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포기한 타락한 모습에 멀어져간 측근, 찬양하다 돌아선 언론, 무엇보다 자신을 버린 아내와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을 향한 저주처럼 느껴진다. - P67

이 사건은 어디를 잘라도 그 단면에 고독한 남성의 지나친 자기 연민과 여성을 향한 증오가 배어 있다. - P69

긴자의 회원제 클럽 ‘라 비‘ - P70

‘웨스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 P73

"저기, 료스케 씨네 회사, 크리스마스 때면 조사하느라 다른 회사의 데코레이션 케이크 사 모으지 않아?" - P75

긴 탁자에 유명 제과점의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이 끝에서 지 끝까지 주욱 늘어선 광경은 장관 - P77

"요즘 같은 때, 딸기나 산타나 다른 장식도 없이 버터크림과 스펀지만으로 승부를 걸다니 그래서 더 박력이 있죠. 웨스트는 언제나 적자를 각오하고 재료에 돈을 들인답니다." - P78

소설가 무코다 구니코의 에세이에 이런 묘사가 있었다. "요리를 좋아하는 그녀는 외식에서 맛있는 것을 만날 때마다 집중해서 그 맛을 혼에 새겼다." - P79

어, 뭔가 예뻐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피부가 더 하얗고 매끄러워졌다. - P80

"왈츠를 추듯 회전하면서 나선을 그리며 끝없이 계속 낙하하는 듯한 맛이었어요." - P81

사바랭savarin 시럽 같은 가지이 마나코의 목소리 - P83

도시코시소바
에도시대 풍습으로 ‘한 해 동안의 재앙을 없앤다‘라는 뜻이 담긴, 섣달그믐에먹는 메밀국수. - P85

놋페
니가타 향토 요리로, 깍뚝썰기한 토란에 닭고기, 당근, 우엉, 유부 등을 넣어조린 음식. - P86

히즈나마스
연어의 얼린 머리를 식초에 절인 설음식. - P86

오조니
우리나라의 떡국 같은 음식. - P86

가모세이로
오리고기와 파를 넣어 만든 육수에 메밀국수를 찍어 먹는 음식. - P89

"요리 좋아하는 꽃뱀 말이지? 되게 좋은 집에 살았네. 남자들한테 갈취한 돈으로! 대단하다." - P93

프루트팔러 과일 가게를 경한 찻집 - P94

엄마가 맞선 파티의 바람잡이를? - P95

노인들 맞선 파티를 노리고 뛰는 프로들 - P96

엄마가 이혼 얘기를 꺼낸 뒤, 아버지는 망연해했다. - P97

정말로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책은 별로 없어. - P98

히로오의 자텍 앞에서 잠복하고 있던 리카의 취재 요청에 긴자의 클럽 ‘라비‘의 마담인 오야스 모모에가 마침내 응해준 것 - P99

나나쿠사죽
1월 7일에 먹는, 봄을 대표하는 일곱 가지 나물을 넣고 끓인 죽.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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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샤일록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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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제왕이라 불리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금융 미스터리로 리먼 쇼크 이후의 은행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회수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뜩한 고리대금업자인 샤일록을 별명으로 갖고 있는 야마가 유헤이의 살인 사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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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 환경은 달랐지만, 두 소녀 모두 일반적인 화목한 가정의형태에 뭔지 모를 위화감과 긴장감을 느꼈다. - P17

가지이 마나코는 최근 몇 년 동안 세상을 시끄럽게 한 수도권연쇄 의문사 사건의 피고인이다. - P18

‘살롱 드 미유코‘는 니시아자부의 유명한 프랑스 레스토랑 ‘발자크‘의 오너 셰프인 사사즈카 씨의 아내이자, 가게 주인인 사사즈카 미유코가 가게의 정기 휴일을 이용해 여성 대상으로 시작한꽤 알려진 요리교실이다. - P20

리카. 다음에 가지이한테 편지 보낼 때는 이렇게 써보는 게 어떨까? 그 비프스튜 레시피를 꼭 배우고 싶어요, 라고. 분명히 만나줄 거야. - P21

레이코가 챙겨준 랩에 싼 굴밥 주먹밥과 시폰 케이크를 들고 회사로 향했다. - P23

리벤지 포르노
헤어진 연인에게 보복하기 위해 유포하는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 - P24

시노이 요시노리 - P25

‘죽을 때까지 섹스를 계속할 수 있는 열 가지 방법‘ - P26

"마치다 선배, 이대로 특종 계속 터트리다가 《주간 슈메이》 최초로 여성 데스크 되는 거 아닙니까? 대단해요." - P27

피해자는 모두 만남 사이트나 결혼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수도권에 사는 사십대에서 칠십대의 독신 남성으로, 가지이와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 P30

사인은 수면제 과다 복용, 욕조에서 익사, 전철 투신 등 자살로도 사고사로도 볼 수 있지만 - P30

비뚤어진 정신력 - P30

가지이는 무엇보다 자신을 인정하고 있다. 자신의 자격요건은 무시하고, 스스로를 한 사람의 어엿한 여성으로 인정한다. - P31

만약 가지이 마나코 취재가 성사된다면, 사건의 진상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의 고통과도 확실히 마주하고 싶다. - P32

레이코가 시킨 대로 서둘리 편지 끝에 덧붙였을 뿐인데….…. - P33

스카이트리
도쿄 스미다구에 있는 높이 634미터의 전파 송출용 탑. - P34

마치다 리카 - P35

진부한 느낌이 압도적이지만, 우아하고 차분해 보인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P36

"나는 돌아가신 아버지한테 여자는 누구에게나 너그러워야 한다고 배우며 자랐어요. 그러나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 있어요. 페미니스트와 마가린." - P38

버터는 에쉬레 Echire"라는 브랜드의 가염 타입을 써요. - P39

버터는 냉장고에서 막 꺼내서 차가운 채로 넣어요. 정말로 맛있는 버터는 차갑고 단단한 상태에서 식감과 향을 맛보아야 해요. - P39

나는 진짜를 아는 사람하고만 만나고 싶거든요. - P40

뵈프 부르기뇽 - P40

리카의 목 안에서 신기한 바람이 새어나왔다. 차가운 버터가먼저 입천장에 서늘하게 부딪혔다. - P43

칼피스 버터와 팩에 포장된 명란젓 - P45

팩에서 꺼낸 분홍색 명란젓이 요염하게 빛났다. - P48

최초의 피해자인 73세의 모토마쓰 다다노부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쇼인신사 앞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 P51

후지무라 마코토 - P52

자신과 마찬가지로 홀어머니 아래에서 누나와 함께 자란 마코토는 집안일 정도는 리카보다 능숙하다. - P53

마스다야 - P56

가지이의 블로그는 체포 전날인 재작년 11월 28일 이후에는새 글이 올라오지 않았다. - P57

여자라는 걸 이용하는 인종이 이 업계에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 P60

그래서 성性을 무기로 살아가며 그 사실을 감추지 않는 가지이마나코에게 격렬한 경멸과 동시에 전율도 느낀 것이다. - P61

대형 통신사의 편집위원, 시노이 요시노리 씨 - P63

최근 구치소의 특별 메뉴.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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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버블 붕괴의 책임의 일부는 그 당시 회수 담당자에게도 있다. 그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완수하고, 질질 끌지 않았다면 이런 붕괴는 없었을 거다. 금융에 발을 담근 자의 무책임과 타성이 일본 경제를 무너뜨렸어. - P254

생각해,
자신이 데이토제일은행의 행원으로서, 또 회수 담당자로서 해야만 하는 행동은 무엇인가. - P255

"종전과 다름없이 수사 협력을 부탁해.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덤불은 찌르지 않는 게 좋을 듯해." - P256

"유키 씨가 시이나와 접촉하자마자 유키 신고의 신상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들어왔어." - P257

"이상하게 찌르느니 상대를 방심하게 하는 편이 덮치기쉽다는 말이야." - P258

조직 논리 앞에서는 각 개인의 신념 등이 사라져버리는 것 - P259

정치와 돈. - P259

정책 금융 공고
일본 정부가 전액 출자한 정책 금융기관. - P259

지금쯤이 적기인가.
그러나 포기하려던 그때 아까 찾은 해답을 떠올렸다.
이런, 또 놓칠 뻔 했다. - P260

"스와 씨에게 경찰관으로서의 긍지가 있듯이 제게도 회수맨으로서의 긍지가 있답니다." - P260

화랑 ‘갤러리 원‘ - P261

가마치 레이코 - P262

히가시야마 도리는 제가 발굴한 아티스트 - P263

"포지션이라는 게 서열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미술 연감에 나와 있는 대로에요. 1호당 백만 엔의 화가. 다만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만족할 화가는 아닙니다. 저는 그가 화단의 다음 세대를 짊어질 재능의 소유자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 P265

수요공급 관계 - P265

한계취락
도시화,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되어 공동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마을. - P267

"손해를 본다고 해도그건 데이토제일은행과 여기 갤러리가 아니라고요." - P268

"데이토제일은행한테 10억 엔은 손해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건 간사장을 지낸 시이나 님의 금전 감각이라고생각해도 괜찮겠습니까?" - P270

KSC 전국 은행 개인 신용 정보 센터 - P271

"...…그러니까 데이토제일은행에 연체 중인 고객은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대출을 못 받고 문전박대당한다는 말입니까?" - P271

다중채무자 - P272

"우리 은행은 시이나님에 대해 파산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 P273

파산 신청은 채권자가 채무자의 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법적 절차 - P274

아무도 피해를 안 입는 게 아니라 단지 피해를 입는 사람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것뿐이라고요. - P276

교섭술 - P278

나가노현 이다시에 사는 화가 히가시야마 도리 씨(37세)가 실종되었다고 지인이 이다 경찰서에 신고했다. - P279

"내버려둬서 해결될 문제는 감정 문제 아닌가요? 돈이나 대출금은 내버려두면 악화하기만 할 테고요. 뭔가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사태는 바뀌지 않습니다. - P280

전문지 ‘미술 매거진‘에 실종된 히가시야마 도리에 관한 비평이 게재 - P280

설마 시이나 씨가 ‘갈등‘을 경매에 출품할 줄이야. - P282

"농담하는 줄 알았다니까. 금융기관에 담보로 잡힌 그림을 경매에 내놓다니." - P283

"이번 경매에는 히가시야마 도리의 작품 ‘갈등‘이 출품되었습니다." - P284

"그럼 오늘의 주목 작품입니다. 8번, 히가시야마 도리의 ‘갈등‘." - P287

"분명 도키타 히로마사의 평론과 작가의 실종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한 거겠네요." - P288

치킨 게임
어느 한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이론. - P289

"박수 소리 안 들리세요? 이건 우리를 향한 칭찬의 박수예요." - P291

그림을 그릴 줄만 알지 세상 물정은 모르는 사람이 그런 걸 생각해냈을 리 없어. 이 연극을 꾸민 장본인은 따로 있다는 말이지. - P292

전부 유키가 레이코에게 불어넣은 계획의 일부였다. - P292

이번 10억 엔의 채권도 따지고 보면 정부계 금융기관이 약속을 어긴 것이 원인이었다. - P294

"무슨 의미에서 연극이라고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로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P294

2과의 높으신 분들은 대단한 방해꾼이 끼어들었다며 데이토제일은행의 유키 신고를 전범 취급하고 있고. - P295

배신당했어도 시이나 씨에게는 소중한 대출원, 금융기관에도 시이나 씨는 확률이 낮아졌다고는 해도 후원해야할 대상. - P296

그리고 아마도 야마가 살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기도 했다. - P296

5장
광인 - P297

ㅡ 신용 대출은 사람을 보고, 담보 대출은 물건을 봐. - P298

‘아칼 에스테이트‘라는 디벨로퍼 - P299

 ‘아칼 에스테이트‘가 지정폭력단 고류회의 프론트 기업 - P299

대형 건설 회사는 재개발에서 손을 떼고 말았다. - P303

마침내 남은 채무가 55억 엔이 된 시점에서 자금은 고갈되고 지아게 교섭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 P303

하지만 채무자가 폭력단이라는 이유로 도망치면 야마가의 뜻을 계승한 것이 아니게 된다. - P305

야나기바 아키오 - P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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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야마 부장님에게 채권 회수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 P205

"건방진 소리 같지만, 채권 회수는 채무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 무엇보다도 고객을 우선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P206

대출과 회수의 양 축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것. 그래서 은행에는 두 가지 업무가 있는 것 - P207

쇼도관 종교 활동이 생산적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없는 일은 어떻게 보이는 반사회적 세력 - P208

어떻게 현재의 채무불이행 상태에서 벗어나 상환을 완료하실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 - P210

맹신이라는 단어의 의미대로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 P211

"쇼도관 측에 제안하는 것은 생산에 의한 수익 확보입니다. 물론 노동력 차출 같은 건 아니고 엄연한 종교 활동의 일환으로서 생산 활동입니다." - P212

CD-R. 즉 저장이 가능한 기록 매체 - P213

"노래가 아니라 진도 교주 본인의 독경을 해설과 함께 녹음하는 겁니다." - P213

이나오는 놀랄 정도로 계산이 빠르다. 종교단체의 관장이라기보다는 자금관리책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 P215

"신속히 CD 제작에 착수합시다. 그런데 유키 씨. 그 상처에 관해, 하고 싶은 말이 있지 않으세요?" - P217

만약 이나오가 물질만능주의자라면 유키와 크게 다른 것도 아니다. 의외로 자신과 이 남자가 서로 닮은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하자 점점 마음이 불편해졌다. - P218

남은 채무를 전부 상환했을 때 유키는 이나오에게 물어보았다. 한 번이라도 야마가를 제거하려고 꾸민 적은 없는지. 그리고 사건 당일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 P219

분명교단의 위험성을 눈치채고 있었을 거예요. 과격한 추심보다는 부드러운 해결을 모색하셨던 듯합니다. - P220

"억지 논리로 속이려 하지만 결국은 자기 은행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뿐, 입장만 달랐지 하는 짓은 쇼도관과 똑같지 않나?" - P222

4장
보통 사람 - P223

데이토제일은행 신주쿠 지점의 사무실 하나는 보관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곳에는 금고실에 들어가지 않는 크기의 물품이 보관되어 있다. 대출받은 고객의 담보물도 그중 일부다. - P224

부동산의 경우는 저당권을 설정해두면 되고, 유가증권 종류는 권면이나 종목만 기록해두면 일일이 현물을 확인할 필요는 없다. - P225

현금이라는 은행의 자금과 담보물이라는 고객의 자산이 둘 다 가치는 있지만 담보물은 자칫하면 고객의 목숨을 빼앗을 수도 있죠. - P226

마치 미술관의 창고 같았다. - P227

현재 가시야마가 파악하고 있는 채권은 이미 부실채권이거나 부실채권이 되기 직전의 상태다. - P228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여기에 있는 작품들이 햇빛을 보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 P229

미니 버블기의 미술품 시장은 버블기의 그것과는 약간 분위기가 달랐다. 구입 대상이 해외 유명 아트에서 현대 아트로 옮겨간 것이다. - P230

계기는 말할 것도 없이 리먼 쇼크였다. - P231

아트 버블의 붕괴 - P231

제목은 ‘갈등‘, 눈이 아플 정도로 원색이 폭발해, 유키에게는 풍경화로도 추상화로도 판별이 어렵다. - P232

크리스천 라센(Christian Riese Lassen), 미국의 화가로 버블 시기에 일본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 P233

어떤 경위로 데이토제일은행이 휴짓조각이 된 그림을 맡아야 했을까. - P234

그때 민생당의 간사장이었던 사람이 시이나 다케오다. - P235

데이토제일은행이 10억 엔의 자금을 시이나에게 대출해준 경위 역시 야마가의 파일에 적혀 있었다. - P235

원래 은행의 대출처로서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첫 번째가 야쿠자, 두 번째가 정치가다. - P236

시이나의 개인사무소 - P237

"관료는 그만둬도 낙하산으로 먹고살 수 있지만 의원은 낙선하면 보통 사람일 뿐이니." - P239

이미 국회의원으로 복귀하는 것 외에 달리 여생을 보낼 방법은 생각하고 있지 않은 듯하다. - P240

시이나의 후안무치 - P241

시이나는 간사장 시절, 채무 초과에 빠진 정부계 금융기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채권 포기를 제안한 장본인이었다. - P241

덕정령
일본 막부 시대에 시행했던 부채 탕감책. - P242

시이나의 개 - P243

남자가 내민 명함에는 ‘시이나 다케오 제1비서 다마키 고조‘라고 쓰여 있다. - P244

분명히 공시가격이 있는데도 실제 매매가가 공시가격을 반영하지 않는 사례는 얼마든지 - P246

"비서는 의원의 그림자입니다. 의원님과 같은 걸 보고 들었다고 해도 그림자가 멋대로 말을해서는 안 되죠." - P247

 ‘갈등‘을 선택한 이유는 작가인 히가시야마 도리가 아직 평가받지 않은 작가라는 점과 그림의 크기 때문입니다. - P248

시이나 님만 총리가 되어준다면 제1라운드에서 쓰라림을 맛본 그 금융기관에게 10억 엔 정도는 푼돈이었을 겁니다. - P249

데이토제일은행이 불속의 밤을 주운 거랄까.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데도 타인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것을 의미 - P249

지금 선보인 추리는 전부 야마가가 세운 것 - P251

괜히 덤불을 찔렀다가 뱀 말고 더 무시무시한 게 나올 수도 있으니 - P252

2
지점에 돌아와서도 유키는 마음이 착잡했다. 아니, 시간이 지날수록 조절하기 힘든 분노가 몸을 덮친다. - P242

다마키가 교묘히 지적한 대로 10억 엔이라는 금액은 데이토제일은행에 치명상이 될 정도의 금액은 아니다. - P253

야마가는 이 안건을 어떻게 해결할 생각이었을까. - P254

ㅡ 빌린 돈을 제대로 회수하고 그 돈을 다시 필요한 고객이 이용하도록 한다. 그게 금융의 본래 모습이다.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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