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신. 미하이르 자크완, 타미르, 무자파르, 알타이르 사피. 와심, 모두 아는 이름이었다. 다섯 명은 아이샤의 오빠였고 세 명은 이웃이었다. - P5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울을 가득 채운 것은 방독면의 한쪽 눈. - P504

아랍어는 아니었다. 어쩌면 히브리어일 수도 있었다. - P505

하지만 사진 속 돌이 비석임은 확신할 수 있었다. - P506

그 대신에 이곳에는 그 모든 일의 계획이 있었다.
왼쪽 벽에는 낡은 신문 기사와 사진이 가득 붙어 있었다. - P506

12월 8일 아담 피셰르를 납치하는 것으로 시작해 12월 24일에 끝이 나는 시간표였다. - P504

"하지만 이 여자, 생긴 거 하나는 끝내줬죠."
"여자라고요?" - P509

모든 청소부의 정보를 보냈다는 사실은 남자 청소부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뜻일 수도 있었다. - P510

그 사진 속 여자에게서는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데가 있었다. - P513

사실 지금도 그 여자는 말린과 함께 있었다. 대걸레를 잡고 그녀를 똑바로 보면서. - P514

갑자기 두냐는 주저했다. 당장 병실로 돌아가 말린에게 이야기하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P515

"차를 사 간 사람은 말뫼 아르키텍트가탄에 사는 비에른 트로에손이라는 사람이군요. 베니 빌룸센이 사는 콘술트가탄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죠." - P516

아이샤 샤힌. - P517

척추 사이로 뭔가를 찔러 넣는 느낌이 들고 서서히 온몸이 마비된다는 느낌이 다리 밑을 향해, 배 위를 향해 조금씩 느껴질 때까지도 말린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 P519

✉ 94
2000년 4월 3일
아이샤 샤힌이 국경을 넘어 팔레스타인을 빠져나온 지 벌써 3년이 됐다. - P519

라신. 미하이로, 자크완, 타미르, 무자파르, 알타이르, 사피, 와심, 모두 아는 이름이었다. 다섯 명은 아이샤의 오빠였고 세 명은 이웃이었다. - P522

그에게 함께할 것을 강요한 아버지와 오빠들이 미웠고 그저 옆에서 구경만 한 어머니가 미웠다. 그에게 총을 쏜 이스라엘 병사들과 그의 배를 갈라 그의 모든 장기를 적출한 그 의사를 경멸했다. - P522

하지만 무엇보다도 손에 피를 묻힌 채 에프라임을 몸 안에 넣고 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미웠다. - P522

✉ 95
하지만 이 모든 일을 꾸민 가해자가 여자라는 사실은 정말로 놀라웠다. - P523

다시는 결코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다시는 결코 다른 사람 때문에 내 심장이 뛰지 않을 거야.
당신 말고는 아무도 없어.
나의 사랑은 영원히 지속될 거야.
이제 곧 당신은 완전한 몸이 되고, 나도 그렇게 될 거야.
그때 우리는 다시 만날 테고,
약속할게. - P525

안데르스 렌베리요. 나 아니면 도대체 누구겠어? 말린이 사라졌단 말이야! - P526

✉ 96
이제 더는 경찰관도 아닌 여자가 자신의 위치를 찾아내다니, 그녀는 믿을 수 없었다. - P527

✉ 97
어쨌거나 범인은 말린을 찾아냈다. 하지만 어떻게 찾아낸 걸까? 그리고 무엇보다 왜 말린을 찾아간 걸까? - P530

✉ 98
하나의 인생 이야기, 또 하나의 인생 이야기. - P533

디에고 아르카스도 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 P534

✉ 99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너무나도 피곤했기 때문에 제대로 판단을 내릴 능력이 없었다. - P535

✉ 100
"넌 숙녀가 아니야. 넌 재산이지. 내 재산이라고, 그걸 잊지 마." - P541

단 한 번에 목표를 제대로 찌르고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눈알 깊숙이 찔러 넣고 구부려 눈동자를 움켜쥐었다. 두 손가락으로 시신경을 집자마자 그녀는 재빨리 손에 힘을 줘 빼냈고, 재빨리 옷을 걸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 P542

✉ 101
이건 파비안이 원하던 것이 아니었다. 그에게는 계획이 있었다. - P543

✉ 102
왠지 그녀는 디에고 아르카스라면 남자답게 그 상황을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했다. - P544

두 손을 번쩍 들고 몸을 돌린 그녀의 눈에 어둠 속에서 걸어 나오는 특별 기동대원이 보였다. 그는 한 손에는 총을 들고 다른 손에는 수갑을 들고 있었다. - P548

아르카스에겐 왼쪽 각막 한가운데 심각한 흉터 조직 - P552

세미라 아케르만은 오른쪽 각막에 문제가 - P553

✉ 104
덴마크 경찰은 헬싱외르 항구에서 스웨덴 법무부 장관의 차를 찾았다. - P554

결국에는 파비안이나 덴마크의 그 여자 경찰이 모든 단서를 연결해줄 테니까. - P555

✉ 105
아이샤 샤힌이 블랙 캣에서데려와 보호하고 있는 여자들 가운데 한 명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그녀를 놓칠 수 없었다. - P556

"그렇게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어째서 진실을 감추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신 거죠?" - P559

반장님이 아니었다면 우린 아담 피셰르와 세미라 아케르만은 살릴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P560

✉ 106
그녀의 눈에서 파비안은 그녀가 자신을 알고 있음을 알았다. - P563

파비안은 인공호흡을 하면서 그녀의 폐 속으로 공기를 불어 넣고 또 불어 넣었다. 마침내 아이샤가 기침을 하면서 깨어났다. - P566

✉ 107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그녀가 스스로 죽으려 했다는 사실에 화가 나 있었다. - P567

"에프라임은 남자예요. 내가 그 누구보다도 사랑한 남자." - P569

✉ 108
파비안의 옆 조수석에는 아이샤 샤힌이 앉아 있었다. - P570

아이샤 샤인이 옆에 있는 창고 문에 열쇠를 대고 다섯 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에야 비로소 그 창고 역시 빌렸음을 알 수 있었다. - P574

"아직은 이름이 소피에 레안데르라는 것밖에 모릅니다. 불법으로 구매한 콩팥을 떼어냈다는 거하고요." - P577

에즈라 레안테르
"이 사람하고 결혼한 사람…… 이 사람 남편이 …… 기드온 하스가 분명해요."
"에즈라가 기드온 하스의 중간 이름이에요. 우연일 리 없어요." - P578

"피해자와 바꿔치기한 겁니다. 그래서 우리를 여기로 데려온 거예요. 여기를 봐요." - P581

✉ 109
몬스는 왠지 모르게 피부 밑으로 계속해서 기어가는 강렬한 불안을 잠재울 수 없었고, 스테판도 같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P583

✉ 110
창고 바닥에 죽어 있던 사람이 아이샤 샤힌이 아니라 소피에 레안데르였다는 사실은 파비안뿐 아니라 토마스와 야르모에게도 엄청난 충격이었다. - P586

‘이제 곧 당신은 완전한 몸이 되고, 나도 그렇게 될 거야." - P587

그녀는 그의 무덤으로 가야 했다. - P58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74
파비안은 방금 자신이 밀어낸 냉장고를 쳐다보면서 범인이크렘프의 아파트로 기척 하나 없이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를 정확히 이해했다. - P404

방금 이 방에서 누군가가 이 도구들을 사용했다. - P405

그 더러운 발을 어떻게 감히 당신의 땅에 들일 생각을 했느냐고, 당신 아버지는 고함을 치셨습니다. - P406

에프라임 야딘 - P407

✉ 75
살아남고 풀려나고 싶다는 유혹이 그녀를 멈추게 한 것이다. - P408

✉ 76
저 멀리 부두 끝에 키엘 리크테르와 얀 헤스크가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 P411

얀은 지금도 두냐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이 그런 식으로 전화를 끊은 이유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 P413

카렌 네우만의 사라진 콩팥에 관해서는 두냐가 옳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지 않았다. - P414

"이미 했어. HXN 674. 예상한 것처럼 스웨덴 차량이야." - P415

✉ 77
말린 렌베리는 한쪽으로 누워 있던 몸을 돌려 다른 쪽으로 누웠다. - P416

✉ 78
다행이라면 소냐는 파비안만큼은 불안해 보이지 않았고, 지금은 두 아이를 데리고 베름데에 있는 그녀의 언니 리센의 집에 가 있다는 점 - P420

잉에르 카를렌 - P422

"헤르만, 우리가 완전히 잘못 짚은 겁니다. 오시안 크렘프는 그저 수사 방향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미끼일 뿐이었습니다." - P423

세미라 아케르만이 그 여자 이름이었어. - P425

이제부터는 모든 일을 은밀하게 처리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 P429

✉ 79
법의학자로 살아오면서 오스카르 페데르센은 처음으로 피해자를 부검하면서전체 수사에서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단서를 놓친 것이다. - P429

카티아 스코우의 몸에서 찾은 정액이 베니 빌룸센 거라고. - P433

✉ 80
기드온 하스에 관해 알아낸 내용 - P435

"기드온 하스, 정확히는 기드온 에즈라 하스는 장기 이식 전문 의사이자 병리학자야." - P435

아부 카비르 법의학 연구소에 - P435

파비안의 예상처럼 사건 자료는 모두 사라진 것이다. - P437

✉ 81
피해자의 장기를 가져간 데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분명한데도 얀도 페데르센도 키엘도 그 이유를 알아볼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었다. - P438

감지하기 어려운 뭔가가, 그녀의 눈 안에 있었다. - P439

✉ 82
법의학자인 아시사 토스트웜 - P440

"진료 기록을 확인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세 사람 모두 스웨덴에서 합법적으로 장기 이식 대기자 명단에 올렸다가 포기하고 불법으로 이식을 받았을 거야. 누군가가 그 장기들을 다시 수거하고 있는 거고." - P443

방문객이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어겠밤에 수사국 자료를 가져가고 오시안 크렘프의 아파트를 뒤진 사람이 파비안의 아파트에도 온 것이 분명했다. - P446

처음에는 파비안이 의심을 했고, 두 번째는 말린, 그리고 이제는 토마스와 야르모까지 같은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 P448

✉ 83
슬레이스네르가 큰 소리로 웃었다.
"누가 이 세상을 지배하는지 보여주자고." - P449

"얀, 당혹스러운 건 알겠지만 이건 자신이 하는 일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두 성인이 서로 합의한 일이야." - P453

✉ 84
말린은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이 여러 층으로 감싸여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 P454

말린이 가장 먼저 중요 정보 표지를 단 내용은 두 사람 모두 자신들이 하는 대화 주제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그리모스는 그 주제를 언급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지겨워하는 것 같았고, 두 사람 모두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전혀 모르는 것이 분명하다는 사실 - P455

두 번째로 중요 정보 표지를 단 내용은 그리모스가 그 망할 기밀누설이라고 말한 ‘누설‘이라는 단어였다. - P455

청소부라면 열쇠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직원이 모두 퇴근한 뒤에도 대사관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게다가 외부 용역이라면 대사관 직원이 아니면서도 ‘내부자‘로 분류될 수 있었다. - P459

✉ 85
평소엔 그에게 말대꾸도 못하면서 직장을 잃을 각오라도 한 듯 그를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던 얀. - P459

카르스텐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지금 보이는 반응은 아니었다. - P463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아마도 그의 눈이 계속해서 두냐를 지나 다른 곳으로 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 P465

✉ 86
토마스와 야르모의 도움을 받아 두 시간도 채 안되어 절도 때문에 엉망이 된 집을 정리할 수 있었다. - P467

"1998년 8월, 아담 피셰르의 여동생이 텔아비브에서 결혼식을 올릴 때 사진이에요." - P470

"카르넬라 아케르만이에요.
세미라의 언니예요." - P472

물집각막병증 - P474

파비안의 아파트 건물 앞에서 본 검은색 볼보로 양복 입은 두 남자가 들어가는 사진이었다. - P475

클리판도 두냐와 정확히 같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 P480

✉ 89
간신히 들어왔어. 네가 여기로 오는 게 좋겠어. 되도록 빨리 와. -N. - P482

"맞아요, 엄밀하게 따지면요. 그냥 마무리를 제대로 하고 혹시 우리가 놓친 게 없는지 살펴보고 싶은 것뿐이에요. 그러다가 이 연결고리를 발견한 거고요." - P488

✉ 90
야르모는 범인이 방독면을 쓰고 아담 피셰르의 자동차를 타고 나오는 장면에서 화면을 정지했다. - P490

악셀스베리. - P494

✉ 91
카르넬라 아케르만 - P495

누가 세미라를 죽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두 가지는 분명했다. 세미라가 유일한 희생자는 아니라는 점, 경찰은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잘못 잡았다는 점. - P495

올웨이즈 클린 - P497

✉ 92
세 군데 전화 기지국을 이용해 니바가 찾아낸 곳의 지리적 위치는 전혀 정확하지 않았다. - P49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쪽으로 치우친 관점에서 생각하는 건 피해야겠지만 그래도 후생노동성과 제약회사의 대처에는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P212

네 번째 사정 청취 대상자는 오와다 하루카의 어머니, 에미였는데 시종 허둥거려서 제대로 대답을 듣지 못했다. - P213

마지막 사정 청취자인 하세쿠라 유카의 어머니, 가나코는 우선 경찰의 실책을 나무랐다. - P215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가 보낸 첫 번째 성명 - P217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계속 유괴한다. 이것이 스스로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고 칭한 이유였나. - P218

극장형 범죄 - P219

유괴된 아이들이 백신 사태의 피해자라는 뉴스까지 가세해 몸값 지불을거부한 회사나 협회는 큰 비난을 받을 거야. - P219

이 편지 한 통으로 제약회사와 산부인과협회의 멱살을 잡아 무대로 끌어 올렸으니까 말이야. - P219

놈의 목적은 처음부터 일반 가정의 푼돈 냄새 나는 지갑이 아니라 훨씬 큰 금고였어. - P220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 P222

백신 피해 증상이 이렇게나 많았나.
백신 피해가 이렇게나 가혹한 문제였나. - P223

그러나 해당 제약회사도 협회도 노코멘트를 반복할 뿐 아직 명확한 의사 표명은 하지 않았다. - P225

산부인과협회 회장의 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다른 소녀들을 위해 거액의 몸값을 내놓는다면 협회원인 의사들에게도, 제약회사의 주주들에게도 둘러댈 수 있는 변명이 된다. - P228

몸값 탈취 방법과 맞물려 범인을 미워할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 사체가 한 구라도 발견되면 여론은 당장에 범인을 맹비난할 거야. - P229

음울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 P230

하나, 피리 부는 사나이‘의 교활한 머리를 자신의 지혜가 따라가지 못하는 점. - P230

둘, 사건 관계자 대부분이 여성이기 때문에 본래 자신의 강점인 관찰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는 점. - P230

거짓말을 간파해서 정리해 나가겠다는 계획은 말하지 않았다. - P231

자궁경부암 백신의 유효성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명백한 부작용이 인정된다면 적어도 정기접종이라는 반 의무화 제도는 삼가는 편이 현명하지 않겠느냐는 의견 - P233

‘피리 부는 사나이‘는 몸값 지불 대상으로 제약회사와 산부인과협회를 지목했을 정도니까 당연히 둘의 유착 관계를 의심하고 있을 겁니다. - P234

근무 환경은 열악하고, 수입은 근무 강도에 미치지 못하고, 게다가 소송 위험까지 높다. 그러면 의사 수가 감소해도 이상하지 않다. - P239

"그래서 백신 접종이 의무화되면 높은 보험 점수를 받는건 누워서 떡 먹기다. 요컨대 그런 말씀이군요." - P240

"산부인과 의사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이유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 P240

눈의 움직임, 숨기려는 표정, 말의 억양과 혀의 움직임. - P240

국내에서 신약을 사용하려면 전부 후생노동성의 허가에 달렸기 때문에 거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이해가 얽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P242

한번 허가가 난 약제는 부작용이 보고되더라도 판매를 즉시 중단할 수 없습니다. 제약회사로서는 연구비와 개발비 등 선행 투자분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을 보니까요. - P242

산부인과협회로서는 그들의 호소에 아무런 의학적 근거가 없으니 무시하거나 피해 호소 환자를 사기 취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 P243

후생노동성은 ……, 여론이 어지간히 커지지않는 한 계속 관망할 테죠. 관공서란 그런 곳입니다. 결코 스스로 나서는 법이 없죠. - P243

"자제심이 털끝만치도 없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놈따위, 개랑 똑같아. 우선순위를 생각해." - P244

제약회사와 후생노동성 경제과에 적을 둔 자들 가운데 부작용 호소에 과민 반응할 만한 자로 짚이는 사람이 있는지. - P245

"그 의심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직접 불식시켰어. 본부에 도착한 봉투 속에 머리카락 일곱 가닥이 함께 들어 있었다." - P247

목적이 뭐든 ‘피리 부는 사나이‘가 제약회사에 원한을 품은 인물일 가능성이 농후해졌네요. - P249

차량번호 자동판독기로 추적한 소형 버스. - P254

"유괴는 수많은 범죄 중에서도 가장 비열한 범죄다." - P256

후생노동성이 뒤에서 조종한 듯해. 각 회사 회장과 대표이사가 모여 후생노동성의 높으신 분과 면담한 것 같더라고. - P258

 우리 일은 관료들의 부도덕한 짓이나 방패 뒤에 숨는 짓을 비난하는 게 아니야. - P260

사회 정의 따위를 논하기 전에 개 발에 땀 나도록 뛰어다니라고. - P260

4
「추적」 - P261

최종 구매자를 찾기란 그야말로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힘든 일이었다.
- P263

당초 부작용 피해자가 예상보다 많다는 사실이 갑자기 흥미를 끈 모양 - P265

‘문제의 제약회사 긴급회견!‘ - P266

마무리는 이누카이의 예상대로였다. 몸값 조달이라는 밥상을 차려 놓고 경찰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 P267

제약회사의 블랙컨슈머와 퇴직자, 산부인과협회에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회원을 밝혀내는 일은 분명 기리시마 반 담당이었다. - P268

아직 확증은 없지만 피리 부는 사나이‘가 제약회사와 산부인과협회의 이익을 옆에서 가로채려는 제삼자일 수도 있다는 견해가 그리 터무니 없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 P270

그렇게나 용의주도하고 신중한 범인이 돈을 가져가는 방법에 대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으리라고는 도무지 생각할 수 없었다. - P274

가쓰라기 - P274

이누카이와 가쓰라기의 접촉을 꺼리는 것은 아마도 상사인 기리시마이리라. - P275

이런 종류의 유괴사건에서 인질들이 무사히 구출될 확률은 30퍼센트 이하야. 대부분은 몸값을 요구한 직후 살해 당하지. - P276

자사 제품에 부작용 보고가 들어오자 사보로 직원들에게 재빨리 주의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 P279

"데이토대학교 부속병원 산부인과 오구라 아쓰코라는 여의사입니다." - P28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라지고 나서야 아미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 P173

이 설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사신을 상징한다고 해석합니다. - P176

다른 설은 어떠한 군사행동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 P176

세 번째 설, 이게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설인데요, 아이들이 자신의 의지로 도시를 떠난 것 아니냐는, 말하자면 이주설입니다. - P176

재해나 병으로 인한 사망설, 전사설, 그리고 이주설. - P177

네 번째 해석은 딸을 유괴당한 어머니에게 들려줄 만한 내용이 도저히 아니었기 때문이다.
ㅡ 피리 부는 사나이란 정신 질환을 앓던 소아성애자였다. - P178

3
「확대」 - P179

가리야 유미코
메니에르병이 의심된다는 진단 - P181

가와무라 기리
손발이 마비 - P182

가이 시오리
두통과 경련 - P183

오와다 하루카
전신성 에리테마토스 - P185

히세구라 유카
숫자를 외울 수 없게 - P187

자궁경부암 백신 원내집회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다‘ - P188

의사와 제약회사와 후생노동성의 유착이 밝혀지며 관계자가 체포되고 재판이 오랫동안 진행되면서 환자 몇 명이 희생되고 나서야 마침내 구제가 시작되죠. - P190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제약회사, 공무원, 의사, 그런 하이에나들보다 이 아이들을 바라봐 주십시오. - P192

위원회실에 모인 사람은 참의원과 보도진, 일반 방청객까지 총 45명이었다. - P195

게이요 버스 소속 구사마 후미요시 - P196

변기 위에 남자가 앉아 있었다. 눈가리개를 쓰고 재갈을물고 사지가 묶인 상태였다. 남자의 가슴팍에서 벨소리가 허무하게 들려왔다. - P200

다음 날, 소녀 다섯 명을 태웠던 소형 버스가 지요다구 산반초에 있는 도고 겐스이 기념공원 주차장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 P201

구사마의 몸속에서 미량의 근이완제 ‘숙시니콜린‘이 검출 - P202

"쓰무라 과장님이 너희 둘은 수사에서 빠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어." - P206

"그보다도 그 아이들을 유괴한 피리 부는 사나이를 용서할 수 없어요.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절망의 늪에 빠진 아이들을 유괴까지 했잖아요. 동기가 무엇이든 범인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습니다." - P208

첫 번째 사정 청취 대상자는 가리야 유미코의 어머니, 가즈미였다. - P208

두 번째 사정 청취 대상자는 가와무라 기리의 어머니, 치사토였다. - P210

세 번째는 가이 시오리의 아버지, 게이스케였다. - P2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