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세도 분명 자신의 계략에 피해를 본 사람들을 향한 죄책감에 시달렸던 듯했다. - P338

옮긴이의 말 - P339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선보이는
일곱 색의 악의 - P339

홈런공장장 - P339

2010년 『안녕, 드뷔시』로 데뷔한 나카야마 시치리는 데뷔 후 10여 년 동안 50 작품 이상을 출간한, 놀라울 정도로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입니다. - P340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 P340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 P340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 P340

얼굴값 못하는 이누카이 - P341

연쇄 엽기 살인을 이용해 장기이식에 관한 물음을 던진 시리즈 첫 작품 『살인마 잭의 고백』 - P341

잭 더 리퍼 - P341

나카야마 시치리는 찐득한 단편을 뽑아내는 작가라고 - P342

『살인마 잭의 고백』 - P342

『일곱 색의 독』 - P342

『하멜른의 유괴마』 - P342

『닥터 데스의 유산』 - P342

『카인의 오만』 - P342

『라스푸틴의 정원』 - P342

『닥터 데스의 재림』 - P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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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앙 샤베르는 여전히 나무 기둥에 밧줄과 쇠사슬로 꽁꽁 묶여 있었어. - P105

고개를 힘없이 떨어뜨린 그 각도는 의심의 여지 없이 죽은 상태였다네. - P105

배너 서장이 즉시 현장 책임을 맡았네. - P105

그 얼굴에는 공포와 기쁨이 - P107

새미 고먼, 뉴욕에서 왔어요. - P110

하지만 샤베르가 속임수를 써서 빠져나올 방법이 있다면 당신이 원격 조종으로 샤베르를 죽일 방법도 있었을지 모르잖아요. - P111

샤베르는 입속, 혀 밑에 열쇠를 숨겨 가지고 들어갔어요. - P111

손을 몸 앞에서 묶어 주기만 하면 샤베르는 열쇠를 뱉어서 그것을 손으로 받을 수 있죠. - P111

샤베르는 피트 포사이스가 한몫 제대로 뜯어낼 만한 봉이라고 생각했죠. 밀주업자인데 앞바다에서 보트를 이용해 물건을 들여오고 있다면서. - P112

톰 포사이스는 누가 봐도 신문을 당한 것 같았네. 창백해진 얼굴로 떨면서 현관에 서서 부친과 나지막한 말투로 대화를 나누고 있더군. - P114

그리고 샤베르가 여기까지 찾아오게 된 이유는 톰의 약혼 발표였고, 매니저는 샤베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넌지시 말하더군요……. - P115

"입 다물어 주는 값으로 5만 달러를 내놓으라고 하더군." - P115

"댁을 콘크리트 관에 넣어서 바다 깊은 곳에 던져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했지." - P116

"샤베르의 자살 방법을 알아냈지." - P117

유일한 해결책 - P118

그래서 당신은 그 더러운 입을 막으려고 샤베르를 죽인 거예요. 내가 알아차린 건 낚싯줄 때문이었습니다. - P119

세계 대전 때 일부 런던 주민들이 방공 기구의 늘어진 전선 때문에 목숨을 잃었거든요. 그와 비슷한 방식이었죠. - P120

아마 낚싯줄 일부분이 당신 특유의 도구로 대체되어 있지 않았을까요? 뼈를 절단할 때 쓰는 가시 돋힌 그 철선으로요. - P120

"그렇군,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시간을 주게나. 그래도 괜찮겠지?" - P121

저주빋은 야외 음악다의 여름 - P122

The Problem of the Haunted Bandstand - P123

저주받는 야외 문학의 수수께끼 - P123

7월 4일 독립기념일 - P125

"여기요? 야외 음악당에 유령이 나온다고요?" - P127

남자를 붙잡아서 이 야외 음악당 꼭대기에 목을 매달았지.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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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이후 수사로 운전기사의 사적인 동기에 의한 위장사고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P300

온화한 성격에 성실하고 정직하며 일도 잘하고 실수도 없었습니다. - P301

"통화 상대는 메이노 버스의 전 사장 스가야 다케시입니다." - P303

이에 대해 민사재판에서 법원이 배상 명령을 하기 전에 스가야가 꽁무니를 뺐다는 것 - P304

생명보험 - P304

1억 엔 사망보험금에 가입 - P304

사망보험금의 수령인 - P304

히사카가 내민 보험증권 - P304

시즈오카 육상경기대회 - P305

하시모토 에미 - P305

가시야마 유키 - P306

헬스클럽, 체육대학 코치, 육상대회 스태프, 그러한 자리들은 이미 다 찬 데다가 공급 과잉 상태다. - P307

완곡한 어조지만 핵심은 주제 파악을 하라는 말이다. - P308

어떤 원석이든 잘 갈고 닦으면 훌륭한 보석이 되는 법이지요. - P310

에미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가슴의 상처가 욱신거렸다. - P310

덧붙인다면 설령 엄마라고 해도 이 변형된 다리를 보이는 것은 고통이었다. - P311

달리기가 학창 시절의 전부이자 자랑이자 목표였던 시절. 그 시절 자신의 미래는 스프린터밖에 없었다. - P312

이렇게 불편한 다리를 질질 끌며 헬로워크를 드나들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 P312

유키의 오른 다리는 앞 좌석에 끼어 빠지지 않았고 더욱 심한 압력이 가해졌다. - P314

그렇게 스프린터 가시야마 유키는 죽었다. - P315

그날 유키가 잃은 것은 오른 다리뿐만이 아니다. 희망도,
열정도, 관용도 잃었다. 남은 것은 절망과 회한과 고집뿐이다. - P316

메이노 버스를 상대로 소송을 생각했을 때는 이미 회사가 문을 닫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 P317

다지미 경찰서의 사카키마 - P318

"그러니까 다카세인지 뭔지 하는 사람 모른다니까요!" - P319

"원래는 유키 씨에게도 후유장애 보상금이 지급됐어야 했는데 사고가 운전기사의 고의에 의한 것으로 판결이 나자 보험회사는 약관을 내세워 일부만 지급하기로 결정했죠." - P320

유키에게는 철통같은 알리바이가 있기 때문 - P320

"무엇보다 만약 제가 누군가를 미워한다면 그 사람은 메이노 버스의 사장입니다. 경리담당 직원 따위 관계없잖아요." - P321

메이노 버스가 폐업한 뒤에 스가야 다케시는 폐업 바로 다음 주에 스가야 투어라는 회사에 입사 - P321

스가야 사장의 남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버스 회사 - P321

이누카이가 말하기 시작한 버스 사고의 진상 - P323

다카세가 살인을 교사한 사건 - P323

사람의 마음을 읽는 달인, 다른 사람의 욕구를 알아채 만족시키는 남자. - P324

그런 능력을 발휘하면 깊은 원한을 품은 인간을 조종하는 일도 불가능하지는 않으리라. - P324

선의로 행하면 덕이 되고, 악의로 행하면 독이 된다. - P324

현장 검증과 사체 검안서, 그리고 감식 보고서 - P325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쉬지 않고 계산하는 눈빛을 한 남자다. - P327

"그러니까 다카세 씨도 감정이 얽힌 문제로 살해당했다는 말씀입니까?" - P329

자신은 결코 눈에 띄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관찰하고 마음의 틈을 비집고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의도대로 다른 사람을 조종했다. 다카세 아키후미는 바로 그런 인간이었다. - P330

"당신은 다카세의 집을 찾아갔어. 마침 그 자운영이 불단에 놓여 있던 17일에." - P331

족적은 어떨까? - P332

감식반이 바닥에 묻어 있던 땀에서 DNA 두 종류를 검출했어. 한 개는 다카세의 것이고, 나머지 DNA하나, 당신 땀과 대조해 볼까? - P332

"당신, 다카세한테 협박당했지?" - P332

그래서 스가야는 경리 담당이었던 다카세와 함께 정신없이 자산을 은닉했다. - P333

"네. 그 헌화에는 다카세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그 꽃을 산 겁니다." - P335

어째서 그 열대야에 에어컨을 켜지 않았을까? - P336

다카세는 일부러 스가야에게 살해당했다는 말이죠. 아니, 자신을 죽이도록 꾸몄습니다. - P336

다카세는 버스 사고를 일으킨 운전기사에게 했던 짓을 다시 한번 재현했습니다. - P336

면책 기간 - P337

고속버스 사건을 성공시킨 이후 다카세는 자신이 짐승으로 전락했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 P337

"자운영의 꽃말은 ‘내 고통을 덜다‘ 라더군요."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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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 살 때 찍은 미치루 모습의 사진 - P255

학생들을 일률적으로 관리하는 게 편하니까 막상 네가 커밍아웃을 하면 분명히 방해꾼 취급할 거다. - P257

세상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너그럽지 않아. 소수자는 무슨 짓을 해도 박해받지. - P257

어둡고 습하고 몹시 역한 냄새가 나는 곳이다.
그런 곳에 처박히는 것만은 죽어도 싫었다. - P258

‘구와시마 미치루 님‘. - P259

보낸 사람을 확인하니 ‘IR 학교 교재‘라고 - P259

이 ‘IR 학교 교재‘라는 회사는 어떻게 미치루의 존재를 알았을까? 구와시마 미치루의 존재는 아파트 사람들 말고는 아무도 모를 텐데. - P260

가상의 인물 - P260

내가 이름과 모습을 빌렸을 뿐이다. - P260

나는 곧바로 저승사자를 떠올렸다. - P261

그래도 나는 구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어깨를 끌어안고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 P263

정체를 들키기 싫은, 어디 사는지 모를 롤리타 콤플렉스 변태가 쇼한테, 아니 미치루한테 못된 짓을 하려고 접근한 거야. - P264

내 안에서 미치루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 P265

미치루가 현실 세계로 나오고 싶어 하는 것 아닐까. - P265

그렇다면 같은 신체를 공유하고 있는 나는 방해가 되는 존재일 테다. 그러면 미치루는 나와 자신을 바꿔 몸을 차지하려 들 것이다. - P266

사람의 내면에는 여러 인격이 존재한다고, 순간순간 다른 인격이 나오는 까닭은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 P266

신분증에는 이누카이 하야토라는 이름이 - P268

구와시마 쇼는 몸은 남자지만 마음은 여자라고, 알겠니? 나 구와시마 미치루야말로 사실 네 주인이라고. - P270

너야말로 원래부터 내 뒤에 숨겨진 인격에 불과해. - P271

"세상이 바뀔 거야. 세상 그 자체가 바뀌면 네 몸이 변하는 일쯤은 아무것도 아니겠지." - P272

정신을 차리니 얼굴이며 목이며 온몸에서 불쾌한 땀이 쏟아지고 있었다. - P273

하지만 나오야의 형의 생각은 지금의 내게 몹시 현실적인 이야기였다. - P276

온몸에 공포가 내달렸다. - P276

온통 노랗게 변한 하늘이 낮게 압박해 왔다. 한참을 바라보고 있으니 구역질을 일으키는 색이었다. - P278

선글라스에 마스크 차림으로 접근하면 아이들은 대부분 수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 P283

구청 육아지원과에 근무하는시바사키라는 공무원이야. - P283

저 노란 하늘 말이야. 저건 천재지변도 세계 종말도 아니야. 연무라는 자연현상이야. - P283

한랭전선이 남하하면서 강풍이 간토평야의 마른 모래를 몰고 와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거란다. - P284

모래 먼지가 층을 형성했는데 태양광선이 그 층을 투과하면 저런 색이 된다더구나. - P284

너희 가족 호적에 분명 미치루라는 이름이 기재되어 있어. 생년월일은 2006년 4월 8일, 너보다 세 살 어린 여동생이 분명히 존재해. - P284

입을 쩍 벌린 마루 밑에는 기이한 물건이 누워 있었다. - P287

나는 적어도 2년 동안 미치루와 함께 살았을 테지만 다섯 살때부터 줄곧 1인 2역으로 미치루를 연기하는 바람에 기억에 혼란이 온 것 같다고 이누카이 형사가 설명해 줬다. - P289

어쩌면 내가 그에게 품은 감정이 우정 이상이었을지도 모른다고. - P289

7

보라색 헌화 - P291

사카키마 아키히코 - P292

일본에서 가장 더운 도시 - P292

세대주는 다카세 아키후미 - P293

동물성 단백질이 분해되는 약한 사체 썩는 냄새 - P293

검시관 의견 - P295

부검 소견 - P295

"식탁 가장자리와 집 안쪽 문손잡이, 그리고 부엌칼의 칼자루에 지문을 닦아낸 흔적이 있습니다. 아마 범인의 소행일 테죠." - P296

빛바랜 사진 - P297

‘꺾지 말게나 들에 놓아 두게나 그 자운영‘이라는 하이쿠도 있을 만큼, - P297

일본 에도시대 중기 하이쿠 작가 다키노 효스이의 하이쿠. - P297

오리베 택시 - P298

사장인 레시마 - P299

배차 시스템 전산화 - P299

배차 업무 - P299

고속버스 회사에서 운행 관리를 - P300

주오자동차도에서 일어난 메이노 버스 사고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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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날 정해연의 날 3부작
정해연 지음 / 시공사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구원의 날

정해연 지음

시공사

장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소나기가 좍좍 내리더니, 주말 내내 우울한 비로 인하여 작년에 한달도 넘게 내리던 비를 떠올리며 지긋지긋하다는 생각에 빠져들었다. 기대도 않고 있었는데, 정작 오늘은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로 더위를 실감하게 한다.

추리소설 작가로 첫 시작을 알린 『더블』 출간 이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해연 작가의 신작을 만났다. 내면의 악의를 그리며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 작품부터 사회문제를 다루는 무게감 있는 스릴러와 유쾌한 매력이 있는 일상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성공을 거두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릴러 작가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그중에서도 스릴과 유머, 반전까지 모두 겸비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와 『유괴의 날』은 2021년 현재 영상화 계약을 완료 후 드라마로 제작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제는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해서 나의 서재를 검색해보지 않으면 읽은 책을 제대로 구분해내지도 못하지만, 낯익은 것 같기는 했는데, 『더불』, 『악의』, 『유괴의 날』을 읽어본 모양이다.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탁월한 필력을 인정받았던 작가가 이번 책, 『구원의 날』을 통해 또 한 번 분위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전작 『유괴의 날』이 유머를 바탕으로 한 반전을 통해서 장르적인 흥미가 넘친다는 평을 받은 바 있고, 일종의 스타일이 비슷하게 제목을 갖고있는 이번 신작 『구원의 날』은 사이비 종교라는 사회적 문제와 부모에게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들을 지키려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이 어우려져 깊은 여운을 보여주고 있다.

아들 선우를 잃어버리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품고 있는 부모 이선준과 예원은 선우를 말하는 자폐아 로운을 통해 선우를 찾을 생각에 로운을 데리고 무작정 금평이라는 곳으로 향한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선우를 찾을 수 있을런지......

시어머니 생신이라 시댁에 갔다 감자 한 박스를 챙겨 왔으니, 감자 튀김, 감자 조림, 감자 볶음, 감자 샐러드 등등 감자 요리 만 해서 여름을 나야할 듯 하다~

정해연 작가는 "여러 번이나 작품을 출간해왔지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고 있다"고 여느 때와는 사뭇 다른 후기를 남겼다고 한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어느 때 보다 부모로서 공감과 반성을 해가면서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렇듯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지금까지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주로 써온 작가답게 폐쇄적인 사이비 종교 단체와의 갈등으로 스릴과 속도감도 함께 잘 어우러내고 있는 듯~

2021.7.5.(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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