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탐정 이상 5 - 거울방 환시기
김재희 지음 / 시공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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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공중여왕의 면류관』, 3권은 『해섬마을의 불놀이야』, 4권은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에 이어서 이번 5권은 『거울방 환시기』라는 부제가 함께 하는 경성 탐정 이상의 이야기이다~ 늘 소설가 구보 박태원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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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로부 안투네스 소설작법 - P214

"인간은 괴롭고, 작가는 그 고통을 소설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한다." - P214

고뇌가 깃든 소설, 이제껏 한 번도 세상에 나온 적 없는 소설을 원했지. - P214

팡틴이 신음 소리를 냈다. "브루클린에 있는 그린우드묘지의 관 속에 있어." - P216

캐리는 이미 6개월 전에 죽었어. - P216

넌 지난 6개월 동안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줄곧 블랙웰병원에 입원해 있었지. - P216

넌 정신적  충격이 극심해 캐리가 죽었다는 사실을 끝내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어. - P216

견디기 힘든 고통속에서도 마지막 버팀목이 되어주있던 한 조각 희망마저 파도에 씻겨 종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 P217

토끼인간은 자신이  승리를 거둔 게 몹시 흡족한 듯 마지막 대못을 박았다. - P218

드러난 진실에 비추어 - P219

갑자기 얼음장처럼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어. - P221

유리벽 하나가 바람에 흔들리며 보기만 해도 아찔한 허공을 향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었어. - P221

여성 작가 플로라 콘웨이의 딸
7층에서 추락사
《AP통신》, 2010년 4월 13일 자 - P222

치명적 비극을 낳은
플로라 콘웨이의 부주의
《뉴욕 포스트지, 2010년 4월 15일 자 - P223

대형 유리창의 개폐 장치에 대한 안전 점검작업이 완벽하게 마무리되기 전에 플로라 콘웨이와 딸이 건물에 조기 입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 P223

11. 시간의 제례의식 - P225

오직 지옥에 내려가는 자만이 사랑하는 이를 구한다.
ㅡ 쇠렌 키르케고르 - P225

석 달 후, 2011년 1월 14일 - P225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죽을 고비를 무사히 넘긴 알민은 나에게  목숨을 구해줘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뉴욕으로 떠나버렸다. - P225

테오는 오늘 가벼운 중이염 수술을 받기 위해 맨해튼의 병원에 입원했다. - P226

알베르 코엔의 소설에 나오는 ‘어차피 인간은 혼자이고, 우리는 모두에게 무심하고, 우리의 고통은 인직 없는 섬‘ - P227

우트르누아르(Outrenoir 깊이가 다른 검은색을 무한히 포개거나 열거하는 방식으로 작업하여 빛에 따라 변화하는 효과를 추구하는 예술 기법)와 또렷한 대조를 이루는 다섯 개의 흰 석재 첨탑 - P229

티베리아스 호수에서 설교하는 예수. - P229

글쓰기는 기존 질서를 흔들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행위이니까. - P230

세상의 불공정, 부조리, 부정을 제거하는 행위,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행위이니까. - P230

내 몸은 이제 버림받은 황무지이자 곡식이 모두 불타버린 토지처럼 황폐화되었다. - P231

"내 아들을 돌려주신다면 더 이상 내 자신을 신으로 여기지 않겠습니다. 깊이 반성하는 의미에서 앞으로 다시는 소설을 쓰지 않겠습니다." - P231

뉴욕에서 일곱 살짜리 프랑스 남자아이가
항공권도 없이 혼자
비행기에 오르다!
《르 몽드》지, 2011년 1월 16일 자 - P232

금요일 오후에 테오 ㅡ 소설가 로맹 오조르스키의 아들로 현재 엄마와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에 거주 중 ㅡ 는 간단한 중이염 수술을받기 위해 입원 중이던 뉴욕 레녹스병원의 의료진들을 가볍게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 P232

테오가 여권 확인, 수하물 검사, 금속 탐지기 검사, 탑승티켓 확인으로 이어지는 네 가지 엄격한 절차를 아무런 문제없이 통과할 수있었던 교수는 무엇이었을까? - P233

구멍 뚫린 보안 - P233

픽션보다 강력한 현실의 삶 - P234

"엄마와 펜실베이니아의 생태 오두막에서 살고 싶지 않았어요.  파리로 돌아가 아빠와 함께 살면서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 다시 나가고 싶어요." - P235

거울의 세 번째 면 - P238

12. 테오 - P239

우리의 나날은 다음날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
ㅡ 마르셀 파뇰 - P239

1
11년 후, 2022년 6월 18일, 오트 코르스의 바스티아공항 - P239

내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는 셀 수도 없이 자주 나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 P239

‘이 녀석아‘, ‘우리 테오‘, ‘아들아‘ - P240

아버지는 내가 의과대학에 입학하던 해에 코르시카에 정착했다. - P240

지난날, 함께 힘을 모아 투쟁한 경험과 고통과 상처를  나누어가진 공모자. - P241

아버지의 소설 《사라지는 남자》를 읽고 있는 젊은 여성을 발견 - P242

앞뒤 설명을 다 생략하고 ‘사느냐 글을 쓰느냐 기로에 서게 되었고, 둘 중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 P243

보이지 않는 화살이 심장을 정통으로 꿰뚫기라도 한 듯이. - P245

작가 로맹 오조르스키
급성 심장 이상
《코르스 마탱지, 2022년 6월 20일 자 - P246

수술을 집도한 외과 전문의 클레르 줄리아니 교수 - P246

13. 아버지의 영광 - P248

나는 그저 내 자신이기만 한 것에 지쳤다. 나는 남들이 언젠가 내 등짝에 붙여준 이후 30년 동안줄곧 나를 따라다니는 로맹 가리라는 이미지에 지쳤다.
ㅡ 로맹 가리 - P248

1
이틀 후
파리 - P248

팡테옹에 있는 내 작업실에 가서 검정색 판지로 된 서류철을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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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수께끼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김예진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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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수께끼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피니스아프리카에

작은딸의 입시발표로 그저 부산스럽고 경망없는 가운데, 구입한 맥북도 구매 방법에 실수가 있어서 분통을 터뜨리며 잠을 설쳐가며 삭히느라 너무나도 황망한 가운데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이다. 오래전 읽었던 책을 다시 들춰가며 마음을 달래고 있다.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의 주된 배경인 퀘벡의 스리 파인스 마을에서 벗어나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의 수도원이 배경이다. 아무도 그 존재를 알지 못했던 생질베르앙트르레루 수도원은 종교개혁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고 알려진 수도회는 아이러니하게도 그곳 수도사들이 부른 성가 때문에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

아르망 가마슈의 딸인 아니 가마슈와 장 기 보부아르 경위와의 러브스토리를 시작으로 이야기는 전개되는데 살인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질베르회와 그레고리오 성가를 지지하는 도미니크회의 갈등까지 다루고 있기에 또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게 될 것이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던 수도원에서 일어난 살인 덕분에 아르망 가마슈 경감과 장 기 보부아르 경위는 수도원의 입장을 허락받는다. 누구도 얼굴조차 보지 못한 유명한 수도원 성가대의 지휘자이자 부원장인 마티외 수사가 필리프 수도원장의 정원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외딴섬 옛 수도원의 수도사는 스물네 명뿐이며 이들 가운데 살인자가 있다. 이야기 속에서 스물네 명의 수사의 이름이 다 드러나지는 않지만, 수도원장인 필리프, 살해된 마티외, 의사인 샤를, 비서인 시몽, 젊은 앙투앙이나 레몽 수사와 문지기인 뤽 수사 등의 이름이 언급된다. 천상의 음악인 그레고리오 성가를 둘러싼 수도사들의 반목이 동기였을까? 아니면 전혀 새로운 사실이 드러날 것인가?

수사에 집중해야 하는 가마슈 경감과 살인 때문에 정신이 없는 수도원에는 또 다른 위기가 닥친다. 가마슈 경감은 다음 날 아침 사공이 자신을 데리러 오기 전까지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절박감에 쫓기게 된다.

배경이 캐나다의 퀘벡이 배경이 되기 때문에 영어와 프랑스어가 함께 섞여 사용되고, 또 라틴어도 종종 등장하기에 다소 혼란스럽고 난해한 용어도 접하게 된다.

제목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수수께끼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깨닫게 되는 순간 사건도 해결되고 모든 궁금증이 다 밝혀진다.

루이즈 페니의 미처 읽지 못한 다른 책들을 찾아 읽어야 겠다.

2021.2.8.(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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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념에 따라서 명상방들을 만들고 마지막 방에는 거울을 사면에 두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했어요. - P79

거울로 자신을 장시간 들여다보게 해서 내면의 순수를 이끌어내요. - P79

자아를 성찰하며 반성하게 한다구요. - P79

폐쇄된 건물 지하에 학생을 가두다니 - P80

2명은 학교를 휴학한다면서 섬을 나갔고, 구소진이 학교에 남은 한 명 - P81

상태로 보아서 이미 훼손되어 사인을 밝혀내기 쉽지 않소.  교장님, 경찰과 마을 사람들을 불러서 신원을 확인하시오. - P85

자신의 보신과 책임회피를 위한 - P86

[ 내가 결석한 나의 꿈 ] - P88

선교사 묘역 - P88

한영미가 조력 없이 홀로 빠져나가는 건 어려워. - P89

강당의 지하에 토굴방이 있고 그 안쪽으로 거울방이  있다는 구조를 - P89

유럽의 한 섬은 만조에 물이 차는 동굴이 있는데 거기에 스파이를 가두고 고문을 한다지. - P90

이건 학대지 훈육이 아니야. - P90

〈거울〉이라는 시 - P90

    거울속에는 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 조용한 세상은참없을 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 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를받을줄 모르는 악수를 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 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 못하는구려만은 거울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 나는지금 거울을 안가졌소만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 내가있소. 잘은 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게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요마는 또꽤닮았소.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 P90

스물세 살에 또 도진 병은 정신도 황폐시켰다. - P91

하나가 둘이 되고 셋이 되고 그렇게  이상 아니 김해경이 수천 개로 갈라졌지. - P91

〈오감도〉시 15호 - P92

나는거울없는 실내에있다. 거울속의나는역시외출중이다. 나는지금거울속의나를 무서워하며떨고 있다. - P92

내가자살하지아니하면 그가자살할수없음을 그는 내게가르친다.(중략)
내원편가슴심장의 위치를 방탄금속으로 엄폐하고 나는 거울 속의내왼편가슴을겨누어권총을발사하였다. 탄환은 그의왼편 가슴을관통하였으나 그의심장은 바른편에있다. - P92

거울 속 분리된 자아는 자살을 택했다. - P92

환촉 - P93

설비 일을 보는 박주성 - P95

사방이 거울로 된 방을 꿈에서 보았네. - P96

마블 앤티크면 마인석 사장이 온 게 아닌가? - P98

[ 새로 온 다도 선생 ] - P99

고적한 섬에 위치해 그런지 기운이 음산 - P100

이 학교 오기 전에 사모님들에게 물어보니, 양귀신 나오는 흉흉한 학교라는 소문도 있어요. - P101

교장은 아마 우리를 무작정 피하는 것 같은데 참관자리에서 무언의 압박을 주세나. - P102

[ 비밀을 쥔 소녀 ] - P105

어두운 색조의 음울한 푸른 바다 그림 밑에 구소진이라 적혀 있었다. - P105

"영미 얘기를 누구에게든 하고 싶었어요." - P107

영미는 반항아였어요. 규칙을 어기는 걸 사소하게 여겼죠. - P108

"거울방은 사면이 아니라 여덟 면이 거울이에요. 팔각형 거울벽이 하나하나 다양한 각으로 조각나 있어 얼굴은 수십 개심지어 수백 개가 보이죠. 면과 면이 반사돼서…" - P109

방상시 - P110

벌거벗긴 채 갇혀요. - P111

정신이 나가면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환촉을느껴. - P113

인적사항 서류는 김향도 사무국장이 관리 - P114

남자 교원들은 김향도 사무국장, 강영우 체육 교사, 김송원 총무, 그리고 박주성 설비기사밖에 없어. - P114

학생들은 구소진, 한영미 등 일반 학생들과 전문과정 학생들 합쳐서 54명 - P114

여교사들은 사라 이사장, 오수연 교장 그리고  국어과의 이승미, 상담실의 나수정, 무용과의 김리영 등등 총7명이 있네. - P115

[ 뱀같이 죄는 괴담 ] - P117

현재 일본에도 중도연합이라고 제국주의에 반대 노선을 걷는 중도파가 있어요. - P119

핵심인사로는 오카다 다이잔이나 나카바야시 지쿠도 의원이나,  류 다마치 자작 등이 있다고 - P119

거기 괴물이 산다. 들어가면 사람이 미친다.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어 한영미가 그리로 사라졌다는 등 소문만 무성해요. - P121

심지어 방서 사람을 도륙하고 인육을 밀수출한답니다. - P121

교장님의 취향을 고려한 《제인 에어》 - P122

김리영이 지시했다.
"드미 플리에."
"발끝 포인트! 그랑 플리에, 올라와서 아라베스크, 고개 조금 더 바깥쪽으로 턱선 내리고." - P123

교장님과 이사장님 뒤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줄을 섰어요.
둘이 겉으로만 예의 차리지 뒤로는 으르렁대는 사이 -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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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펠로 속을 채운 피타빵 - P139

인디언 서머가 만들어내는 온화한 날씨 - P139

트레버가 아무리 힘이 세 봐야 내가 만들어낸 피조물 가운데 하나일 뿐 - P141

픽션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의 파리에서 - P145

"나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해줘요." - P146

브루클린 부두 - P146

부둣가에 위치한 브라질 바 <더 파벨라> - P146

독자들에 대한 책임도 내가 쓴 소설이 책으로 출판되었을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책으로 출판하지 않는 이상 독자들은 당신의 존재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으니까 - P149

문학과 예술의 본질은 일단 시도해보는 것에 있다 - P149

피에르 술라주(Pierre Soulages 프랑스의 화가이자 판화가, 조각가)는 만족스럽지 않은 그림 수백 장을 태워버렸고 - P149

카임 수틴(ChaimSoutine 리투아니아 출신의 프랑스 화가)은 화상들에게 판매했던 작품들을 다시 사들여 수정 - P14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P150

엘리트 지향적 - P151

생각은 자유지만 과연 당신 뜻대로 될 수 있을까요? - P154

8. 알민 - P155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이 인생사의 본질은 아니다. 인생사란 사람들에 대해 오해하고, 계속 잘못 알고, 언제까지고 집요하게 그릇된 판단을 하고, 신중하게 다시 생각해보고 나서 또다시 오해하는 것이다.
ㅡ 필립 로스 - P155

1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 P156

픽션 세계로의 짧은 여행 - P157

《프랑스 앵테르 방송》 - P157

전갈이 맹독성 절지동물인 건 타고난 성질이 그렇기 때문 - P158

쿠에 요법(Coueism 자기암시, 자기최면에 토대를 둔 치료 요법으로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학자인 에밀 쿠에가 창시.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나는 좋아지고 있다.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 라고 암시하면 심리적, 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힘을 되찾게 해준다는 치료 요법) - P160

웰컴 투 파리. - P161

나는 소설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무수히 많은 대리 경험을 쌓았지만 이제는 내 자신이 로맹 오조르스키의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되어보고 싶었다. - P165

우리가 함께 타고 있던 기차는 어느 날 별안간 궤도 이탈을 했다. - P166

알민은 무정부주의자들과 거리를 두고 생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로잔의 초등학교 교사 조에 도몽이 속닥거리는 소리에 홀딱 빠져들었다. - P167

알민은 "괜히 테오를 낳아 전쟁과 대량 학살이라는 비극이 초래될 수도 있는 위기의 시대에 살게 했다." 며 자책하기도 - P168

모를랑 대로에서 국립도서관 건물을 지나 모르네 가로 접어들었다가 아르스날 항구를 향해 - P169

무정부주의자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빅토르 위고의 말.
경찰은 도처에 있는데, 정의는 어디에도 없다. - P171

도시는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테러, 인종 문제, 신종 바이러스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어. 나는 한순간에 밀어닥칠 수도 있는 재앙으로부터 테오를 지키려는 거야. - P174

‘넷만 모이면 한심한 패거리가 된다." 라고 노래한 조르주 브라상(Georges Brassens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로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가 있는 노래 가사와 시로 유명)의 생각에 동의하는 편 - P176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 - P177

자판이 모음과 자음의 음영을 만들어내는 소리, 고양이 울음소리처럼 높낮이가 있는 소리, 노래의 멜로디처럼 박자가 있는 소리, 자유의 소리. - P181

9. 이야기의 줄거리 - P182

벌써 오래전에 그는 자신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세계 속에서 행복을 찾았다.
ㅡ 존 어빙 - P182

1
뉴욕, 오후 5시 - P182

펜타곤이라고 부르는 블랙웰병원 - P184

소설가 플로라 콘웨이
자살 시도 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 P185

마크 루텔리는 선량하고 직업의식이 투철한 형사 - P187

당신을 여기에 오게 하려고 자해 소동을 벌였어요. - P193

나 역시 글을 쓸 때면 등장인물들을 벼랑 끝으로 몰아간 다음 그들이 어떻게 기지를 발휘해 살아 돌아오는지 지켜보곤 하죠. - P194

파리, 새벽 3시 - P196

보드카와 옥시코돈을 혼용할 경우 부작용으로 호흡 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는 걸 - P200

마치 소설 속에서처럼 내 인생의 결정권자가 되기 직전 - P201

내 운명을 당신의 판단에 맡기기로 - P205

플로라의 지친 눈에서 발견한 건 다름 아닌 나의 고통이었다. - P206

10. 고통의 제국 - P207

삶, 우리에게 부과된 이 짐은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지나치게 무겁다.
삶은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고통과 실망,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안긴다.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우리는 진통제의 도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ㅡ 지그문트 프로이트 - P207

1
케이프코드, 매사추세츠 주 - P207

애디론댁 의자 - P212

대단히 우아하고 품위 있는 척하는 너의 이면에 감추어진 추악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지.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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