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야쿠마루 가쿠 미스터리!

거울로 둘러싸인 방에서 의사가 죽었다!

엘리트 의사의 죽음과 행방불명된 남학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야쿠마루 가쿠의 장편 소설!

이 작품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가져야 할 윤리를 다루면서도 책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 소설도 야쿠마루 가쿠의 작품이 늘 그러하듯 미스터리 추리소설이면서도 마지막에는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가슴 뭉클한 작품이다.

주인공 나츠메 형사가 등장하는 이 소설은 TBS 방송국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된 바 있는 야쿠마루 가쿠의 대표작 !

프롤로그 - P7

아사카와 미키오 - P7

시모기타자와 - P10

미키오는 가방 속을 뒤지는 사이 가장 중요한 것이 없어진 사실을 깨달았다. - P11

시도 키요마사 - P12

영정사진 속의 스가 쿠니하루 - P15

유족석에는 스가 쿠니하루의 장인인 마쓰시타 야스노리의 모습이 보였다. - P15

스가의 아내인 미치요 - P15

"바로 이 친구가 네 남편 쿠니하루를 조사했던 검사야." - P16

참회가 아니었다. 수사 검사로서 스가의 원통함을 풀어주겠다는 맹세였다. - P17

스가 쿠니하루는 3주 전인 10월 26일에 성추행 혐의로 체포 - P17

48세인 스가 쿠니하루는 요쓰야에 있는 게이호쿠 의과대학 병원의 외과의사였다. - P18

그 시간에 왜 야마노테선을 타고 있었는지 합리적인 설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 P18

키요마사는 수사 과정에서 부당한 압박을 가했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지만, 스가가 자살했다는 사실만큼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P19

키요마사는 그 오피스텔의 모습을 보고, 여자와 정사를 즐기기 위한 방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고, 심문을 할때 스가가 그 지하철을 탄 동기를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도 깨달았다. - P20

‘이것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다!‘ - P21

휴대폰이 대체 어디로 갔을지 주변을 둘러보며 생각하고 있다가 그 근처에 세워져 있던 스쿠터가 없어진 사실을 알아챘다. - P24

사키의 목소리 - P25

미키오의 사촌인 사키도 같은 입시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 P26

미키오의 미래와 마음만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행동조차도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 P28

나가미네 형사 - P30

막내 여형사 아다치 료코 - P30

나츠메 형사 - P30

소노베 마리 - P34

지유가오카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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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카와 자식도! 기쿠이케 자식도!" - P453

비장의 무기 - P455

야마다 후쿠스케 - P457

"상대에게 약을 먹이고 대화하려는 인간이 세상천지에 어딨냐!" - P459

히나구치 진토쿠. - P459

오빠 앞으로 생명 보험을 들게 한 것도 백부님의 지시일 것이다. 그리고 아들을 죽이라고 강요했다. - P462

야마다 사유미. 오빠가 추락한 아파트에 살던 여자. 행방불명된 에노키도 씨의 딸. - P463

삽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 위협한 주제에 난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걸까 속으로 의아해하며. - P465

야마짱, 즉 선더 후쿠스케 - P465

백부님의 수하였던 선더 후쿠스케, 즉 야마다 후쿠스케의 양녀이자 에노키도 다스케의 외동딸인 사유미 씨가 살고 있었다. - P466

미즈호마치 - P467

ㆍ 4년 전 ㅡ 2013년 - P470

낫토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 음식. - P470

난 매일 밤 리쓰카와 작전 회의를 했다.
"집에 마사에 씨만 남는 순간을 노려서." - P472

오빠가 협력해 줄지도 불분명한 상황에 출장‘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는 미쓰히데 씨까지 끌어들일 방법이 없다. - P476

"타이밍을 노렸다가 음식에 수면제를 타려고 합니다." - P479

주로 2차 창작물 제작 활동을 하는 여성 작가를 일컫는 말. - P481

그러나 가도무라 씨가 어떻게 이 지하실에 내려왔고, 왜 묵직해 보이는 엽총을 손에 들고 있으며, 어째서 흰색 와이셔츠가 피에 흠뻑 젖어 있는지는 도무지 알 길이 없었다. - P492

요시키 - P495

가도무라 씨는 허리가 굽은 그 요시키라는 남자가 겉보기와 달리 지겐류 검법의 실력자라 일단 쇠파이프를 한번 손에 들면 그에게 맞설 사람이 없다고 호언장담했다. - P495

단칼에 적을 베어 버리는 일격필살의 검법. - P495

백부님이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이 도키로까지 뛰어들어 난투극이 시작됐다. - P497

내가 알기로 가장 마지막에 창고에 들어간 사람은 우라베다. - P499

"이로카와가 2층 자기 방에 있다면 지금 이 안에 남은 사람은 도키로와 부하 셋, 부엌에 있던 여자. 그중 한 명은 지금 죽어 가고 있겠죠." - P500

미쓰히데 씨는 힘없이 고개를 흔들고 리쓰카의 손을 뿌리치더니 턱을 살짝 치켜들었다. 입술이 도망쳐라는 모양으로 움직인다. - P502

오빠는 그런 주문 같은 말을 외며 요시키 씨의 몸을 걷어차고 가도무라 씨의 손에서 엽총을 빼앗았다. - P504

리쓰카가 우라베 위에 올라탄 오빠를 조준한다. - P507

희망을 품거나 주어서는 안된다. 순순히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통증을 끄는 기술이다. - P510

"선생님, 부디 도망치세요." - P511

"아라타. 고생했다. 역시 믿음직스럽구나." - P512

"잘 들어라, 요리코, 넌 지금 이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당한 거다. 이 미치광이 2인조에게." - P514

초연 반응 - P515

화약 연기가 묻은 물건에 검사용 약물을 묻혀 확인하는 범죄 감식법. - P515

총알이 두 발 든 엽총을 손에 들고 있다. 어쩌면 지금 이 집에서 내가 가장 강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난 역시 가장 약했다. - P516

난 세 개의 버튼 중 나의 색을 누를 수 있었다. 그러나 누르지 않고 리쓰카에게 모든 것을 떠맡겼다. - P518

"경찰이었던 내가 이런 짓을 하다니" 하고 중얼거리더니 엽총에 마지막 총알을 장전한다. - P520

ㆍ 작년 ㅡ 2016년 - P520

할아버지의 죽음을 피부로 느꼈다. 이제 머지않았다는 것도. - P521

그 사건이 일어난 날, 할아버지는 구급차를 부르고 가도무라 씨의 번쩍거리는 차에 날 태웠다. 그리고 병원까지 엄청난 속도로 차를 몰았다. - P522

가도무라 씨와 요시키 씨 - P523

병원에서 퇴원한 후 게미가와에 있는 빌라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 P523

1년 뒤, 반년 뒤, 사흘 뒤, 내일도 아닌 바로 지금 할아버지가 죽어야 하는 필연성이 대체 뭘까. - P525

그것이 바로 죽음이다. - P252

"그 멍청한 우리 오빠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는 말이네요." - P526

내가 뉴스에 사건의 피해자이자 에노키도 요리코라는 이름으로 보도된 이유. - P526

히나구치라는 성을 지금껏 숨겨 온 이유. - P527

그리고 우라베는 살인범 따위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구해 주려고 했다는 이야기. - P527

머리가 날아간 요시키 씨, 가슴에 구멍이 뚫린 가도무라 씨. 옆구리에 총을 맞은 미쓰히데 씨와 왼쪽 손목을 잃고 쇼크사한 리쓰카, 그리고 입에 총알이 박힌 우라베. - P527

현장의 모습만 보고 사건의 진상에 도달할 수 있다면 그것은 탁월한 추리력이 아니라 초능력이다. - P527

가도무라 씨가 미쓰히데 씨와 요시키 씨를 쏘고 내가 우라베를 쏜 행위에서도 제삼자들은 합리성을 찾아낼 리 없다. - 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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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솔직하지 않았으니까." 내가 대답했다. "우리에게도, 오빠 자신에게도." - P550

"하지만 나에게 중요한 일이라면 아무리 두렵더라도 해." - P551

삶이 나를 어디로 이끌더라도 이곳은 영원한 내 고향이었다. - P553

 "셰리든, 당신이 얼마나 오래 걸리든 상관없어. 당신을 위해 불을 켜둘게." - P555

〈끝〉 - P555

"내 심장은 나에게 실수를 반복하게 했다."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비틀거리며 옮겨갔고,
상처를 받을수록 절망감은 더욱 깊어졌다...

끔찍했던 과거를 모조리 지워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리라 결심한 스물한살의 셰리든.

그러나 그것이 엄청난 실수이고 착각이라는 것을 곧 깨닫는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자기 삶의 발목을 잡는 그 과거를 회피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셰리든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오른다.

5년 만에 돌아온 네브래스카, 페어필드의 윌로크릭 농장,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고 셰리든의 귀환을 그저 기뻐하는 사람들.

셰리든은 이들이 언제나 자기편에 있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또한 어릴 적 꿈꾸던 가수의 길을 자신이 여전히 열렬히 원하고 있다는 것도….

더 이상 사랑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은 셰리든을 향해, 과거가 아닌 미지의 세계로부터 다가오는 남자들.

그들로 인해 셰리든은 또다시 믿을 수 없는 현장 한가운데 서게 되는데….

셰리든이 이제 마주하게될 진실은 무엇인가?

이 기나긴 여행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묻어둔 상처가 햇빛과 공기를 쓰게 되자
나는 드디어 불안감 없이 앞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모든 게 가능했다. 화해도, 용서도, 어쩌면 새로운 시작도…!

스토리 콜렉터 094

여름을 삼킨 소녀

인생의 여름이 폭풍처럼 덮쳐올 때..
소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달콤하고 씁쓸한 모든 이야기

1994년 미국 중서부 네브래스카의 작은 마을 열다섯 살 소녀 셰리든의 여름은 경찰과의 추격전으로 시작된다. 지루한 농장 생활과 양어머니의 매서운 구박을 피해 사소한 일탈을 하려던 것이 엄청난 사건으로 번진 것. 이 일로 외출을 금지당하고 좋아하던 음악마저 할 수 없게 되자 셰리든은 더욱 깊고, 은밀하고, 뜨거운 일탈을 시작하는데….

끝나지 않는 여름

가족의 비밀, 질주하는 청춘, 멈추지 않는 설렘…
이제 내 앞에 ‘불확실한 미래‘라는 문이 열렸다.

열일곱 살 셰리든이 고향을 떠나던 밤, 막내오빠 에스라는 아버지와 다른 오빠들을총으로 쏘아 죽인다. 끔찍한 존속살인의 유력한 참고인으로 수배된 셰리든은 결국붙잡혀 고향으로 끌려오고, 의붓오빠들을 유혹한 배은망덕한 입양아로 손가락질을받는다. 셰리든은 온갖 오명을 뒤집어쓴 채 다시 고향에서 도망치지만, 지독한 인생의 여름은 좀처럼 소녀를 놓아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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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쓰카의 어머니가 세상을 뜬 것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당연히 리쓰카였다. - P356

그 안에는 발산, 또는 해방을 원하며 외부로 향하는 에너지가 있어서 마치 안전핀이 빠진 수류탄처럼 위태로웠다. - P360

동굴 같은 눈 - P361

난 어두운 복도에 홀로 서서 버림받은 기분으로 문득 이 집이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 P362

가도무라 - P364

ㆍ 작년 ㅡ 2026년 - P364

 ‘역사적 사명감을 느꼈다‘ - P364

도쿄 스카이트리 - P364

* 도쿄 타워에 이어 도쿄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전파 송출용 탑. - P364

‘역사란 바로 지금 눈앞에 있는 현재다‘ - P364

신도 씨의 아내와 하나코, 철사 같던 후루타 씨. 그녀들이 못쓰게 된 시점은 우리가 삼각 지붕 집을 떠난 이후다. - P367

"변태 아재가 단순히 살인을 즐기는 사람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는데." - P368

부조리한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생각 자체를 포기한 채 눈을 감을 것이다. - P370

법은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었다. 상식도 가르쳐 주었다. - P371

ㅡ 수평과 수직. 그것만 익히면 안정적으로 공을 던질수 있게 될 거다. - P373

손에서 공이 떨어지는 타이밍과 각도, 속도, 그것들이 바로 물리 법칙이지. - P374

그리고 아버지는 야마다 씨와 함께 어디론가 가 버렸을 가능성이 크다. - P383

그래서 일부러 모두를 데리고 왔다.
지금도 기억한다. 내 눈앞에서 거행된 신도 씨의 ‘치료‘, 아니 처분‘을. - P385

이제는 다 잊어라. 머릿속에서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제 와서 경찰에 가서 자백해 봐야 아무것도 바뀔 게 없다. - P387

도깨비처럼 무시무시한 얼굴로 방망이를 휘두르는 오빠의 몸, 땀, 침, 숨소리.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 같은 것들을. - P389

ㆍ 4년 전 ㅡ 2013년 - P390

‘연결 캐러밴‘이라는 시민 단체에서 - P390

민사 불개입 원칙 - P392

이건 사람들 개개인의 능력과 의지 문제가 아닙니다. 기회 문제인 것입니다. - P395

이로카와 기자에몬은 아주 교활한 악당입니다. - P396

그 집의 소유권은 이로카와 기자에몬이 아니라 이지마 미쓰히데 씨에게 있습니다. - P398

거악을 쓰러뜨릴 엑스칼리버 - P399

니르바나 기쿠이케의 사기에 속아 집을 나가고 이혼하고 재산을 갖다 바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닙니다. - P401

여기 계신 에노키도씨의 따님 사유미 씨 - P401

"사유미와 이로카와의 결혼과 이혼 소식을 알려 준 사람도 가도무라였다" - P403

알츠하이머성 치매. - P404

그로부터 사흘 밤낮으로 노란 문 지하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 P408

지팡이 할아버지. 그 일곱 글자를 입에 담을 수 없었다. - P413

본명은 에노키도라고 했다. 그 네 글자도 말할 수 없었다. - P413

‘일‘이다. 평소에도 흔히 접하는 광경이다. 엄마와 후루타 씨, 나까지 모두가 일상처럼 지켜 온 의무다. 내가 못쓰게 됐으니 리쓰카에게 순서가 돌아갔을 뿐이다. - P417

바로 이것이다. 분하다는 감정이. - P418

올바른 선택인지는 알 수 없었다. 구체적인 계획도없다. 그러나 이제는 정말 모든 게 지긋지긋했다. - P421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은 예전에 폭력을 마구 휘두르던 오빠도, 기억을 잃은 착한 오빠도, 이 집에 적응하려고 노력한 오빠도 아니다. - P424

페이드인 - P429

영화나 방송에서 화면이 어둡다가 점차 밝아지는 것. - P429

"우리 같이 백부님을 치료하자." - P431

ㆍ 작년 ㅡ 2016년 - P432

자아 찾기 - P433

플란넬 셔츠를 입은 수염난 아저씨 - P435

삼각 모양 지붕이 달린 집 - P439

하얀 머리카락을 리젠트 스타일 - P443

앞 머리카락을 위로 높이 빗어 넘긴 머리 모양. 엘비스 프레슬리의 헤어스타일로 유명하다. - P443

야마다 - P445

이로카와 기자에몬 - P446

"실제로 이로카와 씨는 니르바나 기쿠이케 씨와 여러 악행을 일삼고 다녔다던데요." - P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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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에드워드 D. 호크 지음, 김예진 옮김 / GCBooks(GC북스)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에드워드 D. 호크 지음

GC북스

단편집은 매번 새롭게 등장인물, 배경을 파악해야하는 번거로움 탓에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 단편집인 것을 알면서도 이 책을 구입했는지 모르겠다. 이제 다 읽고 나서 새로 출간된 『샘 호손 박사의 두 번째 불가능 사건집』을 구입해야하는지를 망설이고 있다. 뒤늦은 여름 휴가도 다녀왔고, 바짝 다가온 추석 명절에 또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시기이다. 이 책,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은 인간 소실, 잠긴 문, 사라진 흉기, 밀실 등 불가능 범죄를 전문으로 해결하는 샘 호손 박사의 활약이 담긴 첫 번째 단편 모음집이다. 작가 에드워드 D. 호크는 평생 900편이 넘는 단편을 남긴 단편 미스터리의 대가라고 한다. 또 정교한 트릭을 구성에 녹이고, 독자에게 공정하게 단서를 제시하며, 경쾌한 반전을 선사하는 퍼즐 미스터리의 대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한다. 아마도 읽었던 기억이 나쁘지 않은 모양이다. ㅎㅎ

시대 배경은 1922년이고 뉴잉글랜드 소도시 노스몬트에서 의사로서 첫발을 내디딘 샘 호손은 조용하고 한적한 삶을 꿈꾸지만, 웬일인지 그의 주변에는 일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일어난 불가능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 이 책, 『샘 호손 박사의 두 번째 불가능 사건집』은 의사를 은퇴한 샘 호손 노인이 술 한잔을 곁들이며 자신이 해결한 불가능 범죄를 술친구에게 회고하는 형식이다. 「지붕 다리의 수수께끼」, 「낡은 방앗간의 수수께끼」, 「바닷가재 오두막의 수수께끼」, 「저주받은 야외 음악당의 수수께끼」, 「문 잠긴 승무원실의 수수께끼」, 「작고 붉은 학교 건물의 수수께끼」, 「크리스마스의 교회 첨탑 수수께끼」, 「16호 감방의 수수께끼」, 「시골 여관의 수수께끼」, 「기표소의 수수께끼」, 「지역 축제의 수수께끼」, 「늙은 떡갈나무의 수수께끼」라는 제목으로 열두 편의 수수께끼가 전개된다. 어떻게 이렇게 매번 기가 막힌 사건들이 전개되는지 그 우연에 놀랍기만 하다.

에드워드 D. 호크가 쓰고 엘러리 퀸이 편집자로 함께한 이 책은 완벽한 퍼즐 미스터리 구조로 짜여 있다. 기묘한 사건이 일어나고 논리적인 추리로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며 깜짝 놀랄 반전과 함께 마무리된다. 물론, 샘 호손 박사가 분주하게 움직이며 모으는 사건의 단서는 독자들에게도 공정하게 주어진다. 아무런 반전없이 평탄한 보통의 삶이 참으로 다행스럽고 행복한 일일 것이다.

2021.8.23.(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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