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ards Zero

프롤로그, 11월 19일 - P9

난로 주위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변호사이거나 법조계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 P9

사무 변호사 마틴데일 씨 - P9

왕실고문 루퍼스 로드 씨 - P9

카스테어스 사건으로 명성을 얻은 젊은  다니엘스 - P9

법정 변호사 몇 사람 - P9

클리버 판사 - P9

루이스 2세 - P9

트렌치 - P9

이제는 많이 늙은 트레브스 씨 - P9

지금 대화의 주제는 이날 중앙 형사 재판소에서 공판이 끝난 사건 - P10

늙은 검사 디플리치는 자신이 변호인 측에 얼마나 큰 허점을 내줄 것인지  알았어야 했다. - P10

젊은 아서 - P10

벤트모어 - P10

모든 것이 0시를 향해 모여드는 거야.... - P13

문을 열자 사람들이 있었다 - P16

1월 11일
앵거스 맥휘터 - P16

건강은 회복이 불가능할 만큼 손상되었고, 아내는 다른  남자를 쫓아 그를 떠났다. 그의 심신은 완전히 망가졌다. 직장도 잃고 사랑도 잃고 무일푼에 건강도 희망도 사라졌으니, 목숨을 끊는 것이야말로 단 하나 가능한 해결책이 아니었을까? - P17

상사는 그저 보험 회사 직원들과 상대할 때 무리가 없게끔 내가 거짓말해 주기를 - P20

〈운명을 꿰뚫어보는 능력〉 - P23

2월 14일 - P24

3월 8일
배틀 총경 - P25

실비아(16)는 총경과 배를 부인 사이의 5남매 중 막내딸 - P26

편지의 발신인은 앰프리 여사, 실비아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 P26

죄책감이 어린 혼란스러워하는 표정 - P29

단어 연상 테스트 - P30

「머리가 금발이고 보들보들한 분홍색 뺨에다가 턱에 점이있는 애, 눈이 파랗고 눈 사이가 많이 떨어져 있는 그 애가  누구니? 복도를 지나가다가 봤는데 말야」
「올리브 파슨스 같네요」 - P35

4월 19일
네빌 스트레인지(33)는 영국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인사로 1급 테니스 선수이자 만능 운동선수 - P36

스물세 살의 케이 스트레인지 - P37

매튜경은 내 후견인이었어. 매튜 경과 카밀라가 나를 보살펴준거라고. - P39

예쁘고 잘 자란 데다가, 냉정하고 창백한 오드리! 카밀라는 내가 그녀 자리를 빼앗았다고 아직도 나를 용서하지 않고있어요. - P4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당초 사건의 ‘악‘은 범인들이었다. - P287

다음으로 경찰이  도마에 올랐다. 언론은 경찰의 늦은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며 입을 모아 부르짖었다. - P287

세 번째 표적이 된  것은 야마지를 필두로 한 경비원들이었다. - P287

사람들이 비난에 슬슬 질리기 시작할 무렵, 네 번째의  참신한 악으로서 이즈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 P287

담담하면서도 서늘하다. - P290

〈도연초〉에 수록된 네코마타를 현대어로 해석하시오. - P290

〈도연초〉  : 승려이자 문학가 요시다 겐코가 쓴 가마쿠라 말기의 수필. - P290

너코마타 : 일본 설화 속 고양이 요괴. - P290

그 녀석들이 저지른 살육의 인과 관계를 네가 밝혀낸다고 해도 그 누구도 납득하지 않을 테니. - P290

니와 유즈키, 27세.
경제적으로 유복한  환경. - P290

오타케  야스카즈,  38세.
뭔가에 빠지면 주위를 보지 못하는 면모가 있었고, 한번 이거라고 정하면 그 뒤로는 한사코 양보하지 않는 성격 - P292

사건이 일어나기 1년 전까지 총 5년 동안 그는  경비 회사에서 파견 직원으로 일했음. - P293

마지막 근무지는 스완. - P293

나카이 준, 20세.
중학생 때부터 은둔형 외톨이 기질이 있었음. - P294

그는 현실 세계에서는 진정,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 - P295

이런 개요 따위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건을 이해하거나 증명하는 데는 하나도 도움 되지 않지. 단순한  글자, 쓰레기 같은 기호의 나열에 불과해. - P295

.…부조리한 비극이  일어나면 반드시 뒷수습을 해야만 해. - P296

아무리 조사하고 모든 인과 관계를 정리해도 고즈에가 왜 피해를 당해야 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거든. - P296

〈백조의 호수〉를 움직이는 것은  악마의 부조리한 악의이고, 그것을 구현해 낸 인물이 바로 흑조 오딜. - P298

고즈에 때문에 내가 맛본 굴욕감과 고독, 아픔, 그것을 멋대로 고즈에가 성장하기  위한 발판 정도로 삼지 말라고 생각 - P299

가련한 백조와 요염한 흑조. - P299

너를 납득시키기 위해 널 스완의 갑판으로 불렀다고. - P299

작은 무대 같은 그곳에서 고즈에는 이즈미에게 실력을  보여 줄 계획이었던 것 - P300

라이벌의 눈앞에서 나야말로 흑조에 걸맞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 P300

고즈에는 원했다. 완벽하면서도 극적인 승리를. - P300

스완 밖에 있던 고즈에를 어떤 구실로 불렀지? - P300

넌 무사히 목숨을 구했지만……… 그 아이는 결국 오른쪽 눈을 잃었어. - P301

왜 사과하지 않는 거냐? - P302

네게는 잘못이 없으니? 책임 따위 없으니? 사과하면 죄를 인정하는 꼴이 되니? - P303

그게 정론이기는 하지. 아주 넌더리가 날 정도로 옳아. - P303

아마도, 고맙다고 할 것 같아요.
죽지 않아 줘서 고마워. 살아 있어 줘서 고마워, 라고 - P303

저도 되찾고 싶어요, 이 세상에 대한 신뢰를. - P304

맞서 싸우기 위해서다. 이 빌어먹을 비극과. - P305

넘어서고 싶어요. 그러려면 자기 자신을 오롯이 마주해야 한다고 - P305

주테(jeté, 한쪽 다리를 바깥쪽으로 쭉 내뻗고 뛰어오르는 경쾌한 동작.) - P306

왕자를 유혹하는 매혹적인 점프의 이미지. - P306

스포츠용품점 앞에 우두커니 서 있던 포니테일의 소녀를. - P310

움직일 수 없었다. - P313

오타케는 그저 경비원이 있는 제2 방재 센터를 노렸을 뿐 - P314

허벅지가 비명을 지르고,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고, 온몸이 산산조각 나는 듯한 고통에 가득 찬 것은 두 개의 소리가 연속해서 들렸을 때였다. - P316

고즈에가 걸어 온 전화. 그리고 머리 위에서 들린 "괜찮니?" 하는 목소리. - P316

<백조의 호수>를 아세요? 실은 그 작품은 오래전에 이야기가 바뀌었다고 해요. - P320

차이콥스키의 오리지널 버전은 혹평이 많았고 지금은 프티파, 이바노프 버전이나 골스키 버전이 주류죠. - P320

왕자와 오데트를 향한 마녀의 악의에 뚜렷한 이유가 없고 그냥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될 만큼 불합리해요. - P321

왜 백조를 하지 않는다는 거야? 주인공을 네가 맡으면 되잖아, 백조를 하면 되잖아. - P323

흑조 역할은 내게 맡겨 줘. 줄곧 동경해 왔다고. 엘레나의 흑조를, 언젠가는 반드시 그 흑조를 연기하고 싶었어. 그것만을 목표로 달려왔어. - P323

"도망쳤을 뿐인데. 그저 오타케로부터, 총격으로부터 도망쳤을 뿐인데." - P326

"왜 이렇게 악의가 만연해 있는 건가요?" - P328

"이다음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정말 상상할 수 있을까요?" - P330

어쩔 줄 몰라 하는 저를 보며 위에 있는  스카이라운지는 안전할 거라고 - P33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김송원을 류 다마치로 못 알아본 것은도수 높은 안경 탓이 아니라 얼굴형이 바뀌어서야. - P290

구보가 일본에 건너가 조사한 바로는 공식적으로 1870년생으로 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현재 60대 - P291

심지어 뚱뚱한 서양인으로 변장한 적도 있다. (《경성 탐정이상》 1권 중 〈류 다마치 자작과 심령사진) 에피소드) - P291

사라와 김향도는 류 자작에게 매수되어 지하 공사를 묵인했네. - P292

김향도는 중도연합 인사이고 류 다마치는 중도연합과협정을 맺은 게지. - P292

류 다마치가 교동도에 세우려던 이상향은 모형 심장에서  나온 가짜 국가일세. - P293

잔악한 범죄 위에 세워진 계획들은 모형 심장에 흐르는 잉크에 불과한 것. - P293

진실된 피와  땀, 열정과 희망 위에 건설되는 것이 아니야. - P293

에볼루이상트 주안나 - P294

기차에서 죽은 남자는 오토모 사토시. - P295

기계 판매상으로 위장 - P295

슈하트로 가던 중도연합의 내부자 - P295

이중 스파이 - P295

"인천은 뱃길로 뻗기 유리한 곳이죠. 중도연합의 계획은 엄청났어요. 저희가 입수한 개발 관련 서류에 의하면 간척지 공사를 대규모로 진행해 공항 등을 세우려 했죠." - P295

괴담에는 거짓과 진실이 섞여 - P296

[ 출판사에서 찍은 사진 ] - P298

사라는 자구력 없이는 사람 구실을 할 수 없는 걸 절절하게 깨달았다. - P298

무가(巫歌)를 채취하러 온 독일 교수에게 발탁  돼 유학 기회를 얻은 그녀는 순덕 대신 ‘사라‘라는 새 이름을 가졌다. - P299

눈빛에는 일말의 후회나 자책감도 없었다. - P300

거울상 이성질체라는 화학 개념 - P301

물질의 구조에서  입자의 배치가 실물과 거울에 비친 상처럼 서로 포갤 수 없는 한 쌍의 화합물이 거울상 이성질체이다.  - P301

동일한 물리 화학적 특징을 지녔으나, 매우 다른 생물학적 활성을 가진다. - P301

한쪽이 약이라면 다른 쪽은 독 - P301

사진 한 장 남기세. - P303

탐정 사무소를 제대로 개업해야지. - P303

김소윤 시인 - P303

인생에있어 가장 큰 낙은 소설을 끝냈을 때, 그리고 문우이자 탐정동지와 경성 거리를 보며 커피 한 잔 마실 때가 아니던가. - P304

끝! 끝에 부딪혔다네
내게 총을 겨눈 거울 속 나로 인해

서해 작은 섬에 자리한 슈하트 학교에서 사라진 여학생을 찾기 위해 상과 구보는 인천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탐문을 벌이지만 학생의 실종을 단순 가출로 여기는 교사들 때문에 성과가 없다.

‘학교 안에 학생을 체벌하는 데 쓰이는 사방이 거울로 된 기괴한 방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찾으러 학교와 섬을 뒤지던 중 상이 행방불명된다. 이튿날 실종된 학생이 소문의 거울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그곁에는 피 묻은 칼을 손에 쥔 상이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데…..

상과 거울처럼 닮은 건축기사와의 조우, 선진교육을 주창하는 근대학교의  이면, 그리고 욕망과 낭만의 도시 경성을 뒤집으려는 절대악에 맞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상과 구보, 근대사상과 미신, 순수와 향락이 공존하는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최후의 미스터리

8년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 최종장

경성을 전복시킬 거대한 악이 융기한다

이상 탄생 110주년 기념 장편소설

암호와 추리에 능한 천재 시인 이상과 생계형 소설가 구보의 마지막 경성 활약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혹시 거울에 비추어 볼까요. - P242

트러스 구조 - P243

맞배지붕 - P243

아홉자매, 원형파괴
토픽극장, 기억공간 - P243

거울수처럼 - P243

아홉자매는 뮤즈 여신이에요! - P244

유물보존관 박물관. - P244

뮤지엄이라는 용어는 뮤즈 여신의 집이란 뜻을 내포 - P244

박물관이 있는 곳은 창경원 - P244

[ 암호가 가리키는 방향 ] - P246

일제는 창경궁 안에 식물원, 동물원을 조성하고 박물관도  지어, 궁을 창경원으로 격하시켰다. - P248

그리고 순종 황제의 붕어  이후에 연중무휴로 문을 열어 제국주의의 위용을 과시하고  황실의 권위를 추락시켰다. - P249

대온실 재개징 기념행사 - P250

[ 경성 카오스 ] - P252

포드 트럭이 창경원 집춘문에 - P252

류 다마치와  손을 잡은 중도연합은 슈하트에 김향도 첩자를 넣어서 사라와 해저터널 공사를 합의하고 진행했다. - P253

이 세계에서는  지령을 받으면 친구처럼 지내던 상대도 지체 없이 죽인다. - P254

"류 자작이오? 7년 전엔가 실종된 일본 귀족?" - P255

그러다가 구보가 트럭 짐칸에서 소유미를 발견한 것 - P258

기무라 형사가 상사들을 설득해서 행사를 일찍 끝내게 명령을 내렸네. - P261

경찰들이 류 다마치를 임의동행할 것 - P261

"이 모든 일은 일왕 승계 인사들을 죽이기 위함이었던 건가. 숲에 나무를 감추려 했군. 자네답지 않은 비겁한 짓이네." - P262

"하동민으로 위장해서 기차에서 날 헷갈리게 하고, 학교에서는 김송원으로 변장했지. 이제는 다 알았네. 피날레를 하지도 못하고 가는 게인가?" - P262

중도연합과 자네의 회사 양쪽 다 관련성있는 인사가 나를 소개했더군. - P263

거울을 보는 것처럼 닮았지. - P265

류 다마치는 엔트뤼스트하우(Entrusthaw) 자세로 지팡이를수평으로 휘둘러 상의 지팡이를 쳤다. ‘분노베기‘라는 뜻의  펜싱 자세다. - P266

트랜스베스타이트(복장도착자) - P267

그런 그에게 손을 내민 사람이 있었다. 소유미의 성 정체성을 알아채고서 도움을 주겠다던 그. - P268

정치인 암살, 위장 잠입 등을 했고 이번에 폭약을 운반하는 일을 수행 - P268

이 세상을 뒤집고, 태초의 무의 상태에서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는 원대한 계획 속으로. - P269

류 다마치는 1870년 일본에서 류 나카스네의 아들로 출생한 것으로 공식적으로 《귀족 명부 일람》에 나와 있으나 진짜 생년월일은 아무도 모른다. - P270

역사 연구자의 길을 포기하고, 재산을 상속받아서 경성으로 건너가 사업을 시작 - P271

류 다마치는 상의 얼굴에 주먹을 연거푸 날리면서 그를 눕히고 올라탔다. 상상도 못 할 괴력이 상을 조여왔다. - P273

류 다마치는 호적수를 정신적 극한에 몰아넣고 살인자로 만들어 파멸시킨다. - P275

일왕 후계자를 죽여 최고의 권력을 손아귀에 넣는다.  거기엔 이상이 증인이 돼야 한다. - P275

파괴의 신이 있다면 저 얼굴이다. - P278

구보는 류 다마치의 죽음을 목격하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 P279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발견하고 그 사이로 악의 기운을 뿜어내 세상을 망하게 하는 자입니다." - P282

공포는 무력감을 낳고 공포에 사로잡힌 이들은 쉽게 악의  세력에 굴복한다. - P283

상과 함께라면 어쩌면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언뜻 들었다. - P283

[ 모형 심장의 붉은 잉크 ] - P284

마인석이 선물로 준 토끼 가족이 그려진 코페하겐 잔 - P285

누군가 우리가 갈 줄 알고 거울방 문을 아예 열어둔 것인가 의아했지. - P285

매직미러는 평소에 밝은 실내에서 보면 거울이지만, 바깥보다 실내가 어두워지면 유리가 돼. - P286

특수한 거울 뒤에서 류 다마치가 나로 변장해 한영미를 죽이는 걸 보고 내가 그런 걸로 착각했네. - P286

여러 기울어진 거울에 비친 다중적 상은 시각의 혼란을 일으켜. - P287

칼레이도스코프(만화경) - P287

이중의 거울방이라. 거울방 밖에 또 거울을 둘러 완벽하게  착각을 하게 했군. - P288

거울방의 진짜 용도는 권양기 - P289

해저터널 - P28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쿠시타의 둥근 눈을 바라본다. 도발하는 것처럼.
"어떤 남자아이와 함께 있었어요." - P208

키즈숍 부근 - P209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스카이라운지 쪽이." - P213

"그때 네가 죽게 내버려 둔 남자아이의 이름이 후타미 유키오다." - P213

젖은 앞머리가 눈에 닿아 그야말로 유령 같은 모습이다. 아니, 악령일까. 비극의 백조 오데트가 아닌 악의를 표현하며 춤추는 흑조 오딜. - P215

아유카와는 그녀를 후루타치 아주머니라고 불렀다.
후루타치 고즈에의 어머니다. - P215

방범 카메라도 없는 곳에서 생존자는 이즈미와 고즈에 두 사람뿐. - P216

여론은 이즈미에게 물었다. 넌 오데트인가? 오딜인가? 비극의 히로인인가? 악의 화신인가? 피해자 자격이  있는가, 없는가? 어느 쪽인가? - P216

악해진 것이 아니다.  악한 것도 아니다. 그저 악이 된 것이다. - P217

혼자 살아남기 위해 범인의 환심을 샀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처형을 보고도 못 본 척한 여자아이. - P218

다음으로 누구를 죽일지를 잔인하게 고른 여자아이. - P218

같은 반에 있는  예쁜 친구를 팔아먹고, 불쌍한 남자아이에 대한 사죄는  고사하고 사망한 피해자 유족에게 사죄 한마디도 없이  혼자 즐겁게 발레를 즐기고 히스테릭한 엄마의 보호 아래에서 그 자신도 피해자인 척을 하는 여자아이. - P218

사건에 휘말린 사람들 - P222

이를테면 변명이 불가능한 거짓말을 하는 순간을 노리고 있어서? - P224

"총에 맞아 쓰러진 것이 아닙니다. 쓰러지고 나서 총에 맞았습니다." - P227

"다시 말해 기쿠노 씨는 그런 상황에서 굳이 지시를  어기고 엘리베이터를 움직였다." - P229

사실만을  놓고 보자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내려온 기쿠노씨는 빠른 걸음으로 주차장 방면 백야드로 향했습니다. - P230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패닉 상태였으니 어쩔 수 없다. - P232

본관의 거리, 백조 광장과 흑조 광장 사이의 거리는 대략 1,200미터 - P233

그런데도 뭔가를 숨기고 있다. 숨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체 뭘? - P234

순간적으로 이즈미는 깨달았다. 도산은 이 말을 하려고 모임에 참가했다는 것을. - P237

"당신은 이런 곳에 사람을 모아 이야기를 들을 필요도 없잖아! 내가 누구고 그때 뭘 했는지 어차피 다 아는 주제에!" - P239

이즈미는 조금 섬뜩했다. 도산의 항의는 지나치게 감정적인 듯하면서도 정확한 지적을 담고 있다. - P239

"안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어요. 그때는 그렇게 판단했어요." - P243

이즈미 님은 11시부터 11시 20분까지 어디서 뭘 하셨습니까? - P246

조금 전의 강렬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짙은 당혹감이 섞인 공기가 감돌고 있을 뿐 - P249

실제로 키즈숍 앞에서 후타미 유키오와 만난 인물.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스카이라운지로 향한 여고생. - P252

고즈에가 그날 어떤  행동을 했는지 궁금했어요. 왜 그렇게 됐는지, 왜 걔가  피해자가 되어야 했는지. 왜, 도대체 왜……. - P252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물을 수 없었죠. 본인에게는 당연히 물을 수  없고 걔의 부모님이나 경찰, 다른 사람들에게도……. 너 때문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 두려웠으니까요. - P252

거짓말이 밝혀졌으니 이제는 내 이야기를 시작한다.
괜찮아. 지금까지 대부분 예상한 대로 됐으니까. - P255

고즈에의 권유라기보다 협박에 가까운 메시지가 도착한 것은 그 전날 밤, 거절해도 상관없었다. - P255

"그 애 엄마는 백조 광장에서 죽었다고 해요. 흑조 광장에서 온 범인의 일본도에 등을 찔려서 ……." - P265

하타노가 차를 갓길에 세웠다.
"오늘도 비밀 회담을 해야지." - P268

그 말은 의미심장했다. 너는 언제 어떻게 스카이라운지로 올라갔는지를 묻는 느낌이다. - P269

흑조 광장에서 사망한 기쿠노, 백조 광장에서 사망한  유키오의 엄마. - P271

직접 관련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면 도쿠시타는 무슨 생각으로 언쟁을 말리지 않고  몰래 엿듣고 있었을까. - P271

도산과 이쿠타 씨 둘이 왠지 닮은것 같지 않아? ………. 뭔가를 두려워하는 모습이. - P272

후루타치 고즈에가 남자애를 데리고 간 이유 같은 건 너와 상관없지 않나? - P275

ㅡ  그 애는 범인과 나란히 서서 다음으로 누구를 쏠지를 골랐다고 해요.
기사는 고즈에의 어머니의 이런 코멘트에서 시작됐다. - P275

범인이 한 명을 쏴서 죽인 다음  ‘너도 저 사람을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지? 너도 저 사람을 보고 있었잖아‘라고 - P275

범인인 그 남자, 니와 유즈키는 뒤이어 에게 "자, 다음은 누구로 할래?", "고르는 거야, I가"라고 했다고 한다. - P276

고개를 들어 범인을 봤을 때 고즈에는 와 눈이 마주쳤다고 - P276

우리 아이가 피해자가 됐어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 총을 쏜 범인도, 총을 쏘게 한 I도 결코 용서할 수 없다…. - P278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 적 있어?" - P279

문득 미아가 돼 버린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도쿠시타의 타깃은 나일지도 모른다. - P280

드디어 올 것이 왔네 - P281

이즈미의 관심사는 주로 피해자, 이미 사망한 사람들의 정보에 쏠려 있었다. 이름과 경력, 가족 구성, 사망 원인과 사망한 장소, 시각. - P283

하나는 스카이라운지라는 밀폐 공간 안에서 대량 학살이 이뤄졌다는 점. - P283

다른 하나는 니와가 범행을 시작한 백조 광장에 교대하는 형태로 오타케가 다가가는 식이었던 범인들의 움직임 때문 - P283

유키오의 엄마의 이름은 ‘가요‘ 이고 나이는 33세로 알려졌다. 그 모자에 대해 그 이상의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 P28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