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대학교를 나왔다는 건 대한민국 상위 3% 인재라는 의미 - P358
그럼에도 원우는 우성의 말에서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긴장한 상태다. - P363
그 여자는 원우가 기둥서방을 죽이도록 유도 - P367
그런데 왜? 우성은 왜 원우를 도우려는 것일까. - P368
자신의 앞날만 생각하던 원우의 머릿속에는 우성의 제안에 한몫을 받아낼 생각뿐이었다. - P369
그 집 안에 내 것이 있다고 생각해 본 일이 없어요. - P370
당신이 지킬 것은 딱 하나요. 나타나지 않는 것. - P374
우성은 사람을 죽인 자의 눈을 안다. - P375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압니다. - P376
우성이 안고 있는 시한폭탄은 장인의 딸, 아이들의 엄마, 바로 아내였다. - P379
아내가 들고 오는 쓰레기 더미로 그녀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면, 우성으로서도 이득이었다. - P381
"당신도 피 보는 일 많이 해봤으니 알 거 아냐?" - P383
가방에서 칼을 꺼내더니 부엌 싱크대에 슬쩍 넣어두는거야! - P384
자신이 치킨을 사 들고갔기 때문에 아내는 그녀의 집안일에 파고들기로 결심했다는 소리였다. - P385
10대 때부터 약물중독 상태인 딸의 평생 하수인 격으로 들여온 혈육 없는 남자아이, 최우성. - P394
대표 뒤에 군림하는 실제적인 오너는 진 회장이었다. - P395
정말로 보호하고자 하는 것을 감추기 위한 위장, 우성과 지선은 같은 신세였다. - P396
지선은 자신이 진 회장의 딸이 아닌 최우성의 딸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려 했다. - P397
그러나 아버지는 나름의 기준 안에서 진 회장의 흔적을 닦아내고 있었다. - P398
"방해하지 마! 죽어어어어! 죽으라고오오오오!" - P400
퇴원한 후부터 수년 간을 사 온 음식으로 남매를 키웠다. - P401
아내가 폭력적으로 변할 때 우성은 아이들을 1901호로 보냈다. - P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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