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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멋진 로봇친구가 좋다 - 개정증보판 ㅣ 이인식 선생님의 주니어 교양 시리즈 2
이인식 지음 / 고즈윈 / 2009년 4월
평점 :
나는 멋진 로봇친구가 좋다
이인식 지음
고즈윈
'나는 멋진 로봇친구가 좋다'는 총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 상상하면 눈 앞에 나타난다._ 상상 속의 로봇,
(2) 꿈은 현실이다._ 현대의 로봇,
(3) 로봇의 활약은 눈부시다._ 로봇의 쓰임새, 그리고 마지막으로
(4) 로봇과 함께 미래를 그린다._ 미래의 로봇 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상상으로 인간이 만든 로봇들( 신화와 전설 속의 로봇,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조인간,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인 안드로이드, 만화 속의 로봇, 자동장치등)이 나와 있고,
두 번째 부분에선 현재 로봇의 종류, 즉, 지루하고 더럽고 힘든 일을 대신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 먼 곳에서 조정 가능한 원격 로봇, 스스로 돌아다니게 만들 수 있는 이동 로봇, 사람을 닮은 기계인 휴머노이드 로봇, 생물의 행동을 모방해서 만든 동물 로봇이 등장한다.
세 번째로는 로봇의 쓰임새에 따라 분류한 로봇들 (우주 탐색을 행하는 우주 로봇, 바닷속에서 보물을 찾는 수중 로봇, 인간의 친구로서 활약하는 개인용 로봇, 완벽한 외과의사 노릇을 하는 의료 복지 로봇, 사람 대신에 전쟁터에 나가는 군사용 로봇),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에선 미래 로봇(생각하는 먼지인 마이크로 로봇, 바이러스를 처리하는 나노 로봇, 지구를 지키는 로보 사피엔스, 눈물까지 흘릴 수 있는 정서 로봇, 사람과 로봇의 관계를 생각케하는 포스트 휴먼)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로봇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는 조금 어려운 용어, 설명이 나오고 지루함을 느낄 수 있지만 중간중간에 로봇에 대한 부가상식 같은 게 나와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이 책의 작가 '이인식'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여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신문의 350편 이상의 고정 칼럽을 연재했고, 또 <월간조선>, <과학동아>등 잡지엔 150편 이상의 기명칼럼을 연재했다. 지금은 과학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과학 칼럼리스트 '1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