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 낮은산 작은숲 8
오경임 지음, 허태준 그림 / 낮은산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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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

오경임 글 / 허태준 그림
낮은산

    주희는 엄마와 아빠는 없고, 외숙모와 외삼촌 근우오빠와 콩 할머니(이마에 까만 점이 콩같아선가?)와 산다.  산이라는 착하고 (장난꾸러기) 남자 아이를 조금 좋아하는 주희는 산 속에서 자신의 과거인 광주리를 보게 된다.  주리는 추운 겨울 산속에서 혼자 지냈다.  주리의 사연은 이렇다.  주리를 버리려던 엄마는 숨바꼭질에서 술래가 되어 찾는 척하면서 짐을 싸고 도망가 버렸다.. 주리는 엄마가 계속 안 찾자 자기가 찾다가, 숲에서 길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주리는 원래는 주희인데 주희가 주리라고 우긴 것이다.  이책에서 가족은 소중하다는 교훈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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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서관 징검다리 동화 6
김하늬 지음, 이형진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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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서관

김하늬 글 / 이형진 그림
한겨레아이들

   진규는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안돼서, 같은 학교 기훈이의 말을 듣고 친구를 사귀게 해 주는 친구도서관에서 오륙이가 됩니다.  그래서 공팔이를 사귀면서 육육이도 만납니다.  친구 '팔오'를 잃었다는 (친구도서관에서) 육욱이는 할머니 관장 선생님을 의심합니다.  그 둘은 팔오(85) 찾기를 도웁니다.  육육이는 관장 선생님의 손자 무덤이 도서관 아래에 있고 친구도서관을 만들어서 친구가 많이 오게 해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 셋은 마침내 관장님의 정체를 알게 되고, 서로 친구가 된다.  이 책엔 '친구는 노력으로 사귄다.'라는 교훈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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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 : 떠오르는 태양 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
이문열 원작, 형민우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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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어린 시절 만화방에 대한 기억도 그리 좋지 못했고..또, 만화에 빠질만한 성격이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아 키우면서, 유난히 만화책 읽히는 걸 꺼려했었구요..두 딸아이가 만화책을 집어들어 보려하면 다른 그림책을 보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곤 했지요..물론 만화책을 사주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여기고 있으니까요..그래서 삼국지도 파랑새어린이의 <삼국지 구비동화>를 사고 읽게 하고, (주)교원의 <소설 삼국지>를 부지런히 읽히고, 그렇게 하고 나니까, 딸아이가 4학년 때 이문열선생의 <삼국지>를 사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반가운 마음으로 10권을 사주고 나니, 후딱 그 책을 다 읽어버리더라구요..이어서, 황석영선생의 <삼국지>도 보고싶다고 욕심을 내고..그 사이에 <초한지>도 읽고 싶어하기에 방학마다 한 번씩 이 대하소설을 점령하게 되었답니다..그러면서도 정작 이 엄마는 그 책들을 읽어내지 못했지만, 이런 책들은 엄마들이 그닥 선호하는 책을 아니니까..(좀 미안하기는 하지만...)

 이제 작은 딸이 그 과정을 다시 밟아야 하는데, 언니처럼, 좀 쉬운 <삼국지 구비동화>와 <소설 삼국지>를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민음사의 <이문열 삼국지>로 넘어가게 되겠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 반디클럽으로 활동하는 언니 탓에 <만화 초한지> 1권을 손에 넣게 되었답니다..단숨에 읽어내고는, 이 엄마는 들어보지도 못한, 유방, 항우..이런 이름들을 나열하면서, "엄마는 누가 착한 것 같아?", "싸움에서 누가 이겼어?"라는 용감한 질문을 해댑니다..어쩔 수 없이 엄마는 삼국지나, 초한지를 읽어 보지 못했노라고..그래서 그 사람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네가 읽어 보고 가르쳐달라는 아주 나약한 답변을 해야 했지요..하지만, 부모란 자신이 해 내지 못한 것을 아이들이 해 내 주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이 엄마가 이제 노안이 와서 책읽기도 수월치 않은 나이가 되었슴에, 같이 책을 읽어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읽고 싶어하는 책을 선뜻 사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기에 아이의 책읽기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엄마의 어깨도 한층 올라가는 것을 느끼게 되겠지요~ 우리 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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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골 동네 책꾸러기 11
정영애 글, 윤문영 그림 / 계수나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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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골 동네

정영애 글 / 윤문영 그림
계수나무

   하나는 수민이, 진호와 경구와 놀이터의 단골손님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  심심해진 놀이터 단골 4인방은 놀이터가 부서져서 놀이터를 찾으러 돌아 다닙니다.  그러다 수수께끼 아줌마, 늘푸른 소아과 의사선생님, 욕쟁이 할머니의 사연을 듣습니다.  아이들은 이웃들과 친해져 가고, 시골 동네는 사람 향내가 나고, 사연이 있는, 딸이 죽은 수수께끼 아줌마, 욕쟁이 할머니에게 집을 지어준 의사 선생님, 남편이 죽은 욕쟁이 할머니는 변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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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 : 떠오르는 태양 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
이문열 원작, 형민우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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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이문열 글 / 형민우 그림
고릴라박스

   선인인 수와 목은 스승님이 마지막 과제인, 항우와 유방의 시작과 끝을 살펴보려 인간세계로 갔다.  그곳에서 수와 목은 그 두 남자를 본다.  수가 보는 항우는 무술이 뛰어나고, 검으로 수만명을 이기고, 새로운 천하의 주인이 되고 싶은 큰 꿈이 있다.
  유방은 게으르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이만, 사람됨이 어질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고, 탁 트인 마음에 언제나 넓은 도량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친한 사람도 많았다.  자신만만 한신은 어떻게 되고, 장량은 창해 역사는 진시황제를 죽일 수 있을까?  또 유방과 항우 중 누가 천하를 다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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