내려와 어린 자두나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다.


생명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중간에 아이들이 불쌍한 병아리들을 쫓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저 친근하고 만져보고 싶어서 가까이 간 것뿐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병아리들에게는 아주 큰 위협이다. 사람은, 다른 동물들의 입장에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자기 힘을 과시하거나 화가 날 때 나뭇가지도 무턱대고 꺾어댄다. 그러나 그런 것은 하나의 삶을 무참히 짓밟는 것이다. 누군가가 그 사람에게 인생을 망칠 정도의 엄청난 욕을 해댄다면, 어떨까? 그 사람은 살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나무같은 생명들 또한 그렇다. 사람들이 살짝 실수한 일 때문에 죽고 결국 원하는 일도 하지 못한 채 죽어간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을 존중해 주길 바라는 작가의 뜻이 담긴 책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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