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스테어(앨) - P113

엄마의 세상에서 병은 곧 돈이었다. - P113

16

임미 - P115

루카스는 내 앞으로 몸을 숙였다. "수요일 밤 화재 경보음 탓에 모였을 때처럼 줌이 골칫거리처럼 보일 수도 있어.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베로니카야." - P117

하비 와인스타인 - P118

17
5월 6일 일요일

임미 - P121

하지만 카밀과 나눈 이야기 탓에 미각과 후각을 잃은 걸까. 복숭아가 아닌 솜뭉치를 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P125

18

임미 - P126

그런데 갑자기 기묘한 소리가 들렸다. 애슐리의 목소리 아래로, 북소리 아래로 낮게 깔리는 사람과는 꽤 거리가 먼 소음. - P129

"너희들 중 누가 이런 짓을 한 거야?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내가 너희들을 위해 얼마나…." - P131

19
5월 7일 월요일

덱스 - P132

"동물 가죽을 염색하거나 태우던 곳이야." - P136

만약 경찰이 연락했다면, 공장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 P138

20
5월 12일 토요일

임미 - P139

나무 향으로도 벽이나 바닥에서 나는 지독한 악취를 덮지 못했다. - P140

그동안 내가 찾았던 공장 설명 자료 중 가장 좋은 건 사이비 종교에 관한 위키피디아 페이지였어. - P142

21
5월 13일 일요일

임미 - P146

별로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그래서 두려웠다. - P150

아니, 규칙대로 하고 싶지 않았다. 그게 날 어떻게 만들었는지 잘 아니까. - P151

한나는 새 침대 시트를 수요일에 주기로 했다.
오늘 바꿔야 한다는 걸 대체 어떻게 알았을까? - P153

22
5월 1일 월요일

임미 - P154

오늘 밤 덱스의 방에 몰래 들어가도 될까? - P155

여기서 오래 살려면 이따금 개인보다는 공동체가 내리는 결정이 중요하다는 걸 받아들여야 해. - P156

뭔가 달라졌다.
누군가가 날 지켜보고 있었다. 분명히. - P157

우리가 따로 대화를 하려면 공장에서 벗어나야 하니까. - P158

제이미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 내 직장 동료였거든. 걔를 공장에 들인 건 나니까, 나는 내 자신을 탓하고 있지. - P159

개들이 나한테 비밀 유지 계약에 서명하라고 했어. 아주 철두철미했지. 한나가 다시 확인했고. - P159

제이미 핸더슨. - P159

임미. 순진하게 굴지 마. 공장에 비밀 따윈 없어. 네가 관여하지 않겠다고 생각해도 모든 게 힘겨루기야. - P160

"그건 제이미가 정당하다는 걸 인정받았을 때 걔네들 얼굴을 내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으니까." - P161

아마도 베로니카는 자신이 속해 있던무리에서 제외된 게 씁쓸했을 것이다. 그게 이치에 맞았다. - P162

23
5월 18일 금요일

임미 - P163

반려동물이 둘 다 사라졌어. 개들이 우리 문을 여는 방법을 알아냈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일부러 내보낸 것 같아. - P165

"우린 더 노력해야 해, 동물 실종 사건도 골치 아픈데 심리전에 부채질할 필요는 없잖아." - P167

24
5월 19일 토요일

덱스 - P169

"농담해? 멍청이가 아닌 이상 이렇게 좋은 데서 어떻게 나가겠어. 나를 관에 실어야 내보낼 수 있을걸." - P170

"나 결혼했었어. 여기 오기 전에." - P171

나는 애슐리의 폭식증과 줌이 부모에게 게이라는 성정체성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심지어 카밀이 핀란드가 아닌 덴마크인인 척한다는 것도 알았다. - P172

버니스가 나에 대한 진실을 안다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 P172

25
5월 20일 일요일

임미 - P175

오늘 저녁은 퇴근 후에 사라를 만나기로 했다. 사라가 내 임대 계약서를 봐주는 대신 내가 저녁을 사 줄 참이다. - P177

"그리고 공장 사람들 모두 나보다 먼저 그 방을 썼던 남자에 대해 뭔가 숨기는 듯해." - P179

공장이 별난 곳일지 모르지만, 고향 집보다 견디기 힘든 곳은 아닐 것이다. - P181

26
5월 22일 화요일

임미 - P182

베로니카는 자갈밭 위로 거대한 여행 가방을 질질 끌며 앞장서서 걸었다. 덩치 큰 남자 두 명이 상자 여러 개와 쓰레기봉투, 가죽 안락의자를 들고 뒤따랐다. 그리고 그녀는 흰 밴에 짐을 실은 뒤 차에 올라탔다. - P186

27
5월 23일 수요일

덱스 - P187

모든 게 날 자극했다. 망고의 질감, 임미가 과일을 자르는 방식, 이국적인 향수. - P188

나는 임미가 여기 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안전이야말로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 거라고 뼈저리게 느꼈다. - P188

토끼 에드워드가 우리 안에서 허우적대는 소리가 들렸다. 여전히 기니피그벨라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 P190

아이스크림 제조업자인 척하는 룸메이트 후보자를 추천했거든, 알고 보니 그 남자는 타블로이드 신문 기자였고, 베로니카에게 돈을 주며 청탁했더라고.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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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 분야에 심취한 여자애들에 관해 너와 좀 더 대화를 나누고 싶어. - P41

5


임미 - P42

애슐리는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공장을 설명했다. - P42

벌써 9주나 흘렀는데도 앨의 집에서 나오며 겪었던 굴욕은여전히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 P44

반려동물 - P46

토끼는 에드워드 - P46

기니피그의 이름은 벨라 - P46

그래도 이곳에 들어올 수만 있다면 두 동물을 돌보겠다는 약속은 꼭 지킬 것이다. - P47

6


임미 - P48

내가 위원회를 만날 차례였다. - P48

"살아 있거나 죽은 사람 중에 누구와 저녁 식사를 하고 싶어?" - P49

안전함, 질서, 미니멀리즘, 모두 내가 갈망해 온 이상이다. - P51

나는 처음 본 카밀의 얼굴이 자꾸 익숙하게 느껴져서 얼떨떨했다. - P52

7


덱스 - P53

"유산으로 남기고 싶은 게 뭐야? 세상 사람들이 뭘로 널 기억하면 좋겠어?" - P55

나는 여기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다. - P56

자선사업가 집주인 얘기는 내 대답만큼이나 꾸며 낸 사연처럼 들렸다. - P57

여자는 공장에서 본 거만한 금발 머리 베로니카였다. - P57

8


임미 - P59

보조 교사 파티마 - P61

9
4월 29일 일요일


덱스 - P64

파키스탄
비정부 기구의 프로젝트 - P65

이모젠, 학교 선생님이야. 짧은 단발머리가 마치….신여성. - P67

동점이라 가사 도우미 한나가 결정권을 쥐었지. - P67

"애쓰지 마. 너와 나, 우린 친구가 될 수 없어. 이곳에 우정 따위는 존재하지 않거든." - P69

"아. 우리끼리 하는 말이지만, 베로니카야말로 우리가 함께 짊어져야 할 실수야. 선발 과정을 재조정하거나 단짝 제도를 만들기 전에 뽑았거든. 그녀가 지금 지원했다면 절대 합격할 리 없지." - P71

10


임미 - P72

잠, 나는 13개월째 제대로 잔 적이 없었다. 아무리 베개 밑에 칼을 두고 자도 내 일부는 늘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으니까. - P75

나는 일본식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처럼 온갖 잡동사니를 접고 쌓고 보관했다. - P77

‘증거품 봉투‘ - P78

11


임미 - P79

"가장 좋은 스튜디오를 차지했군." - P82

버니스가 입을 열었다. "임미, 이 술은 우리 허브 정원에서 딴 신선한 박하를 넣은 아주 진한 힘스(영국의 대표적인 여름 음료)야. 널 위해 특별히 준비했지. 덱스는 크랜베리, 맛있고 신선한 라임이 많이 들어 있어." - P83

12


임미 - P85

IT 프리랜서 - P86

"...그래서 너희들 중 누가 임미랑 잘 거야? 아니면 제이미 때처럼 그냥 골탕만 먹일 거야?"
나는 누구 목소리인지 바로 알아챘다. 베로니카였다. - P89

제이미가 내 방에 살았고, 내 침대에서 잤다는 것만 빼면, 혹시내가 찾은 증거품 봉투가 제이미와 관련된 걸까? 하지만 어떻게? - P91

13
4월 30일 월요일


임미 - P92

치유 음악 - P95

‘웰니스‘ - P96

버니스가 여왕벌이라는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도, 한나가 실질적인 책임자처럼 보였다. - P96

내 공간이 침범당했다. 참을 수 없어! - P98

14
5월 2일 수요일


덱스 - P100

"좋아. 그러면 개별 행동을 해야지. 물론 공동체 정신에 어긋나지만, 어쩌면 이 공장이 너와 안 맞을지도 모르겠네." - P101

계획을 세워야 했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지난 몇 주가 내 모든 걸 앗아갔으니까. - P104

한나가 소방대원들을 안으로 안내했지만, 나는 이미 잘못된 경보라고 확신했다. - P106

15
5월 4일 금요일


임미 - P107

물론 베로니카는 줌이 한 짓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워낙 얄궂은 장난을 잘 치기로 악명 높았으니까. - P107

내가 왜 이렇게 못되게 굴지? 덱스 셰퍼드 씨에게는 호감을 보이지 않는 게 좋겠어. 잠깐 스치는 인연은 필요 없으니까. - P111

스페인 남부의 휴양지 코스타 델 솔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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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성미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지음

북플라자

나만 잘 모르고 있었던 듯... 책표지를 보고 읽지는 않았다면서 대학생 딸 아이가 알려준 이 책 정보~ 『천사의 나이프』의 작가 야쿠마루 가쿠 장편 미스터리 추리소설이다. 『천사의 나이프』는 2017년에 읽었는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내용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일본의 소년법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 내용이라고 한다.

무카이 사토시는 수습바텐더로 일하던 가게의 손님이었던 오치아이의 제안으로 바를 겸하는 레스토랑의 공동경영자가 되었다. 무카이는 과거의 '다카토 후미야'로서의 삶을 버리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와 자신만의 '성'을 새롭게 구축하였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박하지만 평온한 삶을 누리고 있다.

그렇게 15년의 시간이 흐르고, 버려버린 과거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가 예전에 봉인한 기억을 되살린다. '그들은 지금 교도소에서 나왔습니다.' 편지지에는 그 한 줄만 적혀 있었다. 한 번 죄를 저지른 사람은 새 삶을 꿈꿀 수 없는 것일까?

가도쿠라 도시미츠, 아이야마 켄지라는 두 무뢰한에게 사랑하는 딸 유키코를 잃은 사카모토 노부코와의 약속.

무카이 사토시는 과거로 돌아가 호적을 바꾸기 전, 다카토 후미야와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을 찾아다닌다. 마카베, 스가이, 테츠야, 사토 히데미. 그리고 결국에는 사카모토 노부코를 사칭하며 무카이에게 살인을 종용한 인물과 정면으로 맞닥뜨린다.

"작가로서 제2막을 열었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딘 기념비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오랫동안 읽어야지, 읽어야지 다짐만 하다 드디어 긴 숙제를 마감한 기분이다.

2021.6.14.(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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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훼스의창 18

오르페우스의 창

이케다 리요코

제18장
안녕, 율리우스!! - P3

그녀가 나에게 준 모든 꽃이여. - P13

이자크 바이스하이트라는 이름은 우리의 자랑이야. - P18

모든 걸 잃고 고향에 돌아왔을 때...
내가 가진 것이라고는 과거의 수많은 영광과 어느새 알게 된 인생의 혹독한 쓴맛과 내손길이 필요한 어린 유벨... - P19

사려 깊지 못하고 어리석기는 했지만, 사랑하는 데 뛰어난
 지질을 갖추고, 여성의 강인함과 상냥함을 온몸으로 보여준훌륭한 여성에 대해서... - P24

6년 전 홀연히 이곳으로 돌아온 이래, 그 아이는 마치 혼이 나가버린 것처럼 인간다운 모든 정신활동이 완전히 멈춰버렸죠. - P30

아버지가 물려주신 제국은행의 금고 열쇠는 아렌스마이어 가문의 당주로서 율리우스가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당당하게 열게 해주고 싶어요. - P32

정신의 암흑 속에 나는 한 발짝도 들여보내 주지 않았던 율리우스가... - P54

최고의 순간을 향하기 위해 끝을 알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 P69

홀로 고독하게 걸어가야만 하는 길이다. - P70

1874년의 그 사건에 관해서 얘기하자면, 비스마르크에 대한 심취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 P73

일가족 참살이 벌어지는 건 대개 입을 막을 필요가 있는 경우일 때가 많지요. - P74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얌 마인에 있는 제국은행의 숨겨진 재산우 A로 시작되는 이름을 가진 독일인이 보관하고 있다. - P77

제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에 몰토 마에스토소부터. - P92

카덴차
악장의 엔딩 직전에 독주자가 연주하는 화려하고 기교적인 부분. - P93

손끝에 새겨진 기억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잃어버린 시간이 스며 나오도록... - P97

내 인생의 전환점에는 언제나 박하우스 당신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 P113

누군가 이걸 일부러 율리우스의 눈세 띄는 곳에 놔둔게 분명해. - P132

지성과... 용기와 정신력으로 현실의 벽유 극복해나갈 수 있는 인간이고 싶어. - P135

15세의 이자크 바이스하이트가 이곳에서 ‘황제‘를 연주한 것이다! - P141

넌 왕도를 걷는 거다..! - P150

이제 어디에 희망을 걸어야 하지? - P158

아나스타샤 황녀를 찾아가라. - P162

다비트 라센 - P165

아렌스마이어 씨의 손에 몰살당한 폰 베링거 백작 일가의 오명을 벗기고, 그 사건의 진상을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겁니까? - P166

러시아 황제의 유일한 생존자라고 주장하는 그 아나스타샤라는 여성을 만나러 간다고 말이야. - P168

베를린 교외의 몸젠 사나트리움에 입원 중 - P168

차라리 잊어 버리는 것이 율리우스에게는 최대의 자기 방어였을지도 모르죠. - P175

오스텐 자켄 남작 - P179

스위스 루카노의 요양소로 - P179

망명한 러시아 귀족을 노리고 볼셰비키들이 여기까지 - P180

알렉세이 미하일로프...!!
내 운명의 사람!! - P186

야코프... - P194

넌 뱀처럼 신중하고 집요하게 복수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 P195

천지가 갈라질 듯한 그 사랑은 어디로...!! - P198

어리석은 분쟁의 근원...! - P200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놓은 이 열쇠를... - P200

오르페우스의 창... - P206

끝없는 청춘의 궤적...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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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리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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