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 2020년 개정판, 그리며 배우는 한국지리 손으로 그려 봐야 잘 알지
구혜경.정은주 지음, 김효진 그림, 류재명 추천 / 토토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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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구혜경, 정은주 글 / 김효진 그림
토토북

 혹시 사회 지리 부분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면, 현명한 사람들은 바로 이 책을 볼 거예요.
그릴 수도 있어요!
친절한 투명 종이와 그릴 수 있는 부분까지 있지요. (하지만 만약, 그 책이 구매한 것이 아니라면 당장 펜을 내려놓으세요!)
거기다 똑똑한 희원이와 윤재, 할아버지께서 직접 설명까지 생생하게 해 준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혼저옵세예 제주와, 멀지만 가까운 친구 북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그 전에 나오는 방위와 축척, 등고선과 기호, 지도를 생생한 설명으로 배우고 나서 우리나라 여행을 하는 것이 더 좋겠죠?  그 다음은 박물관과 스티커 붙이기 활동까지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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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의 맛 사계절 중학년문고 16
류호선 지음, 정지윤 그림 / 사계절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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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의 맛

류호선 글 / 정지용 그림
사계절

철환이는 전라남도 여수 돌산도(정말 있나?)라는 정든 고향을 떠나, 서울로 가게 되요.
돌산도 동네의 아나운서였던 철환이는, 뜻밖의 적을 만납니다.
바로 사투리!
그것 때문에 아이들은 철환이가 말만 하면 낄낄댑니다.
명색이 돌산도 동네의 아나운서인데, 철환이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혜향이라는 여자 아이는 탤런트여서 그런지 철환이를 무시합니다.
철환이는 혜향이를 '백여시'라고 생각합니다.
방송반 합격을 위해 '간장 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을 매일 연습했지만.
아나운서 철환이는 세 낱말부터 퇴짜를 당합니다.  이에 실망한 철환이를 보성 출신 담임 선생님은 감싸줍니다. ^^ 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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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폴리와 멍청한 늑대 난 책읽기가 좋아
캐더린 스터 글, 벤 코트 그림, 햇살과 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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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리한 폴리와 멍청한 늑대

캐더린 스터 글 / 벤 코트 그림
비룡소

늑대에게
안녕, 늑대야.
난 은우라는 여자아이야.
내 생각에는, 네가 멍청한 것은 맞지만 폴리는 별로 영리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 이유는 네가 폭탄을 터트려서 자신을 잡아 먹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겁을 냈기 때문이야.
그리고 너는 더 멍청해.
폴리만 여자아이니?
폴리를 잡아먹기가 힘드면, 그 나라의 바보같고 포동포동한 여자 아이들을 잡아먹으면 되잖아!
또 먹는 것 밖에 몰라서 매일 무식한 짓만 하고.
앞으로는 좀 진지하게 생각하면 좋겠어.

     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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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어린이미술관 1
김현숙 지음 / 나무숲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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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박수근

김현숙 지음
나무숲

박수근 선생님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시답니다.
또, 하드보드에 소박한 옛 그림을 그리신 분이랍니다.
그래도 누군지 모르겠다고요?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이 한마디면 뭔가 기억 나는 게 있지 않나요?
이래도 모르면 그냥 책을 보세요.
저도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이신 것은 알지만, 왜 나무가 되고 싶으신지는 몰랐어요.  그래서 이 책을 보고 <노목과 어린 나무>라는 작품 때문에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한쪽 눈의 시력을 잃으신 것과, 자식 세 명이 병 때문에 죽은 것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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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끼에서 우리별 3호까지 - 우리 과학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1
전상운 지음, 이상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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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끼에서 우리별 3호까지

전상운 지음 / 이상규 그림
아이세움

선사시대-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바우의 이야기-역사일기
석만 마을에 봄이 왔습니다.
메마르고 딱딱한 땅에는 초록빛 기운이 감도는 들판이 생겼습니다.
그 들판에는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게 피어났고, 잎이 풍성한 나무도 곧추서서는 잎을 벌려 햇빛을 빨아먹습니다.
파아란 강 옆에는 호수를 오른쪽에 끼고 있는 까마득히 높은 산이 보입니다.
그 산의 이름은 신선산.
신선산의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동굴이 보입니다.
"아! 안녕! 안녕? 나비야, 안녕!"
바로 호기심쟁이 바우네의 동굴이랍니다.
바우는 오늘도 신선산을 기웃댑니다.
석기시대의 건장한 사나이로써 사냥감을 찾는 중이라고요?
오, 천만에요.
바우는 선사시대의 호기심쟁이로써 궁금하고, 신기한 것을 찾는 중이예요.
얼마나 빠져있으면 바우가 가장 듣고 싶은 소리도 못 들을까요?
"바우야! 석바우! 밥 먹어야지! 사슴찜이랑 토끼탕, 여우무침과 물고기조림 먹으렴!"
이제서야 들었는지 밥 먹으러 가는 바우.
어? 돌을 갈고 있었나 봐요.
바우는 세상에서 밥 먹는 것과 돌 가는 것, 신기한 것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가장 재미있고 즐겁다는 소년이예요.
"워우~  우리 석만 마을의 똑똑박사 바우잖아? 이리 와 보렴, 여우튀김이랑 사슴토끼볶음, 물고기찜이란다."
하하, 바우는 잔석기를 만든 천재소년이랍니다.
오늘은 중석기 시대 말이예요.
바우는 샹칼(사냥칼)아저씨네 집에서 진수성찬을 먹고 싶었지만 최대한 예의를 갖춰 사양했어요.
왜냐면 인선이를 만나기 위해서지요.
인선이는 인준 아저씨의 딸로, 바우가 좋아하는 아이예요.
바우는 인선이를 기다리며 돌을 갈았어요.
돌을 갈던 바우는 여우를 보았어요.
"앗!"
바우는 여우에게 돌을 던졌어요.
에이...  돌은 살짝 빗나갔고, 여우는 쏜살같이 달려가 버렸어요.
실망한 바우는 뛰어가서 돌을 주웠어요.
그런데, 돌이 뭔가 이상했어요!
"어, 어?... 돌이, 왜 이렇게 뾰족하지?"
바우는 주위를 둘러 봤어요.
단단한 돌이 떡하니 누워 있었지요.
"아! 돌에 맞아 이렇게 뾰족해진 거구나!"
바우는 돌을 들고 옆에 있던 토끼에게 던졌어요.
"꿰에엑..."
토끼는 바로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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