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너머 할미꽃 이상교 글 / 김수경 그림 봄봄 이 책에선 예쁘고 재주만 있고 은혜 모르는 큰 딸 보름이, 둘째딸 새봄이와, 예쁘고 재주도 없지만 착하고 은혜를 잘 갚는 막내 미덥이와 그 세자매의 어머니 이야기입니다. 할미꽃의 전설은 슬프지만 아름답습니다. 할미꽃도 예쁘고 아름답지요. 이 전설책을 보면 화가 차다가 슬퍼지고 안타깝습니다. '첫째, 둘째가 잘 해주었으면 할머니가 죽지 않으셨을텐데... 하지만 그랬다면 할미꽃을 볼수 없었겠지?' 이런 생각을 해보세요~~
역사를 좋아하는 우리 딸(초등 4)과 함께 공부할 생각으로 덜컥 사기는 했는데..아직 마음 뿐...ㅋㅋㅋ 곧 시작 할 수 있는 행운이 우리에게 있기를...
낸시는 아주 멋쟁이입니다.
그런데 그런 낸시의 가족은 멋을 통 몰른다고 낸시는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낸시와 가족들은 멋저져서 "크라운피자집"에 가는데...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봐보세요
낸시 못지 않게 멋쟁이인 일곱살짜리 작은 딸이 쓴 독후감의 내용이랍니다..
어느 서양 철학책보다 우수한 우리의 인물을 우리가 등한시 하고 있다는 역사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이 책을 구입해서..우리 딸이 먼저 읽고..나도 읽어 보았습니다..물론 재미가 넘치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술술 읽어 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약용의 사상을 살펴 보는 데 좋습니다..ㅋㅋㅋ
책읽기를 좋아하는 딸에게 이번 겨울방학에 읽히려구 샀어요..
이제 한 권 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좀 힘들기는 하겠죠? 우리 딸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니...교원의 소설삼국지를 너무 신나게 읽기에 욕심좀 부려 봤어요..덕분에 알찬 겨울방학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