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레 노이하우스 장편소설

전은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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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으려는 욕망의 노래

"마음을 열지 않으면 당신은 얼어버려요."

《여름을 삼킨 소녀》 6년 만의 완결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넬레 노이하우스 신작

"셰리든은 저의 모든 여자 주인공 가운데제가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인물입니다."

"불행을 몰고 온 사람이 바로 나였다."

왜 사랑받기를 원하면서 동시에
그 모든 것들을 떠나고 싶어 하는가?

내 심장은 나에게 실수를 반복하게 했다."

Zeiten
des
Sturms

그랜트 집안 가계도 - P7

매사추세츠 - P11

이제 그 추억이 나를 괴롭히려고 돌아와
저주처럼 나를 괴롭힌다네.
브루스 스프링스틴, <더 리버> - P11

록브리지 - P13

뉴잉글랜드의 작은 도시 록브리지 - P13

예비 시어머니 모니크 서튼 - P13

양엄마 레이첼 그랜트 - P14

폴 서튼 - P15

‘돈 걱정을 더는 하지 않아도 되고, 타라가 안전하고, 앞날이 걱정 없는‘이라는 구절이었다. - P1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P16

호레이쇼 버넷 - P17

내가 웨딩드레스를 찢었다는 걸 그녀가 누구에게 설명하든 아무 관심도 없었다. - P19

‘세상에, 내가 납치된 거로구나!‘ 이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 P21

"캐롤린, 안녕? 다시 만나서 반가워." 귀에 익은 목소리가 말했다. "아니면 셰리든 그랜트‘라고 불러주는 게 더 나을까?" - P21

이던 뒤부아 - P21

샌 후안 바티스타, 캘리포니아 - P22

마커스 골드스타인 - P22

더글러스 해먼드 - P24

메릴 린치 재무이사인 필 매클로플린 - P24

캘빈과 루스코 - P27

"폴 엘리스 서튼 박사와 아름다운 약혼녀 셰리든 그랜트 양." - P28

네 의사 삼촌에게 빌려달라고 부탁해. - P31

아니면 네가 서배너로 돌아올 수도 있어. - P31

무중력상태 - P34

흰색과 은색 칠을 하고 클리크스빌 경찰청의 약자인 CPD가 쓰인 크라운 빅토리아가 내 옆에 멈춰 섰다. - P39

네브래스카와 니컬러스, 메리제인 아줌마와 레베카 새언니,
오빠들과 아버지, 내 말 웨이사이더를 향한 그리움으로 마음이 아려왔다. - P45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 P48

당신에게 솔직해야 했는데, 멍청하게도 그냥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어. 여기서 당신과 함께. - P51

내가 열에 들떠 니컬러스의 이름만 부르고 호레이쇼 버넷을 말하지 않은 게 어찌나 다행인지. - P52

전처 프랜시스 - P54

‘내‘ 삶에 맞추는 것. - P56

니컬러스 아저씨 - P59

"셰리든, 당신이 그리울 거야." 그가 쉰 목소리로 속삭였다. - P61

"다 가지고 가. 해리는 운이 없었지만, 어쩌면 이 아가씨가 CEMC를 구해낼지도 모르지."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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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장례를 마치고 - P205

증언대에 선 유키시로 가스미 - P207

나가야마 기준 
일본에서 사형을 내릴 때의 양형 판단 기준. - P207

피고인 유키시로 가스미는 세 사람을 살해했다. 돈을 빌린 상대, 무심결에 거절당한 상대, 그리고 소매치기 현장을 꾸짖은 상대. - P208

엄벌주의가 아니라 갱생주의에 입각한 판단이 가능한지. - P208

좌배심 마키세 스즈오. - P209

우배심 다지마 슌사쿠 - P209

나잇값 : 오랜 경험이나 나이에는 가치가 있다는 일본 속담. - P212

이 나이가 되면 자신보다 어린 사람의 죽음에는 영향을 받는다. 지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 P214

고독사 - P217

임바밍 : 시신을 소독, 방부 처리해 생전의 건강한 상태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새로운장례식의 하나. - P220

다지마 리나, 여섯 살. - P221

"도쿄 지방 법원의 미노우라라고 합니다." - P223

"쭉 화장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하루 정도 시간을 벌고 싶다는 말이에요." - P224

"스기나미구의 호리야마 화장터예요." - P225

고인의 장남 다지마 고스케 - P225

화장터로 향하고 있던 영구차가 다시 돌아온다. 이런 비합리를 해치우는 건 그 규격 밖의 영감 정도다. - P228

야케부토리 : 화재 후, 살림이나 사업이 더욱 민장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 - P229

겐타로의 재치랄까 간계 덕분에 다지마의 화장은 하루 유예되었다. - P230

발견자인 스기나미 경찰서의 오누키라는 순경 - P231

이야기를 하는데 심하게 시선을 돌린다거나 침착하지 못한 기색을 보인다거나, 어쨌든 일반적인 태도는 아니었습니다. - P233

투바이포 : 기둥을 사용하지 않고 두께 2인치, 너비 4인치의 각재만으로 집을 짓는 방법, - P234

보호 책임자 유기죄 - P236

고스케의 얼굴에 순간 멸시의 빛이 스쳤다.
"확실히 현역 판사였을 때에는 인격자셨죠." - P236

알츠하이머가 진행중 - P237

요양보호 서비스 - P239

ㅡ 원인 불명으로 내려간 차단기. - P240

감찰의가 내린 결단은 열사병에 의한 사망이었다. - P241

"경찰이나 검찰을 건너뛰고 법원이 감정 처분 허가장을 발부하다니, 전대미문이지 않습니까?" - P242

덴엔초후 일본의 부촌 - P243

도쿄 감찰 의무원의 사무장인 우키타라는 남자 - P242

일반론 또는 개인적인 인상. - P245

조금이라도 사건성이 있으면 부검에 유족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P247

고스케가 말문이 막히면 레이카가 남편의 옆구리를 쿡쿡 찌른다. - P249

법의학 교실에서 부검보고서가 도착 - P250

열심히 산 사람일수록 자신의 시신에는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 P251

니시고리의 이야기는 매우 현실적이다. - P254

ㅡ 유족의 바람을 무시한 사법 절차. - P257

이번에는 법의학교실에서의 부검보고서에 기재된 내용과 고엔지 판사님이 품으셨던 의심을 말씀드리니 납득하셨습니다. - P258

지위도 발언권도 없는 인간에게는 가장 유효한 방법이랍니다. - P261

탈수 증상에 의한 사망. 직접 사인은 장기 손상입니다. 물론 다지마 씨의 시신에도 장기 손상은 발견되며 체표면의 소견은 열사병이었죠. - P261

부검해 보니 체내에서 고농도의 각성제가 검출되었습니다. 다지마 씨 같은 초심자에, 게다가 고령자가 섭취하면 금세 의식불명이 되는 용량 - P261

고스케는 차례차례 예상했던 반응을 보여 준다. - P262

고스케의 옛 교우 관계에 대해서는 후생국 마약 단속부가 세밀히 조사해 주었다. - P264

롯폰기 일대에서 활동하는 후타마타라는 친구였죠. - P264

어느 것에도 책임이 없고 조금 멋대로 굴거나 폭언을 해도 용서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늙은이니까! - P265

이렇게 전직 판사를 둘러싼 범죄는 해결했다. - P266

하지만 이것은 제1막이 끝난 것에 지나지 않았다. - P266

전직 판사 고엔지 시즈카

휠체어 폭주 노인 고즈키 겐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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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손안의 죽음
오테사 모시페그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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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손안의 죽음

Death in Her Hands

오테사 모시페그 장편소설

문학동네

아니, 어느새 3주가 훌쩍 지나서 벌써 반납할 기한이 닥쳐왔다. 부지런히 읽어서 겨우 다 읽어냈지만, 후기를 쓰려니 마음이 급하다. 이 책 『그녀 손안의 죽음』은 일단 작가의 이름부터 오테사 모시페그라는 다소 낯설고 『아일린』 『내 휴식과 이완의 해』에 이은 세번째 장편소설이라고 한다. 72세 여성 베스타가 살인과 시신 유기를 암시하는 듯한 쪽지를 발견하고 그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사흘간의 행적을 담은 내용이다. 그러나 읽는 내내 너무 갑갑했다. 유일한 단서인 쪽지에 적힌 ‘마그다’라는 여성의 이름에서 출발해 베스타는 직감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탐정이 되어 자신만의 추리 지도를 그려나가고자 한다. 마그다, 즉 마그달레나 타나스코비치라는 인물은 아무런 단서도 보이지 않고 베스타의 추리도 아무런 진전이 없이 그저 그녀의 생각 속에서 터무니없이 진행이 된다.

베스타가 주변을 살피고, 이웃을 염탐하고, 도서관 컴퓨터로 검색해서 얻은 추리소설 작법 요령을 따라 마그다의 삶과 죽음을 추리하는 행위는 탐정보다 소설가를 닮은 듯 논리적이라기 보다는 감정적인 면이 더 많이 드러나는 듯 하다. 베스타는 이런 과정에서 마그다의 주변인물일 법한 사람들을 마주치고, 직접 행동에 나섰다가 크고 작은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현실과 추정의 혼란한 경계로 스스로를 몰아간다.

아무런 진전도 없이 황당한 전개로 소설은 마무리되고, 소설 뒤의 '옮긴이의 말'에서 나의 의문점이 해결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인칭으로 서술되는 이 이야기를 다른 인물들의 시점에서 다시 옮긴다면 베스타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아주 잠깐씩만 현실로 나오는 치매 초기의 노인처럼 보일 수도 있다.'라는 대목을 읽으면서 의문점은 해결되었지만, 또다른 우려를 낳는다. 치매를 한 삼년 앓다가 뇌일혈로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 이런 가족력 때문에 치매는 무섭다. 베스타처럼 자식도 없고 남편도 먼저 세상을 떠나 홀로 남겨진 경우에 치매 발발한다면 이건 너무나도 크고 걱정스러운 이야기다. 물론 자녀들이 있어도 치매 간병하는 일은 끔찍하겠지만……….

이 소설은 주인공인 베스타도 책을 펼친 독자도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게 한다. 따라서 쪽지 한 장만 가지고 사건의 내막을 추리하는 과정이 주인공과 독자의 공동 작업처럼 흘러가는 한편, 오직 주인공의 생각과 시선에 의지해 이야기가 전개되는 와중에 베스타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그 신뢰를 끊임없이 시험당하는 데서 이 소설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팽팽한 긴장과 의구심 속에서 질주한 이야기의 끝에는 예기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과 함께 베스타가 손안에 쥔 죽음의 의미를 다시 곱씹어보게 할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2021.8.12.(목)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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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화
철제 관 - P143

가베무라 마사히코 - P145

하마리큐
도쿄에 있는 옛 별궁. - P147

도카이도
에도 시대 교토와 에도를 잇는 교통로. - P147

조카마치
에도 시대에 형성된 계획도시로, 무사와 상공업자가 모여 성의 방위시설이자행정도시, 상업도시의 역할을 했다. - P147

두 번째 차는 국민차로 널리 알려진 도요타 카로라. - P150

연수생 미사키 요스케 - P150

골드 면허
일본에서 우수운전자에게 발급되는 면허증, 과거 5년 동안 무위반 무사고일 경우 발급된다. - P152

운전을 안 하면 피해자가 될 수는 있어도 가해자는 되지 않을 수는 있으니까. - P154

핸드컨트롤 - P156

이 휠체어뿐만 아니라 손만으로도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도, 인공지능을 탑재한 포크레인도, 핸드폰도, 전부 내 수족이야. - P156

아타고 경찰서의 도치나미 - P158

운전자 가베무라 마사히코는 전직 경찰관 - P160

의義를 보고 행하지 않음은 용기가 없음이니라. - P162

자업자득. - P165

고령 운전자에 대한 책임 전가와 의분의 탈을 쓴 울분 해소뿐 - P166

가베무라의 관 - P167

‘뷰티 크리스탈‘ - P171

가베무라의 자택은 다이토구 이리야 주택가에 - P174

"사기죄로 징역 2년, 현재 지바 형무소에서 복역 중입니다." - P176

전달책은 사기 조직의 가장 말단이야. - P178

징역수 가베무라 유키히로였다. - P179

고도성장기 - P181

면회 중지 - P184

NPO 법인 - P188

가베무라 씨가 속죄와 사죄의 의미에서 관련 단체에 기부한 것도 이해가 갑니다. - P189

상업등기부 초본 - P189

"미니키 고키치 38세, 초범은 22세 때, 절도죄로 체포, 이후는 사기죄로 두 번, 각각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 P190

겐타로는 시즈카의 말을 듣기만 할 뿐 아무 이론도 제기하려하지 않는다. - P191

우선 가베무라 씨가 어떤 경로로 사기 조직의 주범격이 미나키라는 것을 알아차렸는가. - P191

두 번째로 애초에 정말 미나키는 사기 조직의 리더인가. - P191

마지막으로 ‘뷰티 크리스탈 및 미나키를 어떤 법적 증거로 체포할 수 있는가. - P191

법을 지키는 것만으로 사기꾼을 체포할 수는 없어. - P193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에요. 개인의 복수나 폭력은 허용되지 않아요." - P194

업종 확장의 첫걸음 - P197

히가시야마 가이(일본 작가이자 예술가)와 후지타 쓰구하루(일본 화가이자 조각가)의 석판화 - P199

도쿄 국세청의 사사키 - P201

탈세 용의로 압수수색 - P201

마루사 : 국세청 사찰부를 가리키는 은어. - P202

역시 미나키가 지휘를 한 듯합니다. 이제야 드디어 가베무라 씨의 묘지 앞에서 보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203

"탈세 쪽에서 파고든 것이 맹점이었습니다. 역시 경영자만의 관점이었어요." - P203

암흑가의 유력자였던 알 카포네를 형무소에 처넣은 게 탈세 용의 때문이었지. - P203

범죄왕이든 사기꾼이든 정식으로 회사를 차린 단계에서 국세청의 추궁은 피할 수 없거든. - P203

‘뷰티 크리스탈‘의 가입 안내 팸플릿 - P204

예상대로 자택 전화번호나 재산 유무를 기입하는 칸이 있었고 미나키 일행은그 개인정보를 데이터화 해 보이스피싱 사기를 친 것이고요. - P204

마치 죽음을 결심한 사람의 몸단장처럼 보였어요. - P204

가베무라 씨에게 익숙한 애차가 관 대신이었던 것처럼 - P204

연작소설

나고야 상공회의소 - P196

나카야마 시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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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상은 잊지 않는다 - P75

대장암 3기B는 5년 생존율이 60퍼센트 - P77

"병사라니, 나랑은 안 어울려. 고즈키 겐타로에게는 조금 더 멋지게 죽는 게 어울리지." - P80

신조도 윤리관도 다르지만 겐타로가 내뱉은 말은 시즈카가 전부터 품고 있던 갈등과 겹쳐진다. - P81

장 절제 및 림프절 곽청술. - P83

구스모토 선생 - P83

이리하여 겐타로는 네리마 중앙병원‘의 포로가 되었다. - P84

중부경제권
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으로 구성된 일본 3대 경제권 중 하나. - P87

경제 3단체 :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 경제동우회를 가리키는 말. - P88

ㅡ 나루카와 건축 설계 사무소의 나루카와 히데미 일급건축사가 구조계산서를 위조하고 있다. - P91

중의원 국토교통위원회는 가이자 건설 대표이사 가이자 미네하루와 나루카와를 참고인으로 소환한다. - P92

결함 맨션 
철근량 부족 등 구조상 문제가 있는 건물. - P93

미야자와 겐지 - P95

일건련(일본건설업연합회) 회장, 미기와 가쓰히로 - P89

증인 소환을 사흘 앞둔 3월 25일, 논란 속의 나루카와가 사체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 P96

입막음. - P98

프론트 기업
폭력단 등 반사회적 세력이 자금 획득을 위해 경영하는 기업. - P98

폭대법
폭력단대책법의 줄임말 폭력단원에 의한 부당 행위 방지 등에 관한 법률. - P98

"정식으로 수사권이 없는 사람의 수사는 어디까지나 결국 흉내죠." - P99

고즈키 개발 - P100

오리가 파를 짊어지고 온다
오리가 파를 짊어지고 옴으로써 오리요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가 갖춰지는 매우 편한 상황을 뜻하는 일본 속담. 즉 상대가 좋은 일을 들고 와 본인이 편해지는상황을 뜻한다. - P101

분명 배가 아프지도 않은 관계자에게 혹시 어디 아프지 않냐며 떠보겠지.
터무니없는 의심을 하는 상황을 뜻한다. - P101

야타의 거울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거울로, 일본 판사의 심볼 마크에도 사용된다. - P103

아타고 경찰서 강력계 도치나미입니다. - P105

"지금부터 미기와 회장의 사정 청취를 시작하겠습니다만 미흡한 점이 있으면 꼭 지적 부탁드립니다." - P107

"아무래도 우리 업계를 진흙투성이라고 생각하고 싶으신 것 같네요." - P109

오사카부 경찰서의 착복 사건
1988년 오사카부 경찰서 경찰이 습득한 현금 15만 엔을 착복한 사건. - P110

"유일한 단서라면 단서인데요. 피해자의 사무실은 현장 가까이에 있고, 어쨌든 작업 도중이나 직후에 사무실을 나온 것처럼 오른손바닥에 제도용 잉크가 끈적끈적 묻어 있었습니다." - P111

제도용 잉크는 색재로 안료를 쓰며, 아교 등 고착액이 혼합되어 있다. - P111

로카르의 교환법칙 - P112

처음에는 그저 말려드는 형국이었지만 언제부턴가 시즈카 스스로 수사에 깊이 관여하고 있었다. - P113

"직원 제로, 공모와 수주, 미팅이나 일정 조율도 전부 혼자서 한 건가요?" - P117

무죄 추정의 원칙 - P121

"여동생의 자살 때문이겠죠." - P127

중의원 국토교통위원회 - P129

사죄회견 강사 - P131

"갑자기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한 것도 의표를 찔러 효과적이죠." - P131

"신은 가끔 이런 장난을 친다니까. 이 지진, 감춰져 있는 것을 백일하에 드러낼지도 몰라." - P133

내진벽 - P134

"사실 고발 전화는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그저께 목소리 분석 결과가 나왔고요. 놀라지 마세요. 목소리의 주인은 나루카와 히데미였습니다." - P135

후루타 이발소 - P136

몸싸움이 벌어졌을 때, 나루카와 씨는 순간적으로 판단해 좀처럼 처분할 수 없는 것을 붙잡았죠. 그래요, 바로 당신이 소중히 여겼던 머리카락입니다. - P137

즉 삭발은 증인 소환이 아니라 증거 인멸을 위한 것 - P137

감정보고서 - P138

가이자 씨, 건축상 선고위원이라는 지위를 악용해 나루카와 씨의 여동생에게 비열한 거래를 제안하지 않으셨나요? - P139

이것이야말로 가이자가 저지른 진짜 죄니까. - P139

오빠를 생각해 가이자에게 몸을 맡겼는데, 정작 나루카와 본인에게 멸시당한다면 분명 절망적일 것이다. - P140

추잡한 거래인가, 아니면 살인인가. - P140

위화감 - P141

"나루카와 씨에게는 굴욕의 상징이었을 거예요. 이 상을 계속 근처에 둔 것은 자신의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서, 여동생의 억울함을 잊지 않기 위해서 아닐까요?"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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