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T : 대만에서 가장 활성화된 익명 토론 커뮤니티. 
『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지침서』는 이 커뮤니티 창작소설 게시판에 연재되었다. - P5

RSS : 어떤 사이트에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왔을 때 해당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고도한 곳에서 여러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 - P5

추천사(찬호께이) - P5

1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피해자에게 큰 실례입니다. - P11

태풍의 습격 때문에 타이베이시의 여러 회사와 학교가 마비되었다. - P12

샤오쥔 - P12

아쉬운 대로 버티기. - P13

대표는 뭣 같고, 동료는 엿 같고, 거래처는 거지 같다. - P13

샤오쥔은 의식을 잃기 직전에 생각했다. 어쩌자고 이런 진부한 드라마 같은 일이 내게 벌어진 걸까? 역시 최악의 순간같은 건 따로 없나 봐. 살면 살수록 이전보다 더 끔찍한 일들이 계속 벌어지니까 말이야…….‘ - P14

무언가 퍼뜩 깨달은 천보는 ‘왜 하필 나를 골랐느냐‘고 - P17

양손을 수도꼭지에 묶인 여자가 욕조를 채운 물에 몸이 반쯤 잠겨 있었다. - P18

"평소에 청소하는 습관이 없습니까?" - P19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피해자에게 큰 실례입니다." 소년은 천보에게 그렇게 말하며 직접 제조한 얼룩 제거제를 배낭에서 꺼냈다. - P19

소년은 피자배달부의 발소리를 방패삼아 천보의 주의를 끌지않고 현관문 옆에 몸을 숨겼던 것이다. 그리고 문이 열리자마자 망설임 없이 빠르고 정확한 동작으로 천보의 목을 칼로 그었다. - P20

샤오쥔은 후회했다.
곧장 집으로 가지 않고 심야 영화를 본 일을 후회했다. - P20

피자였다.
"먹을래?" 소년이 물었다. - P22

2
피자에는
피가 묻지 않았어. - P23

피자는 고전적인 하와이안 스타일이었다. - P24

쟤 결벽증 있나?‘ 샤오쥔은 호기심이 생겼다. - P25

"아무것도 모르는 척해. 납치당한 적 없는 것처럼 굴어.
이제 무사하니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셈 치면 되잖아." 소년이 샤오쥔을 바라보자 둘의 시선이 처음으로 부딪혔다. - P27

소년이 너무도 침착해 경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 P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락 - 한 사내가 72시간 동안 겪는 기묘한 함정 이야기
정명섭 지음 / 북오션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배우 강형모에게 일어나는 긴박한 사건!
그저 돈 좀 뜯어내려고 접근한 애인 서미진의 문자를 받고 여행 가방을 옮겨준 것 뿐인데... 서미진과 그녀의 아들, 딸의 시신이 들어있고 꼼짝없이 살인자의 누명을 뒤집어 쓰게 생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라진 사람들 - P132

토요일 오후 2: 49 - P132

무소식이 희소식 - P134

기사 뜨면 깜짝 놀라서 제자리에 잘 모셔다 놓을 거야. - P139

"개봉동, 진짜 집은 거기라고 했어." - P139

자백 - P140

토요일 오후 03 : 08 - P140

"내 손에 죽고 싶지 않으면 다 털어놔."
"넌 뛰어 봤자 벼룩이야." - P141

"미진이랑은 고아원 동기였어." - P142

"거기서 나온 애들이 할 건 뻔해. 여자는 술집으로, 남자는 노가다판이지. 그렇게 몇 년을 살다가 우연히 만났지. 걔도 술집을 전전하던 중이었고, 둘이 합쳐서 살림을 차렸는데 할 건뻔하잖아. 그러다가 어차피 이렇게 살 거 크게 한탕 하자고했지." - P142

마지막 영감한테 두둑이 털어 내고 정말 손 씻으려고 했거든. - P143

근데 우리 같은 놈들 등쳐 먹는 것들도 있더라. - P143

공사장 인부들이 벽돌과 모래를 나를 때 쓰는 비계로 뛰어올라가는 서욱철의 모습이 보였다. - P144

"말하라고! 대체 왜 빈털터리인 줄 알면서 꼬리를 치라고 했는지 말이야!" - P147

자신은 아까 서욱철이 기어 올라간 모래더미 위로 떨어져 그나마 충격이 덜했지만 서욱철은 포클레인이 파헤쳐 놓은 땅 위로 그냥 떨어진 것 같았다. - P146

고통스러웠지만 이야기가 완성되어 가는 중 - P149

누군가 서미진을 사주해 일부러 접근한 것이다. 돈이 목적은 아니었고, 다른 목적이 있었지만 웬일인지 서미진은 그의 요구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살해당한 것이다. - P149

그녀가 사는 집 - P152

토요일 오후 4시 09분 - P152

파란 대문 지하 셋방에 사는 사람 - P157

왜 그 순간 다슬이 어머니의 남동생이라는 사람의 집을 몰래 뒤져볼 생각을 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봤지만 절박함이라는 짧고 숨 가쁜 대답밖에는 들리지 않았다. - P157

"사실은 엊그제 다슬이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줬어. 다슬이를 찾는 중이라고?" - P161

"강형모가 다슬이네 집에 드나드는 걸 아는 사람이 또 누구냐고?" - P162

"어서 집으로 가.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있을 거야." - P165

한 걸음 앞으로 - P166

토요일 오후 4:32 - P166

세상은 승자에게는 관대했고, 패자에게는 가혹했다. - P168

한 번 패자는 영원히 패자였다. - P169

모호해졌다고 느껴지는 순간 의식은 리모컨에 명령당한 텔레비전처럼 한순간에 꺼져 버렸다. - P172

기다리는 시간 - P173

토요일 오후 5:27 - P173

누군가의 일가족이, 누군가의 연인이 행방불명되어 버렸다고, 그런데도 여기서 이렇게 웃고 떠들수 있느냐고 소리치고 싶었다. - P173

"다슬이의 실종과 강형모가 어떤 연관이 있는 게 분명해요." - P175

대포차 - P175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마지막에 권오윤이라는 사람한테 흘러갔어. 사채업잔데 독거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 - P176

"서미진의 기록이 화려해, 합의 이혼만 세 번에 모두 다 위자료를 두둑이 챙겼어." - P178

이 경우는 냄새가 지독해. 일단 나이차도 많이 났고, 전부 다 남편의 불륜 때문에 헤어졌어. - P177

도움을 준다고 했던 일들이 되려 다슬이를 더 위험에 빠트린 꼴이 되고 말았다. - P179

안식처 - P180

토요일 오후 5:39 - P180

"그거 알아요? 당신의 사악함 속에 천사가 숨어 있는 거?" - P181

그녀의 속삭임을 마지막으로 강형모는 꿈과 현실의 모호함속으로 빠져들었다. - P181

커다란 비눗방울처럼 유영하던 반짝거림 속에 또 다른 그가 보였다. - P185

ㅡ 난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어. 난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 P188

서서히 시작되다 - P187

토요일 오후 10:01 - P187

석환 선배의 말대로 일단 일이 터지자 누구도 감히 제동을 걸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파도가 생겨 버렸다. - P191

일요일 :
종말을 향한 질주 - P195

마지막 날 - P196

일요일 오전 09 : 27 - P19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성 탐정 이상 5 - 거울방 환시기
김재희 지음 / 시공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울방 환시기

경성탐정 이상 5

김재희 지음

시공사

지난 2012년에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거머쥐면서 시작된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는 또한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된, 『경성 탐정 이상 2 : 공중여왕의 면류관』 이야기와, 1930년대 경성 그 자체를 소재로 삼은 『경성 탐정 이상 3 : 해섬마을의 불놀이야』, 『경성 탐정 이상 4 :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에 이어서 이번에 나온 마지막 이야기 『경성 탐정 이상 5 : 거울방 환시기』를 끝으로 암호와 추리에 능한 천재 시인 이상(1910~1937)과 생계형 소설가 구보 박태원(1909~1986)의 마지막 경성 활약극이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상 탄생 110주년 기념 장편소설이 된다. 이렇게 마무리를 짓는다니, 아쉽다는 생각에 지난 연말에 이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구매는 해놓고 여러 일들이 겹쳐 일어나니, 제대로 읽을 여유는 없었지만, 이제서야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경성을 중심으로 팔도를 누볐던 상과 구보가 이번에 찾은 곳은 외국과의 교역이 그 어느 곳보다 활발한 인천이다. 개항 이후 외세의 침탈과 신문화의 유입이 동시에 이루어졌던 그곳에서 상과 구보는 경성의 명운을 건 최후의 모험을 선교사 묘역과 유리온실 시설을 갖춘 슈하트 학교에서 시작한다.

서해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하고 독일의 선진교육을 주창하는 근대학교인 슈하트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상과 구보가 찾아 나선, 실종된 여학생이 소문의 거울방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되고, 이상은 그 여학생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사실과 소설의 재미를 엮어낸 한국적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장편 소설로 구성된 다섯 번 째 이야기인 【거울방 환시기】라는 제목은 이상의 시 「거울」과 소설 『환시기(幻視記)』에서 영감을 받아 김재희 작가가 집필했다고 한다.

암호와 추리에 능한 천재 시인 이상과 생계형 소설가 구보의 마지막 활약에 함께 빠져 보자~

2021.3.1.(월) 두뽀사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걸음 - P55

금요일 오후 6:32 - P55

알 수 없는 길 - P60

금요일 오후 7:20 - P60

인쇄단지? - P65

"살인자, 살인자라. 대체 누가 서미진을 죽인 거지." - P69

사진, 대체 누가 슬기와 함께 있는 사진을 찍어 그녀에게 보낸 걸까? - P69

왜 서미진은 그 사진을 받고도 한 달 동안이나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을까? - P69

차분한 시간 속에서 실타래처럼 엉킨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자 생각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 P69

시체만 옮기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변명의 여지가 있겠지만 모르고 옮겼다는 말을 누가 믿어줄까? - P70

두려움을 한 꺼풀 벗겨 내면 난감함이, 그 난감함을 털어 내면 비겁함이 모습을 드러냈다. - P72

강형모는 조심스럽게 여행 가방을 내려 쓰레기 분리수거장 쪽으로 끌고 갔다. - P73

숨이 끊길 정도로 분노하는 건 믿음을 배신당했다기보다는 더 이상 휴식을 찾을 수 없다는 절망감 때문이었다. - P76

비에 젖은 것처럼 흐려진 세상이 슬퍼진 그를 굽어보았다. - P77

지친 밤 - P78

금요일 오후 9:34 - P78

"밤은 창작의 신이 작가에게 준 선물이라니까요." - P80

다크나이트 - P81

종착지 - P84

금요일 오후 9:57 - P84

자기 방에서 죽은 다슬이와 베란다에서 죽은 성환이는 미진이 죽은 다음에 죽었을까? 아니면 그들을 죽인 다음 안방으로 도망친 서미진을 쫓아와서 죽인 걸까? - P88

"서욱철, 박슬기, 유동철, 이소진, 박명준, 방성희, 그리고......." - P88

토요일 :
살인자를 찾아서 - P91

아침 - P92

토요일 오전 10:34 - P92

강형모는 별 볼일 없는 패를 쥔 도박사가 판돈을 올인해서 상대방의 기를 꺾는 것처럼 거드름을 피우며 대꾸했다. - P95

내가 거머리면 넌 진드기 - P95

"계획에 차질, 개봉동, 개봉동이면 서욱철의 집이 있는 곳이잖아." - P97

이 사진이 대체 서미진의 어떤 계획을 망쳐 놓은 것일까? - P98

푸른 달 - P99

토요일 오전 11 : 49 - P99

개봉동으로 가는 길 - P102

토요일 오후 1:51 - P102

"행복한 하루 되세요. 주님의 반석교회입니다." - P103

막상 그와 마주친다고 해도 딱히 할 말도 없었다. - P107

위자료청구서, 출두명령서. - P110

"조형원, 이중세. 이건 또 뭐야. 곽영철 변호사 사무소?" - P110

다른 감각들이 제자리를 찾기 전에 두려움이 먼저 그에게 속삭였다. 도망쳐! - P111

벌떡 일어난 강형모가 문지방을 넘는 순간 두려움이 다시 그에게 말을 걸었다. 피해! - P111

오랫동안 카메라 앞에 서 본 강형모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다른 곳을 보고 있어. 별로 화목하지 않은 가족이었군." - P113

왜 거기에 서욱철과 서미진이 나란히 부부처럼 있고, 그녀의 두 아이들 역시 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는 자세로 거기 들어가 있는지 말이다. - P113

다시 찾은 아파트 - P114

토요일 오후 2:01 - P114

빛이 서서히 어둠을 집어삼키면서 시커먼 얼룩은 차츰 자신의 색깔을 찾아갔다. - P123

탈출 - P126

토요일 오후 2:12 - P126

"독거미한테 애들 몇 명만 빌려 달라고 해서 서욱철만 잡으면 돼. 털면 분명 뭔가 나올 거야." - P127

브레이크가 잡아 두고 있던 속력이 얹힌 제네시스는 먹이를쫓는 사냥개처럼 그대로 서욱철을 덮쳤다. - P130

사라진 사람들 - P132

토요일 오후 2:49 - P13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