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의 심판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2
스테판 안헴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편지의 심판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2

스테판 안헴 지음

마시멜로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1권인 『얼굴 없는 살인자』를 먼저 예약했으나, 추석 명절이 겹친 탓인지 예상보다 너무 늦어지고, 비치 희망을 했던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2권인 이 책, 『편지의 심판』을 오히려 먼저 받을 수 있어서 순서를 어기면서 먼저 읽을 수 밖에 없었다. 북유럽 최고의 범죄 소설상에 빛나는 전설의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를 먼저 만나고, 다음 주에는 1권인 『얼굴 없는 살인자』를 읽을 수 있을 듯 싶다. 등장인물의 이름도 살짝 낯설고 사건의 포인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초반부를 그저 달린 것 같다.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추운 겨울 저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칼 에릭 그리모스 법무부 장관이 의회 건물과 그의 차 사이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동시에 덴마크 코펜하겐 북쪽에서 유명 TV 스타 악셀 네우만의 아내 카렌 네우만이 호화로운 자신의 저택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그리고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던 두 사건에 하나의 연결고리가 있음이 드러난다. 바로 발견된 시체에서 감쪽같이 장기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 뒤로 유명한 플레이보이인 아담 피셰르의 심장, 소피에 레안데르의 신장, 카티아 스코우, 세미라 이케르만의 오른쪽 눈, 디에고 아르카스의 왼쪽 눈 등 각기 다른 부위의 장기가 없어지는 살인 사건이 하나 둘씩 점점 늘어만 가고, 스웨덴 스톡홀름 범죄수사국 강력반 형사 파비안 리스크와 덴마크 코펜하겐의 범죄 수사관 두냐 호우고르는 사건의 조각들을 한 데 모으기 위한 각기 다른 수사를 펼쳐나간다.

그러던 중 용의선상에 올랐던 정신병 이력을 가진 한 범인 오시안 크렘프가 붙잡히고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하지만, 파비안은 그 범인마저 위장되었다는 것을, 진범이 따로 있음을 직감한다. 재수사 요청을 해보지만 어쩐 일인지 더 이상 사건을 확대하지 말라는 지시만 내려올 뿐이다. 그럼에도 파비안의 동료 말린 렌베리와 니바 에켄히엘름과 비밀리에 은밀히 수사를 진행해나간다. 사건을 파헤쳐갈수록 스승처럼 따르고 믿었던 상사 헤르만 에델만까지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덴마크의 두냐 호우고르는 추적하던 베니 빌룸센을 내세운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뒤 베일 속에 가려져있던 인물들, 에프라임 야딘, 아이샤 샤힌, 기드온 하스가 드러나면서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정치적, 국제적 불법 비리와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장기 이식과 관련된 이 막대하고 엄청난 범죄는 후속탄을 기약하기에 이르른다~

2021.9.27.(월) 두뽀사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Second Casebook of Dr. Sam Hawthorne

에드워드 D. 호크 지음

김예진 옮김

More Things IMPOSSIBLE

GC BOOKS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샘 호손 박사의 두 번째 연대기!

스티븐 스타인복에게 - P5

「서문」 - P9

레오폴드 반장 시리즈 - P9

사이먼 아크 시리즈 - P9

에드워드 D, 호크
2005년 9월, 뉴욕 로체스터 - P11

The Problem of the Revival Tent
「치유하는 천막의 수수께끼」 - P13

"내가 하마터면 살인 혐의로 체포될 뻔했다는 이야기, 지난번에 했던가?" " - P15

치유의 집회 - P15

헤이머스 매클로플린 - P15

매지 밀러(29) 교사 - P16

대학 생활 속의 의례 - P18

조지 예스터라는 남자가 주최하는 집회 - P19

필 래퍼리는 혈액 질환을 앓고 있는 육십 대 남자였고, - P20

폴리 애런스는 척추에 문제가 있는 반불구자였네. - P21

건강의 천사 - P23

토비는 진짜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어요. 하느님과 건강의 천사께서 내려 준 아이니까요. - P24

그리고 등을 곧게 폈어.
천천히, 조심스럽게 하지만 정말로 등을 곧게 폈지.
청중들은 그야말로 끓어올랐네. - P27

그 자리의 흥분과 기대 때문에 당신이 통증을 잊고 똑바로 일어선거죠. 하지만 그건 일시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 P28

"그 여인은 바깥 주차장에서 지금도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한 치유가 얼마 못 간 탓에." - P30

하지만 조각상이 들고 있던 은색 검이 그 가슴팍에 꽂혀 있었네. 천막 안에는 나 말고 아무도 없었지. - P31

살인자가 만약 거기 숨어 있었다면 15초 안에 연단을 가로질러서 조각상의 손에 들려 있는 칼을 뽑아 들고 예스터를 찔렀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돌아보기 직전에 허공으로 연기처럼 사라져야 하고요. - P34

"의사는 못 해도 토비라면 할 수 있을 거예요! 토비가 그이를 되살릴 수 있을 거라고요!" - P35

덕분에 최소한 며칠 정도는 유예가 생겼지만 그 시간 동안 뭘 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네. 용의자는 너무 적었고, 동시에 너무 많기도 했어. - P36

땅에 닿을 정도로 긴 망토 같은 걸 입고, 머리에도 후드를 쓰고 있었거든. 왜, 무슨 수도사처럼 말이야. - P37

"교수님은 피를 흘린 채 기절했고, 집은 엉망진창이에요!" - P38

수 예스터 - P40

부인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현명한 사람이었지. 나는 더 물을 것이 없었네. 이미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받았으니까. - P41

제 마음속 가장 큰 문제는 ‘어떻게‘였습니다. 어떻게 제가 돌아보기 전에 예스터를 칼로 찌를 수 있었을까요? - P42

문득 ‘어떻게‘를 해결하면 ‘누가‘도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지요. - P42

살인자는 검을 쥐고, 예스터를 찌르고, 제가 돌아보기 전 자기가 숨어 있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이었어요. - P42

"뭐 할 말 없어요., 매지? 보안관님이 가서 토비를 체포하기 전에." - P43

"그건 토비가 한 짓이 아니라고요. 내가 조지 예스터를 죽였어요." - P44

"그 애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으니, 애를 구하기 위해 자백하리라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매지 밀러는 토비의 엄마였던 겁니다." - P44

그리고 그 방법은 복수의 천사가 되어 조지 예스터를 죽이는 것뿐이었죠. - P44

그 결정적인 한순간, 매지는 조각상이 되었던 거예요. - P45

매지가 교수님한테 드렸던 스크랩북 속에는 꽃마차에 타고 있던 자신의 모습이 찍힌 사진도 들어 있었어요. - P47

수 예스터는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니, 아이를 정상적인 삶으로 이끌어 줄 수 있겠지요. - P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바루 임프레자 - P369

지급될 몸값도 제약회사와 산부인과협회가 백신 부작용을 무시하고 축적한 재산을 환원하는 것뿐이다. - P370

무라모토 선생님은 유럽과 미국에서 부작용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 주셨어요. - P370

무라모토 선생님은 백신 부작용 치료법을 찾고 계세요. - P372

무엇보다 상대와 약속을 잡고 체포하러 가는 형사 따위 들어본 적도 없다. - P373

그곳에는 소녀 여섯 명이 있었다.
가와무라 기리, 가리야 유미코, 가이 시오리, 오와다 하루카, 하세쿠라 유카……. 그리고 쓰키시마 가나에. - P375

무라모토에게 돈 따위는 부차적인 문제였다. - P376

정작 가장 중요한 무라모토와 마키노 아미의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 P377

알 수 있는 사실은 사건이 아직 종결되지 않았고, 종결되기는커녕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뿐이었다. - P378

"유괴됐던 쓰키시마 아야코를 비롯한 여섯 아이를 무사히 구출하고 70억 엔도 찾았다. 하지만 유괴 실행범인 무라모토가 아미를 데리고 도주 중이다. 이런 상황인가." - P381

단 한 명의 인질을 어떻게 다룰지 앞으로 벌어질 일을 예측할 수 없었다. - P382

"무라모토의 딸도 자궁경부암 백신 피해자였습니다. 백신 부작용이 직접 사인은 아니지만 사지 기능 장애 탓에 육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뇌좌상으로 사망했습니다." - P383

"그렇게 결론이 나지는 않았어도 무라모토가 그렇게 믿는다면 달라지는 건 없죠. 무라모토에게 백신 정기접종을 권장한 마키노 회장의 딸은 원수입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비장의 카드로 선택했어요." - P383

수사본부에 난입해 무라세 관리관과 쓰무라 과장에게 욕을 퍼부었지. - P385

의원에서 압수한 자료와 치료기록이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치료에 활로를 열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 P385

후생노동성은 지금 당장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제약회사 두 곳과 산부인과협회는 그 부작용의 책임 소재를 3월28일부 요리우미, 아사히, 마이니치 각 신문사 조간에 발표하라. 요구를 들어 주지 않으면 마키노 회장 딸의 목숨은 없다. - P387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무라모토의 요구를 당사자들에게 전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아닐까 싶어요." - P389

"범인의 요구가 백신 정기접종 중단과 사죄라면 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인질의 생명과 관련된다고 보고 보도 협정을 깬 것 같아." - P391

언론의 정의 - P391

관료는 자신의 실수를 절대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 P392

"그래도 단서가 남아 있다면 바로 거기야." - P392

"쓰키시마 아야코는 아직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 P393

파트너를 믿고 불확실한 것도, 자신의 실책이 될지도 모르는 것도 전하려는 눈빛. - P394

그러면 전국에서 백신 사태로 고통받은 환자들에게 구원의 길이 열릴 겁니다. - P397

범행을 미연에 방지한다. 범인을 체포한다. 형사의 일은 거기까지야. - P398

"여기에는 더 이상 나올 게 없어!" - P401

반자널
지붕 밑이나 위층 바닥 밑을 편평하게 만드는 판자. - P403

당신의 차가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에서 발견된 건 페이크였습니다. - P403

전기계량기 - P404

무라모토 씨가 찍은 미사키 양의 사진은 하나같이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 P407

무라세 관리관은 상황에 따라 SAT(경시청 특수급습부대)를 파견하겠다고 말했어. - P410

그래도 이누카이는 머리를 짜냈다. 어떻게든 강제 진압을 피할 방법이 없을까. - P411

피할 수 없다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끝낼 방법은 없을까. - P411

하이에나는 늑대보다 발이 빠르다는 것인가. - P413

언론이 주목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강제 진압이라. - P413

인질 구출보다 범인의 체포에 중점을 둔 작전이 플랜 A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도대체 어떤 얼굴을 할까. - P414

작전 개시는 3시 정각이었다. - P415

ㅡ.......왜 그런 걸 알려 주지? 함정인가? - P417

"네놈이 지금 한 짓, 배임 행위야!" - P418

무라모토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땅바닥에 엎드렸다. - P418

제 아버지, 마키노 요시쿠니는 이권 때문에 의사로서의윤리를 제약회사에 판 사람입니다. - P419

그래, 저게 바로 네가 직감으로 알아챈 쓰키시마 아야코가 숨기던 진실이자 무라모토가 내뱉던 거짓말이야. - P420

하지만 이 계획을 처음 제안한 사람은 마키노 아미였지.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는 그녀였어. - P420

에필로그 - P421

자작극에 가담한 사람은 모두 경시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 P421

특히 핵심 인물인 아미, 무라모토, 아야코, 무라모토의 차를 도코로자와시에 버린 가이 게이스케는 더욱 철저하게 취조했다. - P422

후생노동성 경제과와 두 제약회사에 비난이 집중됐고, 정부는 자궁경부암 백신 정기접종 중단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 P423

그러나 자신의 딸은 아직도 기억의 숲을 헤매고 있다. - P424

그런데 아야코는 기묘한 사실을 깨달았다. - P425

자신을 바라보는 가나에의 눈이 여느 때와 다른 빛을 내뿜고 있었다. - P4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멕시코인 구역 - P169

프란시스코 베르날. - P174

오헤다 본인임을 확인한 순간 - P175

16. 공문서 위조 건은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단 말이야. 변명의 여지가 없거든. 그러니 치와와로 강제 추방 되겠지, 분명히. - P177

사후종범(정범의 실행 행위가 이미 끝난 뒤에 그를 돕는 행위)이 되는 거야. 살인을 도운 사람. - P179

‘콘크리트 왕‘ - P181

"마리아 브루사드. 근데 멕시코 여자였어요. 결혼 전 성은 푸엔테스랬어요." - P183

브루스 브루사드 - P183

"메르세드를 맞힌 총알이 자넬 맞히려던 거였다는 사실을 안다고 했다고?" - P184

그 감정이 사랑이었든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이었든, 순간의 선택이 정치와 살인이 소용돌이치는 검은 물결 속으로 그를 끌어들였던 것이다. - P185

시장이 되고 싶어 하는 다른 사람이었어요. 백인 남자. - P185

"게이터는 CIA에서 심문관 interrogator을 부르는 줄임말이었어. ‘강화된 심문 방법과 도구를 썼지." - P186

17. 보슈가 만난 항공사 승무원들은 대개 조종석 근처 좌석으로 무장경찰을 기꺼이 맞아들였다. - P190

무허가 어린이집의 비극 - P194

새로 선출된 아르만도 세야스 시장이 찰스 ‘브루스‘ 브루사드를 공원휴양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음을 알리는 9년 전 기사 - P196

18. 버지니아 스키너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뉴스룸에 남겨놓은 몇 안 되는 베테랑 기자 중 하나였다. - P202

"지난 세 번의 시장 선거에서 선거운동 자금을 기부한 기부자 명단을 보고 싶어." - P204

"정치와 살인사건이 만났다. 재미있는 기사인 건 확실하네." - P205

다들 브루스라고 불러요. 엄청난 재산가죠.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방호벽을 만드는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데 - P206

19. "브루사드는 후보 두 명에게 제일 많이 기부했어요." 스키너가 말했다. "최종 당선인인 세야스, 그리고 결선투표 전에 떨어진 로버트 잉글린이죠." - P214

20. 토요일 밤, 보슈는 보니 브레이 사건 수사 자료를 모두 싸 들고 집에 돌아왔다. 그는 큰 진전을 보인 메르세드 사건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 P219

보니 브레이 화재 신고와 강도사건이 1993년 10월 1일 금요일에 15분 간격으로 발생했음을 알 수 있었다. - P223

‘어머니의 날‘은 정부가 지원하는 생활 보조금 수표가 우편함에 도착하는 날, 즉 매월 1일을 가리키는 은어였다. 양아치들이 정부 보조금이 나오는 날에만 어머니를 보러 집에 갔기에 붙은 명칭이었다. - P224

거스 브레일리 - P227

윌셔에 있는 이지뱅크 강도사건입니다. - P228

영업점에 로드니라는 청경, 멕시코인 여직원, 맥스 보이코라는 우크라이나 남자, 이렇게 셋만 - P234

출동까지 8분에서 9분 가까이 걸렸으니까. 다들 피코ㅡ유니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현장에 가 있느라고. - P237

경찰학교 행정실이나 시 정부 인사과에 로드니라는 청경에 관한 기록이 아직 있을지 궁금했다. - P238

경찰학교에서는 인종차별로 분란을 일으켜놓고 나중에는 라틴계 여성과 사귀었다는 로드니의 모순된 행동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았다. - P238

21. 알베르토 카브랄 - P239

‘여성 제보자, 시장이 오를란도 메르세드를 쏜 범인을 알고있다고 함.‘ - P241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지. 그래서 다른 곳에 경찰의 관심을 끄는 일을 만들어 시간을 벌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 P244

청경? 로드니 버로스 - P246

‘브루사드 콘크리트 디자인 Broussard Concrete Design 이라는 업체 - P252

영업이 종료된 ‘화이트 테일 사냥터 & 사격장‘의 사장으로 브루사드의 이름이 - P252

몇 년 전까지 매들린은 사격 선수였고, 몇몇 대회에서 메달을 따기도 했다. - P256

자동차 사물함에 넣어 다니는 쌍안경을 챙겨 온 보슈는 쌍안경으로 과녁을 보면서 그루핑(총알이 과녁에 찍힌 모양)을 알려주었다. 매디의 사격 자세에 관해서는 더 조언을 할 필요도 없었다. - P258

"브루사드 씨가 여길 팔고 떠나면서 사진을 거의 다 가져갔거든요. 특히 데이브가 나온 사진은 전부 다 떼 간 걸로 아는데, 그 일을 상기시키는 건 남겨두고 싶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 P260

23. "이지뱅크 피해자 세 명이랑 보니 브레이 아파트와의 연결 고리 말이에요." - P261

‘총기 사고로 친구를 죽인 사냥꾼‘ - P262

그 사격장 운영자의 이름을 알아내서 ATF(주류, 담배, 화기 단속국) 데이터베이스에 넣고 돌려봐야겠어. - P263

어제 만난 거기 사장은 그 사람을 데이브라고 부르던데, 운이 좋으면 그 데이브가 킴버 몬태나의 소유자였던 걸로 밝혀지겠지. - P263

총 쏜 사람은 찰스 앤드루 브루사드.
피해자 이름은 데이비드 알렉산더 월먼. - P265

"담당 수사관이 누구였지?"
"빌 템플턴요." - P266

다음으로 판매 내역을 살펴보니 킴버 84 두 자루 중 한 자루만 재판매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윌먼이 사망 당시 킴버 몬태나 한 자루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뜻이었다. - P268

그쪽 수사관하고 통화를 했거든. 그 총기 사고에서 총을 쏜 사람은 브루사드였대. 자기 친구 데이비드 윌먼을 죽였고, 사고로 판결이 났지. - P269

그런데 윌먼이 총기 거래자였단 말이지. 킴버 몬태나 두 자루를 샀는데 그중 한 자루는 팔지 않았어. 그게 어딘가에 있을 거야. - P269

24. 해나 스톤이 마지막 사랑이 되기를 바랐지만 그 희망도 지난해에 꺾여버렸다. - P271

"윌먼이 거액의 사망보험을 들어놨었거나, 어디서 크게 한몫 본 게 틀림없어. 이게 사냥터 운영자가 살 수 있는 집은 아니잖아." - P273

"그럴 리가요. 완전히 합법적으로 다 팔았는데, 테드 샌프슨이 그랬어요. 그 사냥터를 산 다음 자기 총기 거래 면허증을 사용해서 전부 팔았다고요." - P27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 기자회견이 끝난 뒤 보슈와 소토, 크라우더 경감 그리고 미제사건 전담반의 2인자인 윈즐로 새뮤얼스 경위는 전담반장인 크라우더 경감의 사무실에 모여 앉았다. - P53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세야스는 경찰국의 친구라 할 수 없었다. - P57

1번가 다리
마리아치 악기와 음반
포키토 페드로스 - P60

탄도 측정 장치 - P63

소총이라는 사실이 모든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았어. 이게 무작위 사격이 아니었다는 뜻이지. - P63

6. 홀런벡에서 자신이 로드리게스와 로하스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 P65

의지할 사람은 로드리게스였다. - P65

화이트 펜스의 권력과 위협이 그렇게 막강했던 것일까? - P67

‘화이트 펜스‘라는 라틴계 범죄조직이 장악한 영토의 심장부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 P66

C. B. 갈라르도에 관한 로드리게스의 견해를 요약하자면, 갈라르도가 메르세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는 것이었다. - P68

유능한 형사들은 모두 마음속에 빈자리를 갖고 있는 법이다. - P74

7. 전 시장이 현상금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 쫙 퍼져서 제보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어. - P81

8. 동상에는 ‘마리아치의 여왕 루차 레예스‘라고 - P85

수십 년간 차베스 라빈은 가난한 멕시코계 이민자들의 거주 구역 - P89

로드리게스와 로하스가 작성한 수사 기록에 마리아지 호텔 객실을 돌아다니며 총격 당시 보거나 들은 것이 있는지 탐문했다는 내용은 없었다. - P92

9.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지 말고 발로 뛰어라‘가 형사들의 모토였던 시대는 영영 가버린 것이다. - P94

전화를 끊은 뒤 보슈는 딸 매디가 정말로 경찰이 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아빠를 기쁘게 하기 위해 싫은데도 억지로 하려는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 P96

보슈는 소토가 살인사건 파일의 모든 기록과 조서를 복사하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았다. 복사된 서류가 선반에 쌓여갔다. - P99

1993년에 발생한 보니 브레이 아파트 화재사건이었다. - P101

묘비에 다섯 개의 이름이 새겨진 애도의 문신이었다. 호세,
엘사, 마를레나, 후아니토, 카를로스. - P103

"불이 났을 때 저도 그 지하실에 있었어요." 소토가 말했다. "이 아이들은 제 친구들이었고요. 그때 죽은" - P103

10. 코플런드가 각각의 동영상에 나온 포드 타우루스를 가리켜 보였다. - P106

총알은 마리아치 호텔 2층 객실(211호)에서 날아왔다. - P108

트럼펫 연주자 - P105

기타리스트 - P109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도주 본능만 나타나죠. - P109

트럼펫 연주자 앙헬 오헤다 - P110

11. 가장 찾고 싶은 앙헬 오헤다는 찾기가 힘들었다. 오헤다는 총격사건 직후에 악단을 탈퇴했고, 심지어 로스앤젤레스를 떠난 것 같았다. - P116

대기 중인 영장 전담 판사가 검사 시절부터 보슈와 알고 지낸 법조인인 셔마 바틀렛이었다. - P116

12. 먼저 조사할 사람은 악단의 기타리스트 에스테반 에르난데스였다. - P120

소토는 생존한 다른 두 단원, 앙헬 오헤다와 알베르토 카브랄의 소재를 아는지 물었다. 소토가 카브랄의 소재를 이미 파악했음에도 그에 대해 물어본 것이 보슈의 마음에 들었다. 이는 노련한 형사가 참고인의 진실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법이었다. - P122

에르난데스의 말에 따르면 오해다는 총격사건이 터지기 9개월 전에 악단에 합류했고, 사건 직후에 악단을 떠났다. - P123

아코디언 연주자
알베르토 카브랄 - P128

오클라호마주 털사 - P129

바 이름은 엘 치와와. - P131

13.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아니었지만, 오헤다는 사건 발생 당시 진술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이 분명했다. - P135

메르세드가 총에 맞던 날 그 총알이 발사된 곳으로 추정되는 객실 211호에 묵었던 투숙객의 이름을 이미 찾아보았다. 로돌포 마틴이라는 이름이 숙박부에 적혀 있었다. - P138

크라우더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보슈가 느끼기엔 아무래도 출장을 불허하고 전화로 처리하게 하려는 것 같았다. - P140

발신자에 따르면, 메르세드 피격사건은 1993년 보니 브레이 화재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고 함. 메르세드가 방화범의 정체를 알았고, 따라서 위협이 되었음. - P142

세라 홀컴 형사 - P142

"어디 보자………. 한 명은 ‘슬리피‘를 만나보래요. 자기 동네에 사는 사람인데, 화이트 펜스가 관련된 총격사건에 관해서는 아주 빠삭하다고요." - P143

함정수사는 비교적 안전했지만, 그럼에도 보슈는 어떤 작전에서든 상황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는 걸 딸이 명심했으면 했다. - P148

14. 보니 브레이 사건 수사 자료는 메르세드 사건 자료와 달리 연대순이아닌 항목별로 정리되어 있었다. - P151

보슈가 검토하는 바인더의 조서들은 거의 모두 잭 해리스라는 방화사건 전담반 3급 형사가 작성한 것이었다. - P152

이 사건이 이토록 오랫동안 미제로 남은 것은 사건 발생 후 2주라는 소중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방화로 결론이 났기 때문이었다. - P154

"바졸은 고급 도료 희석제예요. 꽤 고가죠. 기계공장이나 자동차 정비소 같은 데서 엔진 부품을 닦을 때 많이 쓴대요." - P155

압박 작전의 핵심 공격 대상은 빅터 차파였다. - P157

"자넨 그러지 마." 그가 말을 이었다. "좋은 형사가 되려면, 밖으로나가 문을 두드리고 돌아다녀야 돼." - P161

리키 차일더스, D지국 야간상황실장 - P163

15. 출장 간 형사들이 현지 경찰에 연락해서 방문 목적과 방문 예정지를 설명하고 확인받는 과정은 미제사건 전담반의 출장 규정 중 하나였다. - P16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