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영원히 사라졌을 리는 없죠. 아마 어느 유리병 도시에 있을 겁니다. - P176
교육용으로 보관된 샘플은 전부 등급이 매겨져서 문서화됩니다. - P176
엘린보르그는 그레타르의 누이동생 클라라를 찾아냈다. - P179
그 집 안에 깨지지 않고 제대로 있었던 물건은 그거 하나였어요. 우리집에 가지고는 왔지만 한번도 쓴 적은 없죠. - P181
콜브룬이 홀베르그의 공격을 받았던 그날 밤 콜브룬과 함께 있었던 두여자의 이름이 경찰 기록에 남아 있었다. 에를렌두르는 그들을 찾기 시작했다. - P183
그런 일로 콜브룬이 거짓말을 할 거라고는 상상이 안 가요. - P185
에를렌두르는 책에서 읽었던 스베인이라는 남자를 머릿속에 떠올렸다. - P187
"우리가 지금 홀베르그의 살해범을 찾고 있는 것 같지가 않아요." - P189
"아마 숲만 보고 나무는 보지 못하는 모양이야." - P190
수사를 하다 보니 이런 쪽으로 오게 된 것 아닌가. 어디서 단서가 나왔건 간에, 그 단서를 수사해 보지 않는다는 건 잘못된 일아냐? - P191
아이슬란드식 살인사건이 복잡하지 않지만 그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이 사건에는 뭔가 꼭 맞아 떨어지지 않는 점이 있어. - P191
나는 이게 아무 생각 없이 저지른 사건이라고는 생각지 않아. - P191
그러니까 그레타르는 아우두르가 홀베르그의 딸이라는 걸 알았다는 애기가 되지. - P192
그레타르는 첫째, 그 무덤을 찾아갈, 둘째, 사진을 찍을 어떤 이유가 있었던 거지. - P192
"어떤 사람이 아이의 무덤 사진을 찍을까?" - P192
"그 신부 말예요. 가르다바에르, 내 옆에 누워 있었어요." 에바가 말했다. - P194
"카메라에 있는 지문이 사진에 있었던 것과 일치합니다." 에를렌두르가 말했다. - P195
에를렌두르는 자신이 좋은 아버지가 아니거니와, 소리친 내용도 자신을 향한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 얘기들 대부분은 자기 자신에게나 어울리는 것이었다. - P198
괴물 말예요. 그게 저 여자 아빠래요. - P198
"이 사건 전체가 아주 흥미로워. 자네, 나한테 사진에 있었던 지문 얘기는 안 했더군." 마리온이 힐책하는 투로 말했다. - P200
"노르두르미리(Nordurmyri). 북쪽의 늪(North Mire)." - P201
"거기 집들은 늪지대 위에 지어진 거야." - P201
올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문을 열어준 여자가 설명도 하기 전에 자기가 무슨 일로 찾아왔는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P203
"어린애 어르듯이 말하지 말아요. 그놈이 지금 여기 빗속에 서 있단 말예요.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저 짐승 같은 놈." - P219
엘린은 잠시 생각을 더듬었다. "머리는 검은색이었고 40세 정도로 보였어요. 키는 보통이었고." - P223
만일 강간사건이 1964년 이전에 일어났다면 그 아들은 지금 40세 가까이 됐을 겁니다. 그리고 오늘밤 이 집 앞에 서 있었던 사람이 아마 그 아들이었을 수도 있지요. - P225
그때는이해가 안 갔는데, 그 사람 얼굴에 내가 다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던 표정이 떠올라 있었어요. 과거에 알았던 얼굴, 절대 잊지 못하는 얼굴이었죠. - P227
"그 아이는, 잘은 모르겠지만 그 어머니한테는 하늘에서 온 선물 같은 존재였던 것 같다." 에를렌두르가 말했다. - P231
에를렌두르는 크게 한숨을 지었다. "모든 게 아주 커다란 빌어먹을 늪이야." - P232
만일 홀베르그의 아들이 존재한다면 엘린, 그러니까 아우두르의 이모를 어떻게 알았을까? - P237
실종된 사람이 한 세대가 지난 뒤에 다시 돌아오는 것. - P239
한나라는 그 교수는 아이슬란드 대학의 의과대학 학장이었다. - P243
"가만히 앉아 있는 까마귀는 굶어죽어요." - P245
"날아다니는 까마귀는 찾아먹고." - P245
어떻든 가능하다면 그 장기를 돌려받고 싶습니다. - P245
궁금한 것은 단지 샘플만 채취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았는지, 장기 전체를 꼭 적출해야만 했는지 하는 겁니다. - P245
이름은 카트린이고, 레이캬비크 시립도서관의 부장 - P252
그녀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용기를 그러모아서 홀베르그가 무슨 짓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것도 숨기지 않고 모두 얘기했다. - P257
에를렌두르는 그녀를 쳐다보았다. 대화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그녀가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아차렸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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