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나를 형사라고 착각하고 자기들 상상을 섞은 이야기를 해주더군. - P99

사무라이 젠 - P102

삼촌이 마술사였을 적 예명 - P102

아버지에게 열두 살 어린 동생 - P103

할머니 도미코 - P103

다케시는 플로리다에서 비행기를 타서 내일 아침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한다고 했다. - P104

그림을 잘 그리고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가 한 말은 모두 맞았다. - P104

꽃잎이 떨어지지 않게 되자 다케시는 합장한 자세로 묵념했다. - P105

"어릴 때부터 좀 특이하기는 했지, 초능력에 관심이 많았어." - P107

다음 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다케시가 들고 있던 숟가락이 힘없이 휘어진 것이다. - P108

결국 다케시는 마지막까지 트릭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았다. - P109

보스턴에 있는 마술사 양성 학교 - P110

"그 녀석은 아직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야. 성공할 때까지 돌아오지 말라고 했다. 괜히 심란해지게 쓸데없는 소리 말거라." - P111

얼마 뒤, 야스히데는 불귀객不歸客이 되었다. - P111

다케시는 야마부시(산에서 혹독한 수행을 함으로써 도를 깨우치는 일본 고유의 종교 슈겐도의 수행자를 일컫는 말)‘ 같은 수도자 복장 - P112

표현은 잘 못하겠지만, 거긴 다케시의 세계라 아버지가 들어가서는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단다. - P114

그런 다케시가 갑자기 귀국한 건 지금으로부터 8년 전 - P115

쓰지도 않는 다케시의 방이 부활한 이유 - P116

"범행 시각은 3월 6일, 즉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2시 사이로 추정되는 모양이다." - P117

모든 사람을 의심하는 게 형사라는 족속이야. - P117

살해 방법은 교살이야. - P118

"아마 수건처럼 부드럽고, 어느정도 폭이 있는 천이 아닐까, 그게 감식반의 견해다." - P118

형님 시신은 그런 상태였다고 해. 눈꺼풀을 들춰 보니 피눈물을 흘린 것 같았다고 하더군. - P119

"네 생각은 어때? 교직을 떠난 지 몇 년이나 된 형님이, 거기다 토요일에 양복까지 갖춰 입은 걸 보면 어디 특별히 갈 곳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게 타당하겠지?" - P120

경찰이 범인 잡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가급적이면 내 손으로 진상을 파헤치고 싶다. - P124

어두운 치정 관계가 드러날 수도 있고, 우리가 몰랐던 형님의 추악한 면을 알게 될 수도 있어.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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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나리의 살인 충동은 축구 선수로 뛰면서 주변에서 인기도 많은 잘생긴 동생을 향한 열등감에서 비롯된 자기 과시욕이 아니었을까. - P257

"제가 왜 학교에 가지 않는지 아세요?" - P258

"이 충동을 처음 깨달은 이후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아세요? 염소를 학대하고 나서 조금은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계속 속만 끓여 왔던 거예요." - P259

"선생님께 이런저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인 건, 제가 진짜 이상한 놈이라는 걸 선생님께도 알려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정신 나간 미친놈이라는 걸, 그런 상황에서 방법을 찾고 싶었어요." - P260

사람이 많으면 괜찮아요. 이렇게 마주 보고 있을 때도 아무 문제 없고요. 나란히 걷는 것도, 하지만 둘만 있는 긴 통로에서 상대가 마주 보고 걸어오는 상황이 문제예요. - P261

작은 접이식 나이프 - P262

아키나리의 살의, 살인 충동, - P263

가족을 사랑하고 가족에게 사랑받고 사회성까지 갖췄는데도 오직 하나, 이 아이는 진심으로 사람을 죽이려 한다. - P263

엄격한 옛 은사의 시선이자 냉정한 심리학자의 눈빛으로. - P266

데렐릭션 dereliction, 고독. 그것도 신의 은총으로부터 버림받은 고독을 의미하는 이 개념을 자크 라캉은 미성숙하고 신체적 통일을 이루지 못한 어린아이에게서 찾아냈지. - P266

배제 - P268

격리 - P268

포용 - P268

"임상 심리사의 임무는 사회와 아웃사이더 양쪽이 최소한의 인내를 통해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원만하게 세뇌하는 일이지." - P269

내게 전하는 위로일까, 아니면 학자다운 냉정한 사실 인식일까. - P269

퍼스널리티 장애 - P270

파라노이아. - P270

타해의 전조 증상 - P270

사실은 오직 하나. 포용은 불가능하다. - P271

제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차선책 - P272

사내 검증 - P273

관련인 조사 - P273

임원 면담 - P273

원죄 피고인 - P273

마음을 달랠 정도의 위로 말고는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 - P275

또한 지금 남편에게는 내가 의지할 여지도 없다. - P275

노리후미가 대화 중에 한 번도 자신의 눈을 보지 않은 것을 지하야는 깨닫고 있었다. - P275

긍정적인 것은 물론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고사카는 유급과 퇴학만은 피하고 싶은 듯했다. - P276

특별 진학반의 이소베 사키 - P276

"실은 그 아이, 이리이치 가나메의 친척이라고 합니다." - P278

아파트 입주자 모임 대표인 사카노 - P279

"마을 자치회 모임에 아파트 대표로 나가 주지 않겠냐고 부탁받았어." - P280

"내일 정식으로 윗선을 통해 전달되겠지만 아마 토픽 마켓은 폐지될 가능성이 커. 아까도 상사한테 연락이 왔어." - P282

토픽 마켓의 무기한 휴방이 결정됐고 노리후미는 사흘의 근신 처분을 받았다. - P283

C룸에서는 도미코가 대표로 참석했고 아이들의 심리 케어에 대해 설명했다고 한다. 지하야도 권유받았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 P283

지하야는 마음 한구석에서 그저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부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해 주세요, 라고. - P284

이리이치가 사는 시사이드 코포 하코사카의 건물주다. - P285

메인 앵커 자리에서 내려와 앞으로 당분간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일하게 될 그에게 자신감을 북돋워 준 이들은 지하야가 아닌 하코사카 마을의 주민들이었다. - P289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어. 말을 원체 못하거나 진심을 말로 잘 전달하지 못하는 사람, 고집이센 사람, 겁이 많은 사람." - P295

심리ㆍ정신 의료 협회 - P297

내가 사카에다 성으로 연구실에서 전화를 받는다는 정보를 이 남자는 어디서 입수한 걸까. - P297

시라이시 준조 - P300

범죄 피해자 지원 단체 ‘리팜‘의 대표이자 노리후미가 진행하는 방송에서 이리이치 가나메의 주소를 만천하에 공개한 인물. - P300

"기록을 맡았어요. 저 말고도 현립 병원의 정신과 의사 선생님까지 합쳐서 총 세 명이 참관할 예정이에요." - P303

감정 둔화 - P305

인권은 계약이 아니라서 비로소 가치가 있는 거예요. 모두가 당연히 따라야 하는 규칙이니 의미가 있다는 말이에요. - P307

더 정확히 말하면 저는 그 여자가 두려웠습니다. 무서웠습니다. - P309

"그 여자가 유치원 수도에 독을 풀어 유치원생 다섯 명을 죽인 건 제가 그 부서를 떠난 지 정확히 1년이 지난 후였습니다." - P309

‘나는 어린 아이를 죽이고 싶었던게 아니라 아이를 잃은 엄마들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 P309

‘모든 행복이 순식간에 산산조각 나는 모습을 보며 아주 즐거웠다‘ -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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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조역에서 시라카와 대학으로 - P251

매직 아워 - P252

기뻤다. - P253

겁내지 않고 이 아이를 멈춰 세운 것. - P253

두려워하지않고 이 아이를 꼭 안아 준 것. - P253

이 아이를만난 것. - P253

터널 연못 - P254

"연못에 뛰어들어 그대로 바닥으로 헤엄쳐 가면 지구 뒤편으로 나갈 수 있다. 여섯 살 선생님은 진심으로 그렇게 믿었던 거야." - P255

"네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짐작했어. 너무 미워서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내게병을 진단받으려는 게 아닐까 하고." - P256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 그러나 되도록 죽여 마땅한 사람을 죽이고 싶다. 네가 처음 말한 대로였던 거야."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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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현장에서는 ‘자아도취적 시구에 불과하다‘라고 조롱당하는 처지가 돼 버렸다. - P197

말이 통하지 않는 자와는 공생할 수 없다. - P198

"이리 이치의 신원 인수인일세." - P200

"이 조건이 불만족스럽나? 난 지금 자네의 은사를 만나게 해 주려는 건데." - P201

이리이치와 난 무엇이 비슷할까. 무엇이 다를까.  - P206

나도 이리이치처럼 어떤 계기로 사건을 일으키면 모두에게서 ‘역시나‘라는 말을 들을까. - P206

지하야가 남몰래 품고 있었던 비밀스러운 바람.
이리이치를 다시 한번 만나 보고 싶다. - P206

" 아키나리와 대화하다 보면 가족을 향한 강렬한 마음 같은 게 느껴졌어요. 특히 어머니와 동생에게는 복잡한 감정을 품은 것처럼 보이더군요." - P209

공간 대여 - P212

"사춘기 남자아이들은 항상 어떤 욕구 불만 같은 걸 갖고 있기 마련이죠. 그걸 행동으로 옮긴 건 분명 문제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 P215

얼어붙은 듯한 정적 - P216

"어디까지나 제가 느낀 범위에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정신 질환과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쾌락 살인자 따위도 아니고요." - P219

기미요가 무엇을 원했는지를 적당히 꾸며서 고사카와 도미코에게 보고했다. - P221

아들이 등교할 마음이 들 때까지 잠시 상황을 지켜보고 싶다. - P221

오늘의 특집 - P224

오늘 밤의 일품 - P225

특별 게스트 시라이시 준조 - P225

범죄 가해자의 갱생과 사회 복귀에 대해 듣는 시간 - P225

지하야는 온몸의 피가 잠시 싸늘히 식어 가는 느낌을 맛보았다. - P229

방송 말미에 그는 마치 강조하는 것처럼 또렷한목소리로 이리이치 가나메의 현주소를 공개했다. - P229

아키나리보다 남자다운 외모에 눈동자가 크다. - P233

"조경하러 가는 차림새로 제 방에 들어오더니……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면 지하야 선생님께 연락하라고….… - P234

명함에는 ‘주간 브레이크 쓰보마키 겐신‘ - P238

"지하야 선생님은 대학교에서 일할 때 범죄자를 포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셨다더군요." - P243

ㅡ 전 죽여 마땅한 사람을 죽이고 싶어요.
아키나리는 마침내 그 대상을 찾았다. - P245

다행이야. 셔츠 색이 그대로 흰색인 것을 보고 지하야는 진심으로 안도했다. - P247

목소리에서 흥분된 감정과 절박감이 묻어난다. - P248

뭔가를 필사적으로 억누르는 듯한 경직된 기운을 온몸으로발산하고 있다. - P248

티셔츠를 잡아당긴다. 스스로 놀랄 만큼 강한 힘으로.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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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블랙 쇼맨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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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은 진리인 듯 싶다^^
친구들과의 제주 여행을 앞두고, 알바가는 딸내미 아침 챙겨 먹이고 짬을 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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