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명원 화실 이수지 비룡소 이 책은 참 재미있다. 없어져도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얼만큼 마음이 아플까? 이 주인공도 준호와 준호의 동생의 말을 들었을 때는 진짜 화가가 사라졌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수채정물화' 등등의 그림이 없어졌다는 생각 때문에 슬펐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술의 얼마나 재미난 지 우리 어머니는 모른다. 내가 교과서에 그림 그린다고 꾸짖으신다. 물론 책읽기가 더 좋지만. 그리고 진짜 화가는 뭘 그리라고 강요를 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진다. 막 뭘 그리라고 강요하면 그런 마음은 못 참는다. 그리고 나도 <이수지>선생님 만하게 글을 잘 쓰고, 쓰는 책마다 상을 받는다고..내가 연필만 집으면 사람들이 미리 봐 둔다고 몰려올 정도이면 좋겠다.
드로메다 이야기 레기네 테트렐 글 / 아나스타시아 테트렐 그림 한우리북스 이 책은 자매나 형제가 그리고 쓴 거예요. 둘 다 테트렐이 끝에 붙어 있어서 그런 거죠. 줄거리는 혹이 하나 있는 드로메다는 두개의 혹을 가진 낙타가 부럽데요. 마법사는 죽은 나무에 휘감긴 장미를 기르는 마녀가 있는데, 그 마녀가 드로메다를 좋아하게 되면 꿈이 이루어진데요. 그래서 드로메다는 길을 떠났어요. (난 두개의 혹이 더 무거울 거 같고, 혹 두개가 가지고 싶은 건 욕심인데 제목에서 <욕심을 버릴 때>!!!) 그 마녀를 본 드로메다는 무섭단 생각을 했는지 장미를 보러 왔다고 했어요. 마녀는 장미를 보여주지 않고, 물을 뜨려 드로메다를 타고 물을 뜨고, 가는데 무거웠던 몸(마녀)에서 가벼운 몸(아름다운 공주)로 변하고 혹 두개의 드로메다! 이쯤에서 안녕~
고사리손 환경책 멜라니 월시 지음 웅진주니어 이 책은 환경보호 책이예요. 10가지의 약속을 지켜봐요! 1. 불은 꼭 꺼요. 절전 전구가 있으면 덜 낭비되요. 2. 수도 꼭지는 칫솔질할 땐 잠가 두고요. 3. 못 쓰는 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려요. 4. 추운 겨울에 새들에게 모이를 주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거예요. 5. 종이에 그림 그릴 땐 양면 모두 쓰면 한 면 만 쓰는 것보다 더 조금 낭비되요. 6. 텔레비젼은 다 보면 끄고, 7. 낡은 상자는 장난감을 만들면, 폐품을 재활용 할 수 있어요. 8. 가까운 곳에 갈 때는 걸어서, 혹은 자전거를 타고 가요. 9. 텅 빈 화분에는 꽃을 잘 심고 잘 가꿔요. 식물은 공기를 만들어 줘요. 10. 음식 찌꺼기와 빈 그릇, 종이는 다시 쓰게 종류별로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