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 보낸 접근 금지 명령이 맞네요. - P238
누구에게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있어요. - P239
브렌던 씨의 부인은 임신 중절 반대운동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거예요. - P240
앨리슨은 일반적인 성격이 아니고, 힘든 사춘기를 보냈어요. 언제나 엄마의 페미니즘과 아빠의 사회주의에 반대했죠. - P241
내 형편으로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차. 내가 몰기에는 과분한 차. - P243
‘넌 오랜 세월을 좋은 남자와 함께했어. 정말 좋은 남자였지. 그와의 추억을 떠올리면 그리 외롭지 않잖아.‘라고요. - P244
와인은 좋다고 대답했지만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당장 눈을 붙이고 싶었다. - P246
머릿속에서 오늘 낮에 겪은 일들이 망가진 핀볼처럼 이리저리 튀었다. - P249
오래도록 정신 모르게 잘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 P250
누군가 자동차 지붕을 해머로 내려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면서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 P251
"혹시 출근할 때 시위대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까?" - P253
간판에 있는 저 이름들은 와스프, 유대인, 아일랜드 가톨릭, 폴란드인을 대표해요. - P255
매우 수상쩍은 토더 신부의 문자메시지였다. - P257
철석같이 믿었던 토더 신부가 어제는 나를 은근히 협박했다. - P257
‘아빠, 나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어. 나는 지금 숨어 있는 입장이야.‘ - P259
16 클라라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덜컥 겁이 났다. - P260
‘엘리스 씨, 당신도 나를 같은 편으로 생각하나요?‘ - P263
앰버는 3년째 감금되어 있었고, 청소년 노숙자를 위한 집을 만든 남자가 자기를 가두었다고 하더래요. 재력도 풍부하고, 사회적 영향력도 막강한 그 남자는 다름 아닌 패트릭 켈러허라네요. - P265
돈 많은 의부의 성 노리개가 된 거예요. 그 당시 앰버의 나이는 겨우 열네 살이었답니다. - P266
켈러허 같은 천하의 악당이 토더 신부의 최대 후원자라는 사실이 끔찍했다. - P267
앰버랑 클라라가 통화하게 되었답니다. 전화를 받은 클라라는 이 문제를 자신이 직접 해결하기로 결심했대요. - P268
미성년자 납치 및 강간은 변명의 여지없이 중형을 받게 될 겁니다. - P269
임신 5개월이 지나면 법적으로 임신 중절 수술이 불가하거든요. 경찰서를 찾아가게 될 경우 주정부에서 임신 중절을 못하게 할 겁니다. - P270
"클라라는 한번 결심하고 나면 그대로 밀어붙이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죠. 일단 결심을 굳히면 결코 입장을 바꾸지 않아요." - P271
17 구글맵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투엔티나인팜스까지 네 시간 이십 분이 걸린다고 나와 있었다. - P272
임신 중절 문제에 대해 내 생각을 완전히 바꾸지는 않았지만 어제 병원에서 벌어진 일들이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이제 폭력적인 시위는 삼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 - P273
켈러허는 토더 신부 앞에서 자신의 어두운 단면과 악취 나는 비밀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까. - P274
그린봄 변호사의 말로는 클라라에게 협박 문자가 왔다면 브렌던 씨 휴대폰도 노출되어 추적당할 가능성이 있답니다. - P275
"저도 브렌던 씨의 친구인 토더 신부가 켈러허 같은 괴물을 감싸주고 있으리라 믿고 싶지는 않아요. 다만 저의 바람과 현실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더군요." - P277
자궁 안에서 자라는 태아는 엄연히 하나의 생명체입니다. 태아는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함부로 목숨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 P278
토더 신부님은 베벌리힐스에 있는 세인트 이그나티우스 로욜라 교구를 맡고 있었고, 임신 중절 반대운동의 정점에서 매우 비중 있는 역할을 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 P279
임신 중절의 고통과 자기 아이를 다른 가정에 입양시켜야 하는 고통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힘들까? - P281
임신 중절 반대운동에 앞장서는 활동가들이 취해야 할 올바른 입장이라면 임신 중절 여성들을 위협하거나 폭력을 가하는 행위를 삼가야 합니다. - P282
"세상에! 켈러허는 허점이 전혀 보이지 않을 만큼 치밀한 인물이 분명해요. 돈으로 자신의 어두운 정체를 숨기는 방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 P283
제 남편은 생전에 토더 신부 같은 태도를 ‘수염을 기르고 기타를 차는, 사람 좋은 신부 흉내.‘라고 규정했죠. - P284
토더 신부가 인터뷰를 하면서 그런 발언을 한 의도가 의심스러워요. - P285
"많이 안 좋아요. 앰버가 총을 갖고 있는데 나를 겨누고 있어요." - P287
18 그 이후 두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길게 느껴진 시간이었다. - P288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처음부터 은밀하게 총을 숨기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 P289
잘못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엘리스에게 그런 말을 하는 건 옳지 않았다. 지금은 다른 일들이 더 중요했다. - P291
앰버는 공이를 뒤로 당기고 나서 클라라의 관자놀이에 총구를 댔다. - P293
오랜 시간 가해자로부터 끔찍한 일을 당했으니 이제 반대로 가해자가 되어 다 되돌려주고 싶어요? - P294
로스앤젤레스로 다시 보내줄까? 그 늑대 같은 놈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어? - P295
괴물 같은 그 남자와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 P296
어쩌다가 총이 앰버 손에 들어갔어? - P298
"5개월이면 완전한 형태를 갖춘 아이야." - P299
"그놈이 틀림없이 나를 찾아낼 거야." - P300
엘리스가 말했다. "앰버가 아이를 낳겠답니다." - P301
19 나는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24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모텔에 왔다. - P302
"이제 마음이 놓여요. 제가 미치광이처럼 굴어서 죄송해요.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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