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어디 가요? 앵두 따러 간다! 조혜란 지음 보리 이 책은 옥이네 이야기 여름입니다. 옥이와 할머니는 재동이네 마늘을 따 준 대가로 앵두와 오디를 따서 가져갑니다. 앵두술과 오디술을 만든 다음, 옥이와 할머니는 시장에서 팝니다. 사람들은 많이 샀고 옥이는 노래를 불러 용돈 받고, 토끼 가면도 주워 좋습니다. 오늘은 참 덥습니다. (...책에선.) 정심이언니와 순이언니는 목욕통에 몸을 담그고 있고, 지게 소년은 비밀장소에 있습니다. 정심이언니와 순이언니가 시원한 쭈쭈바와 부드러워 입 안에서 녹는 아이스크림이 서로 맛있댑니다. 옥이도 참지 못하고 하드를 줄줄이 먹습니다. 이를 본 언니들은 걱정되어 옥이의 상황을 할머니께 알리고 할머니는 달려옵니다. 배아파 앓는 옥이에게 할머니는 비름나물을 해 줘서 옥이는 싹 나았습니다. 또 비름나물을 하고 옥이는 새당장을 합니다. 옥이와 할머니는 정심이언니와 순이언니, 지게소년과 재동이네 그리고 별이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바다에서 신나게 놉니다. (부러움X100)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 조혜란 글/그림 보리 옥이는 할머니가 머리를 이상하게 잘라 소리지르다 할머니랑 쑥을 땁니다. 순이언니는 쑥전, 정심언니는 쑥버무리, 별이 할아버지는 쑥된장국을 만들어 먹고 옥이랑 할머니는 쫀득쫀득 향긋한 쑥개덕을 만들어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시장에 팔러갑니다. 옥이랑 할머니는 시장에 자리가 없어 붕어빵 아저씨와 같이 팔았습니다. 쑥개떡과 붕어빵은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엄나무 순이 그 다음인데 엄나무 순은 잘 팔렸습니다. 할머니는 옥이에게 깜돌이(강아지)를 사주셨고, 그 다음인 고사리에선 말린 고사리를 팔고 핫도그와 도넛, 꽈배기도 사주셨습니다. 옥이네 이야기 시리즈는 더 있습니다.
고양이 마을 신나는 학교 선안나 글 / 방정화 그림 도서출판문원 이 책은 놀림받고 옆반 선생님의 꾸중으로 힘든 아이가 고양이 마을의 신나는 학교에 입학하며 생긴 일들을 담았습니다. 선안나선생님은 독특하기는 하지만 욕이나 '미운놈 패주기'라는 실습 이름이 폭력적이여서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림도 외국인이 그린 것 같음) 하지만 내용이 재밌으니 읽어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신나는 학교의 목욕탕도 가 보고 싶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탕) 젼우가 물약을 먹고 하는 일들은 통쾌합니다. 그리고 이 책엔 견우, 고릴라선생님과 하미예선생님, 철수 패거리와 견우 엄마, 왕참견 할머니와 호랑이 그리고 꼬마뱀, 파란 물결과 분홍 꽃잎이 나옵니다.
훌륭한 꼬마 의사 호세 마리아 플라사 글 크레용하우스 이 책의 주인공 '나'는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다. 훌륭하진 않고, 제대로 된 의사도 아니지만 '나'는 동물들의 불편한 점과 슬픈 점을 치료해 주는 좋은 의사이다. 만약에 '나'같은 의사가 있으면 나는 학원이 많아서 힘들다고 할 거다. 그런 '나'같은 의사는 무슨 그럴듯한 처방을 줄까? 음... 궁금하지만 없으니까 어쩔 수가 없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나', 피투(중요하지 않음)과 (역시 중요하지 않음) 엄마, 늑대와 두더지, 지네와 힘없는 강아지. 앞에 3명 빼면 모두 환자들이다.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보리밭 두 동무 임어진 글 / 김용철 그림 문학동네 덕구씨와 순구씨는 자신의 제삿날이 되어 서로의 집에 가서 음식을 먹다 아들들의 괘씸한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그 얘기를 말하지요. 그런데! 순구씨네 큰 손녀와 덕구씨네 큰 손녀는 좋아하고 있었고 두 집안이 싸우게 되자 서로를 걱정했습니다. 그것을 본 덕구씨 순구씨는 초능력을 발산하는 어깨동무로 두 집안이 친해지게 만들고 자신들은 저승문이 닫힐 때가 되어 돌아갑니다. 두 집안이 친해지는 과정을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