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식을 느낀다. 처벌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나니까. - P171

나는 생각을 잉태하고 있다. - P173

세 가지 사이즈의 인공 아기 배를 판매 - P174

줄스에게서 수집한 표본을 담은 병 - P176

그때가 오면 나는 내 아기를 잃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찾아내거나. - P178

당신이 라클런을 찾아줬으니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죠. - P180

제왕절개 - P181

아이를 하나 더 가질 계획이 없었어요. - P183

위탁가정 - P184

메그 옆에서 나는 팬터마임에 나오는 말처럼 서툴고 초라해진 느낌이다. - P186

나는 다시 메그의 관심의 불을 꺼뜨리려 애쓴다. - P188

너무 많은 걸 드러냈다. 진실을 나누면 그일이 더 어려워질 뿐 - P189

"마치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 같죠." 메그가 말한다. - P191

"혹시 못 만날 수도 있으니까, 순산을 빌어요." 메그가 말한다. - P193

살찐 숙녀가 아기를 낳을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 P194

뱃사람 - P196

늘 당신 이야기를 묻고 있어. - P197

그들 둘 다 긴장을 감지하지만 잭은 영문을 모르는 눈치다. - P199

엄마가 편지를 또 보냈다. - P201

새아버지가 죽었을 때 어머니는 ‘다시 관계를 잇고‘ 싶어 했다. - P202

20년도 더 지났으니 내가 보울러씨에게서 자유로워졌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여전히 그 피시 앤드 칩스냄새가 코끝에서 어른거린다. - P203

"우리가 결정한 것 잊지 마라." - P205

12주 차쯤 - P206

입양 - P208

임신 기간 내내 나는 이 순간을 그려보기를 거부했다. - P209

나 자신에게 평생 의문 속에 사는 형벌을 내렸다. - P211

끔찍하다! - P213

사이먼이 헛기침을 한다. "아기가 태어나면 친부확인 검사를 하고 싶어." - P215

나는 아버지가 없어. 희미한 기억이 전부지. - P216

모로코에서 약물 과용으로 - P218

"나는 내 아들의 삶에 존재하고 싶어." - P219

"나는 내 평생 그 말을 두 여자한테 했어. 하나는 어머니야. 또 하나는 당신이고." - P220

친부 검사 - P222

잭과 메그가 산 클리블랜드 가든스의 집을 내게 보여준 부동산 중개인. - P224

어떻게 그 여자가 감히 내 완벽한 가정을 깨뜨릴 수 있지? - P225

친애하는 잭,
당신이 바람을 피우는거 알아. - P227

사이먼을 어떻게 해야 하지? - P229

베이비 샤워 - P230

그게 내 집이고 잭이 나와 이혼한다고 상상한다. - P232

죄의식 - P233

약점이 필요해. - P235

줄스는 어제 입원해 이른 시각에 아기를 낳았다. - P237

바이올렛 - P238

아무도 얘 말을 믿지 않을 거야. - P240

개인아동건강기록 - P242

옛 친구 조슬린 - P244

법적 조언이 좀 필요해. - P245

접근 금지 - P247

인생에서 그보다 좋은 건 바라기 힘들다. - P248

리즈에 도착해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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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의 애증관계를 알 만큼은 안다. - P89

사이먼 키드 - P91

"베키 켈러먼, 라이프스타일 채널에서 일하는 여자야." - P91

잭이 루시와 라클런을 미친 듯 사랑하는 걸 알고, 여전히 나를 미친 듯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삶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 P93

헤이든의 부모님
콜 씨 부부 - P95

콜 부인이 내 무릎에 손을 얹고 말한다. "헤이든의 아기를 낳을건가요?" - P97

귀가 먼 아들인 리건 - P99

"아기를 낳기로 한 당신 결정을 존중하지만 당신하고 결혼은 안 해." - P101

아동양육비 - P102

낡은 아기 옷 - P105

내 아기인지 아닌지 알아야겠어. - P107

일주일 가까이 메그를 한 번도 못 봤다. - P109

누군가 새로운 사람을 발견해서 그 사람한테 집착한다. - P110

1년이 채 안 돼 어머니는 교회의 ‘장로‘ 중 하나와 결혼했다. - P111

맥닐 부인은 시속 55킬로미터로 일라이저를 쳤다.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시속 24킬로미터나 넘긴 것이다. - P113

새아버지가 나를 일라이저보다 덜 사랑하는 건 이해할 수 있었지만 어머니가 그러는 건 이해할 수 없었다. - P114

공황 - P116

유독 정신없이 - P118

산과 전문의인 필립스 - P119

여호와의 증인으로 세례를 - P121

둘만의 비밀로 - P123

그 위선을 간파했다. - P124

사법위원회 청문회 - P126

진정을 제기 - P129

파문을 요청 - P131

나는 교회에서 외면당했다. - P132

독감 - P133

궁수자리 - P135

약혼자는 해군에 - P136

애거사가 라클런의 손을 잡고 - P138

애거사가 놀란 표정을 짓는다. "그걸 기억하세요?" - P140

조산사 - P141

줄스네 집 문을 - P143

평행세계로 추락하는 것을 멈추려 - P144

헤이든의 아내가 되고 싶고 헤이든이 나를 보살펴주기를 원한다. - P146

경우에 따라서는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르는 게 최선이다. - P148

베이비 샤워 - P149

다시는 동생(그레이스)의 최근 애인이다. - P151

내 기억은 내 삶의 세세한 부분들에 대해 전혀 자비가 없다. - P152

아기가 유산되려나 봐!
임신한 적도 없었잖아. - P154

얘가 알았어. - P156

폐소공포증이 엄습 - P157

지난 4년간 열두 번의 불임 치료 끝에 얻은 건 실망뿐이었다. - P158

아이를 향한 내 욕망 - P159

그 생물이 내 안에서 뙤리를 푼다. - P160

처음부터 허술한 변며이었다. - P162

순경은 내가 뭔가 말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나는 오늘의 비참함을 도대체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감조차 잡을 수 없다. - P163

그들이 나를 진찰하게 할 수 없다. - P165

가짜로 임신한 척했잖아. - P167

사이먼이 꽃다발을 또 보냈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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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S SHE KEEPS

마이클 로보텀 장편소설

김지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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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콜렉터 075

"당신에겐 너무 당연한 것들인데 왜 나는 어느 것도 가질 수 없을까? 그래서 난 당신 같은 삶을 살기로 결심했어!"

ㅡ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예르마> 중에서 - P6

「PART 1」 - P7

잭과 결혼한 메그에게 - P9

파텔 씨는 내게 현금등록기를 맡기지 않는다. - P11

메그 담당 미용사인 조너선은 메그와 똑같은 커트를 소화하지 못할 거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괜찮으니까 해달라고 내가 우겼다. - P13

슈퍼마켓의 서글픈 진실 중 하나는 사람들이 선반 진열 직원의 존재를 알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 P14

쇼핑 카트의 내용물을 보면 그 사람에 관해 꽤 많은걸 알 수 있다. - P16

나는 책을 나쁜 새끼라고 불렀다. 남편은 나를 메건이라고 불렀다. - P19

이전의 임신은 마치 군사원정처럼 철저히 계획되었지만 이번 것은 말 그대로 어둠 속의 사격이었다. - P21

똑같은 말다툼이 오래된 전장 위에서 다시 벌어지고 우리는 각자 반대편 참호에서 수류탄을 던졌다. - P22

잭이 그 이탈리아 미녀와 함께 그곳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즉시 남편이 나를 두고 바람이라도 피운 듯한 심정이 되었다. - P24

나는 사랑에 빠졌다. 미친듯이 깊숙이. - P27

그림 같은 핵가족. - P28

나는 임신을, 아기가 내 몸 안에 있는 느낌을, 아기가 기지개를 켜고 하품을 하고 딸꾹질을 하고 발로 차는 그 느낌을 사랑한다. - P30

우리는 헤이든이 다시 배에 오르기 전까지 석 달을 함께 보냈다. - P33

지난주 왕립해군 복지국에 내가 임신했다고 알렸다. - P35

잭이 내가 하는 일을 조롱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증오스럽다. - P37

모험탐처럼 - P39

아기가 태어나면 모든 게 좋아질 거라고, 나는 자신에게 거듭 말한다. - P41

니키를 만난 건 - P43

단기 비서 알선 일을 - P44

심지어 우리가 결혼한 후에도 니키는 어떻게든 화해를 시키려애를 썼다. "부모님하고 그냥 그렇게 인연을 끊어버릴 수는 없어." - P46

내 몸 안에 죽은 아기가 있다고, 의사가 말했다. - P48

우리의 결혼은 그 추락을 견뎌내지 못했다. - P48

라클런은 내가 다른 아기를 낳는다는 생각에 그다지 신나하지 않는다. - P50

공격성 댓글 - P53

애거사

잭은 매주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강변을 따라 조깅을 한다. - P55

블로그 글을 읽으면 메그가 전직 언론인임을 짐작할 수 있다. - P57

목표한 집 근처에 왔다. - P59

나는 배를 꼭 감싸 아기를 보호하면서 내가 너를 안전하게 지켜줄 거라고 말한다. - P61

어쩌면 나는 엄마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아닐까. - P62

사이먼은 마약이나 여자를 가만 놔두지 않는 유형의 대학생이었고, 잭은 훨씬 더 학구적이고 믿음직했으며 건강을 챙겼다. - P64

우리가 결혼하고 나서 사이먼은 우리의 첫 집을, 그리고 나중에는 이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했다. - P66

그 어떤 핑계로도 변명할 수는 없다. 나는 끔찍한 인간이다. - P68

강도 - P72

집주인인 브린들 부인은 아래층에 두 아들, 게리와 데이브 - P73

엄마를 꼭 만나러 오렴. - P76

헤이든이 보낸 것 - P78

사실 나는 늘 기대를 뛰어넘기보다는 딱 기대만큼만 해내는 사람이었다. - P81

우리 맹세를 깬 건 나인걸. - P83

임신 진단기 - P84

바보 같은 기대는 없어. - P85

나는 이걸 감당할 수 없어! - P86

헤이든에게 내가 얼마나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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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안락사‘ - P403

사회파 미스터리 - P404

존재하고 싶은 욕망 - P405

조력존엄사 - P405

인간의 죽을 권리 - P406

자살할 권리 - P406

문지원 - P407

"나쁜 의사가 아빠를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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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잡았지만 죄는 못 잡았어." - P398

사람을 죽게 방치했다. - P398

범인을 체포해야 하는 순간 형사에서 아버지로 돌아간 시점에서 자신은 형사 자격이 없었다. - P399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접근방식의 차이 - P400

포기를 모르는 - P401

옮긴이의 말 - P402

하얀 악(惡), 검은 선(善) - P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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