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이론‘ 그러나 ‘영광스러운 틀림‘ - P50

양자역학이 탄생하는 시점에 레일리 (Rayleigh)와 진스(Jeans)라는 과학자 - P50

그의 논문 수십 개가 다 취소됐어요. 논문에 "철회되었다(re-tracted)"라고 아주 확실하게 박아놨어요. - P53

코로나 백신
그리고 지적재산권이라는 민감한 이슈 - P54

지적재산권 - P55

"자연현상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 P58

중요한 건, 이때 자기가 세워놓은 기준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거예요. - P63

마음에도 질량이 있을까? - P64

신의 섭리에서 과학의 질문으로 - P67

과학자가 우리를 위로하는 방식 - P69

"죽으면 육체는 먼지가 되어 사라집니다. 하지만 원자론의 입장에서 죽음은 단지 원자들이 흩어지는 일입니다.
원자는 불멸하니까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단지 원자들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P71

우주가 미분으로 쓰여 있다고? - P72

사실 미분은 반복 작업에 대한 지시문, 즉 일종의 알고리즘이에요. 위치로 얘기할까요? 아니면 속도로 얘기할까요? - P74

미분, 적분에 자동작동 기계의 개념이 들어 있죠. - P75

 기계적 유물론, 변증법적 유물론의 기초에 뉴턴의 물리학이 있다고 - P77

인공지능의 시대
‘저 기계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 - P77

살면서 선택이 고민될 때
과학은 뭘 해주나요? - P80

이런 문제에 분명한 답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비과학적이고 생각해요.
- P83

물리에도 좌우가 있을까?
물리학자의 사랑은? - P84

뭔가 좀 이상한 사람들?
이상한건 특별하고 고유한 거래요! - P88

미국에 리언 레더먼(Leon Max Lederman)이라는 물리학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 P89

계속 적분을 해나가다가 ‘이때쯤이면 제일 크게 터지겠다‘ 하는 느낌이 본능적으로 와요. - P91

대학 다닐 때는 진짜 ‘이 세상의 모든 진리는 결국 물리로 다 알아낼 수있을 텐데, 다른 건 왜 배우지?‘ 이렇게 생각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나중에 인문학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인생관이 바뀌었죠. - P91

인간, 지구에서 가장 배타적인 생명체 - P93

지구상의 동물 중에 개체 수가 가장 많은 건 닭이거든요. - P94

게다가 온도가 높아진다는 건 남극과 북극과 적도지방의 온도차가 줄어든다는 얘기예요. - P97

우리를 구원할 것
허(虛) - P99

최승자 시인이 쓴 『빈 배처럼 텅 비어』 - P102

「이 세상 속에」 - P102

「모든 사람들이」 - P102

이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으로 얻어진 부(富)를 어떻게 나눌지를 고민해봐야 한다는 거죠. - P105

미시세계와 거시세계,
그 경계에서 길을 찾다 - P107

양자 중첩 - P108

닐스 보어(Niels Bohr)는 양자역학을 만든 사람이자 코펜하겐 해석을 만든 사람 - P109

‘양자‘도 모르고 컴퓨터‘도 잘 모르는데
양자컴퓨터, 이걸 왜 만들어요? - P110

만물의 이론을 뜻하는 Theory Of Everything‘의 약자일 거예요. 아직 물리학자들이 찾지 못한 궁극의 이론이거든요. - P111

군사적 장점 - P113

우리가 살아갈 공간, 과거의 공간과 권력을
어떻게 재배치할 것인가? - P117

오리지널과 카피,
왜 사람들은 강남에 살고 싶어할까? - P119

"나는 세상을 더 화목하게 만들기 위해 건축을 한다." - P119

인구가 감소해도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 - P122

쉐어링 하우스 - P124

21세기형 지주와 소작농 - P125

모기지론 - P126

경계부에 있는 사람들
집을 살 것인가, 말 것인가? - P128

돈과 권력은 분산될수록 - P129

칠레의 알레한드로 아라베나(Alejandro Aravena)라는 건축가가 있는데, 2016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어요. - P131

공유경제 - P133

건강한 콘택트가 이루어지는 공간 - P134

공통의 추억과 공통의 꿈,
"커먼그라운드가 필요해!"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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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피옐스테드라는 배우 - P125

프랑스의 샤르트뢰즈 수도원에서 처음 만든, 증류주에 각종 허브를 섞어 만든 혼성주.
샤르트뢰주 - P125

〈야생 오리〉  헨리 입센의 희곡 작품. - P126

"잘잘못 따지는 걸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아." - P128

일베르트 - P129

좀체 털어놓지를 않아서 계속 캐묻고 닦달을 했지요. 그랬더니 제가돌아올 때쯤이면 자신의 애정 생활이 변해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 P132

발드빈은 에를렌뒤르가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다니며 왜 자기와 마리아에 대해 물어보느냐고 묻고 해명을 요구했다. - P135

핵심은 마르셀 프루스트 - P137

아드님이 실종된 후에 혹시 두 분께 연락을 해 온 여자가 있진 않았습니까? 두 분이 모르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 아드님을 찾은 적은 없었습니까? - P140

"에를렌뒤르,
네 동생은 찾았니?" - P143

에를렌뒤르가 마침내 그를 찾아냈을 때 오리 피옐스테드는 대본을 넘겨 보며 분장실에 혼자 있었다. 이아고 역을 맡은 그는 1940년대 스타일의 정장 차림이었다. - P145

트리그비 - P148

다음날 에를렌뒤르는 싱그바들라바튼 호수에서의 사고에 관련된, 경찰 문서 보관소에 남아 있는 오래전 기록들을 파헤쳤다. - P149

조사를 담당했던 사람, 니엘스 - P150

경찰서의 누구도 에를렌뒤르가 지난 사건들을 파헤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 P151

부인 말로는 남편이 전날 엔진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고 했어. 물어보지 않아서 정확히 뭘 하고 있는지는 몰랐다고 하고, 뜻하지 않게 프로펠러를 풀어버렸는지도 모르지. - P152

"어둠을 두려워했다고 해. 어둠을 두려워했다고." 에를렌뒤르가 대답했다. - P153

"사실 마리아의 어머니는 고압적인 데가 있었어요." 카렌이 말했다. - P155

영매의 이름은 안데르센 - P156

저로선 사람들이 죽음의 문턱에서 본다는 밝은 빛이나 터널 같은 것은, 멈추기 전에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는 두뇌 작용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P156

몇 주 전 어느 날 밤에 잠에서 깼는데 어머니가 침실 문가에 서있는 모습을 봤다는 거예요. - P157

"그 사람 말고 최근에 찾아간 사람이 있어요. 죽기 직전에요." - P159

"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무언가가 그 호수에서 일어났다는 생각." - P160

다만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누군가의 입에서 마리아 씨가 그런 소리를 했다는 말이 나왔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 P161

그 애 아버지와관련된 일, 차마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어떤 일이 일어났었다고. - P161

동생 베르귀르 - P162

심령술사라면 질색을 하던 발드빈에게서 이런 소리를 들을 줄은 몰랐다. - P165

"여자야. 이름은 마그달레다. 당신이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더라고, 어떻게든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 P167

조사 결과 트리그비는 한동안 바다에서 저인망어선과 상선을 타다가 육지로 돌아와 부두 노동자가 됐다. - P172

"일자리를 찾을 거라고 하더군요. 술을 끊어볼 거라고 했고.
가끔은, 버스를 보더군요. 거기 하루 종일 앉아 있지요, 버스가 오가는 모습을 보면서." - P175

스쿨라카피 - P176

에를렌뒤르는 이 만남을 두려워했다. 하들도라가 어떻게 나올지 알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과거의 일을 묻어버리지도 잊지도 않았다. - P179

난 다른 인생을 원했어. 가난에서 도망치고 싶었어. 좋은 집을 사고 싶었어. 좋은 것들을 소유하고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었어. 당신이 그 남자라고 생각했어. 우리가 크나큰 행복을 안겨줄 삶을 함께 시작했다고 생각했지. - P182

하들도라는 담뱃갑과 라이터를 집어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모든 것이 당신 처사 때문이었어." 그녀는 성난 목소리로 말하고 식당을 뛰쳐나갔다. - P186

그곳에, 한 남자가 테이블에 올려놓은 노란색 비닐봉지를 꽉 움켜쥐고 홀로 앉아 있었다. 그는 아퀴레이리행 버스에 오르는 승객들을 바라보았다. - P187

내 죽음에 관한 이야기 - P190

"여전히, 그 일을 파헤치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트리그비가 말했다. - P193

실험 대상이 필요했던 녀석들이 ‘신학생을 이용하자‘고 했죠. ‘녀석을 지옥으로 보내보는 거야‘. 한 명은 .… 내 사촌이었어요. - P194

최근에 재미있지만 물론 전적으로 불법적인 실험을 한 프랑스 의대생들에 대한 글을 읽었느냐고 물었다. - P196

트리그비는 다그마르가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면서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 용기를 내지 못했다. - P197

사촌은 어릴 때부터 트리그비의 관심사를 알고 있었다. 그들은 신과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두고 토론을 벌이곤 했다. - P198

"그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대학원 공부를 하러 간 때부터 미국에서 살고 있지요." - P200

"다그마르는 그 이후로…… 보지 못했어요." - P200

"평화, 난 평화를 느꼈습니다. 간혹 돌아오지 말았어야 한다는 기분이 들곤 해요." - P201

바디라고 불린 다른 친구 - P203

"사촌의 친구였어요. 진짜 배우 같았죠. 도통 속내를 가늠할 수 없었다고나 할까." - P204

에를렌뒤르는 마리아의 아버지가 사고사했을 때의 일과 관련해 몇 가지 정보를 수집중이라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 P205

마그누스의 친구인 잉그바르가 에를렌뒤르더러 마그누스의 누나, 크리스틴을 만나보라고 권유했다. - P206

"제가 드린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하겠습니다. 사고사 판정에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 P207

"그러니까 싱그바들라바튼 호수에서 부인에게 이혼하자고 말한거군요?"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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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김재동

첫 번째 만남 ×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두 번째 만남 × 건축가 유현준 교수

세 번째 만남 X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

네 번째 만남 × 경제전문가 이원재 대표

다섯 번째 만남 ×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여섯 번째 만남 X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일곱 번째 만남 X 대중문화전문가 김창남 교수

머리말

어떤 세상에서라도 살아가야 할
우리 모두에게 - P5

요즘은 정말 정답이 없는 시대잖아요. - P7

신영복 선생님이 "세상의 모든 불행은 그 총량만큼의 기쁨이나 행복이 필요한 게 아니라 한 뼘 햇볕만큼의 기쁨이면 된다"라고 하셨거든요. - P8

사랑의 물리학,
세상은 왜 이런 모습으로 존재할까? - P15

이론물리학자가
라면을 끓이면 생기는 일 - P17

제동 마치 탕수육 ‘부먹‘ 대 ‘찍먹‘ 논쟁처럼 라면을 ‘찬물에 넣고 끓여‘ 대 ‘물부터 끓이고 넣어‘ 논쟁을 상욱 쌤이 불러일으키신 것 같아요. (웃음) 혹시 직접 연구하고 글 쓰신 거예요? - P18

존재와 끌림 - P21

상욱 제가 양자역학을 처음 선택한 게 고등학교 2학년 땐데, 그때제 마음이 딱 그랬어요. 『양자역학의 세계』란 책이 있었거든요. - P22

인간의 언어와 물리학의 언어 - P24

제동 그렇네요. 달에서는 지구의 움직임을 분명하게 볼 수 있겠네요. - P27

내가 바라보는 시선 VS
남들이 바라보는 시선 - P28

갈릴레오에게 가장 큰 의문점이 그거였어요. ‘우리가 움직이는데 왜 그것을 느끼지 못하나?‘ - P29

물리학자의 일
나무를 심고, 가지를 치고, 벌레를 잡고, 물을 주고… - P31

상욱 저는 말하자면 나무를 심는 물리학자는 아니에요. 뛰어난 누군가가나무를 심으면 또 누군가는 가지도 치고, 벌레도 잡고, 물도 줘야 그 나무가 풍요롭게 열매를 맺잖아요. 그것처럼 누군가 나무를 심으면, 저는 벌레를 잡거나 물을 주는 사람인 거죠. 그런데 벌레 한 마리를 제대로 잡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에요. - P33

운동을 시작하는 완벽한 방법 - P35

데릭 시버스(Derek Sivers)의 ‘운동을 시작하는 방법‘ - P35

등속운동 - P36

카오스(Chaos) - P37

첫 번째 팔로워의 용기
가장 먼저 합쳐주는 마음, 그게 진짜 용기래요 - P39

극적 전환점 - P39

원자와 원자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 P41

공명(共鳴) - P41

『김상욱의 양자 공부』 - P44

"원래 말도 안 되는 게 재밌다." - P45

‘나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세상은 왜 이런 모습으로 존재할까?‘ - P45

뉴턴의『프린키피아』도 원제는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거든요. - P46

"이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나?"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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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그 여자가 남긴 기억을 더럽히는 것 같아 더이상 계속 엿들을 수가 없었다. - P51

그들의 작은아들인 다비드는 1976년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 P52

하지만 사람은..... 우리는..… 목숨이 붙어 있는 한 희망을 품지 않습니까, 안 그래요? - P56

마리아와 가장 유대가 깊은 교구 신부는 에이뵈르라는 신부로, 그라바르보귀르가 아니라 이웃 교구의 신부였다. - P57

"직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대학교수였지요,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 P59

역사학자 - P59

"그러한 믿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으리라고 믿지 않았다면 저는 이 길에 있지 않을 거예요. 믿음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 P60

"자매님은 꿈을 믿었습니다. 깨어 있는 동안에는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꿈이 깨달음을 준다고 믿었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믿음이 더욱 강해졌는지, 급기야 꿈이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일종의 문이라고 믿는 것 같았습니다." - P60

"죽음을 모든 것의 끝이라고 여기셨습니까?" - P61

에를렌뒤르는 카렌이 준 테이프를 꺼내 내밀었다. "사망자가 참석한 교령 의식의 녹음테이프야." - P62

그는 마리아의 자살에 대해, 그런 행위로 치닫게 한 절망과 그 뒤에 숨어 있었을 전적으로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 생각했다. - P64

딸 에바 린드 - P65

약물 과다 복용 - P67

"모르겠어요. 자존감을 모두 잃었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어떻게 되느냐는 더이상 그 애에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여러 가지를 미워했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미워했다고 생각해." - P69

"아버진 몹시 화가 난 것 같았어요. ‘넌 네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몰라!‘라고 했어요." - P71

어머니는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교수였어요. - P7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마르셀 프루스트였는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가장 좋아하셨죠. - P73

"마르셀 프루스트의 ‘스완네 집 쪽으로‘였어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중 제1권이죠." - P75

"믿습니다. 저는 사후 세계를 믿습니다." - P76

‘에를렌뒤르 형사‘ 시리즈

이웃 마을인 니아르드비크까지 걸어가겠다며 케플라비크의 파티장을 나섰으나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젊은 남자의 실종 사건 - P77

다른 사건은 북부 소도시인 아퀴레이리 출신의 젊은 여자가 실종된 사건 - P78

신드리와 에바와 전처인 하들도라 - P79

그녀는 확인받고 싶어 했고, 가능하다면 어머니와 접촉하고 싶어 했으며,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일 방법을알고 싶어 했다. - P80

자살은 마리아가 받아들이지 못했음을 암시했다. - P80

스스로 목숨을 버린 여자에 대해, 그녀의 친구와 가족에 대해. 그녀의 삶이 별장의 올가미에서 끝이 나는 행로로 이어진 이유에대해. 그는 사건의 기저에 가닿고 싶었다. - P80

‘에스키피외르뒤르헤이디 황야의 비극‘ 이라는 제목 - P83

에를렌뒤르는 왜 이 여자가, 그녀의 아버지 또한 차가운 최후를 맞이한 호숫가에서 잔인하고 외로운 운명을 맞이해야 했는지 까닭을 알고 싶었다. - P85

마리아는 영매에게 어머니가 죽고 몇 달이 지났을 때부터 너무도 생생한 유령을 보기 시작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 P87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는 자신이 보는 환시가 고통으로 억압받는 마음이 만들어낸 심리적 망상 이상의 무엇이라고 강력하게 믿었다. - P88

에를렌뒤르는 시귀르뒤르의 아내인 베르그소라를 좋아했고 그들의 결혼 생활이 실패로 돌아간 것을 안타까이 여겼다. - P91

에를렌뒤르에게 사건을 조사하는 이유를 묻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내심 기뻐하는 듯했다. - P94

육십 대인 잉그바르는 마리아의 아버지인 마그누스의 벗이자 가족끼리도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였다. - P95

마그누스와 레오노라는 결혼 직후에 그 별장을 샀어요. - P95

모터가 작동을 멈춘 이유 - P99

마리아의 오래전 학교 친구, 요나스 - P100

그녀의 어머니가 ……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굉장히 간섭이 심했습니다. 이상하게도 마리아는 그게 전혀 이상하다고 보지 않았고요. - P101

어둠에 대한 두려움 - P104

가장 가능성 높은 설명은 자살이었다. - P106

소르스테인 - P107

마리온 브리엠 - P108

"일베르트라면?"
"다비드가 실종됐던 시기에 덴마크에 있던 친구입니다. - P110

에를렌뒤르는 남매가 가버린 후에도 잠자리에 들지 않고, 한때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던 동부의 어느 집에 대해 생각했다. - P116

그녀가 다른 사람들보다 잘 감지하는 것이었다면, 벽판 뒤의 그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 P118

소르게르뒤르 - P119

마리아는 어머니가 자기네를 휘두르려 든다고 말했어요. - P122

마리아는 근친상간, 서출, 그것들과 연관된 법률과 처벌을 연구했죠. - P122

논문은 싱그베들리르에서 시행된 익사형을 다루었어요. - P122

"마리아가 말한 적은 없지만, 제 느낌으로는…… 그러니까 싱그바들라바튼 호수에서 일어났던 일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일 말이에요." 소르게르뒤르가 말했다. - P123

죽을 운명이었다고 -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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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 장편소설 

HYP0THERMIA

"나는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공감할 굴곡이 없기 때문이다."

"형은 동상에서는 회복되었지만
자신이 겪은 시련 탓에 침울하고
침잠하는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에스키피외르뒤르헤이디 황야의 비극‘

어머니 레오노라는 마리아에게 지식인 계층에 속하는 것이 얼마나 보람 있는 일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 P7

"그 애가 ……… 마리아가 목숨을 끊었어요……. 저는 …… 정말끔찍해요. … 끔찍해요!" - P9

싱그바들라바튼 호수 - P9

보이지는 않았지만, 오른쪽으로 그리만스페들 산을, 왼쪽으로는 스카울라페들 산을 지나쳐 가고 있을 터였다. - P10

싱그베들리르 국립공원 - P11

카렌이 이곳에 온 목적은 잠을 자는 것, 휴식을 취하는 것이었다. - P11

그녀의 끔찍한 직감이 맞았다. 친구인 마리아였다. - P13

그라바르보귀르 지역에 - P16

저항의 흔적을 찾고 있었다. - P18

차근차근 계획된 행동이었다기보다는 순간적인 광기의 결과이지 싶었다. - P19

에를렌뒤르 - P20

적절한 조치 - P21

남편의 이름은 발드빈 - P21

왜 이런 집을 놔두고 죽었을까? 그는 궁금해졌다. 이곳에 의지하고 살 게 아무것도 없었던 것일까? - P24

그녀의 마음을 좀더 살폈어야 했던 건지도 모르겠군요. 아내와 장모님은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마리아는 장모님을 잃고 쉽사리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지요. 장모님은 겨우 예순다섯 살이었습니다. - P25

진입로에서 나오는 동안 백미러를 힐긋 보니 거실 커튼이 움직이는 듯했다. - P26

마리아는 불안과 우울, 식욕부진과 체중 감소,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슬픔이라는 세계 이외에는 모든 것에 무감각해지는, 정신이 마비되는 느낌에 익숙했다. - P27

제일 좋아하는 작가
프루스트 - P30

부엌으로 가려는 순간, 본능적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 P30

에를렌뒤르가 문을 열자 아들인 신드리 스나에르가 말했다. - P32

생물학적 이유를 가지고서는 그녀가 삶을 끝장내기로 한 연유가 설명되지 않았다. - P36

엘린보르그 - P36

"자꾸 자책을 하게 돼요. 뭔가 했어야 됐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뭘 좀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말이지요." 발드빈이 말했다. - P37

장모님이 편찮으시고 나서는 모녀끼리 종교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눴지요. - P39

"마리아는 믿었어요. 그 애는 꿈을 믿었어요. 꿈이 자기에게 뭔가를 말해줄 거라고, 자기를 인도해줄 거라고, 사후 세계도 믿었고요." - P45

"마리아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함께 나눈 많은 얘기가 진실이라면, 어머니가 알려줄 거라고 했어요. 사후 세계가 있다면 어머니가 저세상에서 신호를 보낼 거라고요." - P45

"마리아를 위해서 들어주세요." 카렌은 이렇게 말하고 사무실을 나갔다.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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