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센터에서 살을 빼고, 피부관리실에서 미모를 가꾼다………." - P122
여심이라는 게 남자에게는 영원한 수수께끼 - P124
‘다음 사람은 유언자 요시하라 마사쓰구와 마쓰미야 가쓰코 사이의 자식으로, 유언자는 이를 인지한다.‘ - P131
그보다 큰 이유의 전부는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두 분이 만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 P133
"아버님이 집을 떠나신 이유가 다른 데 있었다는 말씀인가요?" - P135
"그럼 아버지를 만나는 일도 보류하겠습니다. 진실이 뭔지 어머니에게 듣고 난 후로 미룰게요." - P137
대답하고 나서 경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즈카 야요이 사건 때문일 것이다. - P142
마쓰미야가 말하는 단골은 하나즈카 야요이의 학창 시절 친구라는 여자일 것이다. - P147
‘야요이 찻집‘에 관해 얘기할 만한 상대가 주위에 없어요. - P150
대체 모나에게 뭘 물으려는 걸까. - P156
"아빠가 몇 시에 들어왔는지 기억나느냐고." - P157
그 딸은 부부를 절망의 나락에서 구해주었다. - P159
부모의 절실한 기대에 부응해 모나는 건강하게 자랐다. - P160
물론 그렇다고 해서 두 아이를 잃은 슬픔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 P161
"교복을 입은 모나의 모습을 보는 게 내 목표야." - P163
레이코가 죽고 나서 석 달 후 모나는 중학생이 되었다. - P164
모나가 스마트폰으로 뭘 하는지 알고 싶었다. - P165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10가지 약속> - P167
너밖에 없다고 말하는 그 눈! 소름 끼치게 기분나빠. - P169
"그래서 저 둘 몫까지 더해서 너를 소중하게 키운 거야." - P170
"나는 나야, 누군가를 대신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단 말이야. 죽은 사람 몫까지 살라는 말도 듣고 싶지 않아!" - P171
자신이 모르는 딸의 진짜 얼굴이 거기 있을 것 같아 두려웠던 것 - P173
천 개의 돌멩이 중에 다이아몬드가 단 하나라도 있으면 횡재다, 그런 각오가 있어야지. - P174
당신 입으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 P175
네가 고모부 피를 물려받았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얼굴이었어. - P179
"시오미 유키노부 자신이 그녀의 교제 상대였다. 그래서 자신 있게 단언할 수 있었다. 즉, 자신 이외의 남자는 없었다는 뜻이겠죠." - P180
과거에 뭔가 심각한 일이 있어서 마음이 뒤틀린 게 아닐까 싶어요. - P183
조부모 대부터 알고 지낸 와키사카는 익숙한 몸짓으로 구석에 놓인 소파에 가서 앉았다. - P185
헌신하는 게 아니라 뒷수습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 P189
아무래도 다카사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는 게 우선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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