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을 반대 - P249

조문객 - P250

의사 결정권도 없이 방치된 쓸모없는 노인이 된 기분 - P251

정식으로 결혼을 - P252

모르쇠 작전 - P253

고시원으로 들어갈 거야. - P254

아들은 진심이었다. - P255

자영이 엄마가 가장 막고 싶었던 게 바로 지금의 사태였을 거다. - P256

본능적으로 - P257

우리 셋은 그렇게 각자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 P258

최우성 - P259

하지만 아내를 잃고 성인이 된 아이들을 출가시키고 혼자 남은 홀아비가 사는 집의 이미지도 아니었다. - P260

오래전에 쓰다가 버린 것들 - P261

역시나 이 여자는 정상이 아니었다. - P262

이 집은 안주인이 살림에 관심이 없는 집 - P263

마치 우리집 안의 살림살이를 이 집으로 옮겨둔 것 같은 광경 - P264

혼인 신고를 먼저 - P265

새살림 - P267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된 첨단 냉장고 - P268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주는 안정감 - P269

잊고 있던 그날 밤의 기억 - P270

오드리 헵번 - P271

연약한 이미지 - P272

그렇게 보잘것없는 전남편도 바람을 피웠었는데 이렇게 잘난 남자가 바람을 피운 적이 없다니. - P273

전처와는 각방 - P274

늦둥이 - P275

두 번째 삶이 펼쳐지고 - P276

일본으로 보름간 늦은 신혼여행을 - P277

타인의 시선 안에서 이상적인 모범생이 되어가고 있었을 뿐. - P279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 P280

여유. 휴식. 느긋함. 고요함. 평화로움. - P281

생활비 - P283

식비와 교통비 - P284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이자 애정의 표현이었다. - P285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 해줄 수 있는 것, 해주어야 하는 것을 실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었다. - P286

의료 관련업 - P287

현실 세계에 발을 딛고 - P288

용기가 필요 - P289

역시 내 남편! - P290

영화 감상 - P291

전처의 아이들 - P292

1901호에 - P293

배냇저고리 - P294

우애 좋은 남매 - P295

미안함 - P296

화색 - P297

신뢰가 바탕이 된 휴식 - P298

전남편 문제나 아이들 문제. - P299

상원이가 사라졌다. - P300

5장
남겨진 자들 - P3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편이 좋아한 여자들은 모두 미국으로 가서 살기로 담합이라도 했나 - P191

형사들은 남편이 피범벅이 되어 들어왔던 저녁을 모른다. - P192

남자들······ 가끔 이런 식으로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P193

더 이상 수사를 지속할 의무가 없다는 결론에 - P194

사라진 시점부터 5년이 지나면 실종 선고가 가능합니다. 이혼도 가능해지고요. - P195

건강하던 주부가 갑자기 죽었는데 남편 되는 사람이 서둘러서 장을 치렀다고 신고가 들어와서요. - P197

설마 내 남편의 실종이 그 여자가 죽은 것과 관련이 있다는 건가요? - P198

"아직 생사 여부가 판가름 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수사는 종결하시면서 이미 죽어서 시간이 지난 사람에 대해서는 열심이시군요." - P199

손사래 - P200

긁어 부스럼 - P201

열등감 덩어리라는 것을 - P202

도리어 새로운 변수 - P203

설마 내 남편이 돈 냄새를 맡고 앞 동 여자를 유혹하려던 건······? - P205

무슨 제약 회사 한다잖어. 의사였다고 그러던데! - P207

보육원 출신 - P208

수사하면 - P209

빚이라도 졌다고 오해할 만큼. - P210

사람은 시간이 많으면 사고를 친다. - P211

걱정 - P212

이상한 분위기 - P213

앞 동 남자의 아들 - P215

음식 나누는 게 조심스러운 일 - P216

심오한 이유 - P217

아빠의 무관심에 익숙했을 뿐 - P218

슬픔을 ‘털어버린다‘ - P219

어색함 - P220

혼수 준비 - P221

2부 - P223

4장
재혼 - P225

마음 졸이던 날 - P227

하원 엄마만 따로 밥 한 끼 사주고 싶지만 불편하다고 안 나올 것 같아서 내가 저 많은 사람들 모은 거예요. - P228

상원이는 잘 웃고 밝았던 모습은 없고 과묵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고등학생으로 자랐다. - P229

그러니 내 아이들에게 약간의 여유는 허락되어야만 한다. - P230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과 닮아가는 아들 때문에 기억 속 남편의 실루엣은 점점 또렷해졌다. - P231

치킨 냄새 - P233

상원이는 자기가 아빠에게 날개를 주어서 그것을 먹은 아빠가 가출했다고 생각하는 걸까? - P234

비밀스러운 속내 - P235

합격 - P236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 P237

독립할까 해. - P238

아저씨가 그동안 많이 도와줬거든. - P239

조곤조곤 - P240

아저씨네도 복잡 - P241

우울증이라도 있었나? - P242

언젠가부터 하원이는 어깨가 뭉치고 몸이 살짝 한쪽으로 틀어져 있었다. - P243

엄마는 아저씨랑 합치는 게 어떨까 해. - P244

이미 아파트 공식 커플 - P245

치킨으로 가스라이팅. - P246

안부 전화도 통보 전화도 아닌 - P247

호감 없이는 할 수 없는 - P2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음식 궁합조차 - P139

출근 도장 - P140

처음에는 한 병만 마시던 소주가 오가는 길목에 음주 검사를 하는 경찰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두 병으로 늘어났다. - P141

휴식 - P142

사랑이 뭔지. - P143

3장
실종과 사망 - P145

테아트럼 문디 - P147

실종 신고서 - P148

마지막으로 목격 - P149

호프집 살인 사건 - P150

단순 가출로 보는 수밖에 - P151

"최악의 경우, 사모님이 남편분을 어떻게 했다고 의심받을 수도 있습니다. 말씀을 잘하셔야 합니다." - P152

수사 - P153

남편은 사고를 치고 도망갔다. - P154

사망 소식 - P154

상가에 어울리는 차림 - P156

승합차 - P157

부부 단위로 - P158

남자는 검은 양복을 입은 정갈한 모습으로 서서 조문객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 P159

심장마비 - P160

죽어서도 장례식장에서 가장 큰 평형의 빈소를 차지하고 있었다. - P161

머그 숏 - P162

괴리감 - P163

분향소 앞까지 - P164

조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승합차 안은 왜인지 고요했다. - P165

침묵은 그때뿐 - P166

부러움 - P167

척 보면 척이지. - P168

교환 살인 - P169

그 결단력 본받아야 돼.! - P170

반은 호기심에 반은 안타까움에 떠드는 것이리라. - P171

그려왔던 그림들이 막연하게 먼 꿈이라는 것을 깨닫는 건 오래 걸리지 않았다. - P172

늘 한 자리를 차지 - P173

아이들은 보기보다 잔인하다. - P174

검소하게 - P175

형사들은 동시에 - P176

실마리 - P177

내연녀 - P178

오원우 씨는 치정문제로 인한 방황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P179

사내 불륜 - P180

창피함을 운운하던 남편이 생각났다. - P181

서 부장이 김하늘이었다. - P182

TF팀 - P183

외도 상대가 누구인지를 먼저 묻는 게 일반적 - P184

경찰은 남편의 외도를 알아낸 후, 나를 의심했다. - P185

대구 은행
비자금 - P186

정황상 남편분은 가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 P187

폐업 처리 - P188

장기 결근으로 인한 해고 처리 - P189

남아 있는 자들은 속한 세상 안에서 살아남아야만 한다. - P19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돌베개 - P81

새로운 용의자 - P82

다음 날, 남편은 평소처럼 출근했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다. - P84

2장
부부의 사정 - P85

어설프고 유치한 탐닉 - P87

그 애에게 시위는 취미 활동 - P88

운명이 꼬여버리는 날 - P89

금붕어를 닮은 남자 - P90

나는 고등어 냄새를 짙게 풍기던 ‘그 애‘가 머지않아 ‘전 남자친구‘가 되어버릴 것을 직감했다. - P91

비교문학을 공부한다던 오원우는 교내 영어 연극부원이었다. - P91

한국어로 된 대본을 영어로 번역해서 무대에 올린다든가 - P93

예상은 빗나갔다. 연극은 고역이었다. - P94

모이는 사람들은 뭘까. - P95

연정하 - P96

나를 가늠하면서 눈은 노골적으로 웃고 있었다. - P97

전 여자 친구 - P99

처음으로 감정을 표출했다. - P100

공교롭게도 지난번에 너 안 온 날 임신한 거 발표해서 부원들은 다 알아. - P101

혼돈 - P102

그들은 승자 커플이었고 우리는 패자 커플이었다. - P103

남편이 문학도라는 데에 내가 처음부터 반감을 가졌던 건 아니다. - P104

가만, 내가 오원우와 결혼해야 했던 이유가 뭐였더라? 정말 생각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와 결혼을 했다. - P105

글 쓰는 남자를. - P106

번민하는 남자 - P107

남편의 일기 - P108

내가....… 참 잔인한 남자와 결혼했구나. - P109

역공을 - P110

‘준기‘는 남편이 자신을 투영한 인물로, 남성이며, 글 속의 주인공 이름이었다. - P111

두려움
혐오 - P112

비참한 승리감 - P114

남편은 하원이를 지우라는 말을 차마 하지 못했다. - P115

아경이가 낳은 아이. - P116

베르테르 - P117

게다가 그 글을 아내가 보도록 전시함으로써 고통을 옮겨놓고 있었다. - P118

코끼리를 삼킨 지렁이 - P119

이 황량한 결혼에 괴로운 건 나뿐이 아니지. - P120

곁방살이 신세 - P121

흑마술 - P122

하원이와 상원이를 하진이와 상진이라는 인물로 글에 등장 - P123

정당성 - P124

열흘 간격 - P125

동문회 - P126

발인 - P127

의도 - P128

남편의 망상 기록 - P129

새로운 인물이 등장 - P130

능력자 - P132

우격다짐 - P134

이판사판 - P135

삼류 드라마 - P13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의 것을 가지고 싶어 하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 - P28

터줏대감 노릇 - P29

생각보다 냉정한 여자였나 보다 - P30

일반적이지 않은 외양의 아이 - P31

주문 걸고 - P32

그 집의 불행이나 숨겨진 무언가까지 딸려 오게 되지는 않을까? - P33

그러니 나는 그 여자보다 덜 가졌다. - P34

설거지는 아주 좋은 피난처 - P35

생각을 곱씹어 갈무리 - P36

1층이라 다행이지 - P38

대세는 좀비다. - P39

일곱 살짜리 딸이 다섯 살짜리 남동생을 상대로 어른 노릇을 하는것을 보면 든든하면서도 안쓰럽다. - P40

나 혼자서 밤 시간을 보낸지 오래되었고 - P41

‘살 수 있을 거야.‘ - P42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내 몸에 축적된 피로까지 없애지는 못한다. - P43

남편이 2인용 소파를 선택한 것처럼 나는 외면을 선택한 지 오래다. - P44

공동의 소유 - P45

산후 우울증 - P46

하원이가 나의 또 다른 자아라면 상원이는 나의 웃음이었다. - P47

왜 이렇게 오래 씻지? - P48

피! 온통 피였다. - P49

모른 척했다. - P51

아줌마 바이러스 - P52

마침내 도착한 천 냥 상회에서 표백제 세 병과 하수구 세정제 두 병을 샀다. - P53

우산 손잡이 부근에 굳은 피가 - P54

이걸 누가 본다면 우리 가족은 끝장이다. - P55

끔찍한 기억을 지워냈다. - P56

모르는 척을 하기로 - P57

"세탁기······!" - P58

나에게 굳이 숨기려 들지 않는 건 나보고 알아서 처리하라는 게 아닌가. - P59

초인종 소리다. - P60

제 아빠처럼? - P61

치킨 냄새 - P62

아저씨가 치킨 사준대. - P63

얼룩이 지워지지 않은 빨래 더미 - P64

앞 동 남자 - P65

천지 차이 - P66

‘집사람‘이라는 말이 마음에 걸렸다. - P67

내 시야에서 벗어나 있을 때 내 아들은 어떤 아이일까. 내 딸은 어떤 아이일까. - P68

의연하게 - P69

벤틀리 - P70

독심술 - P71

싫어, 그 아줌마. - P72

옷 수거함 - P73

미스터리 - P75

그럼에도 그건 내가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니 벌어지지 않은 일이다. - P76

인테르메조 - P77

세 번째 손님 - P78

가게 여주인과 기둥서방으로 보이는 김 목수의 흐릿한 사진 - P79

그물 - P8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