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에게 들었는데, 시시다 씨 아버님의 성씨는 ‘엔주‘라면서요. 이건 우연일까요?" - P412

핫 리딩, 바넘 효과…… 그건 전부 아버지가 사용한 기술이야. - P414

유력한 단서는 역시 도이로의 방에 있던 시계다. - P419

사키미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감추었든 범인이 사키미의 자살로 위장하려 했든, 사키미의 방에 독극물이 감추어져 있었던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 - P425

총알은 분침을 부러뜨린 후 문자반에 명중했다. - P427

알리바이 메모 - P428

내 추리는 빗나갔다. 범인이 시계를 부순 이유는 따로 있는 걸까? - P430

히루코 씨의 위장이 허사로 끝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나는 실내를 둘러보았다. - P436

겐자키를 찾으러 간 거야. - P438

배가 무참하게 찢어지고 여기저기 뜯어 먹힌 시체가 누워 있었다. - P440

이리하여 남자는 우스이와 구키자와, 여자는 도이로와 도키노가 사망해 사키미의 예언은 실현됐다. - P442

내게 그렇게 양해를 구한 건, 남의 유품에 손대는 행위에 트라우마가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 P444

위자보드에는 오컬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무늬와 함께 히라가나와 알파벳 등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었다. - P447

"나와 범인의 사투가 시작될 거야. 말 그대로 서로의 인생을 걸고, 네가 그 결말을 지켜봐줘." - P449


005
흉기를 앞에 두고 - P451

여러분을 세 시간이나 기다리시게 한 건 마안갑 내부에 정말로 비밀 통로나 비밀 공간 같은 구조가 없는지 조사했기 때문이에요. - P452

1. 사키미 독살 미수. - P454

2. 도이로 살해. - P455

3. 도키노 살해. - P455

"그런데 가능해요. 무수한 조합 중에서 단 하나의 조합을추려내기가." - P458

"총알이 명중해 시계가 망가졌다. 범인이 방을 어지럽힌 건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한 은폐 공작이었다고 보면 설명이 돼요." - P458

도이로가 총에 맞은 건 10시 54분이에요. - P462

도키노 씨는 오지 씨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거짓 증언을 한 거예요. - P464

‘어떻게 죽였는가‘라는 하우더닛 - P465

도키노 살해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하우더닛이 아니라 와이더닛, ‘왜 도키노 씨를 죽였느냐‘ - P469

"그전에도 도이로가 그림을 한 번 그렸지. 네가 일산화탄소중독으로 죽을 뻔했을 때." - P472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열쇠가 여기 있어요. - P475

도이로의 그림을 훔쳐보고 빨간 꽃을 뿌린 건 오지다. 그 사실을 몰랐던 사키미는 연못처럼 펼쳐진 빨간 꽃을 보고 크게 당황했으리라. - P477

"네. 사실 도이로는 사키미 씨의 피를 이어받은 손녀였어요. 손녀인 도이로를 죽음의 예언에서 구하기 위해 사키미씨는 스스로 희생자 중 하나가 되려고 한 거겠죠." - P478

"오지 씨는 도키노 씨가 사키미 씨에게 독을 먹인 범인이라고 생각한 거예요." - P481

교환 살인. - P483

"도키노 살해는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라, 충동적인 범행이었겠죠." - P487

클로즈드 서클의 대전제. 범인은 가능하면 살인을 저지르고 싶어 하지 않는다. - P487

"그때 도키노 씨한테 아직 숨이 붙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도키노 씨는 즉사한 게 아니라 기절했던 겁니다." - P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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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안개 위를 걷는 것처럼 위태로운 논리지만 히루코씨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 P271

시시다의 주장은 도이로가 지진을 예지한 것이 우연이었다는 가정 아래 성립된다. - P271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생각해서 앞으로 도이로가 그림을 그리는 걸 금지해야 해. 그리고 자기 방에만 있게 하는 거야." - P272

"도이로의 자유를 빼앗음으로써 우리들 사이에 질서가 생겼어요. 하지만 이건 인신 공양이에요." - P275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라는 두 신 - P277

"우리가 낳은 아이 부정하도다." - P277

언을 받았대요. 현재는 히루코를 거머리蛭의 아이子라고 쓰고 에비스라고 읽기도 하는지 재수가 좋은 이름이라고. - P277

● 에비스 : 일본의 칠복신 중 하나.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에게 자식인 히루코가 에비스라는설도 있다. - P277

분명 낮에 세 개로 줄었던 인형 중에서 밀짚모자를 쓴 ‘여름 인형‘이 사라졌다. - P278

‘그녀의 그림대로 빨간 꽃을 현장 근처에 뿌려두자. 그럼 아무도 모르는 현장의 상황을 그녀만 알고 있었던 셈이되니까 의혹의 눈길이 그녀에게 쏠리겠지‘ - P281

사키미 님이 자신을 죽이려 한 협박자를 비호하고 있다는 뜻? - P283

클로즈드 서클 - P284

독을 탈 기회가 있었던 사람은 나, 히루코 씨, 도이로, 핫토리, 그리고 사키미 본인. - P286

도이로의 그림을 보고 나서 복도에 꽃을 뿌릴 수 있었던 사람은 오지와 준. - P286

그렇게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게 범인의 계획이었다면 어쩌지? ‘그럴 리없다‘는 상황을 일부러 남겨놓음으로써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려고 했다면. - P288

‘비유‘는 보통 뭔가에 빗대어 표현한다는 뜻 - P291

단순하게 보면 범인의 정체성을 나타내거나 표적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죠. - P292

미싱링크 - P293

불량 서클의 리더가 비상계단에서 장난치다 미끄러져서 떨어지는 바람에 난리가 났죠. - P297

할아버지가 루마니아 사람 - P302

‘퇴거파‘가 모인 자리에 사키미가 나타나 주민들 앞에서 처음으로 예언을 했다. - P308

"시시다는 엄마 성씨래요. 아빠는 할아버지랑 똑같은 ‘엔주‘였지만 결혼하고 시시다로 바뀌었다고 했어요." - P314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 채 위를 보고 쓰러진 도이로가 있었다. - P317

권총이라면 모를까 총신이 긴 산탄총을 가슴에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건 부자연스러워요. - P324

정말로 도이로의 예지가 들어맞는다면 뭘 어째도 피할수 없지 않을까?
그래, 마치 저주처럼. - P325

공교롭게도 핫토리가 총이 없어졌음을 알아차리기 전에 나와 히루코 씨를 제외하고 모두가 한 번은 자리를 비웠다.
구키자와, 오지, 도키노, 시시다 부자 순서다. - P327

결국 또 서로 죄를 전가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 P330

클로즈드 서클. - P331

"그거, 범인이 여자라는 뜻이라고." - P334

사키미 님은 일 년 단위로 미래를 보시는 게 아니라 꿈에서 본 일을 그때그때 기록으로 남기세요. 그중에 조만간 주민들에게 영향을 끼칠 일이 있으면 공표하고요. - P337


004
사라진 히루코 - P343

켄자키가 없어졌다고? - P350

"히루코 씨는 도이로가 죽어서 몹시 침울해했어요. 도이로가 살해당한 일에 책임을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역시 곁에 있어야 했는데." - P357

핫토리도 설마 침대 가장자리에 밀어둔 이불 밑에 사람이 있는 줄은 몰랐으리라. - P363

"하지만 계획성이 보이는 동시에, 협박자는 범죄에 절대 적합하지 않은 클로즈드 서클에서 범행에 임했어. 이건 큰 모순이야." - P366

마안갑이라는 밀실 안에서 일어난 범행, 식당에서 확인한 각자의 알리바이, 살해하고 방을 어지럽히는 데 십 분은 걸렸으리라는 계산,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단독으로는 범행이 불가능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 P367

"마지막으로 남녀 한 명씩의 조합. 이 경우 남자는 아직 우스이 씨밖에 죽지 않았으니 한 명이 더 희생될 가능성이 있어." - P370

시각은 오전 9시. 남은 시간 열다섯 시간.
예언에 따르면 앞으로 두 명이 더 죽는다.
사키미의 예언은 빗나간 적이 없다. - P373

"방문 자물쇠는 안쪽에서만 풀 수 있어. 억지로 연 흔적도 없으니까 도이로가 범인을 맞아들인 셈이야." - P378

에리카의 주된 꽃말은 배신, 고독, 쓸쓸함. - P383

그런데 만에 하나 그녀가 우리 아이의 죽음을 예언한다면. - P391

아비산은 무미무취 - P394

신코의 왓슨 - P395

"총알이 명중해서 시계가 멈췄다는 부분, 시계가 범행 시각을 가리킨 채 멈췄다고 해도, 시곗바늘을 돌리면 그만일걸." - P397

"이 한자는 ‘엔주‘라고 읽어." - P399

도키노의 아버지 - P401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지, 나를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은. 어제 그 아이한테 쓰토무 씨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어쩐지 기운이 쭉 빠졌어." - P405

조사하는 김에 허락을 받아 사키미의 방도 조사하기로 하고, 나는 핫토리와 함께 방을 나섰다. - P406

나는 말을 흐렸다. 도키노는 진심으로 사키미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 P409

나는 수수께끼의 물질을 들고 사키미의 방을 뒤로했다. - P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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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 문학과지성 시인선 4
오규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7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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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

오규원 시집

오규원 지음

문학과지성사

좋아하는 시!

학창시절부터 좋아해오던 시! 내게는 그저 추억같은 하나의 그림같은 시가 있다.

작은 딸이 좋아하는 시가 뭐야? 하고 물어오는 바람에 아주 오래전 기억을 떠올렸고, 서점을 뒤졌지만 이미 너무 오래된 상황이라 그 시집을 찾을 수가 없었다. 겨우겨우 검색해서 이 시집에서 오규원 시인의 시 「한 잎의 여자」를 찾아내었다. 어렸을 때는 시를 적어놓은 공책도 있었건만,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몇 십년을 들춰보거나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추억을 더듬어 보면, 옛날 감성을 떠올려 본다.

「한 잎의 여자」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그만 여자, 그 한 잎의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그 한 잎의 솜털, 그 한 잎의 맑음, 그 한 잎의 영혼, 그 한 잎의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 보일 듯 보일 듯한 그 한 잎의 순결과 자유를 사랑했네.

정말로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여자만을 가진 여자, 여자 아닌 것은 아무것도 안 가진 여자, 여자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여자, 눈물 같은 여자, 슬픔 같은 여자, 병신 같은 여자, 시집 같은 여자, 그러나 누구나 영원히 가질 수 없는 여자, 그래서 불행한 여자.

그러나 영원히 나 혼자 가지는 여자, 물푸레나무 그림자 같은 슬픈 여자.

그 때도 마냥 이 한 잎의 여자가 부러웠고, 한 잎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 이 '한 잎의 여자'가 주는 슬픔이 무더위에 더 커져만 간다.

2021.8.2.(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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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것은 위험하다

자넬 브라운 지음

마시멜로

ㅡ 그렉에게 ㅡ - P4

조지 오웰이 스티븐 스펜더에게 보낸 1938년 4월 15일 자 편지 중에서 - P5

아름다운 것은 수명이 짧다
둘 중 하나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아야 한다. - P6

프롤로그
- P8

타호호수 - P8

마피아가 네바다주 카지노 사업을 통제하고 있을 당시에는 이 호수를 희생자를 처리하는 장소로 활용했다고 한다. - P9

1 PRETTY THINGS ㅡ 니나 - P11

나이트클럽은 방종을 경배하는 신성한 신전이다. - P12

남자의 시선이 잠시 농구 선수에게 닿아 있는 사이 여자는 재빨리 투명한 약병에 든 액체를 아무도 모르게 남자의 술잔에 따랐다. - P15

여자의 목표는 벽장 한가운데 있는 유리 덮개를 씌운 진열장이었다. - P17

미카엘 페트로프. - P18

러시아 칼륨을 거머쥔 신흥 재벌로 러시아 독재자와 자주 어울리는 인물 - P18

거물의 아들, 알렉세이 - P18

라클란 - P20

나는 관찰하고 기다린다. - P21

절도의 규칙 - P24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나와 라클란은 14만 5,000달러를 나누어 가질 것이다. - P26

한때 밝게 빛나던 보석은 늘 더 비싼 새로운 보석으로 대체된다.
   쉽게 온 것은 쉽게 간다. - P27

리사의 이름을 알게 된 건 리사의 집으로 가야 할 〈허브 쿼털리〉 잡지가 우리 집으로 잘못 왔기 때문이었다. - P28

리사는 학대를 받거나 방치되어 법정에 설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 P29

알렉세이 건이 마무리되었는데도 에프람은 아직 우리에게 4만 7,000달러를 주지 않고 있었다. - P31

시간이 흐르면서 그가 나와 같은 부류의 사람임을 알았다. - P33

예술이 (라클란에게는 연극이, 나에게는 순수 미술이) 비참한 삶에서 벗어나게 해줄 길이라고 믿었지만, - P33

라클란은 믿을 수 있는 파트너였지만 아주 좋은 남자 친구는 아니었다. - P33

나의 엄마는, 나의 아름다운 엄마는, 나의 신이었다. - P35

엄마는 비호지킨림프종이었다. - P36

방사 면역 치료 - P39

에드버트릭스 - P39

"딸, 그렇게 심각한 표정 짓지 마. 중요한 건 아직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거야. 이제껏 우린 그거면 됐잖아." - P40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해온 일에 정당성을 부여했던 건 그게 마지막 치료라고 확신했기 때문이었다. - P40

"릴리 벨, 괜찮아요? 결과는 어떻대요?" - P42

라클란은 "선수가 선수를 알아보는 법이지"라고 말했다. - P44

"넌 떠나야 해, 지금 당장. 당장 이 도시를 벗어나, 경찰들이 다시오기 전에."
엄마가 단호하게 말했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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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다!" - P186

우스이의 구조는 실패로 끝났다. - P188

예언이 실현되기를 바랐던 우스이 본인이 제일 먼저 죽을 줄이야. - P190

선배는 주변에서 일어날 사건을 그림으로 예지할 수 있다고! 나중에 악질적인 기록을 남기는 게 아니란 말이야! - P193

핫토리와 도키노의 반론은 없었고, 음모론을 주창한 시시다도 "그건 그래" 하고 마지못해 인정했다. - P196

돼지가 버스에 치인 사고, 다리 화재, 그리고 지진에 의한 산사태. - P198

우리는 이제부터 세 편이나 도이로의 그림이 얼마 후에 현실이 되는 장면을 목격했다. - P198

"그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야." - P201

"사베아 호수 테러 사건에 관한 예언은 초능력이 아니라 기관의 관계자에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닐까. 사키미 씨는 지금도 마다라메 기관과 무슨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닐까." - P204

가능성의 온실 - P205

"논리적, 도덕적인 족쇄에 묶이지 않는 연구.....…" - P206

어떠한 연구든 그 자체에는 선도 악도 없다는 게 마다라메 기관의 사고방식 - P207

거액의 사례금을 받는 조건으로 마다라메 기관의 연구에 협력하게 됐다고 - P208

사건의 단편이 영상도 문자도 아닌, 그저 정보로서 전해진다 - P209

예언하는 방법 - P209

내 예언이 마다라메 기관의 입장을 위태롭게 만들었고 예언 연구의 의의 자체를 부정하고 말았지. - P211

벚나무 가지를 들고 있던 ‘봄 인형‘이 사라지고 없었다. - P212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P213

일산화탄소중독 - P217

그림을 보여준 덕분에 재빨리 하무라한테 달려갈 수 있었으니까. - P221

낙서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본인만은 그것이 이리저리 꺾인 인간의 몸, 방금 본 환각과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P222

"그림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는데. 하지만 이 힘을 감추려면 몇 배로 그리는 수밖에 없어요. 아니면 사람들 사이에 머물 수 없다고요!" - P225

할아버지는 일찍이 마다라메 기관의 연구자였던 거 - P227

"노트에는 사키미 씨의 혈통이 격세유전으로 예지 능력을 물려받는다는 것에 덧붙여 할아버지와 사키미 씨가 깊은 관계였다는 사실까지 적혀 있었어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사키미 씨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은 직후, 아이만 데리고 여기를 떠난 모양이에요." - P227

결과적으로 사고를 면한 구키자와는 도이로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느꼈는지 그후로 주변의 시선에는 아랑곳없이 졸졸 따라다녔고, 고등학교까지 쫓아왔다고 한다. - P231

"걸어 다니는 커다란 방패라고 생각하면 봐줄 만하지 않을까." 히루코 씨가 뒤이어 말했다. - P232

제일 먼저 머릿속에 번쩍 떠오르는 건 이미지라기보다, 광경의 요소예요. - P232

프린터 자신은 그 그림이 뭔지 모르는 것 같은? 저 자신도 완성된 그림을 보고서야 뭐가 그려졌는지 알아요. - P233

전지적 시점 - P234

도이로 말에 따르면 그려진 광경은 그림이 완성되고 약 십 분 이내에 현실이 된다고 한다. - P234

"드디어, 드디어 잡았어. 마다라메의 실마리를......" - P236


003
상호 감시 - P239

열한 명의 초능력자 후보 - P240

강령술의 미야노 도지로.
다우징의 기타카미 하루.
사이코메트리의 神 간키치.
그리고 가장 유망한 사람이 아마네 사키미. - P241

도이로 쓰토무, 도이로의 할아버지 - P242

검증 결과, 실험 대상자 일곱 명 중에서도 사키미가 특별히 유망한 존재였던 모양이다. - P244

나는 방 통풍구가 막혀 있어 목욕 후에 일산화탄소중독으로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를 꺼내 모두의 주의를 촉구했다. - P249

"비밀 ‘암호‘가 적힌 종이를 찾았어요!" - P250

● 곳쿠리상 : 동전이나 필기도구 등에 영혼을 불러 묻는 말에 대답하도록 하는 주술 의식. 국내에서는 ‘분신사바‘라는 명칭으로 유행한 적이 있다. - P250

"오토마티즘, 근육성 자동 작용이라고 해서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동작을 하는 현상이에요." - P251

핫 리딩 - P252

바넘 효과 - P253

독살 - P256

현관 앞 복도 양쪽 끝에 장식된 흰색과 노란색 꽃과 똑같은 에리카다. 작고 빨간 꽃이 만발한 가지가 미닫이문 앞을 가득 메울 만큼 흩뿌려진 모양새를 보니 방금 전 도이로의 그림이 연상됐다.

사키미의 용태는 좋지 못했지만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 - P258

"이 중의 누군가가 독을 탄 거야. 그리고 독을 소지했다는 건 처음부터 사키미 씨를 노리고 여기에 왔다는 뜻이지." - P262

협박장 - P262

핫토리 씨가 빨간 에리카로 바꾼 건 저녁 식사 준비를 하기 전이에요. 즉, 도이로는 그 방에 빨간 꽃이 있는 줄 몰랐을 거예요. - P266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 현장에 어지러이 널려 있었던 이유. - P267

"나는 예언이니 예지니 하는 비과학적인 현상은 안 믿어. 아주 공들인 계획이었지만, ‘협박자‘는 도이로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어."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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