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시오미 씨가 결정할 일이에요." - P349

꿈만 같아요. - P350

유키노부는 큰일을 해냈다는 성취감과 함께 허탈감을 느꼈다. - P352

그러나 야요이는 분노하기는커녕 유키노부와 모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기까지 했다. - P353

야요이는 유전자 검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 P354

검사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모나가 야요이의 딸일 확률 98퍼센트 이상, 유키노부의 딸일 확률은 제로였다. - P355

영원한 수수께끼 - P356

범인도 이미 체포되었는데 그 형사는 왜 수사를 계속하는 것일까. - P357

야요이의 전화 - P358

아이가 생기면 혼인 신고를 할 계획이었다. - P359

불임 치료 - P360

"수정란이 바뀌었대. 우리 수정란이 엉뚱한 여자의 자궁에 이식됐다." - P361

만약 바뀌지 않았다면 그 아이는 태어나지 않았을 거야. - P363

하지만 역시 모른 체하자니 괴로웠어. 그 아이는 당신 아이이기도 하니까. - P364

긐쎄······, 아마도 날 닮은 것 같아. - P365

와타누키는 머릿속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그렸다. - P366

뜻밖의 방향으로 전개 - P367

사후 정리 일체를 - P368

와타누키가 얻고자 했던 것은 ‘야요이 찻집‘ 고객 정보였다. - P369

다유코는 아이의 존재를 몰랐을까. - P370

위화감 - P370

편의점 - P372

생리대 - P374

"아빠가 나를 싫어한다는 거 다 알아." - P375

엄마가 다른 남자랑 바람피워서 낳았지? - P376

"언젠가는 들어야 할 말이야. 그리고 지금이 그때인 것 같구나." - P377

그러면서 ‘모나의 눈길을 피하지 않은 게 얼마 만일까‘ 하고 생각했다. - P378

가나자와 - P379

세부적인 사항을 추가로 조사 - P380

마무리 - P381

꿍꿍이 - P382

한편으로는 차라리 몰랐으면 마음이 편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알게 된 이상 진상을 끝까지 확인하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 P383

"아무래도 너 자신의 얘기만은 아닌 것 같구나." - P384

"전에 내가 말했지, 형사의 일이란 진상만 밝힌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취조실에서 밝혀지는 진실뿐 아니라 본인들 스스로 이끌어 내는 진실도 있는 법이거든. 그걸 가려내는일에 골머리를 썩이는 형사가 좋은 형사야." - P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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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이 아니라 생물학적 얘기를 하는 겁니다." - P298

애광 여성 클리닉 - P299

체외수정을 할 때 다른 쪽 여성의 난자를 사용했거나, 또는 수정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수정란이 본래의 여성이 아닌 다른 여성의 몸에 착상되었거나, - P300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 P301

용납할 수 없는 실수지. - P302

시오미 씨가 ‘야요이 찻집‘에 갔기 때문 - P303

하나즈카 씨를 살해한 진짜 동기 - P304

모나 양의 생물학적 아버지 - P305

시오미의 태도를 보면서 마쓰미야는 오히려 자신의 추리가 적중했음을 확신했다. - P306

하나즈카 야요이의 휴대 전화 연락처 목록에 애광병원 전화번호가 있었던 것 - P307

"이 사진 속 소녀와 닮은 여자아이를 찾는 게 당신의 목적이었죠?" - P308

그리고 어쩌면.
나카야 다유코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 P309

그리고.
나 또한 아무리 경찰이라 해도 그럴 권리는 없지 않을까. - P310

15년 전 그날을 유키노부는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 P311

지나치게 순조로운 - P313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 P314

바뀌었을 가능성 - P315

그런데 시오미 씨의 이름이 적힌 뚜껑을 다른 환자의 샬레에 덮은 것 같습니다. - P316

"이 일은 전적으로 간바라 선생의 실수입니다." - P317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바뀌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 P318

그렇다면 확인해 봐야 - P319

양수 검사 - P320

융모 검사 - P320

검사하는 수밖에 - P321

자신들의 아이가 아니라면······. - P322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낳을 거라고, 낳아서 키울 거라고 말했잖아." - P323

"이 아이가 마지막이야." - P324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렇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 P325

이번에야말로, 이 아이야말로. - P326

이렇게 해서 시오미 일가는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 P327

"모나 때문에,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혼란스럽지?" - P328

꺼림직한 거지? - P329

내가 낳은 이상 내 아이라고 생각해. - P330

"내가 죽고 나면 당신 마음대로 해도 돼." - P331

그런데 그런 기색을 유키노부에게는 털끝만큼도 내비치지 않은채 완벽히 모나 엄마로 살아왔다. - P332

그날 이후 유키노부는 모나에게 진실을 털어놓아야 할 날이 온 것 아닐까 하고 줄곧 고민했다. - P333

이제는 앞날을 생각해 진실을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 P334

법적 수단을 - P335

사와오카 - P336

독자적인 판단으로 - P337

원장님과 저는 입장이 다릅니다. - P338

의사답지 않은 저자세와 공손한 말투 - P339

모나의 생물학적 엄마가 누구인지는 알았지만, - P340

와타누키 씨 집 - P341

그런데 순조롭게 성장하던 수정란을 이식받은 와타누키 야요이는 끝내 임신하지 못했다. - P342

흥신소 - P344

무엇보다 몸전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모나와 똑같았다. - P345

"야요이 씨가 제 딸의 엄마일지도 모르거든요." - P346

그것이 모나를 위하는 길이라면 모나에게 진실을 알려 줘도 좋다고 - P347

"먼저 간 아내도 더없이 좋은 엄마였지만, 만일 이 여성의 몸에서 태어났어도 딸은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 P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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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노보리 요지(30)

요코오 미노루 - P11

아키마쓰 다이고 - P12

시시오이 파출소의 소장, 후쿠나가 가즈모토 경위 - P14

아쓰미 교장에 - P15

인원 부족 현상 - P16

"나가하라 순경은 아직입니까?" - P17

아키미쓰 다이고 순경. - P19

우에시마 미쓰오 순경. - P19

지리를 머리에 새기는 건 파출소 근무자의 기본 중 기본 - P20

시시오이군에는 시시오이초, 동쪽으로 이노마타초, 시시오이초 아래에 있는 시모카모초까지 총 세 개의 행정 구역이 있다. - P22

순찰 중에 - P23

데쓰시 씨네 아들? - P24

차라리 한 대 때려도 좋으니 고시엔 이야기는 삼가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 P25

역 대합실 간판 속 사자 - P26

사와노보리 석재 - P27

세 살 차이의 형 간지 - P28

누나 다마오 - P29

과묵하고 완고하며 직업정신이 투철한 남자. - P30

신관 - P31

요코오 - P32

고스게 에이조 - P33

폭배 조례 - P35

지토세
지역 대지주 - P36

그것이 파출소에 죽치고 있을 이유가 되는 것 역시 시시오이 파출소만의 전통인 듯했다. - P37

공권력 - P38

불경기의 상징물 - P39

나가하라 신스케의 집이 - P40

"아버지 병간호 때문에 돌아온 거라 동아리 같은 걸 할 여유가 없습니다." - P41

중심가에 있는 파출소에서 일부러 이런 외곽에 있는 시시오이 파출소에. - P42

상대의 반응을 시험하는 듯한 아키미쓰의 눈빛이 오히려 요지를 이성적으로 만들었다. - P43

조서를 쓰지 않고도 끝낼 수 있는 건 - P44

미성년자
술까지 - P45

점점 더 종잡을 수 없었다. - P46

니시오쿠 교차로의 분실 - P47

사실 요지도 고스게에게 이러쿵저러쿵할 만큼 모범적인 경찰은 아니었다. - P48

중대 사건이 교통사고 - P49

모리 준이치로 + 세쓰코 - P50

요주의 인물 - P51

동반 자살 - P52

그 녀석이 사라지기 전 연말에 녀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가 용의자 취급도 당했어. - P53

요지는 나가하라 이야기를 꺼냈을 때 후쿠나가와 요코오가 보인 태도를 떠올렸다. - P54

요지는 나가하라 신스케가 자살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 P55

새로운 충격 - P56

시시한 조롱에는 익숙했다. - P57

올바른 판단 - P58

가족을 돌보려고 경찰관에 지망한 올곧은 남자. 책임감과 배려심이 강해 반장에 뽑혔고 문제아들을 직접 처리해 준 고마운 형. - P59

요지는 나가하라 실종의 진실을 밝힐 결심을 하고 있었다. - P60

쓰레기집 - P61

공무 집행 방해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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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 BLUE
ライオンㆍブルㅡ

오승호 장편소설

고 가쓰히로

이연승 옮김

블른홀6

등장인물 - P6

시시오이초 약도 - P7

1장
붉은 갈기털 - P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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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밥을 따로 먹어요." - P243

겁먹은 눈이라고 해야 할지, 조심스러운 눈이라고 해야할지 - P245

시오미 유키노부가 딸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는 걸까. - P246

모나의 직설적인 질문 - P247

"길에 서서 우리가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 P248

이게 무슨 일이지, 하나즈카 야요이가 왜 이곳에······. - P249

용의자가 자백 - P250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덕분 - P251

그런데 그 후 와타누키 씨의 태도로 보아 단순한 근황 보고는 절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 P252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으니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는 내용 - P253

단아한 풍모를 지닌 매력적인 사람 - P254

질투와 짜증이 섞인 - P255

공감대 - P257

나카야 다유코가 구속된 사실 - P258

수사관이 당신 알리바이를 묻더라고 - P259

특정일의 알리바이를 묻는 거라고 눈치채이지 않도록 주의했다고 - P260

"오랜 형사 생활에서 그런 일은 처음이야." - P261

자백 - P262

두 사람을 잇는 연결 고리 - P263

하나즈카 씨가 무슨 용건으로 - P264

직접 담판을 지으러 갔다가 - P265

‘야요이 찻집‘을 좀 더 확장하고 싶은데 - P266

오해를 - P267

이다바시에 있는 아파트 - P268

아무리 죽은 사람이라도 프라이버시 - P269

불단 - P271

야구공 - P272

마사쓰구가 예전에 야구를했다고 들은 적이 있다. - P273

이케우치(모리모토) 유미에 - P274

상대의 목소리가 한층 어두워졌다. - P275

마음에 걸리는 부분 - P276

하야마 씨 - P277

우쓰노미야에 - P278

맨 마지막에 그녀는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라고 - P279

와타누키는 분명 뭔가를 숨기고 있다. - P280

하나즈카 씨의 목적 - P282

시오미 역시 와타누키처럼 뭔가 중요한 걸 숨기고있다는 느낌 - P283

"어쩌면 어머니가 숨기고 계신 일과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요." - P284

하나즈카 히사에 - P285

마침가락 - P286

야요이에 관해 이것저것 묻기도 - P287

의혹이 없도록 - P288

신변의 변화 - P289

말괄량이 - P290

기묘한 감각 - P291

기시감의 정체 - P292

그러나 모나가 다음 질문을 하기 전에 유키노부는 자기 방으로 피해 버렸다. - P293

아마도 형사에게 필요한 자질이겠죠. - P295

참고인 조사 때 - P296

마치 사냥감이라도 포착한 듯한 -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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