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퓌스사건 · 진실의 승리와 더불어 영원한 이름 - P13

피의 일요일 · 혁명과 전쟁의 시대가 열리다 - P35

사라예보사건 · 총알 하나가 세계를 불사르다 - P59

러시아 10월혁명 · 세계를 뒤흔든 붉은 깃발 - P81

대공황 · ‘보이지 않는 손‘ 의 파산 - P121

대장정 · 중화인민공화국을 낳은 현대의 신화 - P145

아돌프 히틀러 · 벌거벗은 현대 자본주의의 얼굴 - P201

거부하는 팔레스타인 · 피와 눈물이 흐르는 수난의 땅 - P223

미완의 혁명 4·19 · 자유의 비결은 용기일 뿐이다 - P247

베트남 전쟁 · 골리앗을 구원한 현대의 다윗 - P267

검은 이카루스, 말콤X·번영의 뒷골목 할렘의 암울한 미래 - P305

일본의 역사왜곡 · 일본제국주의 부활 행진곡 - P331

핵과 인간 · 해방된 자연의 힘이 인간을 역습하다 - P349

20세기의 종언, 독일 통일 · 통일된 나라 분열된 사회 - P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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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자 - P301

검시관은 그녀의 말을 도중에 끊지 않았다. - P302

사건을 포기하고 싶은이유를 설명하려고 했지만, - P303

지금 이 순간은 형사보다는 범죄자에게 더 적절한 충고라는 생각이 드는, 버니가 전해준 달글리시의 원칙 한 가지가 떠올랐다. - P304

그저 이번이 제가 맡은 첫 번째 사건이었고, 버니가 그 총을 제게 맡긴 데다가, 총을 지니고 있으면 든든했기 때문입니다. - P305

코델리아가 마지막 증인이었다. - P306

휴고의 말대로 케임브리지에서 자살한 사람들은 전부 총명했다. - P307

조셉 홀의
‘죽음은 탄생과 접경을 이루고 우리의 요람은 무덤 속에 있다.‘ - P308

아름다움은 지적으로 혼란을 주죠. - P309

이 도시에 머문다면 이유는 오직 한가지뿐이었다. - P310

리밍은 필요 이상으로 신중해 보였다. - P311

코델리아 자신도 설명하기 어려운 이야기였다. - P312

공정거래원칙에 어긋나니까요. - P313

"어떤 추상적인 대의도 없었어요. 그저 한 사람을 생각했을 뿐이죠." - P314

로널드에겐 유모를 내보낸 일이 거짓 임신으로 얻은 부수적인 이익이었을 거예요. - P314

유모는 멍청하기도 했지만, 감상적이기도 했으니까요. - P315

조지 보틀리는 오만하고 야만적이고 자기만 아는 멍청이였으니까. - P315

피사에서는 내가 칼렌더 부인이 되고 에벌린이 내가 되었어요. - P317

그는 간절하게 손자를 원했어요. 그러니 아기가 딸의 자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못했던 거죠. - P317

우리 세 사람은 유능한 의사가 에벌린이 출산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눈치챌까 봐 몹시 두려웠어요. - P318

가엾은 마크는 틀림없이 내가 미쳤다고생각했을 거예요. 자기 아버지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지만 결혼은 할 수 없는 이상하고 불만스러운 여자라고 말이에요. - P319

"후회는 없어요. 우리 행동에 만족해요. 하지만 사건은 아직끝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 P320

"당신 연인은 자기 손으로 권총을 쏘아 죽었어요. 우리 두 사람이 앞으로 영원히 기억해야 할 사실은 그게 다예요." - P321

그러나 각자의 안전이 상대방의 손에 달렸다. - P322

‘절대로 증거를 없애지 마라.‘ - P323

코델리아는 문을 잠그고 돌 아래에 열쇠를 놔두었다. - P324

마침내 오두막을 빠져나왔다. - P325

로널드 칼렌더 변호인단의 이름과 주소 - P326

로빈슨 크루소가 무인도에서 만난 충실한 하인 ‘프라이데이‘의 이름을 따서 충실한 여자직원은 걸 프라이데이(Girl Friday), 충실한 남자직원은 맨 프라이데이(Man Friday)라고 한다. - P327

"최고로 훌륭한 아가씨야, 교육도 잘 받았어. 마음에 드실걸?
게다가 일벌레야!" - P328

‘전문적인 일 처리, 전국 어디나 즉시 떠나는 출장, 신중하고 능숙한 탐정과 합리적인 수임료‘ - P329

열흘 후 코델리아는 세 번째로 런던경시청을 찾아갔다. - P330

탐문이 이어지는 동안 코델리아는 이따금 이 사람이 정말로 시인으로 알려진 애덤 달글리시인지 의문을 품었다. - P331

로널드 칼렌더의 살인과 기도서에 있던 단서, 마크가 실제로 죽임을 당한 방식이 그것이었다. - P332

‘과장하지 말고 꾸며내지도 말고 기억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느라 겁을 먹지도 말아요.‘ - P333

사랑도 공포도 정의감도 거짓말의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 P334

살인을 의심했다면 언제나 그 살인으로 누가 이득을 보는지 생각해야 하니까요. - P335

만약 누군가가 당신을 죽이려고 했다면 그 사람은 가포스 저택 사람이었을 겁니다. - P336

정말로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했다면, 엘리노어 여사에게 서머트리스 저택으로 데려다 달라고 애원했겠죠. - P337

처음으로 코델리아는 절박하게 두려웠다. - P338

달콤하고 고요한 여름밤, 사내의 입에서 술에 취한 뜨거운 숨결이 훅 끼쳐왔던 그 순간이 떠올랐다. - P339

범죄의 유혹을 받는다면, 처음 진술을 고수해. - P340

크리스 런은 그날 밤 죽기 전에 당신을 찾아갔을 겁니다. 아니면 그가 왜 그 도로에 있었는지 달리 이유를 찾을 수가 없어요. - P341

사랑은 증오만큼이나 파괴적이라던 로널드 칼렌더의 말이 떠올랐다. - P342

엘리자베스 리밍이 죽었어요. 이틀 전 그녀가 운전하던 자동차가 아말피 남부 해안도로에서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 P343

"당신은 버니를 자르고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볼 생각도하지 않았죠. 심지어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잖아요!" - P344

버니 프라이드가 말했듯이 ‘직감은 훌륭한 하인이자 형편없는 주인‘이니까요. - P345

로널드 칼렌더가 자기 아들을 죽였다고 의심하는군. 로널드 칼렌더는 죽었어. 자넨 크리스 런이 코델리아 그레이를 죽이려 했다고도 의심하는군. 런도 죽었지. 엘리자베스 리밍이 로널드 칼렌더를 죽였다고 은근히 암시하는데, 엘리자베스 리밍도 죽었네. - P346

그녀가 맘에 들지만, 다시 만날 일이 없어서 기쁩니다. - P347

덜 강박적이 된 것뿐입니다. - P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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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연민과 실망감 - P251

이제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한 치도 더 나갈 수 없다고 생각했을 때 구원이 보였다. - P252

그녀는 마지막 승리를 향한 노력을 위해 벽돌에 몸을 기대고 힘을 아꼈다. - P253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엘리노어는 올 것이다. - P254

순간 마지막 공포가 그녀의 몸을 덮쳐왔다. - P255

처음의 강렬한 공포가 한 차례 지나가자 코델리아는 더 이상 몸부림치지 않고 희망도 버린 채 죽음을 기다렸다. - P256

곧 살인자가 돌아올 것이다. 그는 돌아와야 했고, 코델리아는 그와 마주하고 싶었다. - P257

그러다가 우물 덮개가 제대로 덮여 있지 않고 맹꽁이 자물쇠도 부서진 걸 발견했어요. - P258

코델리아에게 공포였던 것이 엘리노어에게는 해방이었던 것이다. - P259

총을 장전하는 손에 익숙한 형태와 묵직함이 느껴졌다. - P260

남자는 증거를 찾아 가방을 뒤지려고 가져갔지만, 결국 가방은 우물 안에서 코델리아의 시체와 함께 발견되어야 했다. - P261

런의 얼굴을 똑똑히 보았다. 증오와 절망과 고통과 공포로 일그러진 미소였다. - P262

교차로에 도착하기 직전 자동차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고 동시에 폭발음이 들리며 울타리가 흔들렸다. - P263

코델리아는 익명의 얼굴들 사이에 끼어들었다. - P264

의사의 경고는 너무 늦었다. 밴은 불길에 휩싸였다. 이제 런에게는 아무런 희망도 없었다. - P265

기진맥진한 정신과 몸으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축복처럼 부드럽고 저항할 길 없는 파도였다. - P266

6
코델리아는 짧지만 깊은 잠을 잤다. - P267

처음 가포스 저택에 왔을 때보다 몸은 더 지쳐 있었지만 오늘 밤은 새로운 집중력으로 집을 관찰했고, 신경은 예민하게 세세한 면을 샅샅이 바라보았다. - P268

런이 공포에 사로잡혀 도망칠 때 코델리아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 P269

내겐 연구소 조수가 더 쓸모 있었으니까요. - P270

"당신이요. 당신이 아들을 죽였어요." - P271

당신 부인이 자신의 생모가 아니라는 것을, 할아버지가 어머니와 자신에게 물려준 유산이 결국 잘못 전달되었다는 것을 마크가 알아버렸으니까요. - P272

런은 오늘 밤 나를 죽이려고 했어요. - P273

당신은 그 의사가 늙고 무능했기 때문에 부인의 주치의로 삼았어요. - P274

만약 내가 사람을 죽여야 했다면, 정말 치밀하게 했을 겁니다. - P275

한 인간이 이토록 사악할 수 있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 P276

사랑이라고? 언어 중에서 가장 지나치게 남용되는 단어지. - P277

내 아들은 도덕군자인 척하는 고집쟁이였어요. 그런 녀석 손에 이떻게 나자신과 내 연구를 맡길 수가 있겠어요? - P278

마크는 내 아들이었어요. 그의 아들이자 내 아들. - P279

"런은 마크를 죽이지 않았어요. 마크가 죽었던 그 시간에 나와 함께 침대에 있었으니까. 런이 내 곁을 떠난 시간은 딱 5분이었는데 8시 직후 잠깐 전화를 걸려고 그랬던 거였어요." - P280

나는 살면서 단 한 사람만 사랑했고, 그 사람은 방금 내가 죽였어요. - P281

발사 후 화약 잔존물 - P282

권총에 익숙한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아. - P283

그러나 리밍은 우발적 살인으로 처리될 수 없었다. - P284

처음 마크를 발견하고 자살로 위장한 사람은 바로 나예요. 마크가 그날 일찍 나한테 전화를 걸어서 들러달라고 부탁했어요. - P285

오늘 밤 문 그늘에 숨어 당신 이야기를 엿들었을 때까지는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았어요. - P286

당신은 내가 마크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는 걸 원치 않았어요.케임브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니 블레이크 인용문을 어디서 찾을지도 알고 있었고요.
타자 솜씨가 능숙한데
타자한 유서에는 단어 열개가 빠져 있었죠. - P287

리밍은 형편없는 배우처럼 말했고, 단어는 부자연스럽고 확신도 없었다. - P288

우리 둘이 함께 있지만 않으면 경찰도 살인사건일 리가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 P289

그녀는 후회나 자책을 할 수 없었다. 마크의 살인자를 응징할 수도 없었다. - P290

"경찰이 시간이 걸리나 보네요. 지금쯤은 도착했어야 하는데." - P291

범죄현장 감식반원 - P292

사진사와 지문 감식가가 일을 마치고 나서야 상급 경찰관 한명이 코델리아를 찾아왔다. - P293

‘이 사람들이 시신을 옮기려고 하는구나.‘ 코델리아는 생각했다. - P294

그래서 단둘만 남지는 않았다. - P295

오늘 밤 이 집을 폐쇄할 겁니다. - P296

더 이상 숨길 권총도 없었고, 창틀에 붙여놓은 테이프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었다. - P297

그리고 마침내, 코델리아에게는 며칠이 아니라 몇 달을 기다린 느낌이었지만, 심리가 열렸다. - P298

리밍은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첫 증언을 했다. - P299

그러나 로널드 경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사람이라고는 단 한 순간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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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렌더 씨가 사람을 보내서는 에벌린이 뚜렷한 이유 없이 나를 불편해하니까 그만 떠나달라고 하는 거예요. - P201

그때 에벌린이 마크가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으면 기도서를 전해달라고 부탁했어요. - P202

마크는 아버지가 답해줬어야 할 질문을 수없이 퍼부어댔어요. - P203

그 여자(리밍)는 내가 초대장도 없이 장례식에 왔다는 이야기까지 은근히 내비치더라니까? - P204

아마 칼렌더 씨는 내가 아기를 돌보는 게 싫었던 모양이에요. - P205

‘견진성사를 맞아 에벌린 메리에게. 사랑하는 할머니가. 1934년 8월5일.‘ - P206

우선 의사 글래드윈부터 찾아봐야 했다. - P207

코델리아는 마크 칼렌더가 갔던 걸음을 그대로 쫓아가고 있는 셈이었다. - P208

검은색 밴은 보이지 않았다. 따돌리는 데성공한 듯싶었다. - P209

오래전 환자에 관해 여쭤볼 게 있습니다. - P210

‘나는 기록하거나 적어둘 필요가 없어. 전부 내 머릿속에 들어 있으니까.‘ - P211

진료비는 술 마시는 데 다 써버리고는 의료 윤리에 대해서라면 여전히 할 말이 남았나 봐? - P212

"마크 칼렌더였어요. 자기 엄마에 관해 물어보더군. 그리고한 열흘쯤 지나서 다른 사람이 들렀어요." - P213

내가 쉬고 싶으면 일요일에 자기가 와서 의사 양반을 돌봐줘도 상관없다고 했어요. - P214

자신이 칼렌더 부인이고 먼 훗날 마크는 발견할 수 있지만 다른 염탐꾼은 찾을 수 없는 전갈을 남기고 싶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보았다. - P215

E   M   C
A         A
52. 1. 14 - P216

실마리가 생긴 것이다. - P217

‘수사를 하려면 집요하다 싶을 만큼 참을성 있는 고집이 필요하지.‘ - P218

‘로널드 경은 A형이에요. 로널드 경 아드님도 한 달쯤 전에 전화로 똑같은 걸 물어봤거든요." - P219

너무나 중요한 정보라서 버니의 법의학책에서 본 혈액형과 신원에 관한 멘델의 유전법칙을 어설프게 적용하고 끝낼 수는 없었다. - P220

마크의 출생에 얽힌 비밀이나 이사벨이 보이는 공포, 휴고와 소피가 감추고 있는 정보, 오두막을 향한 엘리노어의 강박적인 관심, 마스켈 경사가 범죄 의혹을 부인하는 점, 마크의 죽음을 둘러싼 기이함과 설명할 수 없는 모순들을 단번에 설명할 이론도 없었다. - P221

엘리노어는 걸쇠에 손을 얹고 정원으로 들어설지 말지 망설이는 사람처럼 주저하고 있었다. - P222

방문자들이 오두막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 P223

휴고와 이사벨은 두 사람은 숨을 죽이고 샛길을 올라와 현관문 앞에서 잠시 뭔가를 의논하는가 싶더니 곧 오두막 모퉁이를 향해 움직였다. - P224

우리는 이사벨이 마크와 함께 저녁을 먹었던 날 마크에게 빌려준 안토넬로 그림을 가지러 왔어요. - P225

이사벨은 덜덜 떨고 있었다. - P226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갓 내린 커피 향이 타오르는 장작에서 풍겨오는 알싸한 송진 냄새와 뒤섞였다. - P227

당신 두 사람이 뭔가 알고 있다는 거 알아요. 그러니 지금 나한테 말하는 편이 좋을 거예요. - P228

"당신 말을 믿는다는 약속 말고 내가 뭘 더 할 수 있겠어요?" - P229

그래서 이사벨이 가장 먼저 제외되었어요. - P230

마크는 이미 죽어 있었어요. 저 쇠고리에 매단 끈에 그의 시신이 걸려 있었죠. 하지만 그때는 다음 날 아침 엘리노어가 발견했을 때와는 다른 모습이었어요. - P231

마크는 여자처럼 검은색 브래지어와 검은색 레이스 팬티를입고 있었어요. 다른 건 안 입고요. - P232

그는 전혀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았어요. 식탁에 사진이 세 장 있었고요. 벌거벗은 여자 사진이었죠. - P233

그리고 분위기가 미묘하게 달라졌음을 감지했다. 그것은 초조함, 두려움, 실망감일까? - P234

"마크를 만질 수 없었어요! 난 어떤 것도 손대지 않았어요. 게다가 이미 그가 죽었다는 걸 알았어요." - P235

마크의 원래 옷으로 갈아입히고 얼굴을 씻긴 다음 다른 사람이 발견하게 놔둘 계획이었죠. 자살 유서를 거짓으로 꾸며낼 생각까지는 없었어요. - P236

누군가 다른 사람이 우리보다 먼저 다녀갔더군요. - P236

누가 마크를 위해 위험을 감수했다는 말이죠. - P238

여기 사악함이나 무자비함, 잔인함, 탐욕보다 더 강력한 뭔가가 있었다. - P239

가설을 세우기엔 너무 일렀다. - P240

오늘은 런던에 가서 마크 할아버지의 유언장을 살펴볼 생각이었다. - P241

허리띠가 부적이라도 되는 양 알 수 없는 안도감과 위안마저 느껴졌다. - P242

5
서머싯 하우스 - P243

조지 앨버트 보틀리는 1951년 7월 26일, 손자가 태어난 지 정확히 석 달 하루 만에, 유언장을 작성하고 겨우 3주 후에 사망했다. - P244

사망 당시 고용한 하인들에게도 보통 정도의 재산을 남겼지만, 정원사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는 것을 알아챘다. - P245

이상햐 유언장이었다. - P246

코델리아는 유언장의 주요 구절들을 기록했다. - P247

오두막 밖에서 무슨 일을 당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막상 공격을 받았을 때는 완전한 충격에 휩싸였다. - P248

범인은 보지 못했다. - P249

추락하면서 우물 벽에 부딪혀 멍이 들거나 머리를 맞고 기절하지는 않았다. 기적처럼 부상을 피했다. 추락은 깔끔했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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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지응

푸른나무

머리말 - P4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세상에 나왔을 당시만 해도 이런 책이 널리 읽히는 풍토가 아니어서 누가 사서 보기나 할까 기대 반 의심 반 책을 내놓았다. - P4

‘1980년대 청년 지식인의 지적(知的) 반항‘ 이라고 - P4

"자본주의를 혐오하고 사회주의를 은근히 찬양하는 이념적 편향성" - P5

"나치즘을 벌거벗은 현대 자본주의의 얼굴이라 단죄하면서도 스탈린이 저지른 독재와 야만 행위에 대해서는 눈을 감았다" - P5

"이미 실패한 사회주의를 자본주의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인 양 끌어안고 있다" - P5

역사를 쓰는 데 필요한 자료를 정치권력이 제멋대로 통제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자유로운 해석과 토론을 억압하는 그릇된 풍토가 사라져 아무도이 책이 전하는 ‘지적 반항‘ 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내가 진정 바라는 일이기 때문 - P7

초판 서문 - P8

우선 이 책은 학교 교과서나 매스컴이 일반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과 상당히 다른 시각을 취하고 있다. - P8

생활인이 생활인을 위해 썼다는 점에서 이 책은 분명히 일반적인 역사서에 비해 ‘거꾸로‘ 된 것이다. - P8

피의 일요일 - P35

혁명과 전쟁의 시대가 열리다 - P35

공상적 사회주의 - P36

『공상당선언』 - P37

『자본론』 - P38

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진 대학살 - P37

미완의 혁명 4ㆍ19 - P247

자유의 비결은 용기일 뿐이다 - P247

김주열의 죽음과 3·15부정선거 - P248

Tip 서울신문 - P250

오빠 언니에게 총을 쏘지 마세요. - P252

Tip 이정재 - P253

서울대학교 선언문 - P254

Tip 이기붕(1896~1960) - P257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 P258

Tip 국민방위군 사건 - P260

Tip 사사오입 개헌 - P261

4월혁명은 정의로운 학생들의 가두시위에 시민들이 동참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 P262

미완성 혁명 4·19 - P264

Tip 5ㆍ4운동 - P264

일본의 역사왜곡 - P331

일본제국주의 부활 행진곡 - P331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 P332

이 모두가 최근까지 일본 정부의 장관들이 심심하면 한번씩 내뱉은 말들이다. - P332

전범의 나라 일본 - P335

Tip 도오죠 히데키(1884~1948) - P337

군사대국 일본 - P340

Tip 전공투 - P342

못난 한국 정부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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