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년 12월 2일 수요일
오전 6시 56분 - P14

‘윌리엄 폭스‘라는 은행원 - P14

2
2015년 12월 8일 화요일
오후 6시 39분 - P15

에밀리 백스터 - P15

핀레이 쇼 경사 - P16

책상 서랍 안쪽에서 발견한 편지 - P19

바니타 총경이 백스터의 승진을 반대했다는 것 - P20

새라 베넷: - P20

레오 드부아: - P20

FBI 특별수사관 엘리엇 커티스 요원 - P21

CIA 특별수사관 데이미언 루치 요원 - P21

"P. J. 헨더슨사 직원이었습니다. 투자은행이요. - P23

‘미끼 BAIT‘ - P24

봉제인형 모방 범죄 - P24

레다니엘 매스(울프와 백스터가 협력하여 검거한 1편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범인)는 아주 지능적이고 계획적인 연쇄살인범 - P24

CIA는 미국중앙정보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정원에 해당하며 정보수집 및 첩보활동을 하는 기관인 반면, FBI는 미국연방수사국으로서 범죄 수사를 하는 기관이다. FBI도 정보활동을 하지만 CIA 만큼의 규모와 능력을 가지지는 못한다. - P26

3
2015년 12월 8일 화요일
오후 8시 53분 - P29

알렉스 에드먼즈 - P29

토머스는 차분하고 성실한 남자였다. - P30

애초에 토마스가 울프와 너무 달라서 그에게 끌렸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 P31

백스터는 윔블던 하이 스트리트에 있는자신의 아파트를 포기할 마음이 없었다. - P31

재산범죄조사국 - P31

전부 새빨간 거짓말이야. 아무도 믿으면 안 돼. - P36

4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오전 8시 19분 - P37

복화술사 안드레아 홀: 살인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다. - P38

매스는 살아 있는 전설 - P40

번디(70년대에 수십 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 P40

존 웨인 게이시(광대 살인마로도 불리는 연쇄살인범) - P40

그웬 스테파니의 ‘홀라백 걸‘ - P44

올드 베일리(영국의 중앙형사법원) 법정 안에서 - P45

그동안 백스터는 과거에 발목을 잡히는 날이 올까 봐 마음을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 P45

‘내가 신뢰를 보여야 상대도 나를 신뢰하는 법이다.‘ - P46

매스는 그와 눈을 맞추기 싫어 방 안을 두리번거리는 백스터를 보고 있었다. 흉측한 얼굴에 비뚤어진 미소가 떠올랐다. - P49

5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오전 11시 22분 - P50

도미닉 버렐이라는 수감자는 수감자와 교도관 사이에서 본명보다 ‘바운서‘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 P51

공포라는 생소한 감각과 뒤틀린 황홀감이 섞이는 기분. 매스는 그의 손에 죽어간 수많은 사람이 최후의 순간에 느꼈을 무력함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 P53

CCTV영상을 통해 버렐이 매스를 살해하고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이 확인되었다. - P57

꼭두각시 PUPPET - P59

알렉시 그린 - P60

첫째, 높이가 거의 45미터 - P61

둘째, 그날 밤 뉴욕은 영하 9도라 강이 얼어 - P61

셋째, 다음 날 아침에 강물에 쓸려온 시신 가슴에 ‘꼭두각시 PUPPET‘라고 새겨져 - P61

6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34분 - P62

고양이를 들고 토머스 집에 나타나기 전에 뉴욕 출장 기간 동안 애완동물을 봐줄 수 있냐고 먼저 물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뒤늦게 떠올랐다. - P64

경감 면회 후 봉제인형 살인사건 범인 사망! - P67

그냥 가벼운 질문이 아니었다. 떠나기 전 마음을 열어달라는 간청이었다. 앞으로 달라지겠다고 증명해 보일 기회였다. 두 사람이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겠냐는 질문이었다. - P68

7
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오후 2시 16분 - P71

"피해자는 로버트 케네디, 32세, 기혼이에요. 경찰 생활 9년 차에 4년 전부터는 형사과에서 일했고요." - P74

범인은 에드와도 메디나라는 멕시코 이민자. - P74

"누군가 줄을 움직이고 있어요." 백스터가 말했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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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은 비로소 지난 삼 년 동안의 상담에서도 하지 못했던 남편과 하영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했다. - P362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일까? - P363

오래도록 자신의 팔을 매달고 조종해온 아버지의 줄을 끊어내기로 결심했다. - P367

나는 이제 더이상 당신의 마리오네트가 아니에요. - P367

하영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절대로 지금과 같은 아빠는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 P368

부디 그가 다시 저 미소를 잃지 말기를, 친구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며 괴로워하던 일을 떠올리기보다는 오늘을 떠올리며 그래도 누군가의 목숨을 구한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길 바랐다. - P369

에필로그 - P371

"앞으로 내가 널 지켜줄게, 어떤 것도 널 건드리지 못하게 할 거야." - P373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 P373

후기 - P375

하루하루 점점 악화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어쩌면 지금 인류의 멸망을 지켜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졌다. - P376

끔찍해,
열일곱, 아니, 아직은 열여섯.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그림자는 발에서 떨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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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인형 살인사건 시리즈

다니엘 콜

*****
런던 도서전
최고 화제작

HANGMAN

신이 있다면 어쩌시겠습니까?
천국이 있다면 어쩌시겠습니까?
지옥이 있다면 어쩌시겠습니까?
만약…, 만약에…, 우리가 사는 이곳이 지옥이라면요? - P5

프롤로그 - P7

모든 사건이 종결된
2016년 1월 6일 수요일
오전 9시 52분
감사실 내 - P7

"세상에 신은 없어요. 그것만큼은 확실해요." - P7

에밀리 백스터 경감 - P7

싱클레어 감사관은 미국 FBI에서 파견된 감사관 - P8

런던 경찰청 소속 앳킨스 감사관 - P8

CIA 루쉬 요원 - P8

프롤로그로부터
5 주 전….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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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는 지훈과의 사이에서 느껴지는미묘한 공기 때문이었다. - P265

은수는 누구보다 지훈을 잘 안다. 무심한 척 태연을 가장하고 있지만 하영에게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 P265

하영은 거실에 서서 다섯 살 때 자신이 보았던 모습을 떠올렸다. - P272

아빠는 무표정한 얼굴로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 P274

그날의 기억이 꿈이나 상상이 아니라는 증거가 하영의 몸에 새겨져 있는 것이다. - P274

하지만 이혼은 끝이 아니었다. - P278

아빠는 나를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나를 이용한 거야. 나는 아빠의 손가락에 매달린 마리오네트 인형이었던 거야. - P280

한쪽에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책이, 그 옆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책들이 놓여 있다. 지금 선경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것은 이 두 가지다. - P282

양태, 부시리, 방어. - P283

하영의 엄마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 하는 뭔가가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 P286

선경이 정색한 얼굴로 물어보자 남편도 조금 정신이 돌아왔는지 흥분을 가라앉히고 깊은 숨을 내쉬었다. - P289

남편에 대한 집착으로 둘의 관계는 물론이고 자신까지 파괴하는 여자. 그게 남편이 말하는 하영 엄마의 모습이었다. - P292

수많은 청소년 관련 책을 보면서 선경이 배운 것 중 하나는 기다림이었다. - P294

건드리면 집게처럼 껍질 속으로 숨어버리지만 기다리면 밖으로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 P294

어둠 속에 오래 있다가는 나오는 방법을 잊어버릴지도 모르니까. - P295

통증보다 입안으로 들어온 모래가 더 고통스러웠다. 숨을 들이쉴 수가 없었다. - P298

육체를 관통하는 아픔이 몇 날 며칠 마음을 무겁게 하던 문제들을 잊게 해주길 바랐다. - P299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비밀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 P303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든, 아무리 깊게 묻어두어도 비밀은 기어코 모습을 드러내고 잔인한 미소를 짓는다. - P303

하영은 스스로에게 물었다.
윤하영, 너의 비밀은? 꼭꼭 잘 숨겼니? - P303

4장

인간은 누구나 똑같다.
발끝에는
검고 긴 그림자를
늘어뜨리고 있다. - P305

유리 엄마가경찰서에 찾아가 가출 신고조차 받아주지 않던 경찰들을 상대로 난동을 부렸다는 등의 이야기 - P307

어디에도 내 편은 없다. 단 한 명이라도 그만해‘ 라고 말리는 친구가 있다면 이렇게 외롭지는 않을 텐데, 이렇게 슬프지는 않을 텐데……. - P310

‘너희들, 너희들이란 말이지. 우리 유리에게 그런 짓을 한 게.‘ - P311

눈앞의 모든 것이 느린 화면으로 천천히 움직였다. - P313

타오르는 섬광 사이로 갑자기 먼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다. - P313

"너지? 그 사진, 너 맞지?" - P315

도망쳐야 돼, 이 불길에 사로잡히면 안 돼. - P317

사진을 보낸 게 잘못이었을까? - P319

유리의 핸드폰에 남아 있는 사진들, 유리가 가출을 결심했던 이유들. - P320

유리 엄마가 알아야 할 것 같았다. - P321

하영은 불길 속에서 잠시 마주했던 미진의 눈빛을 떠올렸다. 딸을 잃은 엄마의 눈빛은 생기를 잃고 어두웠다. - P321

함께 살았던 지옥 같은 몇 년, 어린 하영이 감당하기 힘들었던 끔찍하고 잔인한 말들도 다 불길 속에 태워버렸다. - P321

하지만 말로 인한 고통은 오래, 깊게 아프게 했다. - P322

양양 서핑 강습 전문 블루마린 - P325

흩어져 있던 퍼즐들이 드디어 맥락을 찾아 제자리에 채워지기 시작했다. - P329

선경은 그제야 자신이 알지 못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 P330

친구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다. 그 부탁 하나만으로 희주는 선경의 고민과 의구심을 짐작하는 것 같았다. - P331

선경은 절망감에 자신도 모르게 두 손에 얼굴을 묻고 흐느껴 울었다. - P333

"그거 알아? 토끼는 말이야, 스트레스를 받으면 친구의 귀를 물어서 잘라버려, 무리에서 왕따를 당한 토끼는 기회를 노리다가 다른 토끼를 죽이기도 하지." - P336

어젯밤 은수와 미나는 유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정확히 말하면 유리의 전화로부터 발신된 문자를 받았다.
—끝났다고 생각해? - P341

나한테 왜 그랬어?
문자는 마치 그날 밤 일을 알고 있는 것 같다. - P344

며칠 전에 엄마 꿈을 꿨어요. 엄마가…… 내 손에 아기를 안겨줬어요. 왠지 모르지만 나에게 아기를 부탁하는 것 같았어요. 내가…… 아줌마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 P347

남편과 엄 씨가 주고받은 문자에서 선경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불안정한 정신 상태에 임신으로 인한 우울증 환자‘였다. - P349

선경은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꼭 쥐고 남편을 상대할 마음의 준비를 했다. - P350

"비밀을 말하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으니까." - P354

밤이 깊어 주위는 조용하기만 했다. 하늘에는 별이 가득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때렸다. - P359

무엇부터 얘기해야 할까? 엄 씨? 아버지의 유품? 양양의 서핑 해변? 병원 이야기? 할 얘기는 차고 넘쳤다. 과연 어떤 변명을 할지 궁금해졌다. - P360

가스라이팅 - P360

희주 남편은 선경이 모르는 병원에서의 윤재성에 대한 온갖 정보를 알려주었다. - P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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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씨는 이삿짐을 정리한 뒤로는 일주일에 두 번, 월요일과 목요일에 방문한다. - P163

올 때마다 시장에서 사온 재료로 밑반찬을 만들어두고 집 안팎을 청소하고 텃밭까지 관리해준다. - P163

훨씬 크고 공격적인 용도로 쓰이는 칼. - P165

차분히 앉아서 당신의 머릿속을 한번 살펴보라고, 지금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 P167

이제 그는 어떤 말을 들어도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틀렸어. - P167

당혹스러웠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은 두려움이다. - P168

자신을 걱정하는 말을 들으며 왜 두려움을 느끼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 P169

피아노 교습소 안윤희 - P174

갑자기 선경은 입이 가벼운 이 여자와 잠시 시간을 같이 보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P177

희주는 하영 또래의 청소년에게는 어른들과는 완전히 다른또 하나의 세계가 있다고 말했다. - P183

따뜻한 온기와 함께 바삭하고 고소한 생선 껍질의 맛이 느껴졌다. 속살은 부드럽고 쫄깃했다. 비린내는 전혀 없었다.
안 선생이 손을 잡고 데려온 이유를 알 것 같았다. - P184

선경은 애써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 P187

호기심은 무모한 모험을 하게 만든다. - P191

왜 가방을 숨겨야 했을까?‘
답은 간단하다. 사람들 눈에 띄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 P195

학생증과 증명사진, 체크카드, 도서 열람증, 쿠폰 카드 같은 것들이 빽빽하게 들어 있다. - P196

꽃무늬가 그려진 다이어리였다.
하영은 조심스럽게 다이어리의 첫 장을 열었다. - P200

거부감은 오래갔다. 비밀은 더 깊은 곳으로 숨어들었다. - P201

이 일기장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몇 장 읽지 않았지만 알 수 있다. - P203

"죽여버리고 싶어. 너희들 다." - P203

3장

"자, 이제 눈 감고
아주 커다란 꽃밭에
있다고 생각해봐,
엄마랑 어떤 꽃이
몇 개나 있는지
하나씩 세는 거야." - P205

"내가 강문에 가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어요?" - P210

매일 아침마다 산에 오른 것이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었을까. - P211

"여기는 노희정 선생. 3학년 2반 담임입니다. 윤하영 학생은 노 선생님 반으로 배정되었습니다." - P217

"어차피 개학하면 얼굴 알게 될 거고, 전에 있던 학교에서도반톡방에 사진 같은 건 올리지 않았어요. 개인 정보니까요." - P219

몸싸움을 하다 결국 가위에 상처까지 입은 선경은 경기까지 일으켜 병원에 실려 갔다. - P225

오랜만에 엄마 꿈을 꾸었다. 엄마는 선경의 배를 어루만져주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 P226

선경의 베개에 툭 눈물이 떨어졌다. - P226

"더이상 출석을 하지 않으면 학교에서 유급을 당할 수도 있어요. 어떻게 유리와 연락을 할 방법은 없나요?" - P227

집 밖에는 또 다른 폭력이 존재했다. - P228

유리도 그렇게 며칠이 지나면 돌아올 줄 알았다. - P229

아직도 어린애인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서 가출까지 한 거니? 수없이 읽고 또 읽어도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다. - P231

초등학교 때부터 유리의 친구였듼 단비 - P230

"돌아와. 여름방학 끝나면 돌아오겠네. 돌아오기는 하는데…… 안 좋아, 태풍이 불 거야." - P232

미진은 다시 한번 권 형사에게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 P234

미진은 사진을 집어 올렸다. 손이 떨려 사진이 흔들렸다.
사진이, 사진 속에서 유리가 웃고 있었다. - P235

얼굴에 상처가 생기고 사흘이 지나도 엄마는 알지 못했다.
눈앞에 있는데, 내가 안 보이나 보다.
엄마에게 나는 없는가 보다.

엄마와 함께 ❤ - P236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공부 잘하는 학생에게는 어른들이 특권을 베푼다는 것을 깨달았다. - P238

아빠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었다. 성적표는 아빠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훈장이었다. - P238

하영은 교실의 먹이사슬 관계에서 늘 관찰자이며 열외자가되기 위해 애썼다. - P240

지금의 표정으로 미나가 유리의 실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 P244

유리의 책상은 유리에게 가해진 아이들의 폭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깊게 팬 글자 하나하나는 유리가 매일 듣던 말들이었을 것이고 유리의 마음에도 깊은 상처로 남았을 것이다. - P245

책상의 낙서들을 만지는 하영의 손가락을 바라보자 단비의얼굴이 창백해졌다. - P246

지훈의 표정은 동경이나 경계가 아니었다. ‘너 누구냐?‘ 하는 표정. 하영은 지지 않고 그의 시선을 되받아쳤다. - P249

김은수. 여왕벌, 저 아이가 이 반의 여왕벌이다. - P250

"수국 아래에 시체가 묻혀 있으면 푸른색 꽃이 붉게 변한다고 하지." - P255

"시체가 썩으면 토양 성분이 바뀌거든. 그러면 수국 꽃 색깔이 바뀌어. 수국 꽃 색깔을 보고 시체를 숨긴 장소를 알아내는 얘기였는데." - P256

퇴로를 차단하고 몰아붙이면 사냥감은 어떻게 나올까? - P257

하영이 유리에 대해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지 왜 알고 싶어할까? - P262

단비는 어느 순간 유리와 눈길이 마주쳐도 아는 척하지 않는 사이가 되었다. - P263

유리의 가출소식을 듣고 차라리 다행이다 싶었다. 유리가 당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힘들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도 끔찍하게 싫었으니까.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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