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 나무가 구름을 만들고 지렁이가 멧돼지를 조종하는 방법
페터 볼레벤 지음, 강영옥 옮김 / 더숲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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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80178

 

위 리뷰에 추가로 밑줄긋기.

 

본문 p192 중에서

우폐충 Dictyocaulus vivinarus의 유충들이다. 우폐충 유충들은 흙 속에서 자라며 자신에게 맞는 최종숙주를 찾을 때까지 기다린다. 우리 인간이 최종 숙주가 될 수도 있다. 여기서 비상사태가 다시 발생한다. 야생 멧돼지가 신나게 지렁이를 먹고 나면 혈액을 타고 이 유충들이 폐까지 들어간다. 유충은 기관지에 잠복하고 있다가 성충이 되면 기관지를공격하며 염증이나 출혈을 일으킨다. 이래서 지렁이는 잘 구워 먹어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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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갖고있는 추억들이 있다. 

겨울 이라서, 크리스마스라서, 눈이 내려서.

 

그리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청개구리의 시간도.  

나의 그 시절을 함께 했던 것중에는 몰래 숨어서 할리퀸 소설 읽기도 있었다.  

키스씬이라도 나오면 두근두근, 정사씬이라도 나오면 콩닥콩닥 했던 시절.   지금은?

....

.

연이 닿아 2019년 달력 댓글 이벤트로  선물로 받게된 글.  

그때는 저리 빨간 딱지는 없었는데...  그 시절 꺄~ 꺄~ 거리던 그녀들처럼 할리퀸도 나이를 먹고 삐 ~  해지는 구나.

이제는 국내 장르소설 작가들의 글 솜씨에 빠져서 덜 찾아보는 글이지만, 추억을 양념삼아 읽어볼까~

 

 

 

 

루시 먼로 [파트너의 조건],

친구에서 엔조이 (연인) 다시 또 친구 (파트너).

친구에서 연인물의 정석대로 남녀관계의 어그러짐으로 인해 먼미래 생길지 모르는 이별보다는 항상 곁에 있을 수 있는 친구로 남겠다는 생각.    그러면서도 또 딴여자들과 엔조이...  그런데, 딴놈이 지분거리는 거는 싫단다.   뭐냐?

그래도 이야기 진행은 역시나 할리퀸 답게 며칠사이에 대충 다 해결~

 

 

 

질 먼로 [더블 로맨스]

 

 

 

 

 

 

 

 

 

 

과연,

' 행복한 여행의 시작은 마법 같은 이야기' 로 부터

 

최근 몇년동안 신영에서 발행하는 달력이 제법 맘에 들었기에 기대 했는데.

2019년 달력은.

예전 할리퀸 소설 표지에 등장했던 아주 올드한 느낌의 풍경들.....

 

2016. 2017. 2018. 좋았다.

그러나, 아.......2019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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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타 드립필터 - 화이트, 3~4인용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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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랑 더불어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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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합본] 우리 둘만의 세상에서 (전2권/완결)
킴쓰컴퍼니 / 스칼렛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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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뚝뚝 흘리다가 ...수육 세접시. 느닷없는 바이올린 연주 등 의외의 면을 보여주는 아빈이란 캐릭에 글을 읽는 나조차 자꾸 정이 간다. 늘어지지 않고 차분한 글 분위기가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되어 읽는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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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리가 사랑하기까지
킴쓰컴퍼니 / 다향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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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과 태준 캐릭터가 좋은 점은 솔직하고 착하게 직설적 이라는 것. 예쁘게 사랑한다 싶었더니 적당한 시기에 과거 찌끄레기도 등장해주고, 질질 끌려간다 싶었더니 역시나 머리 좋은 인증도 해줘서 답답하지 않은 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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