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15
박영대 지음, 김용연 그림 / 길벗어린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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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

박영대/김용연
길벗어린이

  이 이야기는 주인공 '이젤'이 생각 미술관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다.  생각 미술관은 하늘색 상상창고, 토마토색 놀이방, 흰 눈색 안경점,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은색 마음극장, 금색 꿈의 광장, 수박색 자연 체험실, 그리고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로 이루어져 있다. 

1. 하늘색 상상창고에서는 그림을 보고 여러 가지를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그림들을 전시해 놓았고,
2. 토마토색 놀이방에서는 놀이같은 그림들을 전새해 놓은 곳이다. 
3. 흰 눈색 안경점은 같은 대상을 다른 시점으로 본 그림들을 모아 놓았고,
4.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에서는 느낌이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즉 추상화들을 모아 놓았으며,
5. 은색 마음극장에서는 그림에 나온 인물들의 마음을 읽는 그림들이 나온다.  또,
6. 금색 꿈의 광장에서는 꿈에 대한 여러가지 그림들을 전시해 두었다.
7. 수박색 자연 체험실에서는 설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마지막으로는
8.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가 있는데 새로 연구소에서는 여러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이젤'이 생각 미술관에서 나와 다시 그림을 지탱하러 돌아가는 장면으로 끝난다.

<생각 미술관 안내도
하늘색 상상창고
무한한 상상을 펴게 하는 제목, 무제 / 시작도 끝도 없는 상상 / 상상의 세계로 날아가는 의자 /
상상으로 채우는 공간, 여백 / 하늘색 상상창고

토마토색 놀이방
놀이에서 살아난 그림 / 그림 그리기는 놀이다 / 독서대가 모니터, 쥐가 마우스 /
토마토색 놀ㄹ이방 / 발밑이 물렁! 산책 길에서 깨어난 상상

흰눈색 안경점
책장 속 책들의 반란 / 바퀴처럼 빨리 간다고 바퀴벌레 / 흰눈색 안경점 /
마음 색깔 따라 다르게 보이는 풍경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사랑은 어떤 느낌일까 / 계속되는 고통의 느낌 /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
운동장 가득 그리움이 넘실

은색 마음극장
자화상을 그리는 이유 / 뒷모습을 보고 표정을 읽다 /
알알이 곡식으로 그린 엄마의 얼굴 /
몸은 어디로 가고 옷만 돌아다닐까? / 은색 마음극장

금색 꿈의 광장
엄마와 젖소의 서로 다른 꿈 / 어른들이 꾸는 꿈, 이젤의 꿈 /
사람이 된 배추, 물고기가 된 배추 / 궤도 이탈을 꿈꾸는 슈퍼맨 /
그리운 얼굴로 엮은 목걸이 / 금색 꿈의 광장

수박색 자연 체험실
자연이 화폭이 되는 설치미술 / 나무 위로 오르는 종이컵들 /
이야기가 있는 풍경 / 수박색 자연 체험실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
민들레와 장갑의 필연적인 관계 / 자동차 타이어로 된 말 /
무엇을 기도하고 있을까? /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 / 손가락에도 마음이 있다>

처음에는 좀 유치했지만 그림에게 말을 건다는 개념(?)이 흥미로워졌다.  또, 그림들도 너무 재미있었고, '이젤'과 '젤리'의 대화가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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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라스베가스7

episode1 #701 살인설계 1부
첨단 장비를 이용해 화려한 서커스가 펼쳐지고 있는 카 극장 무대 뒤에서 몸통이 심하게 압착돼 죽은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극장 곳곳에 설치된 비디오를 확인한 결과 죽은 여자와 한 남자가 쇼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 뒤를 돌아다니다 나중에 남자 혼자 떠난 장면이 포착된다. 한편 브래스 경감이 잘 아는 사업가 샘 브라운이 새 사업을 앞두고 구 건물을 폭파하는 옥상 파티장에서 총성과 함께 한 남자가 손에 총을 그대로 쥔 채 머리에 총을 맞은 사체로 발견된다. 죽은 남자의 피에서 동업자 조의 우울증 약이 검출되고 총도 조의 소유인 것으로 밝혀지지만 조는 동료가 어떻게 그 약을 먹고 자신의 총을 손에 넣었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episode2 #702 살인설계 2부
왕년의 록 가수 이지 들랜시가 자기 집 부엌 식탁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쓰러져 죽은 사체로 발견되고 그의 옆에는 그 장면을 똑같이 묘사한 축소 모형이 놓여 있다.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 웅덩이 모양까지 일치하고 그 피는 죽은 희생자의 진짜 피라는 것을 알고 그리썸 반장까지 혀를 내두른다. 용의자는 죽은 이지 들랜시와 성 관계도 갖고 잡지사에 그 집안의 사적인 사진을 팔아 돈을 챙겨온 젊은 유모 애니와, 이혼 당시 빈털터리로 남편에게 버림받은 전부인 더스티, 어릴 때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건물 투시도 제작에 탁월한 소질이 있는 아들 스벤 등이다
한편 캐서린이 스스로 채취한 성폭행 증거물은 모두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지만 딸을 태우고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에 이어 린지가 납치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샘 브라운에게 전달된 몸값 요구 사진을 토대로 린지를 구해 내긴 하지만 현장에서 나온 모발 DNA 검사 결과 린지를 납치한 범인이 샘 브라운의 폭파 파티에서 권총 자살한 로버트 오브라이언과 형제인 것으로 밝혀지고 그 인물은 바로 동업자 조 허쇼프임이 판명되는데...

episode3 #703 이유있는 죽음
과학 수사대 시체 안치실에 네 사건에 관련된 사체들이 모여 서로의 사건을 이야기한다.
첫 번째 희생자는 호텔 승강기 안에서 목욕 가운만 두른 채 발견된 여자 경찰 도나 바셋. 피해자의 입에선 물이 쏟아져 나오고 그 옆엔 장미 꽃잎이 떨어져 있다. 두 번째 희생자는 남편과 하이킹을 갔다가 벼랑 아래로 추락해 죽은 모델 레베카. 남편은 사진을 찍다가 돌아서 보니 아내가 순식간에 떨어지고 없더라고 말한다. 세 번째 희생자는 이라크에서 복무를 마치고 막 가족과 재회했다가 주유소에서 어떤 남자가 다짜고짜 휘두른 칼에 가슴이 찔려 죽은 잭 데이 병장. 네 번째 희생자는 이웃에 사는 루와 레이. 둘은 루의 집 차고에서 전기톱으로 난도질당한 사체로 발견된다.

episode4 #704 라스베이거스의 원죄
접시닦이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남자가 주차장에서 몰매를 맞고 사체로 발견된다. 사고 현장에서 CSI 팀이 현장 조사를 하는데 근처 모텔 앞에서 여자 관광객이 또 구타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 옷에 찍힌 신발 자국 중 동일한 게 있는 걸로 보아 두 사건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퇴근하던 그렉은 으슥한 골목길에서 또 다른 집단 구타를 목격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그러나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다가 그들에게 심하게 폭행을 당한다.

episode5 #705 배신
성당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뒤늦게 성당에 도착한 젊은 신부 프랭크는 사체를 보고 말을 잇지 못하고, 브래스 경감이 아는 여자냐고 묻자 망연자실 고개만 내젓는다. 프랭크 신부는 예수의 십자가 수난을 믿지 않는 부활론자로 그의 성당엔 십자가상이 없다. 클럽에서 노래하는 피해자 샬럿에게 집과 차를 제공했던 자동차 딜러 화이트 코디가 어느 날 밤 고해하러 갔다가 신부와 싸우는 걸 보고 브래스 경감이 그를 추궁하지만 코디는 신부와 옛 친구로서 성당 재정 얘기를 나누다 다퉜다고 말하는데...

episode6 #706 공공의 적
둘 다 결손 가정인 초등학교 6학년생 단짝 친구, 제이슨과 루커스가 어느 날 밤 실종된다. 과학 수사대 팀은 용의선상에 두 명을 올려놓는다. 한 명은 제이슨의 할아버지로 폭력을 잘 행사하는 난폭한 인물이다. 또 다른 한 명은 같은 동네에 사는, 아동 성폭행 전과가 있는 칼 피셔란 자이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칼 피셔가 유력한 용의자로 부각되지만 그의 알리바이를 깰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그렉과 호지스의 노력으로 칼 피셔가 일부러 자신의 차에 불을 질러, 제이슨과 루커스가 그의 차에 남긴 증거를 없앴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두 실종 소년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다.

episode7 #707 망자의 외침
페니 가든이란 전직 웨이트리스가 자신의 집 창문으로 쓰러진 채 시체로 발견된다. 수사를 하던 요원들은 왕년의 록 가수 이지 들랜시가 죽은 사체로 발견될 당시 장면을 똑같이 묘사한 축소 모형이 페니 가든의 집 앞에서도 발견되자 연쇄 살인범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한편, 그렉의 폭행 사건 당시 일어난 사망 사건에 대해 정당방위를 가리는 사실신문이 열리고 편파적인 판사의 행동에 의해 사건은 점점 샌더스에게 불리해지는데…

episode8 #708 우연한 사건 110513
남편과 어린 아들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 아만다는 남편이 아침 일찍 입고 나가야 한다고 해, 평소 가던 아침 시간 대신 저녁에 세탁소에 옷을 찾으러 갔다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가슴에 총을 두 발 맞고 숨진다. 한편 아만다와 똑같이 생긴, 신문 역사상 최연소 여성 편집장인 질이 자기 집 이층에서 목을 매단 채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아만다의 남편 게리는 어릴 때 입양된 아내가 쌍둥이의 존재를 몰랐다고 진술한다.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내용이 적힌 아만다의 가방에서 나온 편지를 추적한 결과, 어린 나이에 두 쌍둥이를 버리고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엄마를 대신해 그녀의 딸 티파니가 보낸 편지였음이 밝혀진다.

episode9 #709 살아있는 전설 110513
전설적인 1970년대의 갱 두목, 미키 던의 차와 해골이 라스베이거스, 미드 호수에서 발견된다. 아울러 과거 미키 던이 소유했던 클럽 데저트인의 종업원이던 케니, 메이슨, 조니 그리고 데릭이 그 후 24시간 동안 연달아 살해된다. 범죄 현장에는 미키 던과 이들이 함께 찍었던 옛날 사진이 공통적으로 놓여 있다. 하지만 범죄 현장 보안 카메라에 찍힌 각각의 용의자들은 제각기 다른 인물인 데다 신원 파악조차 전혀 안 돼 수사는 답보 상태에 놓인다.

episode10 #710 장난감 기관차 110513
공사장 시멘트를 부어 놓은 곳에 허리까지 빠져 꼼짝 못하고 있는 남자와 거기서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굳은 시멘트를 깨고 남자를 사무실로 데려와 지문, DNA 검사를 비롯해 전과 등을 조사해 보지만 두 남녀에게선 아무런 범죄 자료가 나오지 않는다. 한편 맨리 치킨 공장에서 닭을 잡기 전, 감전시키는 전기 욕조 안에 한 남자가 시체로 발견된다. 그와 같이 일하던 노인 어니 델은 죽은 레이문도가 사장의 부인과 놀아났으니 사장을 의심해 보라고 귀띔한다. 또한 과거 맨리 치킨 공장에서 닭이 잔인하게 도살되고 있다고 이지 들랜시가 몰래 카메라로 고발하는 바람에 그 회사가 한때 도산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아내고 사장을 추궁하지만 그는 직원 레이문도의 죽음이나 이지 들랜시의 죽음에 자신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episode11 #711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110513
3년 전 어머니를 죽인 제이 핀치의 재판에서 핀치가 무죄 평결을 받고 석방되자, 캐서린은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한다. 사건 당시 라스베이거스 외곽 마을에서 발생한 모녀 실종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캐서린은, 그 지역에서 있었던 또 다른 모녀 살해 사건을 알게 된다. 머리 부상으로 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던 제이 핀치가 닷새간 방황하다가 엉뚱한 집을 자기 집으로 알고…

episode12 #712 스위트 제인 110513
도로변에서 나체로 버려진 젊은 여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캐서린은 주간 조에 새로 들어온 마이클 케플러와 함께 조사에 들어가는데, 사체는 깨끗이 닦여 있어 수집할 증거가 거의 없는 상태다. 캐서린과 마이클은 범인이 초범이 아닐 거라는 확신을 갖고, 비슷한 과거의 사건들은 조사하다 1999년, 1989년, 1975년에도 비슷한 신원 미상의 강간 살인 사건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들은 과거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관들을 만나 보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결국 예전의 시신을 무덤에서 발굴해 다시 조사하게 된다.
피살자들을 제어하는 데 사용된 약물과 치아의 때운 자국으로 범인이 치과 의사일 수도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1975년부터 계속 운영 중인 치과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다.

episode13 #713 증거의 역이용
거리의 마약 퇴치 운동에 앞장서던 다닐로 자메스카 의원이 살해되고 그 현장에서 발견된 콜라 컵에서 마약 거래상인 토마스 사이먼의 지문이 발견된다. 하지만 사이먼은 이미 자취를 감춘 상태. 자취를 감춘 사이먼을 끌어내기 위해 마이클과 캐서린, 브래스 경감, 맥킨 부보안관은 CSI 내부 사람들도 속이고 증거를 조작, 가짜 살인 사건을 만들어 자메스카 의원의 살인범을 잡은 것처럼 꾸민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CSI 내부에서는 캐서린과 마이클을 의심하며 따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는데...

episode14 #714 고기 시장
그리썸 반장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투입된 케플러와 닉은 방화 사건으로 까맣게 재가 된 한 전과자의 사인을 밝히는 임무를 맡게 된다. 시신에서 뼈와 힘줄 등이 추출된 사실이 밝혀지고, 피해자의 신원이 전과자이 아니라 이미 그 전에 묘지에 안장된 사내의 것임이 더불어 드러나면서 수사는 혼선을 빚게 된다. 한편, 건설업체 사장의 부인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여자가 집에서 샴페인 병에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녀가 그 전 날 스트립 클럽의 댄서와 싸움을 벌였다는 사실을 확인한 워릭과 새라는 클럽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싸움의 원인이 위층 호스트 클럽의 호스트 한 명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pisode15 #715 악몽
라스베이거스 CSI로 전임한 마이클 케플러 형사는, 그리썸 반장이 휴가를 떠난 동안 캐서린 팀과 일하고 있다. 어느 날, 트렌턴 경찰 출신인 프랭크 매카티란 자가 갑자기 찾아와 곤경에 처했다며 부탁을 하려 하지만 프랭크는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얼마 후, 호텔 살인 사건 현장에 도착한 마이클. 그런데 희생자는 프랭크 매카티의 친구인 데니스 그레이브스와, 살해 후 한쪽 손이 절단된 매춘부였다. 현장 조사 결과, 호텔 방 욕조에서 희생자들과는 무관한 금발의 머리카락과 하이힐 흔적이 발견되자, 캐서린 팀은 살인 장면을 지켜본 목격자가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그 목격자를 찾는 데 주력한다. 그 사실을 안 프랭크는 마이클에게 자기가 살인범이라며 자기를 덮어 줄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프랭크는 마이클이 자주 꾸는 끔찍한 악몽과 관련된, 과거의 한 사건을 언급하며 협박을 하는데...

episode16 #716 상자속의 괴물
또 하나의 모형이 그리썸 반장의 방에서 발견되는데 4주 전에 소포로 배달된 것이다. 모형 속의 신문 1면엔 ‘사체 또 한 구 발견’이라는 표제가 적혀 있고 날짜는 모레 일자로 되어 있다. 경찰은 모형과 똑 같은 아파트를 찾아 은퇴한 심리 치료사 탈먼 박사를 미리 대피시키고 현장에 여자 경관을 변장, 투입시킨 후 모니터로 감시한다. 그러나 결국 범인이 나타나지 않아 철수하려는 순간 모형에 나온 대로 소파에 자는 척하고 누워있던 여 경관이 일산화탄소에 질식해 죽은 사체로 발견된다. 경관의 죽음으로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은 집으로 돌아간 탈먼 박사가 모형과 똑같은 모양으로 질식해 죽으면서 다시 미궁으로 빠진다. 한편 모형 살인범이라고 자백하고 자살한 어니 델에게 아들이 한 명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그가 약물 복용으로 갱생 시설에 들어가 있을 때 탈먼 박사가 그곳에 무료 상담을 나간 사실이 밝혀지는데...

episode17 #717 아이돌의 추락
고교 농구 스타 라이언과 치어리더 메건이 어느 날 농구 경기 후 사라진다.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 팀은 학교 주변 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그 주위를 수색하다 심하게 다쳐 쓰러진 메건을 발견한다. 라이언의 차량도 발견되지만 라이언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 그런 와중에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출두한 메건의 친구 쉴라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쉴라의 몸속에서 메모리 카드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전모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데…

episode18 #718 공허한 눈
6명의 라스베이거스 쇼걸이 함께 사는 집에서 집단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여자들은 모두 끔찍하게 목을 칼로 베이고 일부는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상태다. 피가 낭자한 집 안을 조사하던 새라는 캐미가 아직 숨이 붙은 상태로 침대 밑에 숨어 있는 걸 발견하지만, 캐미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 몇 마디만 남긴 채 숨을 거둔다. 새라는 조금만 더 일찍 발견했다면 살릴 수 있었을 거라는 회한을 안고 수사에 열을 올린다.

episode19 #719 거물놀이
라스베이거스의 밤, 리무진 한 대가 클럽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을 향해 돌진한다. 차창엔 총알 구멍이 나 있고, 뒷좌석에는 한 남자가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다. 옆에 앉아 있던 남자는 밤거리를 거들먹거리는 드롭스란 별명의 마약 거래상. 난데없이 총알이 날아왔다는 그의 주장과 달리, CSI는 승객이 한 사람 더 있었다는 증거를 찾아낸다. 한편, 거리에 버려진 의문의 여자 시신을 조사하던 캐서린은 그녀가 차의 안전띠에 묶인 채 끌려가다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범행 차량은 바로 클럽 앞으로 돌진했던 리무진이었다.

episode20 #720 연구실의 쥐
호지스는 그리썸이 고심하고 있는 미결 사건을 해결해 보기로 작정하고 연구실 직원들을 불러 모은다. 망설이는 연구원들에게 현장 요원들과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면 해결할 수 있을 거라며 설득하고, 연구원들은 나름대로 연쇄 살인범이 현장에 남겨 놓은 세밀한 현장 재현 모형을 보며 고심한다. 호지스는 까다로운 웬디 심스에게는 그리썸이 직접 부탁한 일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결국 의심을 참지 못하고 따지는 웬디에게 거짓말했음을 인정한다. 왜 이런 쓸데없는 일을 하게 됐냐고 묻는 웬디에게 호지스는 아침부터 기대하지 않은 행운이 이어지는 날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episode21 #721 해피 죽이기
브라이언트 카운티의 창녀 집에서 왕년의 미들급 권투 선수 로렌조 모랄레스, 일명 ‘해피’가 수영장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창녀 집 주인 부부는 한물간 그를 데려와 트레일러와 체육관까지 제공하며 훈련시켜 챔피언을 만들려 했지만 그가 여자들을 괴롭히고 빈둥거리기만 했다고 말한다. 여자들도 그가 공짜로 모든 걸 얻으려 했다고 불평한다. 사체를 부검한 결과 사인이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로 밝혀지는데…

episode22 #722 파충류의 음모론
차이나 드 비어라는 카지노 딜러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 팀은 이와 관련 행크 코너스라는 돼지 농장 주인을 체포하러 간다. 하지만 체포 과정에서 코너스는 스스로 총을 쏴 자살을 한다. 그리고 농장의 헛간에서 박제되어 있는 차이나 드 비어의 머리가 발견되고 돼지우리에선 사람의 뼈가 발견된다. 경찰은 코너스가 차이나를 죽였다고 생각하며 실종된 차이나의 남편 프레스톤을 찾는 데 주력한다. 이어 사막 한가운데서 나체로 발견된 프레스톤은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됐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데...

episode23 #723 지배자와 복종자
가족 놀이 공원의 서부 마을 살롱에서 한밤중에 살인 미수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자는 가학, 피학적 매춘으로 유명한 헤더 케슬러인데,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다. 그리썸은 헤더가 손녀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새라는 그리썸과 헤더의 심상찮은 분위기에 신경이 쓰인다.
한편 닉과 워릭은 도로에 쓰러져 사망한 여자를 수사하다가, 성실한 택시 운전사인 찬드루가 뺑소니 사건에 연루됐음을 밝혀낸다.

episode24 #724 살아있는 인형
어니 델의 여러 수양아들이 모형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 선상에 오른 가운데, 트레버 델이 시체로 발견된다. 살인 현장에 있던 트레버 인형에서 지문의 일부가 발견되고 염색체 검사 결과 뜻밖에도 연쇄 살인범은 여자로 밝혀진다. 그리썸은 트레버 인형의 금속 팔찌를 모형 상점에서 주문한 여자의 이름이 나탈리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조사 결과, 나탈리는 어니 델의 수양딸로 어린 시절, 친동생을 추락사시킨 적도 있었다. 한편, 나탈리는 양아버지, 어니 델의 죽음을 그리썸의 탓으로 여기고, 그가 가장 아끼는 새라를 해칠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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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라스베가스6

episode1 #601 움직이는시신
트레일러 단지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완파된 트레일러 안에서는 나체의 남자와 여자의 시신이 탄 채로 발견된다. 여자는 트레일러 주인이고, 남자는 부인이 있는 유부남. 부인이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그녀 역시 그 시간 유부남과 밀회 중이었다. 부유한 주부가 스트리퍼 거리에서 속옷 차림으로 머리를 맞아 죽은 채 발견된다. 몸을 가리기 위해 비닐 쇼핑백을 두르고 고무장화를 신은 황당한 모습으로 숨져있었다. 워릭은 닉의 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그간 만나던 티나와 결혼을 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캐서린은 은근히 워릭을 향하던 마음에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episode2 #602 룸서비스
유명 배우가 호텔 특별 스위트룸에서 숨지고, 방에는 섹스 파티의 잔해들이 널려있다. 같은 스위트룸에 묵고 있던 그의 친구와 전 부인인 매니저가 용의자로 떠오른다. 외딴 산속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은 라오스인과 싸구려 모텔 앞에서 죽은 라오스인, 그리고 택시 안에서 죽은 운전사... 죽은 라오스인 둘과 총을 쏜 라오스인 모두 한 세탁 공장에서 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사망은 점점 좁혀지는데, 차 사고로 죽은 사람과 저격범은 형제간이다.

episode3 #603 날깨물어줘
레이 레스터의 신고를 받고 911 구급대가 달려오지만, 계단에서 쓰러진 부인은 이미 죽었다. 레이는 둘이 풀장 옆에 앉아 있었고, 외갓집에서 밤을 보내고 있는 딸의 전화를 받고 아내가 집안으로 들어갔으며, 자신은 졸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레이의 피묻은 옷을 증거품으로 회수하려다 보니 그의 몸엔 온통 깨물린 자국이 있다. 레이는 아내와 성행위 중에 생긴 거라고 주장하지만, 계속된 수사 결과 외도와 협박 편지 등의 단서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게다가 레이의 첫 부인도 계단에서 굴러 죽었다는 사실이 더해져 수사는 점점 긴장감을 더해 가고...

episode4 #604 유성
한밤중, 교외의 한 주택에 침입자가 나타난다. 총을 들고 상황을 살펴보러 나간 주인은 부엌에서 냉장고를 뒤지는 괴한을 쫓아나가다 마당 가득 몰려선 더러운 행색의 사람들을 보게 된다. 놀라 달아나는 그들 뒤에 남겨진 시체 한 구...
시신을 끌고 온 자국을 따라 사막으로 들어간 그리썸과 캐서린은 버려진 벙커에서 나란히 누워 죽어 있는 시신 11구를 발견하고, 벽에 그려진 그림과 갖가지 정황을 볼 때, 예전 존스타운 집단 자살과 같은 유형의 종교적 집단 자살이라고 추정한다.

episode5 #605 풍선껌
화목하던 가정에 피바람이 몰아친다. 익명의 제보를 받고 달려간 집엔 사방에 핏자국이 있지만 가족들의 시신은 종적이 없다. 유전자 검사 결과, 부모와 아들의 피는 확인됐지만, 막내인 딸의 핏자국은 없고, 낸시 드류의 미스터리 소설을 즐기고 껌을 즐겨 씹던 그녀의 사진을 보던 닉은 그녀가 살아있다고 느낀다. 용의자의 차에서 껌이 발견되고, 그녀가 자신이 출연했던 학교 연극 ‘헨젤과 그레텔’처럼 껌으로 흔적을 남긴 거라고 생각한 닉은 끝내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추적해 낸다.

episode6 #606 비밀과 파리
혼자 아기를 키우던 독신 여성이 유서를 쓰고 자살한다. 그러나 그녀의 손에서는 발사 잔여물이나 피가 전혀 없고, CSI는 살인을 의심하게 된다. 유전자 감식 결과 그녀와 아이는 모자간이 아니며, 처녀막도 그대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사건은 점차 미궁에 빠진다. 한편, 그리썸은 예전에 함께 논문을 썼던 곤충학자가 증언을 조작했다는 증거를 찾아야만 한다.

episode7 #607 총알은관통했다(상)
브래스와 소피아는 총격전을 벌이며 거리를 질주한다. 뒤쪽 창으로 자동소총을 난사하는 차를 쫓고 있는 것이다. 용의자의 차가 뒤집어지며, 발로 뛰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용의자 세 사람과 초보 경찰 한 사람이 죽는다. 4번째 용의자는 달아나고, 이 모든 장면을 주민들이 집에서 내다보고 있다. CSI 팀은 현장으로 출동하고, 소피아와 브래스는 경찰에서 질의를 받는다. 근방에서 한 고교 축구 선수가 총에 맞아 중태로 발견되며 주민들은 경찰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로빈슨 박사와 데이비드 필립스의 부검 결과 피살자 중 한 사람이 치명상이 아닌데도 치료가 늦어져 죽은 것으로 드러나며 의문이 확대된다. 그리썸과 로빈슨 박사는 벨 경관이 아군의 총알에 맞아 죽은 것을 밝혀낸다.

episode8 #608 총알은관통했다(하)
CSI 팀은 경찰의 죽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1마일이 넘는 현장의 조사를 계속하지만, 왜 범인들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는지 이유는 계속 드러나지 않는다. 상황은 경찰의 이미지에 불리하고, CSI는 계속 막다른 골목에 부딪힌다. 그러나 사건의 발단이 된 교통 단속 카메라 분석 결과, 경찰이 검문하기 위해 세우려 했던 임신부가 탔던 차량은 마약 조직과 관련된 차였음이 밝혀진다. 경찰용 총알의 피는 벨 경관의 유전자와 일치하지만, 총알의 손상이 너무 심해 어느 총에서 발사된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리썸과 닉, 새라는 사건 현장을 재구성해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그 사이, 그리썸은 소피아가 정직 규정을 어기고 사건에 대해 의논하려 하자 그녀와의 우정과 직업 정신의 갈등을 경험한다. 브래스와 소피아는 동료들의 의심 섞인 눈초리에 긴장하고, 지역 주민들 역시 경찰에 불안한 시선을 보낸다.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episode9 #609 개판
제리 게이블은 음식 쓰레기 더미 위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피살자의 주머니에 들었던 프레츨 포장지와 위장 내용물로 팀은 제리의 삶의 마지막 이벤트를 꿰어 맞추고, 브래스와 캐서린은 먹기 대회를 조사하게 된다. 그리썸은 피살자가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유전병에 걸린 것을 알아내고, 과연 누가 이 점을 이용해 먹기 대회에 출전하도록 부추겼는지 알아내려 한다.
한편, 닉과 새라, 소피아는 로리와 마이클 틴슬리의 시신을 발견한다. 마이클은 이마에 긁힌 상처가 있고, 로리는 경정맥이 뜯겨 있었다. 증거는 로리가 골든 리트리버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보이고, 틴슬리 부부의 개 칼루아는 피투성이가 되어 있다. 이혼 기록은 두 사람이 개의 소유권을 두고 다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지만, 로리의 상처와 칼루아의 이빨이 일치하지 않고, 부검 결과 마이클의 코에서 총알이 나오면서 CSI 팀은 개를 핑계로 두 사람이 서로를 이기기 위해 어디까지 갔는지 깨닫게 된다.

episode10 #610 정지된시간
동네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던 카렌 매튜스는 어린 아들 제시가 사라진 것을 깨닫는다. CSI 팀이 출동해 목격자들에게 질문한다. 제시는 한 커플과 함께 한 편의점에서 목격이 되고, 남자의 모습은 공원에서 목격된 남자와 일치한다. 브래스 경감은 커플을 체포하는데, 그들은 자기들이 아이의 친부모라고 주장한다. 유전자 검사 결과 그들의 주장이 사실임이 증명되고 이제 의심은 카렌에게 돌려진다. 그러나 칫솔의 유전자 검사로 카렌에게 실제 아들이 있음이 입증되고, CSI 요원들은 진짜 제시 매튜스를 찾아 나선다.
한편 그리썸은 캐서린에게 자기 아버지의 의문의 죽음 얘기를 털어놓고, 최근 감옥에서 석방된 켈리 고든이 닉을 찾아온다.

episode11 #611 늑대인간
보름밤, CSI는 이상한 사건을 만난다. 라스베이거스 교외의 자택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피살자는 거의 털가죽이라고 할 만큼 전신이 털로 덮여 있다. 부검실에서 로빈스 박사는 그리썸에게 유전병인 털 과다증에 대해 설명하고, 누군가 그를 늑대인간으로 보고 은제 총알로 쏘아 죽인 것 같다고 추정한다.
피살자의 배경을 조사하던 팀은 그가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았고, 약혼자가 있으며, 보통 사람들처럼 도박에 빠져 1만 달러의 빚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빚을 독촉하는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인터넷 카지노 운영자가 주요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캐서린은 다른 배후가 있다고 믿고 소피아와 함께 다시 현장을 찾아갔다가, 외부의 눈을 피해 숨어사는 피살자의 쌍둥이 누이를 만난다. 법정에 서면 구경거리가 될 것을 우려한 그녀는 살인에 대해 진실을 밝히기를 거부한다.
결국 피살자와 가까운 다른 세 사람, 종적을 알 수 없는 약혼자와 피살자의 창문으로 던진 돌에 지문이 남아있는 절친한 친구, 죽음을 위장해 괴물 같은 아이들을 버린 어머니를 통해 진실을 알아낼 수밖에 없다.

episode12 #612 아빠의작은딸
라스베이거스 나이트클럽에서 신나게 놀던 비앙카와 첼시는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와 비앙카의 남자 친구가 차고에서 칼에 찔려 숨진 것을 발견한다. 현장에 도착한 그리썸과 워릭은 비앙카와 첼시를 의심하지만, 시트의 얼룩을 조사하다 첼시는 비앙카의 엄마이며 피살자인 애런과 잤다는 걸 알게 된다. 비앙카는 최근 여러 애인을 거쳤는데, 첫 번째는 전화 수리공으로 그의 연장이 현장에서 발견되고, 두 번째는 약물 중독자인데, 그의 피가 그녀의 침실에서 발견되었고, 세 번째는 피살자인 모터크로스 선수 애런이었다. 과연 범인은 질투에 사로잡힌 옛 연인인가, 아니면 엄마인가?
그 사이, 캐서린과 닉은 회계사 실비아 멀린이 BMW 위에 엎드린 자세로 구겨진 차 앞면에 허리가 끼인 채 죽은 사건을 조사한다. 빗나간 차 절도라고 생각하지만, 그녀가 회계사이며 현재 켈리 고든의 사망한 아버지의 유산을 담당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닉은 실비아의 서류가방에서 켈리와의 대화가 담긴 테이프를 발견하고, 분석 결과 그중 한 사람의 목소리가 월터 고든과 일치하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을 납치했던 월터 고든이 관련된 것을 알게 된 닉은 더욱 투지에 불탄다.

episode13 #613 키스키스,안녕
나이가 든 라스베이거스 댄서의 호화 파티에서 한 웨이터가 여주인의 침실에서 총에 맞아 죽고, 살인 무기는 그의 코트에 버려진 채 발견된다. 여주인은 자기가 금고를 열고 있을 때 피살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금고에 비쳐 보였다고 말한다.
현장에 도착한 CSI 요원들은 탄약이 묻은 손수건과 백만 달러를 마루 밑에서 발견한다. 그러나 살인 무기에서는 지문을 찾을 수 없었다. 캐서린은 어머니가 다시 아버지를 만나고 있으며, 아버지가 그 파티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샘은 캐서린의 엄마에게 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똑같은 손수건을 선물했었고, 샘은 용의자가 된다. 여주인의 개인 비서 역시 숨겨진 돈뭉치에서 만 달러를 빼낸 것이 밝혀지며 용의자로 떠오른다. 수사 도중 여주인이 침실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자, CSI는 두 사건을 연결해 주는 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episode14 #614 킬러
클레이튼 내쉬는 누추한 모텔에서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살인범이 모든 흔적을 지운 후 차를 몰고 현장을 벗어나는 순간, 앨리 설리반의 차가 교차로에서 돌진해 그의 차를 들이받는다. 살인범인 칼이 극구 말리지만, 앨리는 사고를 경찰에 신고하려 들고, 칼은 할 수 없이 그녀를 살해한다.
CSI가 도착했을 때 앨리는 휴대폰을 손에 든 채 목이 부러져 죽어 있다. 며칠 후 내쉬의 시신도 발견되고, 수사가 진전되면서 두 사건의 범인이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포위망이 좁혀들자 칼은 아내와 딸을 남겨 두고 떠나지만...

episode15 #615 제3제국의 해적
피골이 상접한 젊은 여인의 시신이 사막에서 발견된다. 머리를 밀었고, 팔에는 번호가 낙인찍혀 있다. 피살자는 조 케슬러, 어머니와 반목해 온 헤더 부인의 딸로 밝혀진다. 부검 결과 시신이 수술로 난자당한 것이 드러나고, CSI는 자동응답기의 메시지를 통해 조가 사라지기 전 검사를 받았던 베츠 의료기기 회사를 찾아간다. 조의 검사를 담당했던 기술자 제이콥 울포위츠는 조가 수면 검사를 위해 하룻밤을 보냈지만 일찍 떠났다고 말한다. 그녀의 차는 주차장에 남아 있었고, 그녀는 그 이후로 목격된 적이 없었다. 결국 유전적으로 변형된 화초와 숨겨진 수술 벙커에서 CSI는 조가 얼마나 뒤틀린 의학 실험를 당했는지 알게 된다. 조의 이빨에서 발견된 힘줄이 조 자신의 살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조가 얼마나 절실하게 달아나려 했는지 알게 된다.
그리썸은 복수를 추구하는 레이디 헤더와 다시 상봉한다.

episode16 #616 연기 속으로
어딘가 다른 곳에서 태운 시체가 굴뚝에 끼인 채로 발견된다. 집주인 마틴 시들리와 연인 앤지는 난롯가에서 낭만적인 저녁을 즐기려다 집 안이 연기로 가득 차자 집을 빠져나와 신고한다. 1년 전 젊은 사진작가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다 증거 부족으로 시들리의 집을 수색할 수 없었던 워릭과 캐서린은 캐롤라인 피츠기본스의 실종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으려고 현장으로 돌아온다.
실험실에서 데이빗은 시신에서 신용 카드처럼 보이는 녹은 플라스틱 조각을 발견하고, 복구된 사진을 본 마틴은 사진의 인물이 아들인 태드라고 말한다.
워릭은 태드의 기숙사를 찾아 룸메이트를 만난다. 태드의 룸메이트 팀은 태드가 2주 전부터 실종되었으며 파티를 즐기는 태드에게는 종종 있던 일이라고 듣는다. 워릭은 캐롤라인의 아버지 돈의 전화번호가 태드의 메모 보드에 꽂혀 있는 걸 발견한다. 캐롤라인의 아버지 돈은 마틴과 딸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얻을까 싶어 태드에게 전화번호를 알려 주었다고 한다. 한편, 시들리의 집에서 발견된 핏방울은 캐롤라인으로 확인되고, 누군가 태드의 주유 카드를 사용한다. 주유소의 보안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사용자는 태드 시들리로 밝혀진다. 누군가 시신을 태드로 보이게 위장한 것이다.

episode17 #617 난보는게좋아
호화 고층 아파트로 출동한 소피아는 약에 취하고 겁에 질린 20대의 크리스티나 홀리스를 발견한다. 그녀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약에 취한 채 강간당했지만, 자세한 기억을 떠올리지 못한다. 현장에 달려온 캐서린과 그리썸을 카메라가 둘러싼다. 리얼리티 쇼에서 CSI의 활약을 방송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썸은 또 침대 옆에서 노란 반짝이 조각과 빨간 매니큐어 얼룩을 발견한다. 호지스는 침실에서 발견한 노란 조각들은 소방관의 유니폼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한다. 새라는 소방서로 가는데, 소방대장은 그의 팀이 그날 밤 아파트로 출동했었고, 건물의 3개 층에서 연막탄을 발견했지만, 팀의 유니폼은 오렌지색이라고 밝힌다.
소피아는 크리스티나를 통해 범인이 발 도착증이 있음을 알아내고, 그리썸은 비슷한 일을 당한 일련의 여자들을 조사한다. 범인이 2주에 한 번씩 범행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리얼리티 쇼의 프로듀서는 첫 48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한 범죄는 대부분 미결로 남는다고 말한다.

episode18 #618 특이한용의자
인기 여고생 스테이시 볼머가 살해된다. 그녀의 시신은 피범벅이 된 샤워 커튼에 싸여 화단에 대충 묻혀 있었다. 사인은 뇌출혈, 즉 넘어지며 머리를 다친 것이다. CSI 요원들은 법정에서 제1 용의자인 말론 웨스트를 만난다.
세탁물 바구니에서 사건 당일 입은 옷을 탈색한 것을 발견하고, 욕실 세면대에서 피살자의 머리칼이 발견되어 기소된 것이다. 그는 이미 자신의 범행임을 인정했지만, 여동생 한나는 법정에서 피 묻은 셔츠를 보이며 자신의 범행이라고 주장한다.
범인은 샤워 꼭지에 나트륨을 넣어 물을 트는 순간 폭발하도록 장난을 쳤지만, 예상보다 폭발이 커 상처를 입은 스테이시가 급한 김에 샤워 커튼을 뜯어 몸을 가리고 뛰어나오다 계단에서 실족해 숨진 것이다.

episode19 #619 마법에걸리다
심령술사가 자기 상점에서 총에 맞아 죽는다. 브래스가 세도나가 죽기 직전 그녀를 만났던 안나 레아와 함께 달려온다. 두 여자는 세도나가 끔찍한 미래를 예언한 직후 상점을 뛰쳐나갔다고 말한다. 상점 바닥에는 깨진 병과 묘약들이 널려 있다. 그렉은 현장에서 피를 채취하고, 현금 출납기가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범행은 강도 사건이거나 강도를 위장한 살인이었다. 로빈슨 박사는 피살자의 콧속과 폐에서 흰 가루를 발견한다. 현금 출납기의 지문은 피살자에게 식사를 배달한 소년, 리스 빙엄의 것으로 판명된다. 브래스가 추궁하자, 그는 세도나가 시켜서 돈을 꺼냈으며, 살해 당시 스트립 클럽에 있었고, 스트리퍼가 알리바이를 증언해 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브래스는 피살자를 잘 아는 제임슨 형사와 얘기하고, 제임슨 형사는 클레어 월리스와 남편 고든 월리스의 죽음을 수사할 때 심령술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제임슨은 또 고든이 미결 사건의 주 용의자였다고 말한다. 그리썸은 맨디에게 월리스의 상점 방문을 조사하게 하고, 피살자에게서 발견된 흰 가루는 발라도나라고 불리는 식물 추출물로 다량을 복용하면 죽음과 고열의 원인이 되는 것이었다. 맨디는 또 현장의 피는 남성의 것이라고 한다.

episode20 #620 스테이플건
그리썸과 닉은 세 명의 십대가 살해된 현장으로 불려 간다. 세 사람은 나무에 올라갔다 총에 맞고 떨어져 죽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썸은 세 사람이 포스터를 나무에 붙이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스테이플건을 발견한다. 현장에서 찾은 쇠 막대가 ‘레즈’라는 브랜드의 수압 실린더에 사용되는 것을 알아낸 워릭과 닉은 맞춤 차 딜러로 가 세일즈맨을 추궁해 제레미아 캘빈을 찾아간다. 위험한 자동차 추적 끝에 집힌 제레미아는 차가 할아버지 소유라고 한다. 캘빈의 집을 찾아간 캐서린은 파상풍으로 쓰러진 15살 난 모리스를 발견하고, 검사 결과 스테이플건에 맞은 것으로 밝혀진다.
범죄 동기를 찾는 그리썸은 십대들이 가진 것을 노렸을 것이며, 그것은 바로 포스터라고 추정한다. 그렉은 포스터 제작자 트로이 톰슨을 찾아내고, 톰슨은 여윈 흑인 소년이 얼마 전 프린트를 하러 왔으며, 각 포스터에는 유명한 래퍼 ‘달러’의 사진이 있었다고 한다. 호텔 밖에서 발견한 그의 차 트렁크에서 재갈이 물리고 비키니 팬티 차림의 ‘달러’가 발견된다. 그는 자신의 납치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 수치스러운 ‘달러’의 모습을 찍은 비디오가 발견된다. 결국 래퍼들 간의 갈등으로 빚어진 일로 추정한 팀은 달러와 경쟁 관계인 하이-데프에 수사의 초점을 맞춘다.

episode21 #621 신랑의모친
흥겨운 결혼식이 끝나고 신랑 신부가 신혼여행 차로 출발하는 순간, 차 범퍼에 스타킹으로 발목이 묶인 신랑 어머니의 시신이 드러난다. 11시간에 걸쳐 복잡한 현장의 증거를 채취하고 200명 하객을 조사한 팀은 허기를 달래려 식당으로 들어가고, 그 사이 모든 증거물을 실린 닉의 트럭이 도난당한다.
근무 지침을 어기고 곧장 실험실로 증거물을 가져가지 않은 닉과 닉의 개인 차에 증거물을 실은 팀은 내사과의 조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증거물이 사라졌다고 사건의 해결을 포기할 수 없고, 팀은 남은 증거들로 최대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episode22 #622 당신의사망시각
제프는 믹 셰리든이란 유명 영화 제작자의 조수로 휴가를 얻어 라스베이거스에 왔는데, 당구로 만 달러를 따고 하이디란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자동차 추격전까지 경험했는데,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하이디가 파트너와 짜고 제프를 죽인 뒤 돈을 훔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제프의 상사인 믹 셰리든이 ‘카프리스 언리미티드’란 환상을 현실화시켜 주는 회사를 통해, 당구 내기, 하이디와의 만남, 차 추격전 등 모든 것을 미리 각본을 짜 실행했던 것으로 밝혀진다.
제프는 하이디와 실제로 사랑에 빠져 그녀의 폭력적 옛 애인이라 착각한 데니스 김이란 사람에게 덤볐다가 그의 경호원들에게 살해된 것.

episode23 #623복수
여행사 사무실에서 두 직원, 가정집에서 한 여자가 총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된다. 경찰은 여자의 남편인 윌리 커틀러가 아내가 바람피우는 걸 알아낸 뒤 죽이고, 여행사에서 승진을 못하자 사장과 동료를 죽인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윌리는 자신의 형인 새미가 자신을 대신해 살인을 한 것이고, 자신은 형을 보호하려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
한편, 윌리는 카지노에서 싸움을 하다 도망가는데, 인질을 붙잡아 호텔 방으로 숨는다. 짐 브래스 경감이 윌리와 협상을 시작하는데, 경찰은 새미가 2개월 전 차 사고로 죽었고, 윌리가 지금껏 경찰을 속인 걸 밝혀낸다. 사실이 들통나자 윌리는 짐 경감을 총으로 쏜다.

episode24 #624 삶은계속된다
작전 도중 짐 브래스 경감이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다.
철로에서 시체가 발견되는데 희생자는 머리가 잘려나가고 허리가 19인치에 불과하다. 부검 결과 희생자는 오랫동안 허리를 조여서 장기의 위치가 변했고 머리에 총을 맞고 죽은 것으로 밝혀진다. 수사대는 현장에서 수거한 고래뼈 코르셋을 단서로 코르셋 업자를 찾아가 희생자가 케일립 카슨이란 걸 알아낸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대령의 손자인 카슨은 과거에 매몰돼 살며 19세기식으로 ‘코르셋 단련’을 실천해 온 인물이다. 수사대는 코르셋에서 카슨의 운전기사인 그레고리의 지문을 발견하고, 그레고리는 카슨을 마지막으로 본 게 ‘게티즈버그’ 결투장이었다고 말한다.

한편 캐서린은 사망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가는데, 흥청망청 파티를 벌인 흔적 가운데 루퍼트가 침대에 누워 죽어 있다. 부검 결과 루퍼트는 술과 마약, 온갖 약물과 음식을 폭식하고 성관계를 가진 흔적이 나타나는데, DNA 검사 결과 상대는 매춘부인 신디로 밝혀지지만 신디에겐 혐의점이 없고, 결국 심장병과 당뇨병 유전이 있던 루퍼트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마흔 살이 되자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당뇨병 전증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죽음을 자초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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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원조 백제 문화 장하다 우리 삼국 2
현무와 주작 지음, 장인찬 그림, 엄기표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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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원조 백제 문화

현무와 주작 글 / 장인찬 그림
주니어랜덤

제목 : 두 왕의 대결
서론 : 광개토왕이 근초고왕에게 사람들을 모아서 대결을 신청했다.
본론 : 광개토왕은 근초고왕이 무식한 왕이라고 한다.
결론 : 과연 그 결과는?

어느 날, 평범하던 광개토 태왕의 무덤이 들썩거렸다.
"근초고씨! 대결 신청한다-"
이 전화를 받은 근초고왕은 어이없기 그지 없었지만 모이라는 장소로 모였다.
사람들을 모아 놓은 광개토대왕은 큰소리 쳤다.
"이 자는, 잔인한 왕입니다!  나의 할아버지를 죽여 놓고 저렇게 떵떵거리고 있다니!"
그 둘은 씩씩거리며 서로를 비교했다.
"저 녀석은 영토만 넓혔지, 한 것이 없어요!"
사람들은 투표를 했다.

두둥-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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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올라 마음의 붓을 들었네 - 심홍 선생님 따라 산수화 여행
이소영 지음 / 낮은산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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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올라 마음의 붓을 들었네

이소영 지음
낮은산

  이 책은 '옛사람의 눈으로 바라보기', '산수화를 왜 그렸을까?', '옛그림으로 보는 우리나라 사계절', 그리고 '산수화 따라잡기' 와 '상상의 나래를 펴다'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는 '내가 그린 산수화'까지 총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다.
'1. 옛사람의 눈으로 바라보기'에서는 산수화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과 용어를 설명하고 있고, '2. 산수화를 왜 그렸을까?'에서는 산수화의 진화와 산수화를 그리는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 옛그림으로 보는 우리나라 사계절'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나타나 있는 각 화가들의 그림과 화가들에 대한 설명과 그림 그리는 기법에 대한 설명들이 나와 있다. '4. 산수화 따라잡기'에서는 소나무를 그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5. 상상의 나래를 펴다'에서는 신기한 모양들을 가지고 있는 산이나 나무들과 독특한 모양으로 그려진 산들이 나와 있다.  '6. 내가 그린 산수화'에서는 자신이 직접 산수화를 그려볼 수 있다.

많은 정보도 알 수 있고, 중학교 1학년 미술에도 나오는 부분이 조금 나와 있어서 유용한 것 같다.  처음에는 읽기 싫었는데, 읽으면서 점점 이 책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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